전 7살 6살 연년생 엄마입니다.
큰딸은 스타트와 매직으로 그리고 현재 easy net을 하고 있습니다.
전 무엇보다 영어란 learn이란 생각으로 and 영어는 장기전이기 때문에
선생님과의 마찰도 (진짜 너무 자주 바뀌시져 선생님들.ㅎㅎ) 무난히 넘어갈수 있었구요.
저두 책을 이것저것 어려서부터 읽어 주었던 터라, 스칼라스틱 book을 아여 단계구분없이 우리나라 한글 동화책 보듯이 그냥 무작정 읽어주었고 , 생활영어가 가득담긴 테입도 자주자주 들려주었지요.(물론 유아단계테입이겠져.^^)
영어는 습관인것같아요.겪어보니 말이죠.
매일 듣고 소리나는 대로 따라해보고 하면서 자연히 시간이 해결해주더란말이죠.
큰아이가 매직을 떼고도 책을 전혀 못읽었을때의 좌절감.
왜 보통 사운드하고 파닉스하면 영어나라선생님들은 아이들이 더듬거리면서라도 읽는다고 하시잖아요.광고도 그렇게 하고말이죠.
적잖은 돈인데(두개합치면 한 70만원정도하죠?) 흑흑흑
매직을 다시한번 하자는 선생님 충고 완전 무시하고 몰라도 좋으니 진도만 나가달라 말씀드렸죠. 절대로 매직 복습 효과 없습니다 아이만 더 지치고
배운거 또 보고싶은 사람 어디있겠어요, 새로운거만 보면 달려드는게 아이인데
대신 집에있는 책을 이용해 스토리텔을 했어요
배고픈 애벌레가 나오면 모루에 눈붙여가며 애벌레 만들어주고 고무찰흙으로
과일 만들어가며 진짜 쇼를 했지요.
그런식으로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를 5개월여 했을까요.
아이가 스스로 글자를 읽어내더군요.
특히 책을 많이 본 아이들은 파닉스부분에서도 제일 힘들다는 불규칙단어들 일명
Phonograms부분에 강해요.
남들은 그 부분을 외우다시피하며 강제로 익히는데 반해 너무 쉽게 읽어내거든요. 책은 뭐든지 좋다고봐요.옥스포드책이든지 님이 말씀하신 런투리드도요.
영어나라로 시작한 아이들은 ort를 무지 좋아하거든요. 거참 이상하데요.ㅎㅎ
뭐든 아이가 좋아하는걸로 꾸준히 하세요.
그리고 요샌 엄마들을 위한 공부방도 있으니 자주 들러보시구요.
시간이 많으시면 대학에서하는 영어독서지도자과정도 들어보심 좋아요.
토욜날 하는곳도 많으니까요.
첫째는 그렇게 계속 한솔교육하에 공부하고 있구요.둘째는 제가 지도자과정을 밟고 거기서 배운대로 하고있어요.
스타트하고 매직 사운드까지만하고 파닉스 부분을 제가 하거든요.
넘 모르는것을 강제로 나가는것보담 엄마와 놀이식으로 슬슬 배워주는게 나을듯해서요. 이것도 아이의 성격에 많이 좌우하는것같아요.
둘째아인 죽어도 지가하기싫은건 안하는성격이라.호호호
엄마와 책읽고 일주일에 한번 파닉스나가고 아 언제 끝내려나.~~~~
문자를 좀 싫어하거든요.^^
이런아인 통째로 눈익힘을 시키는것도 좋을듯..^^
한글책이 100권이면 영어책도 그에 상응할정도로 보여주셔야 된다는게
제 결론입니다. 그럴려면 엄마들 어깨가 휘청~~~
암튼 잘하고 계신것같아요 .걱정마시고 우리 잘 키워보자구요.홧팅!!!!!!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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