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The Three Pigs 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답니다.

너무 색다르고 재미있어 쑥쑥맘님들께 소개 드리고 싶어서
(물론 이미 읽어보신 분들도 많겠지만요..ㅎㅎ)
이것 저것 작가에 대해 찾다 보니
아주 소중하고 재밌는 작가의 다른 책들도 만나게 되어
이렇게 소개해 드리게 되었어요..
David Wiesner
(데이비드 위즈너)
꿈같은 상상력이 넘치는 말없는 그림책 작가로 통하는 위즈너는
2007년 'Flotsam'(시간상자)로
다시 칼데콧 아너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어
생애 여러 번의 칼데콧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1989년 'Free Fall(자유낙하)'
1992년 'Tuesday(이상한 화요일)'
2000년 'Sector 7(구름공항)'
2002년 'The Three Pigs'
2007년 'Flotsam(시간상자)'
정말 대단하지요?
그럼 작가의 몇가지 책들을 소개해 드릴께요..
①'Tuesday'라는 이 책을 아실껍니다..^^

이 책을 보면서 참 난감해 하던 생각이 납니다..ㅎㅎ
내용 딱 세 마디의 이 책이
도대체 뭘 말하는 건지,,,저도 애매했던 생각이 나네요..
우리나라에도 내용 번역할 필요도 없이 제목만 '이상한 화요일'로 소개되었죠.
그는 이 작품에서 환상의 세계를 오히려 현실감 넘치는 세부묘사 기법으로 그려내
환상과 현실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내용 :
화요일 오후 8시가 되면 세상은 마법에 걸리고 시간은 멈춘다.
어느 늪지대에서 커다란 수련 잎을 탄 개구리들이 하늘을 날아 오른다.
하늘을 나는 개구리들은 개와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벌이고, 마을 상공을 새까맣게 뒤엎고,
널어놓은 빨래를 뒤집어 쓰기도 한다.
개구리들이 한바탕 휩쓸고 간 뒤 동이 트면 세상은 마법에서 깨어난다.
사람들은 길 여기저기 떨어진 수련 잎을 보며 어리둥절해 하지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 수 없다.
일주일 뒤 이번에는 돼지들이 하늘로 날아오른다.
이 그림동화는 구체적인 언어표현 없이 극단적으로 그림에만 치중함으로써
내용을 아이들이 상상하도록 유도한다.
왜 개구리들이 하늘을 날고 있는지, 공중에 떠다니며 개구리들이 어떤 생각을 했는지,
아무 설명도 없다. 그러니 아이들에게 물어볼 밖에.
“얘, 개구리가 왜 하늘로 날아갔지?” 우리는 어떤 대답을 원하는가?
상상의 날개를 단 거짓말인가, 아니면 “엄마 이건 엉터리에요” 하는, 현실에 갇혀버린 정답일까.
--- 조선일보 김태훈 기자 [2002년 11월 5일 화요일]
② Flotsam

이 책은 올 해 2007년 세번째의 칼데콧 아너상의 영광을 안겨준
바로 그 'Flotsam'(시간상자)





"나는 만화를 보며 네모 칸으로 연결된 그림으로 이야기를 이어가는 것에 흥미를 느꼈다.
종이 한쪽을 작게 여러 칸으로 나누어
시간의 흐름과 동작을 마치 슬로우 모션처럼 표현하는 것이 신기했다.
그리고 이는 내 작업에 영향을 미쳤다."
저자 데이비드 위즈너의 말에서 짐작할 수 있듯,
<시간 상자>(베틀북. 2007)는 각각의 장면들이 절묘하게 이어지며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하는 그림책이다.
가까운 곳에서 먼 곳으로,
큰 그림에서 작은 그림들로,
소년의 눈에서 카메라 렌즈로, 그리고 물고기의 눈으로...
이처럼 ‘눈’을 매개로 현실과 상상, 과거와 현재를 넘나든다.
내용 :
이야기는 주인공이 파도에 떠내려 온 수중 카메라를 발견하면서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카메라에서 나온 필름을 인화한 사진들.
수십 장에 걸쳐 펼쳐지는 바다 곳곳의 풍경은 놀라울 따름이다.
익숙한 동물들의 낯선 모습,
그 중 한장의 사진,,
먼저 이 카메라를 거쳐간 아이들의 사진과
한 방씩 찍은 사진속의, 사진속의, 사진속의 과거의 아이들..
그리고는 아이들은 그 시간상자를 바다에 다시 던져 줬던것이다.
소년은 과거의 아이들을 확대해 다 들여본 다음
자신의 모습을 찍고 카메라를 다시 바다로 던진다.
파도가, 물고기가 카메라를 어디로..어디로.. 또 다시 이끌고...
"그림책을 읽는다는 것은 이야기를 포함한 이미지들을 읽는 것만이 아니라,
그림과 그림 사이를 읽는다는 것이다. "
라는 말이 딱 맞는 책인 것 같다..
★책에 대한 소개의 글들은 인터넷상의 여러 글들과 제 생각들을 함께 넣은 것입니다.
어느 한곳에서 발췌한 것이 아니라 일일이 적어 넣을수가 없었네요..^^
③ Free Fall

첫번째 칼데콧 아너상을 받았던 작품 'Free Fall'(자유낙하)
④ Hurricane

⑤ The Loathsome Dragon
그리고 또 하나의 작품. ' The Loathsome Dragon'(메스꺼운 용)
이 책은 아직 내용 조차^^ 잘 알지 못하는 책인데요..
'The Three Pigs'의 안에 등장하는 용이 아마도 이 동화의 한 장면 인듯 합니다.
본인의 작품 안에 또하나의 본인의 동화내용을 삽입하였지요..^^
이 부분도 참 재미 있네요..
⑥ The Three Pigs

마지막으로 제가 데이비드 위즈너를 다시 보게 된
바로 그 책..!!

처음 시작은 진짜 아기돼지 삼형제로 잘 시작됩니다.
내용 자체도 똑같구요.. 여기서도 위즈너는 자신의 글을 넣지 않았다는 말이죠..^^
그러다 늑대가 각 돼지의 집에 찾아와 후~~ 불어 날려버리는 장면에서
아기 돼지들은 저렇게
책 밖으로 도망 나오게 되지요..ㅎㅎ
그리고는 자신들의 동화책 한장을 접어 종이 비행기를 만들지요.^^
타고 휘이이이~~ 날라갑니다.~~

여러가지 경험을 하게 되는데요..
아래는 어디인 줄아시겠죠?
바로 Nursery Rhyme의 하나인 Hey diddle diddle의 한 장면으로 가게 됩니다.ㅎㅎ
거기서 등장인물들과 즐긴 후,
다시 그 장면에서 나오게 되지요..
그런데....바이올린을 연주하던 고양이도 함께 나온답니다..

그리고 다시 알파벳 카드들을 지나
아래의 용이 등장하는 동화를 만나게 되지요..
불쌍한 용에게 함께 가자고 말하지요..
동화에서 나온 용은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친구가 되지요..

이때 지나치게 되는 그림카드들..
이것도 그의 동화 그림중의 한 장면인듯...^^

마침내 용은 아기돼지의 벽돌집으로 함께 가서는
나쁜 늑대를 쫒아 보내고

함께 행복하게 살았다는 이야기 입니다..^^

별다른 글 없이 그져 그림들만으로 이렇게 아이들에게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게
위즈너는 그렇게 동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혹자는 위즈너의 머릿속엔 뭐가 들었길래 이렇게 상상력이 끝이 없을까 하더라구요..
같은 생각입니다..
어릴때 별로 펼치지 못한 상상력..
준서맘도 요즘 마구 펼칠 수 있어 좋으네요..^^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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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body..(필요하신 분 쓰세요)
★그림작가 David Wiesner ★ 꿈과 상상의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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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준서맘덕에 도서관서 얼마나 오래 있었던지...
책 찾느라고...^^*
영문책은 tuesday밖에 없더군...
그래서 한글번역본으로 아기돼지 세마리와 구름공항을 빌려왔지...
아이둘다 넘 좋아라 하더군...
나도 뿌듯했고..
고마워~~~~
추천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