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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작가 David Wiesner ★ 꿈과 상상의 작가

글쓴이 준서맘

등록일 2007-12-11 14:06

조회수 3,068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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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The Three Pigs 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답니다.

너무 색다르고 재미있어 쑥쑥맘님들께 소개 드리고 싶어서

(물론 이미 읽어보신 분들도 많겠지만요..ㅎㅎ)

이것 저것 작가에 대해 찾다 보니

아주 소중하고 재밌는 작가의 다른 책들도 만나게 되어

이렇게 소개해 드리게 되었어요..

 

David Wiesner

(데이비드 위즈너)

 

꿈같은 상상력이 넘치는 말없는 그림책 작가로 통하는 위즈너는

2007년 'Flotsam'(시간상자)로

다시 칼데콧 아너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어

생애 여러 번의 칼데콧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1989년 'Free Fall(자유낙하)'

1992년 'Tuesday(이상한 화요일)'

2000년 'Sector 7(구름공항)'

2002년 'The Three Pigs'

2007년 'Flotsam(시간상자)'

 

정말 대단하지요?

 

그럼 작가의 몇가지 책들을 소개해 드릴께요..

 

 

①'Tuesday'라는 이 책을 아실껍니다..^^

 

이 책을 보면서 참 난감해 하던 생각이 납니다..ㅎㅎ

내용 딱 세 마디의 이 책이

도대체 뭘 말하는 건지,,,저도 애매했던 생각이 나네요..

우리나라에도 내용 번역할 필요도 없이 제목만 '이상한 화요일'로 소개되었죠.

 

그는 이 작품에서 환상의 세계를 오히려 현실감 넘치는 세부묘사 기법으로 그려내

환상과 현실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내용 :

화요일 오후 8시가 되면 세상은 마법에 걸리고 시간은 멈춘다.

어느 늪지대에서 커다란 수련 잎을 탄 개구리들이 하늘을 날아 오른다.

하늘을 나는 개구리들은 개와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벌이고, 마을 상공을 새까맣게 뒤엎고,

 널어놓은 빨래를 뒤집어 쓰기도 한다.

개구리들이 한바탕 휩쓸고 간 뒤 동이 트면 세상은 마법에서 깨어난다.

사람들은 길 여기저기 떨어진 수련 잎을 보며 어리둥절해 하지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 수 없다.

일주일 뒤 이번에는 돼지들이 하늘로 날아오른다.

이 그림동화는 구체적인 언어표현 없이 극단적으로 그림에만 치중함으로써

내용을 아이들이 상상하도록 유도한다.

왜 개구리들이 하늘을 날고 있는지, 공중에 떠다니며 개구리들이 어떤 생각을 했는지,

아무 설명도 없다. 그러니 아이들에게 물어볼 밖에.

“얘, 개구리가 왜 하늘로 날아갔지?” 우리는 어떤 대답을 원하는가?

상상의 날개를 단 거짓말인가, 아니면 “엄마 이건 엉터리에요” 하는, 현실에 갇혀버린 정답일까.

--- 조선일보 김태훈 기자 [2002년 11월 5일 화요일]

 

 

② Flotsam

이 책은 올 해 2007년 세번째의 칼데콧 아너상의 영광을 안겨준

바로 그 'Flotsam'(시간상자)

 

 

 

 

 

"나는 만화를 보며 네모 칸으로 연결된 그림으로 이야기를 이어가는 것에 흥미를 느꼈다.

종이 한쪽을 작게 여러 칸으로 나누어

시간의 흐름과 동작을 마치 슬로우 모션처럼 표현하는 것이 신기했다.

그리고 이는 내 작업에 영향을 미쳤다."
저자 데이비드 위즈너의 말에서 짐작할 수 있듯,

<시간 상자>(베틀북. 2007)는 각각의 장면들이 절묘하게 이어지며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하는 그림책이다.
가까운 곳에서 먼 곳으로,

큰 그림에서 작은 그림들로,

소년의 눈에서 카메라 렌즈로, 그리고 물고기의 눈으로...

이처럼 ‘눈’을 매개로 현실과 상상, 과거와 현재를 넘나든다.

 

 

내용 :
이야기는 주인공이 파도에 떠내려 온 수중 카메라를 발견하면서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카메라에서 나온 필름을 인화한 사진들.

수십 장에 걸쳐 펼쳐지는 바다 곳곳의 풍경은 놀라울 따름이다.

익숙한 동물들의 낯선 모습,

그 중 한장의 사진,,

먼저 이 카메라를 거쳐간 아이들의 사진과 

한 방씩 찍은 사진속의, 사진속의, 사진속의 과거의 아이들..

그리고는 아이들은 그 시간상자를 바다에 다시 던져 줬던것이다.

소년은 과거의 아이들을 확대해 다 들여본 다음

자신의 모습을 찍고 카메라를 다시 바다로 던진다.

파도가, 물고기가 카메라를 어디로..어디로.. 또 다시 이끌고...

 

"그림책을 읽는다는 것은 이야기를 포함한 이미지들을 읽는 것만이 아니라,

 그림과 그림 사이를 읽는다는 것이다. "
라는 말이 딱 맞는 책인 것 같다..


★책에 대한 소개의 글들은 인터넷상의 여러 글들과 제 생각들을 함께 넣은 것입니다.

어느 한곳에서 발췌한 것이 아니라 일일이 적어 넣을수가 없었네요..^^

 

 

③ Free Fall

첫번째 칼데콧 아너상을 받았던 작품 'Free Fall'(자유낙하)

 

 

④ Hurricane

 

 

 

⑤ The Loathsome Dragon

 

그리고 또 하나의 작품. ' The Loathsome Dragon'(메스꺼운 용)

이 책은 아직 내용 조차^^ 잘 알지 못하는 책인데요..

'The Three Pigs'의 안에 등장하는 용이 아마도 이 동화의 한 장면 인듯 합니다.

본인의 작품 안에 또하나의 본인의 동화내용을 삽입하였지요..^^

이 부분도 참 재미 있네요..

 

⑥ The Three Pigs

마지막으로 제가 데이비드 위즈너를 다시 보게 된

바로 그 책..!!

 

처음 시작은 진짜 아기돼지 삼형제로 잘 시작됩니다.

내용 자체도 똑같구요.. 여기서도 위즈너는 자신의 글을 넣지 않았다는 말이죠..^^

그러다 늑대가 각 돼지의 집에 찾아와 후~~ 불어 날려버리는 장면에서

아기 돼지들은 저렇게

책 밖으로 도망 나오게 되지요..ㅎㅎ

그리고는 자신들의 동화책 한장을 접어 종이 비행기를 만들지요.^^

타고 휘이이이~~ 날라갑니다.~~

여러가지 경험을 하게 되는데요..

아래는 어디인 줄아시겠죠?

바로 Nursery Rhyme의 하나인 Hey diddle diddle의 한 장면으로 가게 됩니다.ㅎㅎ

거기서 등장인물들과 즐긴 후,

다시 그 장면에서 나오게 되지요..

그런데....바이올린을 연주하던 고양이도 함께 나온답니다..

그리고 다시 알파벳 카드들을 지나

아래의 용이 등장하는 동화를 만나게 되지요..

불쌍한 용에게 함께 가자고 말하지요..

동화에서 나온 용은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친구가 되지요..

이때 지나치게 되는 그림카드들..

이것도 그의 동화 그림중의 한 장면인듯...^^

 

마침내 용은 아기돼지의 벽돌집으로 함께 가서는

나쁜 늑대를 쫒아 보내고

 

함께 행복하게 살았다는 이야기 입니다..^^

별다른 글 없이 그져 그림들만으로 이렇게 아이들에게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게

위즈너는 그렇게 동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혹자는 위즈너의 머릿속엔 뭐가 들었길래 이렇게 상상력이 끝이 없을까 하더라구요..

같은 생각입니다..

 

어릴때 별로 펼치지 못한 상상력..

준서맘도 요즘 마구 펼칠 수 있어 좋으네요..^^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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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빈맘 2007-12-12 22:15 

오늘 준서맘덕에 도서관서 얼마나 오래 있었던지...

책 찾느라고...^^*

영문책은 tuesday밖에 없더군...

그래서 한글번역본으로 아기돼지 세마리와 구름공항을 빌려왔지...

아이둘다 넘 좋아라 하더군...

나도 뿌듯했고..

고마워~~~~

추천 필수!!!^^*

혜원진현맘 2007-12-12 13:25 

부끄럽지만..전 책볼때 작가에 대해 보지를 않네요...

참...그냥 펼쳐서 읽는 것이 전부이다보니...

정말 부끄럽습니다...

이제부터는 책한권을 볼때도 자세히..하나하나 살펴봐야겠어요.

 

준서맘님...고맙습니다..이렇게 또 하나 배워가네요^^

준서맘 2007-12-12 13:45:08
작가별로 책을 읽어보는 것도 또다른 재미인것 같아요...어떤 그림을 보면 더 끌리는 것들이 있잖아요...그 그림때문에라도 그 책을 더 보게 되지요..그래서 좋아하는 그림의 작가들의 책들을 주욱 읽어보면 왕팬이 되어 버린답니다..꼭 그렇게 읽어보세요...
친정에 온 아쿠아 ^^ 2007-12-12 13:23 

앤서니 브라운과 데이비드 위즈너...저희 큰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작가들이예요.

준서맘님이랑 취향이 같으니...만나면 더욱 즐거울텐데..

제가 준서맘님 실력에 쫄아서...마음 먹기가 쉽지 않네요. ㅎㅎ

오늘 내일 승우랑 얘기 좀 더 해보고 연락 드릴게요~~

준서맘 2007-12-12 13:43:30
승우? 이름 밝히면 안돼나요? 못본걸로 해주시고..와 취향이 ...정말 저랑 비슷해요...만나보고 싶어요..^^준서도 앤써니 브라운의 그림을 아주 좋아해요..^^
준서맘 2007-12-12 13:45:56
참,,, 전 헬렌 옥슨버리의 그림도 좋아합니다..정겹다해야하나요?
아쿠아 2007-12-12 16:31:40
저도 헬렌 옥슨버리 그림 좋아해요..^^
빠삭 2007-12-13 14:14:59
늘...닉네임을 바꾸시는 아쿠아님은,,,신의 물방울이라는 책을 낸...일본의 유명 작가..아기 다다시를 떠올리게 하네요~^^
매 작품마다 필명을 바꾸는 ..아기 다다시~~!! 나두 따라할까..?? ^^
가오리 2007-12-12 12:08 

내용보다도 넘 그림이 맘에 들어 책을 보고 싶네요..^^

근데.. 글씨가 없음 싫은데...ㅎ

말 수 적은 남자랑 사는 이 2007-12-12 13:26:47
글씨 없는 책은 용서돼도 말 없는 남자는 용서안됨!
준서맘 2007-12-12 13:40:27
아쿠아님 넘 웃겨요...ㅎㅎ 모를줄 알았죠..ㅎㅎ
준서맘 2007-12-12 13:41:46
가오리님 글씨가 없어서 오히려 더 좋은것 같은데요..실력이 딸리는 저로써는...하긴 아이가 질문을 퍼부우면 좀 곤란해 질 수도..제가 Teusday를 읽고, 아니 보고 참 난감했듯이...^^
아이디 바꿀까나.. 2007-12-12 16:30:55
앗..들켰네용..^^
닉네임 고정되기 전에
재미 삼아 장난 삼아
닉네임 바꿔가며 써보는데
제 아이디를 아셨으니...
이젠 어쩐담....
서빈맘 2007-12-12 10:45 

넘 멋지다....

나도 ...화요일만 봤는데...

오늘 도서관 갈건데 찾아봐야겠네요..^^*

나도 추천!!!

모두 다 읽어보시라구..

넘 좋은 내용이니까..

준서맘 2007-12-12 13:47:10
저도 다 읽어보려구요..되도록...^^ 좀더 안 후에 편하게 소개해 드릴껄...어쩌다 보니 다 읽어보기도 전에 이리 소개하게 되었네요..암튼 매력있는 분...^^
희서맘 2007-12-11 16:12 

저도 구입해 보고 싶네요...^^

준서맘님의 상상력에 저도 한번 동참해 보고 싶어요...^^

준서맘 2007-12-11 18:01:56
앤써니브라운의 상상력과 재미에 빠져 있었는데,,,또하나의 대단한 분을 알게 되어 좋네요..무엇보다 글이 거의 없는 책들이라 아이와 정~~말 부담없이 그림을 즐길 수 있잖아요...더없이 좋네요..^^저의 상상력 ...
토끼풀 2007-12-11 16:08 

저두 꼭 챙겨보는 작가 중 한 사람입니다.

그림도, 이야기도 매력적이죠.

다 한글책으로만 봤는데 영어로 아이들과 함께 볼날이 오기를...^.^

준서맘 2007-12-11 18:00:28
저도 이제 위즈너의 책에 입문한 거랍니다..알아보다 보니 너무 좋은 책들이 많아 이렇게 됐지만요..^^팬이되었어요..
예남매맘 2007-12-11 15:53 

와~ 멋져요... 

턱을 괴고는 넋을 놓고 읽다 갑니다.

데이비드 위즈너도,  소개해주신 작품들도..

모두 첨보는 책들이에요.. T,T

신문에서 봤는지, 어디서 주워들었는지.. 칼데콧 아너상은 들어보았네요..ㅋㅋㅋ

와.. 종이비행기 타고가는 돼지들이 너무너무 귀엽고 정말 생각지도 못한 부분이라.. ^^

막 혼자 웃으면서 봤습니다.ㅋㅋ

이렇게 소개해주시는 책들을 하나하나 알아가면서..

가끔은.. 아이들에게 해주는 엄마표가 아니라..

제가 뭔가 더 알아가고 재미붙여가는 듯하여서.. 기쁘고 그렇네요.큭큭..

넘넘 재밌을것같아요..    ^^

좋은 책 소개 감사해요..

추천~~~ 꾹..  ^^

 

준서맘 2007-12-11 17:59:15
예남매맘님의 모습이 상상이 가네요..참 열심히도 따라오시는 모습이 좋아보여요..^^힘나는 글들도 고맙구요..
준서맘 2007-12-11 14:52 

구름공항도 맞습니다..

제가 몇 가지만 내용을 준비해서요..ㅎㅎ

구름공항(Sector 7)

'1999년 6월 29일'( June 29,1999) 등이 더 있지요..

기회가 되면 자세한 소개 드리지 못한 위의 책들도 더 깊이있게 알아보고 싶네요..^

짱님이 해주심 더 좋을텐데...광팬이시니...^^

 

그리고 글이 거의 없으니 한글책으로 가지고 있어도 상관 없을 듯...

그래도 커버에 영어로 된 걸로 소장하고픈...그쵸?

 

The Loathsome Dragon은 저도 읽어보지는 못했는데

인터넷상으로 소개되어진 것은 보긴 했습니다.

'The Three pigs'의 한장면에 등장하여 책표지를 같이 소개해 드렸구요..

책 내용은 아주 긴 편은 아닙니다.. 지홍이정도면 읽을 수 있을듯...

 

쑥쑥짱 2007-12-11 14:42 

제가 무진장 무진장.. 좋아하는 작가중 한분이 바로 데이비드 위즈너이랍니다.

가장 좋아하는 작가는 크리스반 알스버그로 요즘 좀 바뀌었네요 ^^

정말 데이비드 위즈너의 작품중 어느하나 감탄을 안할수가 없더군요.

저는 대부분 한글책으로 가지고있는데 이참에 영어책도 참 탐이나네요 ^^

특히 시간상자는 정말 감동으로 무슨말을 해야될지 모르겠더군요.

어쩜 그런 상상이 가능할까?

정말 이런 세계가 존재하지 않을까? 등등의 무수한 생각을 해준책들..

우리 아이들은 이작가의 책을 보고 또 얼마나 많은 상상을 하고있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어쩜 어른인데도 이리 상상력이 풍부한지.. 도대체 그분의 어린시절은 어떠했을지 참 궁금해지더군요 ^^

 

제가 너무 좋아하는 작가의 글의 올라와서 무조건~ 추천누르고 가요~

참 The Loathsome Dragon 은 글이 많나요?

이책은 못본것 같아서요.

아마도 글이 무진장 많을것같은 불길한 예감이 드는게~ ^^

 

좋은책 소개너무 감사해요..

데이비드 위즈너의 책이 없으신분..

꼭 한번 눈여겨들 살펴보세요~

그리구요~

그 유명한 구름공항은 이분의 작품이 아니였나요????

음.. 갑자기 무진장 궁금해집니다 ㅎㅎ

준서맘 2007-12-11 17:58:22
크리스반 알스버그 ,,,그분이 누구신지도 궁금해 지네요..^^ 소개해 주실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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