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님,
마더구스 비디오는 아마 아직 아이가 관심없어 할 거에요.
마더구스의 전래되어 오는...더군다나 영어권의 문화가 뚜렷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아직 아이의 눈높이와는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영어 동화나 영어권 문화를 접다하보면 언젠가는 만날 수 밖에 없는 내용이기도 하기 때문에 마더구스를 약간은 접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처음부터 의무감을 가지고 접하는 것은 재미가 없구요....
노래를 들려 주는 것 부터 시작하세요.
어떤 내용인지,어떻게 해석되는 지를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그냥 노래로서 들려 주세요. 아주 예쁜 노래들이 많답니다.
그리고 비디오는 반드시 보여 주어야 할 것들은 아닙니다.
엄마가 걱정된다거나 아이가 싫어하면 굳이 보여주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이제 30개월인데요,뭘....
아이가 크면 그만 보라고 해야할 만큼 자신의 관심사에 따라 선택폭이 넓어질 수 밖에 없답니다.
비디오는 너무 고민하지 마세요.
대신 책 많이 읽어 주세요.
dg님의 글입니다.
> 답변 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 제 아기는 30개월입니다.
> 저는 위씽투게더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 마더구즈도 비디오로 보여주는게 나은지,, 책보다....
> 그리고 세서미는 아직 보여준적은 없는데요, 보여주면 도움이 될까요.
> 사실 비디오나 tv를 제가 별로 안좋아해서...
> 비디오 테잎이 겨우 3개뿐이랍니다
> (메이지, 위씽투게더, 앗! 동화책이 움직이네(영문))
> 메이지는 우리아기가 너무 좋아해서 한번 사줘봤더니, 나레이션이 너무 웅얼거려서 싫은가봐요.
> 앗! 동화책이 움직이네도 노래가 없어서 그런지 관심이 없고...
> 오직 위씽투게더만 보고 또 보고해서, 이제는 순서도 다 외운답니다.
> 주인공 샐리가 어떤 행동을 하면 다음에 어떤 노래와 행동을 할 줄 미리 알더라구요. 그래서 더 비디오 보여주기가 꺼려집니다.
>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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