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주방 어무이들~~.
날이 정말 더워졌어요. 본격적인 여름은 시작도 안했는데..벌써부터 이리 더워도 되나... 싶네요.
저는 요즘<하루 10분, 내 아이를 생각하다.>책을 보고있어요. 개구쟁이맘님께서 추천해주셨었던 책이죠.
밤톨이 클 때, 정말 많은 육아서를 읽었었는데..물론 그때는 도움이 되었지만, 오래 남지도 않고,
육아서를 읽으면서 도리어 자책하게 되는 마음도 생기곤 해서..(나는 왜 이게 안되지? 하는..)
오래도록 육아서를 끊었었네요. 사는게 바쁘기도 했고요.
그러다 최근에 이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이 책의 저자가 말하듯이 하루에 많이 읽지않고 서너장만 읽고 읽은 시간만큼 내 아이를 조용히 생각하면서요. 그런데 참 좋네요. 육아서라기 보담, 명상집? 처럼..읽고.. 마음으로 생각해보고..하고 있어요.
그 중 한 부분 옮겨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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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늘 말해요.
"봄에 피는 꽃만 아름다운 건 아니야.
어떤 꽃은 여름에, 또 어떤 꽃은 가을에 피지.
심지어는 겨울에 피는 멋진 꽃도 있어.
네가 어떤 꽃일지 몰라.
다른 꽃이 벌써 폈다고 너무 부러워하지는 마.
넌 누구보다 멋진 네 꽃을 피울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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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말한다고 적으신 이 말씀을, 저는 제 자신에게 새겼습니다.
저의 자주방 대문지기가 오늘까지네요.
베렌시작하면서 새로 오신분들 많지만, 어느 분께 부탁드려야할지 막막했는데..
선뜻 손들어주신 개구쟁이맘님께 감사드리며, 상큼한 7월의 대문을 부탁드릴께요.
규칙은,
월, 금 2번 대문을 열어주시는 것.
2주 동안,(그러니까 대문 글은 4번 올려주시면 되는거죠.)
마지막 대문여시는 금요일에는 다음 대문지기를 지정~
해주시면 되는거죠.
다음 대문은 개구쟁이맘님께 부탁드리고,
개구쟁이맘님이야 대문열기의 베테랑(?)이시니까 걱정할 것이 없지만,
개구쟁이맘님 이후에 여실 분들도 딱히 부담은 갖지 않으셨음 해요.
물론, 저도 처음엔 뭔 얘기를 쓰나..
우리아인 딱히 뛰어날 것도 없이 평범한 아이인데..
나는 자주방에서 잘 아는 사람도 없는데..
쑥스럽고.. 했었는데,
막상 아무글로나 대문을 열고 다른분들의 글에 댓글을 달다보니,
그저 댓글만 달때와는 또 다른 친근함이 생기는 것같아요.
저혼자만의 착각인지 모르나,
많이 가까워진 느낌도 있고요.
그러니 우리 자주방 꾸준~히 해가며
아이들 이야기..
엄마들 이야기..
그저 살아가는 넋두리..
많이많이 공유하기로 해요.
제가 노파심에 말이 또 또 길어지네요.
그럼 그간의 이야기들, 댓글로 많이많이 풀어주세요!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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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민사랑맘
카멜레온 워크시트 6권
3-4, 자주방 모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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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들어왔어요
정리까지 다하고 오늘따라 몸이 천근만근이네요
근데 자주방 들어올려고 딱 앉으면 이렇게 다시 쌩쌩해지니 요거 중독 맞지요?
bb가 벌써 3주째였네요 이때까지 전문가의 손길 한번 받아보지 못한것이 학년이 오를수록 조금씩 걱정이었는데 홍박샘께서 주신 웍싯은 어떤 학원 부럽지 않게 만들어주시네요
평소 하던 챕터북 양을 줄여서 진행하고 일주일동안 꼬박 bb 한권을 듣고 읽고 우려먹고 있네요
이렇게 아니였으면 제가 지겨워서라도 한권을 내도록 반복하지는 못할터인데
이런 반복이 시온이에게는 꼭 필요한것 같다는걸 느꼈어요
금욜 웍싯은 시온이꺼랑 제꺼 2장씩 준비해서 같이 합니다 외우기를 너무 어렵게 생각해서 같이 하게 되었는데 함께 하면서 오히려 좋은 점이 많은 것 같구요
시험이 다음주라서 주말이지만 문제집을 좀 풀어야되겠네요
평소엔 주말 저녁엔 그냥 책 보며 쉬어라고 했는데 시험기간이라 달라진 점은 요거 하나네요 ^^
아직은 시험이라고 스스로 더 준비를 많이 해야한다는 욕심은 별로 없는듯 해요
평소처럼 그냥 문제집 풀고 정리부분 읽어보고 그러고 있습니다
오늘도 문제집 할 만큼만 딱 해놓고 한가하게 책 읽고 있는 시온이를 보며
남편과 제가 나눈 얘기 : 자유로운 영혼이야 이렇게 자유를 누리고 있다는걸 알란가 몰라~~
ㅋㅋ
방학때 영어는 독해 문제집 , writing 문제집, voca문제집 요런거 하나도 안하고 그냥 책 읽기 시간만 늘려보자는 결정을 내렸는데요 ... 다른 욕심은 내려놓기로 했어요
아직까지 자유로운 영혼으로 살아라고 ^^ 앞으로 얼마나 바쁘게 살아가야 하는데 싶어서요 ^^
아 그리고 시온이 말하기 대회 나간거 월요일날 상 받아 왔었어요
어찌나 기쁜지 .. 원고도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아 좀 그럴듯한 표현으로 해야될것 같고 조언도 좀 들어봐야되는거 아닌가 싶고 제가 걱정이 되더라구요 집에서 시온이랑 둘이서 준비하면서 이렇게 하면 되는거 맞나 싶었거든요
시온이가 너무 기뻐하더라구요
스스로 해보겠다고 내린 결정에, 준비과정에서 자신 없었던 외우기의 시간들 , 누군가의 앞에서 외워해야한다는 부담감이 있었지요
대회에 나가서 얻은 점이 참 많아요
용기도 생기고 노력하면 할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기고 자존감도 높아졌네요
상을 타든 못타든 대회했던날 무조건 칭찬해주고 원하는거 시켜먹고 파티 분위기였는데
오히려 상 받아온날은 기쁨은 배였지만 칭찬만 잔뜩 해주고 조용히 지나갔네요
엄마 아빠는 니가 상을 타든 못타든 나간것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으니 파티도 미리 해버렸고 또 시켜먹기는 좀 뭐 했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