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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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뢰벨에 대해서는 다른 회사들 보다 후한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그런데..
엄마가 단행본을 사줄 수 있는 정신적 여력이 되신다면 테마동화전집을 굳이 사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저는 오히려 테마동화 읽히면서 어떻게 이런 내용을(예를 들면 삼촌과 숙모가 아이가 귀찮아서 따돌리려 거짓말을 한다는 내용 등) 책에 담나 싶은 생각도 들었답니다. 따뜻하고 위트있는 책을 찾으시면 얼마든지 다른 출판사에도 있지요. 저는 시공사와 한국듀이 책들과 비교해서 프뢰벨 테마 전집은 별로였어요.
경제적으로도 좋고 아이에게 다양하게 책 보여주시려면 아이북 같은데서 대여하세요. 싸고 책도 다양하게 많이 보여줄 수 있고...
은물은...꼭 프뢰벨 것이 아니어도 교육만 좋은 곳에서 받을 수 있다면
상관없겠지요..저는 슈필가베 은물을 샀는데 아주 만족한답니다.
교육이 참 지적이예요.
이벤트성 교육이 아니고.
아이도 좋아하고 선생님 자질도 굉장하답니다.
이런말 하긴 뭐하지만 프뢰벨 같은 곳은 베이비스쿨 1,2 가르치는 교사로 모든 걸 커버하게 만들지만 슈필가베 선생님은
학력도 다들 좋으시고 그것만 엄청나게 교육받더라구요.
쩝..옆으로 샜는데
하여간 교육만 괜찮으면 굳이 어떤 브랜드를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은물을 안하면 아이가 독창적이지 못하다는 생각은 아무도 안할걸요?
시골서 흙파면서 놀던 아이가 도시에서 은물가지고 놀던 아이보다 창의력 등에서 모자란다고 할 수 없으니까요.
엄마가 어떻게 놀아주시느냐에 따라서 은물 가지고 잘 활용못하는 집 아이보다도 나을 수 있다고 봅니다.
아님 중고은물 사셔서 쑥쑥 연계 페이지에 은물 교육에 관한 게시판 있으니 참조해서 엄마가 가르쳐도 되지않을까 싶네요.
도움이 되셨길..
suesung님의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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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37개월 남아가 있어요. 엄마가 게을러 이제야 이런 질문을 드리게 됩니다.
> 은물은 이제 물고 빨고 할 나이가 아니라 웬만한 중저가 교구 사줘 인터넷으로 엄마랑 학습해도 될 것 같은데 아무래도 오랜 역사를 지닌(! ) 프뢰 벨의 교육 노하우를 비싼 돈 주고 이용하는게 나을지 어떨지 그리고
> 베이비 3는 비싼 돈 만큼 어느정도인지 테마동화1,2 자연 관찰은 또 어떤지 궁금하군요.활용기가 궁금 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전집 교재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비록 저도 게을러 프뢰벨 1, 2 아기 에게 사줘 다 물고 빨고 하게 하긴 했지만 아시다시피 엄마가 좀 더 정보를 찾으면 좋은 단행본 교재 많잖아요.(제 생각인가요?) 물론 위 회사 일러스트레이션은 개인적으로 예쁘다고 생각합니다만
> 제가 보기에는 참 비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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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관에서 열심히 추천 도서 빌려다 보긴 합니다만 아이가 우리집 소장 책이 워낙 부실해 심심해 하기도 하고 아 참 고민입니다. 돈을 팍팍 들이면 그만한 성과가 있긴 하죠 그래도 경제성의 원칙을 따지다 보니... 우린 장난감 비디오 이제 다 빌려서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생활비의 많은 부분이 우리 아이 위주로 나갑니다, 첫애이니 옷도 철마다 사줘야 하고 (아빠는 양복 2벌로 겨울 지냈습니다.) 저희 부부는 그래도 고생은 안 한 세대 30초반입니다. 아시죠 ? 저희는 나름대로 해보고 싶은 거 다 해본 세대 잖아요? 전 솔직이 아기 없이 사는 제 친구( 아직도 외제 화장품 다 씁니다)가끔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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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제가 그렇게 철이 없지는 않습니다. 저도 우리 아이가 소중하고 나보다 가족이 이제 먼저 아니겠어요 나이 들었는데 이런 신세 한탄 처음이네요. 아무튼 우리 경제적으로 질적으로 행복하게 사는 데 도움 되는 정보좀 나눕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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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개월 이후]프뢰벨 은물,베이비 3,4 테마 동화등 어떤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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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예니 등록일 2003-02-20 12:09 조회수 3,1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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