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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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맘님의 글입니다.
> 많은 정보를 얻어가는 상호맘입니다..
> 브라운 써모스캔과 BD Assure체온계 중에 한가지를 구입하고 싶은데
> 어떤것이 좋을지 조언을 구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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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체온계가 있지만 겨드랑이에 넣고 몇분을 기다려야 하는게
> 힘들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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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순간체온계중 사용하고 계신 어머님들...어떠신가요...?
> 브라운것은 세일중인곳이 많은데 어슈어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 캡을 갈아야하는 브라운것은 좀 번거롭고 소모품가격이 나갈것 같거든요...어떤지 궁금하네요...
저도 브라운 써모스캔을 사용하고 있어요.
제 큰 아이가 4살이니까 우리 큰아이 낳기 전에 광고 보고 살까 말까 망설이다가 큰 맘 먹고 샀습니다. 4년전 80,000원이나 주고 체온계를 산다는 것이 좀 낭비같기도 해서요. 그러나 역시 아이 낳고 저는 너무나 유용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아이키우면 아시잖아요. 아이 열 재기가 그렇게 쉽지만은 않으니까요. 우리 애기 아빠도 감탄(?)을 금치 못했으니.... 어딜 가나 체온계 들고 다니다가(제가 친정으로 시댁으로 무지 짤짤거리고 다닙니다. 부피는 커도 아이가 상태가 안 좋아 보일때는 필수품으로 갖고 다녔으니까요.) 잊어 버려서 안타까워 하고 있을때 - 아이가 열이 나서 다른 체온계로 재려니까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더라구요. (없으면 모르겠는 데 있다가 없으니까)... -우리 애기
아빠가 요즘 나오는 최신(?)-캡을 쉽게 뺄 수 있는 것-으로 다시 사왔답니다.
캡을 그렇게 자주 갈지는 않으셔도 되구요. 제가 알기로는 20개들이에 2,000원 정도로 알고 있거든요. 아직 캡을 다시 사본적이 없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캡은 한 번 끼우면 저 같은 경우는 약 50회에서 80회 정도 쓰다가 다른것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전에는 밤에 열이나서 응급실에 간 적이 있는 데 열 날때마다 메모리 ((메모리 기능이 있는 것이거든요)시켜 가서 몇시에는 열이 어떠했고 또 몇 시에는 몇 도였다고 열심히 얘기했더니 참으로 꼼꼼한 엄마인양 저를 보더군요. 히히...
하여간 저는 누구 애기 태어났다거나 또는 백일이다 하면 이 체온계를 선물하고 있어요. 물론 친한사람에게만... 가격이 일단 89,000원이고 하니 선뜻 구입하게 되지 않는 품목이고 또 제가 이런것 선물받으면 좋겠다 싶어서 그렇게 한답니다.
저는 아직 a/s 받아 본 적은 없구요. 아이 키우시는 분이라면 하나쯤 갖고 있으면 쓸 때마다 잘 샀구나 하실거예요....
| [일반][RE] 체온계에 관해서 궁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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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승현맘 등록일 2000-11-10 16:31 조회수 1,3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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