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그로힐 grade 1 에서도 낱권으로 스토리북이 나와 있는
1,2단계들을 보면 스토리가 너무 쉬워 그 이후부터 시작해도 되지 않을까하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실제로 스팟라이트 북이나 프랙티스 북과
연계해서 하는 체계적인 학습에서는 그 이상의 것을 요구하기 때문에
결코 만만히 볼 상대가 아니랍니다.
모든 단계가 유기적으로 구성되어 있고 철저한 계획하에
플랜이 짜여져 있어 아마 앞 단계를 뛰어넘는다면 5단계의
학습은 아이가 버거워 할수도 있습니다. 물론 아이의 수준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파닉스의 예를 들면, 1단계부터 들어가면 단모음부터 시작하지만
5단계로 들어가면 더 어려운 수준까지 마스터해야 하므로 파닉스의
기본이 다져지지 않은 아이라면 단계를 훌쩍 넘는 셈이 됩니다.
그리고 교사용 지도서는 웬만하면 학부모님들께는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미국에서 나온것이나 한국에서 나온 것이나 모두 영어로 되어 있고
그룹수업 위주이기 때문입니다.
이수정, 밤비님과 제가 쓰고 있는 부모용 홈스쿨링 지도서
'미국교과서로 쑥쑥 크는 우리 아이 영어'를 참고하시면 아마 많은 도움이 될것입니다.
다만 아직 1단계의 지도서 밖에 나오지 않아서 많이 더디게 느껴지시겠지만..
곧 2단계가 2월중에 나오고 그 이후 단계도 계속 준비하고 있으니
이 책으로 시작하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사실 꼼꼼히 하다보면 이책 한권으로
마스터 하는데도 몇달은 걸리지요..^^
도움이 되셨길..
참고하시면
BJ님의 글입니다.
> 울애 초등학교 가는데 이것저것 많이해보다 맥그로힐로 새로운 돌파구를 삼을까 합니다.
> 지난 주 박람회에서 교재를 대충 봤더니 4단계까지는 너무 쉽다 생각되어
> 5단계 주문했어요. 어제 찬찬히 받아보니 약간 걱정이 되는 지라.,,
>
> 무엇보다 그레이드 1의 중요성의 여기저기서 언급하던데 다 잘라먹고 5단계부터 시작한다면 잃는 게 많지 안을까여? 저야 다 해주고 싶지만 가격도 가격이고
> 너무 쉬우면 애가 잼없어할까, 또 무한정 늘어나는 시간도 걱정이고 (애가 넘 바빠서리)
>
> 맥그로힐 4,5단계 마치신 분들 의견 마니 주세여.
>
> 얼핏 교사용 지침서도 본거 같은데 이거 그 가치가 있나여? 전 작은 놈 땜에
> 서점가기 힘들어여. 엄마들의 의견 부탁해여.
>
> 구정이네요. 이왕 해야할 일 즐겁게 하자구요. 우리나라 남자들아 언제 정신차리려나.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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