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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기... 어찌할까요...??

글쓴이 별이흐르는숲

등록일 2012-07-18 19:52

조회수 1,811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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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변에   조언을구할만한사람이없어서  이곳에글을올립니다...

저희아이는 4학년여자아이입니다..

1학년부터 쑥쑥에서 정보를얻어  지금까지 책읽기위주로 영어를접해왔습니다...

책은 수준을크게가리지는않고 재미있으면 잘읽는편입니다..

최근에는 뉴베리도 조금씩집중듣기하고있구요..

영도테스트와 리딩타운 온라인테스트로 실력을가늠해보고있는데요..

영도블루는 68점 리딩타운은 3c정도가 나오더군요..

제고민은  지난방학부터  어학원에서 테스트를보기시작했는데요..방학마다 한번씩볼계획으로요..

레벨은  청담  기가가나오네요... 근데  지난번테스트랑 점수가 똑같아요..

상담교사말씀으로는  기본위에  스킬이들어가지않으니  문제푸는능력이떨어진다고하시네요..

문제푸는요령도알아야  각종테스트가가능하다고,,

정체되어있는아이를보니   고민이생기네요...

방학특강으로라도  한번  접하게해줘야하나...그런고민이요..

고학년맘들  가벼이지나치지마시고   경험담이나  솔직한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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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만성아자 2012-07-22 12:25 

아...저도 4학년맘입니다...우리딸도 나름 잘하고 있는데...저도 지금 정체기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여름방학부터 단어를 외어야겠다...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맘 같아서는..방학이라도 공부에 구애받지 않고 실컷..놀고 쉬게 해주고 싶은데...요즘 아이들이 너도나도 열심히 하니...안할수가 없네요...ㅜㅜ

저희딸도 지금껏 영어책을 위주로 읽었고요,3학년부터는 리딩책이랑 같이 하고 있습니다...근데 노는걸 워낙 좋아하는 녀석이라...많은 시간을 하지는 않은것 같아요...지금부터 좀 열심히 하려고 생각중입니다..

책 읽고 모르는 단어 정리하는것도 좋을것 같네요...시간이 좀 걸리겠지만요...책속에서 단어를 습득하는게 제일 좋다고 하잖아요? ㅎㅎ
별이흐르는숲 2012-07-23 12:55:28
대기만성아자님..
닉넴이참맘에드네요..
저에겐 거북이처럼 더디고성실한 둘째딸이 하나더있답니다..
비록 이해력때문에 한번에많은걸받아들이지는못하지만 이놈은 성실이무기입니다..
1학년 글씨도 잘못써서 받아쓰기땜에 많이힘들어하던놈이 2학년성적표 모두 매우잘함을받아왔습니다..
성적자랑이아니라 빠르고 많은걸흡수하기를 강조하는요즘시대에 천천히조금씩도 성실히만하면다른이들과 다르지않다는걸 이곳에계신분들께 말씀드리고싶어서요..
비록 지금은 레벨이 정체하고있지만 둘째녀석처럼 꽤부리지않고 성실히만해준다면 울큰딸도 이위기잘극복하리라믿습니다..
아이들을통해 제생각주머니가 많이자라네요...
별것도아닌제고민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샛별마을 2012-07-22 08:02 

별이흐르는 숲님하고 저희 아이가 같은 학년인데요.

저도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었어요. 다행히 지금은 길을 잡아 가고 있구요.

저는 문법은 따로 해 주지는 않고 있고 보케에만 조금씩 신경을 써 주고 있네요.

책 읽고 모르는 단어 사전 찾아서 노트에 정리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독후감도 쓰게 하구요.

 

그냥 저는 꾸준히 책을 읽히면서 단어만 신경쓸려고 생각하고 있는데,

저도 불안하긴 마찬가지네요. 맨날 소설만 읽다보니 논픽션 걱정도 되구요.

논픽션은 엄마가 따로 챙겨줘야 할 것 같아요~

담 주에나 저도 청담에 한 번 가서 레벨테스트나 한 번 받아봐야겠네요.

아발론에서는 테스트 받아본 적이 있는데 청담은 한 번도 없거든요.

 

꾸준히 영어책 읽는 습관은 들이고 있어서 그걸로 전 만족하고 있습니다^^
알프레드 2012-07-19 10:47 

저희아이는 아직 2학년이고 이제 초보의 길로 들어섰는데..참 생각이 많습니다..

별이 흐르는 숲님의 고민을 언젠가 저도 할 듯싶어서...

아니 미리부터 고민이 좀 되던 문제였어요..

웍싯 활용이 왜 필요한지 와닿지 않았던 중이었고,,학습으로의 영어를 어떻게 엄마표로 가야할지 참 고민이 많았었는데...

님의 고민글과 댓글로...대충 감이 오네요...

저에게는 참 감사한 글이여서...

별이흐르는 숲님..해답을 아셧으니 이제 아자아자~힘내셔요~홧팅~^^
별이흐르는숲 2012-07-21 10:09:22
에구...알프레드님...
저와비슷한고민을 미리 하고계셨군요..
아이가좀더어렸을때는 막연한고민이였는데 눈앞의일로닥치니 구체적인고민이되는군요..
어제 지인이 변별력을위해 다른학원테스트도해보라하여 집가까이에있는 아발론을다녀왔는데 아이말오는 청담보다시험이훨씬쉽다고하더라구요,,,
결과또한 엄청 좋았습니다..
학원에서도 문법과 독해쪽이 부족하다고 문법방학특강이나 개인과외를권하더라구요..
부족하나마 제가 방학부터 이부분을아이와같이 공부해보려고합니다..
알프레드님도 응원해주세요... 제가 이부분을극복할수있다면 여기계신모든분들도 가능한일이라고봅니다... 감사합니다...
단한번의삶 2012-07-19 00:02 

청담 테스트 내용은 모르겠는데,,,

넌픽션도 좀 하셨나요?

보통 테스트에선,,,엄마표로,,,좀 편히 한 애들은

넌픽션이 약해서,,,,문법쪽,,,,정확히 아는 단어가 없어서,,,레벨이 안오르더라고요.

 

넌픽션 강화-학습서,,,나 영자신문보기 등~

문법-간단하게 쭉 훑기

단어 잡아주기,,,,어느 시기 이상 안오를땐,,단어를 확실히 잡아주면 고비를 넘기는 경향이^^;

 

 
별이흐르는숲 2012-07-19 09:35:56
답글감사합니다..
아이가 실망을많이하는눈치여서 제가더고민을했습니다..
단어와독해서를 지난달부터 조금씩하고있는데 이것이자리를잡으면 좀나아질까요..??
현명한판단을하고싶은데 싶지않네요..
방학기간중에 문법책을한번 접해주려하고있는데 제능력이모자라서...
그래도 부족하면 부족한데로 한번시도를해봐야겠네요...
넌픽션과 단어 문법...조언감사드립니다...
커피 2012-07-18 23:18 
책읽기 위에 학습서 추가 해보세요
아이들이 쉬워도 틀리는 단어가 있잖아요 학습서 하면 뜻을 명확히 아는거 같아요

문제 스킬도 스스로 터득 할듯 하네요
별이흐르는숲 2012-07-19 09:41:02
제이야기를 옆에서 들어주시는분들이있다는것만으로도 참 감사한일이네요..
댓글하나에 이렇게 용기가나니말이예요...
엄마표라는것도 어떤 단계가있나봐요..
일정수준에서는 학습적요소가 가미되어야발전이있다는 말씀들이많은걸로봐서요..
제가 이길을 좀 쉽게본듯한경향이있네요..
다시 마음가다듬고 제가 공부하면서 이끌어가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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