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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7 - 월요일

글쓴이 홍박샘

등록일 2012-07-23 08:48

조회수 16,394

댓글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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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재 셋트 첫 권으로 미국의 문화를 잘 보여주는 생일파티 이야기가 나옵니다.

작가는 파티의 흥겨움 속에서 주인공 Sister의 속상한 마음을 소재로 삼았습니다.

부모들이 큰 일을 치르느라 미처 살피지 못하는 사이에

딸내미는 그닥 좋은 줄도 모르고 시간을 보내다 마침내 울음이 터지는 군요.

 

미국 생일파티 이모저모

동화를 읽는 큰 장점 하나는 그 언어 사용자들의 문화를 알게 된다 점입니다.

언어교육에서 문화의 인지가, 그 중요성이 점점 주목 받고 있습니다.

이 참에 어린이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생일파티에 관해 살펴봅시다.

제가 어린 아이를 미국에서 키워서 이 얘기는 아주 잘 설명할 수 있습니다.

어찌 보면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은데 ‘예의’에 주목해 쓰겠습니다.

 

생일을 주최하는 측

장소를 집에서 할 지, 대행장소를 빌릴 지 정합니다.

그리고 생일 1-2주일 전 즈음 초대할 아이들/부모들에게 초대통보를 합니다.

카드에는 시간, 장소, 식사 제공여부, 등등을 씁니다.

(저만해도 10년 전 경험이라 요즘은 전화로 할지도 모르겠네요 ^^)

결정되면 파티용품 파는 곳에서 여러 물건을 준비합니다.

생일 초대카드(invitations), 간식+음료(goodies), 선물/놀이용 잡다한 물건들(favors),

만약 놀이가 있다면 상품(prizes), 선물을 들고 온 답례로 줄 선물(gift/goodie bags),

그리고 파티에 와준 것과 선물에 대한 감사 편지용 카드(thank you notes) 등을 삽니다.

아, 케익과 초를 마련해야겠네요.

파티 대행사에서 할 경우 이보다는 좀 간단합니다만, 대략 부모가 이 정도는 준비합니다.

좀 화려한 파티에는 놀이기구를 빌리거나 행사전문가가 와서 진행합니다.

재미있게 놀고 나면 생일 파티의 절정, 케익 촛불 끄기가 있습니다.

BB책에 불을 끌 때 못 끈 촛불 수만큼 이 다음에 아이가 생긴다고 놀리는데 저는 몰랐습니다.

이후에 선물 개봉시간을 갖는데 생일인 아이가 하나하나 열 때마다

다른 아이들이 같이 흥분해 환성을 질러 참 재미있습니다.

아이가 반드시 카드를 먼저 보게 하고 선물을 뜯도록 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파티는 외에 생일 전이나 당일에 반 전체에 컵케익을 돌리는 것이 관례입니다.

아이들 수보다 조금 더 많이 마련해 등교 길에 선생님께 드리면

선생님이 반에서 적절히 나눠주면서 당사자가 축하 받을 기회를 줍니다.

 

초대 받은 측

참석여부를 부모가 상대 부모에게 알려줍니다.

생일카드에 장소와 시간이 나오는데 집에서 하는 경우와,

어린이 파티 전문장소에서 하는 경우 두 가지입니다.

식사가 제공되는지 그렇지 않은지 잘 살펴보세요.

더러 케익이나 goodies가 있어서 딱히 식사가 나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식사를 제공하면 그리 한다고 써있습니다.

식사래야 피자 등입니다만 더러 샐러드나 간단 음식을 준비하는 집도 ‘드물게’ 있습디다.

초대를 받으면 선물을 준비하고 카드를 써야합니다.

그리 비싸지 않은 것이 대부분이라 부담되지 않아서 좋더군요.

저는 남아를 키워서인지 주로 액션 피겨, 레고, 등이었습니다.

데려다 주고 데려오는 시간을 잘 지키는 것이 예의입니다.

아이들이 있는 동안 주최한 부모가 철저히 지켜야 하기 때문에 여간 힘든 일이 아니거든요.

초대한 사람이 많은 경우 조부모와 친척들도 동원되어 함께 합니다.

저희는 성인이 부부 밖에 없는데 10명 가량을 몇 시간 보려니 죽을 지경이더군요.

부모가 자리를 비운 것이 알려지면 신뢰를 잃어서 친교에 문제가 생깁니다. ㅋㅋ

엄마들이 모여서 ‘누구 집에 애를 보냈더니 지들끼리 놀았다더라’

하면서 이바구 하는 걸 들을 적이 있습니다. 안전 문제 때문이겠지요.

파티장소에 부모가 함께 있고 싶으면 그래도 되는지 물어보고 남아있어야 합니다.

부모가 있어도 되는 경우에 카드에 그 걸 명시하는 집도 있습니다.

어른이 남아있으면 어른 접대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해서 실례일 수 있고,

또 전문 행사장소는 사람 수대로 값을 치르기 때문에 당연한 거겠지요.

또한 내 아이가 초대를 받았으면 답례로 그 아이를 초대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이 아주 섭섭해하니까요.

 

기억나는 대로 써봤습니다. 아련히 자식 키운 생각이 나네요.

제 아이는 이제 자라서 생일 잔치가 큰 일이 아닙니다.

게다가 떨어져 지내니 그 즈음 인터넷으로 선물을 보내면 그만이랍니다.

아직 여러분의 아이들은 파티로 세상에 나온 기쁨 맘껏 누리고 있겠지요.

 

BB에 나오는 생일 파티 놀이들

-       Going to Jerusalem: 원을 그리면서 노래 맞춰 돌다가 소리가 멈추면 그 자리에 섭니다.

                    바닥에 표시된 자리에 서있는 사람은 놀이에서 제외됩니다.

                    최종 남은 사람이 승자.

-       Spin the Bottle: 참가자가 동그랗게 모여 앉습니다.

                    가운데 맥주병을 놓고 순서가 된 사람이 돌립니다.

                    돌아 멈춘 뒤 병 입구가 가리킨 사람에게 돌린 사람이 뽀뽀합니다.

                    (십대들 사이에 이 게임을 하다가 딥키스를 나누게 종용 받는

변질사태도 있다네요. ㅋㅋ)

-       Pin the Tail: 벽에 꼬리만 뺀 말 그림을 그려놓습니다.

                    술래는 눈을 가리고 꼬리를 들고가 꼬리로 생각한 부분에 붙입니다.

                    엉뚱한 위치에 붙여 웃음을 자아내는 것이 재미입니다.

                    꼬리와 가장 가까운 위치에 붙인 사람이 승자.

 

웍싯

웍싯 포맷이 그때 그때 조금씩 바뀝니다.

지루하지 않게 하기 위함이지 단원 목표는 변함이 없습니다.

목표 어휘를 인지하고, 이를 활용한 예를 보며, 안내에 따라 응용해보고,

마침내 독자적으로 연습하는 방식의 어휘연습과정은 같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8월초부터 An I Can Read Level 1 30권으로 BB보다는 쉬운 쓰기 훈련용

웍싯이 무료 방출됩니다. 그 안내문은 오늘 오후 유게와 초게에 걸립니다.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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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산하 2012-07-26 00:08 
잘 담아갑니다.
디어맘 2012-07-25 12:01 

웍싯이 다양하고 그러면서도 난이도에 크게 벗어나지 않고 아이에게 오히려 더욱 흥미를 줄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어제 웍싯도 4장밖엔 하지 않았지만 문장쓰기가 지겹지않고 단어를 궂이 찾지않고 예문을 통해 익힐 수 있어 더욱 좋았구요. 숙제사진은 매번 올리지 않지만 BB에 대한 아이의 사랑은 지금 최고조입니다.^^ 감사합니다앙!!

낙엽향기 2012-07-23 17:47 

오늘도 감사히 받아갑니다.

못 받는 줄 알고 허둥지둥 했네요.^^;

쓱싹이 2012-07-23 17:29 

오늘도 잘 받아갑니다...

이제 방학 시작이니 열심히 해보려구요....

바삭한 와플 2012-07-23 17:12 

감사합니다^^

ahahaha 2012-07-23 17:12 

언제나 감사히 잘 받아먹고 있습니다~~^^

humanmi 2012-07-23 16:46 

진짜 한국이나 미국이나 생일 파티는 비슷하네요

우리도 안전만 좀 더 신경쓰면 될것 같아요

오늘도 감사히 받아 갑니다

좋은기억 2012-07-23 16:23 

앗! 어느세 시간이,,,, 하는순간  늦을뻔 했어요 ^^

너무 감사해요

내외동맘 2012-07-23 16:04 

정말 시간이 빠르게 가네요..

하루가 하루가 헛되지 않게 열심히 달려볼게요..씽~~~씽

날씨가 덥지만 지치지 않게 화이팅 하겠습니다..

박사님 항상 감사합니다....

 

브라브라 2012-07-23 15:55 

감사합니다.

새로운 출발 방학에 더 열심히 해야할텐데요^^

쏭이 2012-07-23 15:54 

얼마만에 쑥에 왔는지... 이렇게 좋은 것 나눠주시고 계셨는데.. 그것두 몰랐네요.

깜놀해서 오늘부터 당장 시작합니다~~ 2세트부터 시작이지만 끝까지 함께 따라가 보는 것이 목표입니다.

얼굴도 모르는 누군가가 어디선가 큰 도움 받고 기뻐하고 있음에 조금이라도 더 기운나시길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772bobo 2012-07-23 15:47 
여전히 감사하고 있는 일인^^
dream4ever 2012-07-23 15:46 

홍박샘님 오늘도 감사히 받아갑니다.

열심히 하고 있긴 한데 사진을 찍을수도 동영상을 올릴수도 없네요.

그래도 열심히 잘 하고 있습니다.

날 더운데 건강 조심하세요...^^

지낭 2012-07-23 15:36 

문화에 대한 설명까지

덧붙여 주셔서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An I can read도 미리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늘 하루도 박사님 덕분에

엄마역활 힘내 보렵니다.

언제나 감사드리며...

가강맘 2012-07-23 15:33 
잘 받아갑니다.. 감사해요^^
행복한고민 2012-07-23 15:22 
항상 감사할따름입니다.
만권독파 2012-07-23 14:45 

우리 고학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감사히 받아갑니다.

규현맘 2012-07-23 14:33 

감사히 잘 받아갑니다.  BB는 아직 어려워 웍싯 저장해두고 실력쌓은 다음에 하려구여...  그런데 쉬운 레벨 웍싯도 나눠주신다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제니드살롱 2012-07-23 14:30 

감사히 받아갑니다.

더운데...건강하세요!

꿈이가득 2012-07-23 14:00 

감사합니다~~~

더위에 지치지 마시고 건강하세요!!!

씨밀레 2012-07-23 13:45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언아이캔리드 책 구입할려고 했는데 홍박샘님 진행하는거 봐서 구입해야겠어요

 

기원주환맘 2012-07-23 13:29 

드디어 방학이네요~

주신 자료로 방학 알차게 보내려구요

감사합니다.

쥴리24 2012-07-23 12:56 

워크시트 감사합니다......^^

호야주야맘 2012-07-23 12:53 

갑사합니다.

3아이맘 2012-07-23 12:50 
하고 있지는 않는데, 미리미리 받아서 내년을 목표로 하려고요,  감사해요^^
바께서놀자 2012-07-23 12:44 

열대야에 푹 주무셨는지 걱정입니다. 건강조심하세요~

오늘도 덥썩 물어갑니다~ ^^*

수현민준맘 2012-07-23 12:31 

더운날씨에 고생이 많이 시네요. 오늘도 감사히 받아갑니다.

참엄마 2012-07-23 12:26 

감사합니다. 쑥숙을 오랫만에 들어왔더니 이렇게 좋은 일이 있었네요.

둘째아이 이제 영어를 막 시작합니다. 내년엔 이걸 써먹을수 있도록 노려하렵니다. 올해 목표가 또 생겼네요. 그래서 미리 다운받아놓습니다.

쑥쑥광팬 2012-07-23 12:24 

선생님의 설명 덕분에 아이가 잘 이해하고 재미있어할  것 같아요.

오늘도 웍싯 잘 받아갑니다.

항상 감사드려요.^^

아들맘 2012-07-23 12:21 
기대가 됩니다. bb는 어려워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감사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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