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한말씀 드려도 될까요? ㅎㅎ
어느 교육원을 선택하는건 분명..부모님의 몫입니다..만~
제 생각에도 영어유치원 보단 그냥 평범한 유치원이 좋을듯합니다..
아동학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말씀 드리자면..요
다른분이 말씀하셧듯이 영어유치원에 계시는 원어민 선생님들의 전공이 대부분 아동학하고는 거리가 멀기때문에 그 시기에 배워야할 여러가지들이 영어를 배우겠다는 한가지 목적때문에 교육되어지지 않는다면..안되겠죠..
외국에서 아동학을 전공하고 가르친다는건 초등학교나 중학교..등등 보다 더 까다롭습니다..한학기마다 4주이상 실습을해야 하고 기타등등 일들을 방학(거의 )없이 이뤄지거든요..그만큼..아동학을 전공한 원어민 선생님을 구하긴 힘들다는 말씀입니다..(하루 8시간 실습에 그날그날 과제에..ㅠ ㅠ )
작년 7월 월드컵열기가 뜨거울때 시드니를 잠시 방문한적이 있었습니다..
오랫만에 같이 공부했던 언니들과 친구들과함께 저녁을 먹는데..( 한국 친구들이라 한국식당에서의 일입니다)
뒤에 계시던 한국 아주머니들께서 이런저런 말씀하시는걸 우연히 듣게되었습니다..
한분이 따님이 6살인데..영어땜에 시드니에 왔다는군요..영어유치원에서 수업을 받는중인거 같더라구요 온지는 한달이 안되거 같구요..
그 아이의 어머니께서 이렇게 자랑을 하시더군요..
"우리딸이 유치원가서 mother 를배웠는데 발음이 예술이라구요..그래서 하루종일 20번도 넘게 그말만 되풀이 시켰다구요" 듣고 있던 저흰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아인 아마도..지금도 그 엄마의 성화에..이런저런..단어들을 망가진 라디오처럼..되풀이 하고 있겠죠..
음..영어는 언어라는거 잊지 마세요..그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또~유아교육을 별로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시는분들이 가끔 아주 가끔~있는데..(물론 요즘이야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안그렇지만요..) 아시죠..?? 정말 중요한거..~
더 무슨 말씀을 드리겠습니까?~ ㅎㅎ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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