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7살때 영어유치원을 보냈었는데요.
이사오면서 동네 애들 사귀게 해주려고 일반 유치원으로 보냈어요.
이사가게되면 아는친구들이 하나도 없음 안되서요.
첨엔 점 불안하고 내가 뒤떨어지는게 아닐까 생각했어요.
그런데 학교 갈 나이가 되니까 유치원교육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서요.
영역별로 가르쳐 주더군요.
언어영역 도서영역 미술영역 ..등등 자신이 선택해서 아침에 친구들과 인원수를
나누어서 선택한 영역을 스스로 하게하더군요.
그 영역이 무지 도움이 된다기 보다는 스스로 선택해서 한다는거죠.
그리고 생각가지치기는 제가 봐도 만족스럽더군요.한가지 문제를 가지고 가지치기해서 여러가지 사고력을 키우는거요.
그리고 창의적으로 사고할수있도록 프로그램이 되있더군요.
그리고 저번에 상담갔더니,언어사용하는 수준부터부터 시작해서 체력까지 전체적으로 애에 대해 알려주시더군요.
꼭 한글 영어 수학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전인교육이라고 해야하나요?
전채적으로 애가 컸다 싶은생각이 들어요,
다른 엄마들은 유치원보내면 한글을 떼게해주나 수학을 떼게해주나..차라리 미술학원이 낫지..그러시길래 ...저도 그게 불만이였거든요..따로 다 돈들여 시키는데
유치원은 남는게 엄는거 같다고여..ㅡㅡ.
근데 학교 갈 나이가 되니까 전체적으로 애가 사고 폭이 편해졌다는 생각이 드네요.
빵으로 치면 골고루 익었다고 할까요?
이사 안오고 영어유치원 보냈으면 영어는 점더 잘했을텐데라는 아쉬움은 있어요.
그래도 일반 유치원보낸거 후회하지는 않어요.
p & c님의 글입니다.
> 저는 소띠 6살의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내년이면 학교를 입학하게 됩니다. 그래서 일반 유치원과 영어학원과 같은 영어유치원을 보낼까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
> 우리가 알아야 할 모든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는 책제목과 같이 저도 취학전 아동의 유치원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작년 1년동안 영어유치원을 다니면서 충실히 공부한 영어가 새삼 아깝다는 생각과 더불어 유치원에 비하여 인원이 적은 영어유치원에 올해도 보내야 할것인가 아니면, 다른아이들에 비하여 학교를 일찍가는 아이기에 학교적응을 위한것과 인성교육, 전인교육을 주장하는 정규 유치원에 보낼까를 심각하게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
> 초등학교를 보내신 엄마들이시면, 이모든 고민을 넘기셨을것 같아서 이렇게 고민을 여쭈어 봅니다. 많은 조언을 주십시요.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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