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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의사 어머님의 편지

글쓴이 홍박샘

등록일 2012-08-14 22:50

조회수 3,169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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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은 일을 하고 받은 형이니

비겁하게 삶을 구하지 말고

떳떳하게 죽는 것이 어미에 대한 효도이다.

살려고 몸부림을 하는 인상을 남기지 말고

의연히 목숨을 버리거라.

너의 죽음은 너 한 사람의 것이 아니다.

한국 사람 전체의 분노를 짊어지고 있는 것이다.

 

사형을 눈앞에 둔 아들에게 그 어미가 보낸 편지입니다.

안중근 의사는 어머님이 보내주신 흰 한복을 입고 사형을 당했습니다.

제가 폰에 담아갖고 다니는 안중근 의사 사진이어요.

사형 집행 직전의 사진으로 추정되는 겁니다.

 

광복절입니다.

그 어느 때 보다도 한 일 관계가 냉랭하군요.

KBS에서 하는 김구 선생님 일대기를 보다가 제 폰에 있는

안중근 의사 사진과 편지가 생각나서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나라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내 땅이 내 땅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국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Unless reading everyday, thorns grow in the m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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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사랑 2012-08-17 14:31 

아아...

부모전에 목숨을 져버릴수밖에 없는 자식으로서의 짐을 한껏 덜어내는 어머니의 말씀이네요.

참 저는 그럴수 있을지요...

그어머니의 그 아들하면

저는 나중에 할말이 없을듯..

소중귀중맘 2012-08-16 11:02 
그 어머니의 그아들..저 같으면 도망가라했을것 같습니다..아 ~ 저런분들이 계셔서 지금이 저희들이 있는 거 겠지요..
elove 2012-08-15 17:07 

일일불독서구중생형극 

오랜만에 읽어본니다.

바쁜 핑계로 책을 가까이하지 못하고 있는데 급한 일 마무리되는 대로 열심히 읽어야겠어요.

 

모든 훌륭한 인물들에게는 그들을 올바르게 이끄는 어머님이 계시는군요.

나는 우리 아들에게 어떤 엄마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봅니다.

아이와 함께 안중근 의사에 대해 얘기를 나눠봐야겠어요.

예전에 아이가 읽었던 책도 다시 펼쳐보면서요. 

 

요피님 2012-08-15 16:09 

나이가 들면서

'나라사랑'이란 말이 더 가슴에 깊이 다가옵니다.

그동안 태극기를 달지 않았는데... 국기는 있으나 아이들이 장난감처럼 놀다보니

구겨져서... 다시 사서

달아야겠어요.

 

이번처럼 8월 15일이 강하게 다가온적이 없는 듯 합니다.

대한민국 사랑해요.

rosalia 2012-08-15 13:04 
대통령의 뜬금없는 독도방문부터 올림픽 독도세레머니까지 이번 광복절을 앞두고 아주 많은 일이 일어났어요.

원래 안중근 의사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하려고 고민했다고 합니다.
그때 안중근 의사 어머니가 편지를 보내 항소하지 말고 떳떳하게 죽음을 맞이하라는 편지를 보냈고 그래서 안중근 의사가 항소를 포기하고 사형을 받아들였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요.
그 편지의 전문이 바로 위에 있는 글이군요.

그리고 하루라도 글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힌다는 말을 안중근 의사가 하신건가요? ㅜㅜ
이거 제 기억력이 초라해서 원~ 부끄럽네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천사와달 2012-08-15 11:10 

과거로 묻어두기에는 너무나 가슴 아픈 일이 많네요.

가끔씩 제가 해주는 일제시대 사건들을 듣고 벌써 초1 딸래미가 일본이 싫다고 하네요.

잘못된 고정관념을 심어주는건 아닌가 걱정은 되기도 하지만

사실을 바로 알고 가는 것도 중요하겠죠?

 

나라의 소중함을 마음에 담아보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나라를 지키려고 노력하신 그분들께도 감사드리면서

저희 아이들의 영어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홍박쌤께도 감사의 인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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