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 학년 아이표]신입은 물론 기존회원도 매우 환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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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라이트 등록일 2012-08-15 09:23 조회수 1,399 댓글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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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에 대문을 열고자 했었는데..우짜다보니 좀 늦은 듯 하지만..짜잔~~~
아이표방 대문은 열려졌습니다!!!*^^*
오늘은 8월 15일 광복절!!
1945년이라는 숫자는 학창시절 머리에 박히도록 외웠고, 지울 수도 없는 숫자들이죠!!
일제 강점기로부터 대한민국이 해방이 되었던 날!!!~~
어제 저희 집은 잠자리에 누워서 딸아이와 도란도란 일제강점기 때의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남북분단의
원인에 대해서 아이 수준에 맞게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하다 잠이 들었어요.
날이 날인만큼 울 아이들에게 책을 통해서든 대화를 통해서든 이야기를 나누셨나요??
그리고...
태극기 게양은 모두 하셨나요??
오전에 태극기를 달기 위해 눈을 떴더니 비가 어찌나 쏟아지던지....
아직 달지 못했는데...비가 그쳤다가 다시금 내리고하니.....쩝!!!
모두들 오늘 하루...비가 오지만~~~알찬 하루 보내시고...(혹시 방학숙제기간??ㅋㅋㅋ)
화이팅을 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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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몰
> 
쭈희쭈원맘 
세계사 읽기2 (41~42)
[1,2 학년 아이표]신입은 물론 기존회원도 매우 환영^^
최신
이전
초 1 / 여 / 쭈희
제가 마지막 수요일방에 글을 남기게 되는거 같아요..ㅎㅎ
우리 쭈희는 이번한주 내내 숙제 해라!라는 말을 듣고 있었는데, 드뎌 어제 밤 터졌습니다..ㅠ.ㅠ
자기전 책 읽어주고 있었는데 갑자기 쭈희 왈 " 난 고아같애..." 라고 말하길래 엄마인 저로서는 아이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건지 알겠기에 안아주었더니 엉엉 울기만 우네요.
엄마아빠가 너무 쭈희를 힘들게 했지?라는 말 한마디에
"쭈원이만 딸이야? 난 머야? 나도 애기였음 좋겠어...등등"
막 쏟아져 나오는데 쭈희아빠는 얘가 갑자기 왜 그러는지 당황해하고, 둘째 쭈원이는 안긴 쭈희언니한테 엄마한테서 떨어지라고 울고..자기전에 완전 난리도 아니었어요..
다행히 진정이 되고, 아이한테 사랑의 표현도 많이 해주고, 꼭 껴안아주고 재웠는데...
자는 아이의 모습을 보니 너무 안쓰럽고 미안하기도 하고 그랬네요..
그래도 우리 쭈희 표현을 해주니 감사할 따름이더라구요.
암튼 그래도 이번주도 몇일 안 남았는데 앞으로 숙제는 어쩔 것인지 걱정이 되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