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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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기웃거리다...제가 열게 됐네요~ ^^;;;
오늘 아침 별일 아닌 일로...아들한테 짜증내고..
워낙 움직임이 많은 아이라...어렸을때 부터 많이 다치기도 하고...몸에 여기저기 인증남겨주시고...
암튼.. 아이 다치는거에 너무 예민하거든요...제가.. 다쳤단 얘기들으면 걱정도 걱정이지만...화가 나서..ㅠ.ㅠ
오늘아침에도...배드민턴 가는 날인데...일찍 가겠다고...선생님 안계셔도..그냥 형들이랑 치고 놀겠다고..
근데..제 맘이 안 좋은거에요~ 선생님 안계시는데..형들이랑 놀다 다침 어쩌나...맘이 놓이지 않아서..ㅠ.ㅠ
그래서...싫은 소리 좀하고...암튼 아이는 기분 좋지 않게...운동하러 갔는데...
학교로 데리러 갔는데...길이 엇갈렸는지..못만나고... 아이가 집에 도착해서 핸드폰으로 전화했더라구요~ 어디냐고...그러더니..미안하다고... ㅠ.ㅠ
혼낸건 전데....아이도 운동하는 내내 맘이 불편했던거 같아요~ ㅠ.ㅠ
집에와서 꼬~옥 안아주면서...너가 너무 걱정되는데...걱정되는 표현을 화로 내서 미안하다고... 속상하게 해서 미안하다고... 더욱 꼬~옥 안아줬네요~ ㅠ.ㅠ
어제는 그리 무섭게 비가 오더니..오늘은 또 화창하네요~ 그래도 한여름의 더위는 한 풀 꺽인거 같아 다행스럽기도 하고요~
어제도...워니는..
영어 : 책 소리내어 읽기../ bb 책 보며 듣기 / brain bank g1 social 책읽고 workbook
수학 : 2학기 예습, 덧셈/구구단 연산
기타 : 일기쓰기..
오늘은 제로니모의 환상모험 14권이 새로 나왔다며...주문해달라네요~ ^^
행복한고민 
[BB]too much teasing 에서요
bb 클럽 - day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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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잠이 안와서 잠시 들어왔어요.
요즘 큰아이(초5) 영어공부 문제로 머리속이 좀 복잡합니다.
할아버지 병간호 관계로 지난 3월부터 학원을 보냈었거든요.
엄마표의 저력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테스트 결과 고레벨로 나와서 (최고레벨은 아니구요)갔는데
숙제가 정말 장난이 아니네요.(그야말로 공부 노가다)
문법이랑 쓰기도 별 신경안쓰다가 갑자기 깊은 물에 애 혼자 퐁당 빠뜨린 기분이 들구요.
(그간 집듣에 가장 큰 비중을 두었는데 집에서 하더라도 4가지 영역을 조금이나만 고루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지난 6개월간 소득은 있지요
집듣하면서 둥둥 떠다니던 어휘들이 탄탄하게 기초를 잡았고 쓰기도 많이 좋아졌구요.
종합해 보면 정확도는 오른 반면 영어의 감은 그에비해 좀 떨어진듯해요.
2학기부터는 다독에 좀 중점을 두고 그동안 못봤던 DVD도 보고 영자신문도 좀 보고 하려고 과감히 학원을
그만 둘까하는데 그렇게 되면 엄마인 제몫이 많이 늘어나느지라 고민이 좀 되네요.
일주일 내로 계획이 가닥 잡혀야하는데 이것저것 생각할게 많아지네요
Sally는 어제 ICR만 한다고 해서 BB는 하루 미루었네요.
오늘 해서 올려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