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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학습 + ICR 숙제

글쓴이 홍박샘

등록일 2012-08-21 09:38

조회수 2,235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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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먹은 수박 때문에 화장실을 들락거린 저한테 비가 들켰습니다.

밤새 올라면 몰래나 오지 번쩍번쩍 우르릉 꽝꽝.

사실 꽝꽝 소리는 창문을 닫아 안 들리는데 경험 때문에 들립니다.

번개가 번쩍하고 나면 천둥 소리가 나게 돼있으니까요. 

 

제 아들 녀석이 축구 첼시 팬인데 그 중계를 볼 때 원거리 샷에 나오는

작은 선수들 모습만 봐도 누구인지 척척 이름을 말합니다.

하도 많이 봐서 경기 포지션, 미세한 몸 동작 등으로 아는 겁니다.

제가 숱 해 살며 들은 천둥의 작동법, 제 아이가 척 보고 아는 첼시는 반복에서 온 것입니다.

 

반복은 어린이 학습에서 상당히 중요한 훈련법입니다.

문제는 반복하기가 지루하기 때문에 지속하기가 어려워요.

그래서 우리가 할 일은 지루하지 않으면서도 적절히 반복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어떤 녀석은 스티커로 되고, 어떤 녀석은 치킨으로 되고요,

옆 집 애는 스스로 다 배우겠다는 일념으로 책이 닳도록 반복하고요. 부러워라....

 

좋아해야, 재밌어야 반복하거나 비슷한 걸 또 봅니다.

좋아하게 되는 이유는 천찬만별이라 잘 관찰했다 그 걸로 밀어(?) 줘야죠.

처음에 좋아하게 되는 이유가 우연찮은 이유인 경우가 많습니다.

제 아들녀석은 첼시 옷에 SAMSUNG가 찍혀있어 좋아하기 시작했습니다.

애국자라도 되는 양.

 

밤 새 내리고도 아직 남은 모양입니다.

가뭄 걱정 끝나자 마자 홍수 걱정이네요. 사는 게 그렇죠, 뭐.

꼬마들이 An I Can Read 그럭저럭 해내지요? 그 얘기나 들읍시다.

저는 그게 재밌습니다. 그래서 반복해서 웍싯 만드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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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예린애 2012-08-21 22:04 

ICR 워크싯을  다운 받은날에 하지는 못해도 꼭 하고 있습니다.

BB하다가 ICR 하니 워크싯이 6장이 되어도 아이가 부담스러워 하지 않아 정말 다행이에요.

나오는 문장도 외우라고 하니 몇개 안되서 잘 외우더라고요..^^

지난주 워크싯 한꺼번에 올립니다

 

 

우준시환맘 2012-08-21 15:47 

이 책 전까지는 매일 하루에 한 번 읽고 한쪽 반씩 나누어서 했는데

지난주에는 책이 길어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우선 책을 하루에 반씩 나누어서 읽고 워크지도 한장씩 서서히 했습니다.

틀린 부분도 딱히 고쳐주지 않았습니다.

자기가 쓴 부분을 보고 읽고 스스로  고칠수 있을때까지는 기다려 볼수 작정입니다...

씨밀레 2012-08-21 14:36 

bb랑 같이 병행을 하니 정말 좋은거 같아요

어려운것과 쉬운것을 같이 하니까 아이가 이번에 한것은 글밥이 많았는데도 bb때문인지 전혀 많다고 느끼지 않더라구요 물론 처음에는 보자마자 많다고 투덜거리긴 했지만..

매일 한번씩 읽고 진행했는데 반복되는 문장이 많아서 인지 아이가 재미있어했어요

맨 마지막장은 한장 더 프린터 해서 내용맞추기 하니까 처음에는 한참을 망설이더니 금방 맞추더라구요

한번 맞추고 나니 재미있다면서 여러번 했어요

역시 새로운 놀이방식이라고 생각했나봐요~

마린 2012-08-21 14:04 

쓰기를 전혀 안 해 왔던 제니에게 ICR워크지는 맞춤 워크지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쓰기에 도움을 많이 받고 있거든요.

쉽고 재밌다고 후다닥 해버리는데...쉽다고 생각하고 대충해서인지 꼭 하나씩은 틀리는게 있더군요.

지난주에는 stopped를 stoped라고 쓰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공책에 반복해서 써보고 다시 받아쓰기도 해 보았답니다.

문장이 길지 않아서 다시 쓰라고 해도 불평없이 잘 씁니다.

글자도 크고, 문장도 짧아서 힘들지 않나봐요.

 

엄마표로 진행할 때 쓰기가 많이 힘들다고들 하는데 박사님의 워크지로 그 공백을 채워가는 것 같아서 너무 기쁜 요즘입니다.

박사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수정엄마 2012-08-21 13:05 

이제 방학이 얼마 안남았네요.

모레 개학인데 조금 아쉽습니다.

luna 어릴때부터 계속 일을 해와서 유치원때도 종일반 하는라, 사실 방학이라고 특별한 게 없었는데,

이번에는 멀리는 못가더라도 박물관 의궤 전시회, 야외 음악회, 에코 어브벤처 체험, 수영장도 가고, 

그리고 토요일 밤 늦게까지 공원에서 배드민턴도 치고 분수쇼도 보고 손 잡고 산책도 하고,

그렇게 아이와 함께 한 시간이 너무 즐거웠거든요.

아이도 행복해했고요.

luna가 커서 일하는 엄마, 아빠와의 행복한 추억을 많이 가지도록 열심히 노력해야 되겠어요.

 

 

커피한잔콜 2012-08-21 12:07 

아이가 아주 쉬워하며 재미있게 하고 있어요.

홍박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BB는 어려워해서 이번주부터는 쉬려고요.

그래도 ICR을 재미있어하고 쉬워해서 너무나 다행입니다.

문장외워쓰기하고 혼자서 빨간 색연필로 틀린부분 고치고 있어요.

제가 해준다고해도 재미있다면서 혼자 하네요.

보는 엄마는 그저 흐뭇할 뿐입니다... ㅎㅎ

 

마린 2012-08-21 14:06:35
열심히 공부했다는 것이 팍팍 느껴지네요.
혼자서 틀린 것도 수정하고...너무 이쁘네요~~^^
홍여사짱 2012-08-21 10:59 

반복학습....진심 공감되는 말씀이세요...

천천히...꾸준히...반복적으로 하다보면 언젠가는 빛을 보리라는 강한 믿음을 가지고 있답니다...

상황에 맞는 문장 쓰는건 아직 좀 어려워하고있어여...걍 쓰는데로 잘했다고 칭찬해주고 있습니다...

마지막 문장 오려서 맞추는기는 아주 재미있어 했어요...첫번째 맞추었을땐 4번째 문장과 5번째 문장의 순서를 바꿔서 했었구여...두번째는 제대로 잘 맞춰 줬답니다...

오늘두 빨리 워크지 인쇄해 달라고 하네요....즐겁습니다...^^..

 

마린 2012-08-21 14:07:49
상황에 맞는 문장 쓰는 것...저도 한참 들여다보게 되더라구요 ㅎㅎㅎ
저희 아이도 마지막 문장 순서대로 나열하기 재밌어했어요.
박사님 아이디어가 참 좋으신것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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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 I Can Read #4 -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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