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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R 3기 #36

글쓴이 봄비처럼

등록일 2012-08-30 01:50

조회수 1,092

댓글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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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봄비처럼..남편입니다.

아내가 대문을 열어보겠다고 PC앞에 앉았다가 다시 누웠습니다.

교통사고로 척추를 다친상태라 아직은 무리인가 봅니다.

여러가지 쓰고 싶은 말이 많았겠지만..

여러분도 공부..돈..명예 모두 좋지만 꼭 건강챙기세요...

부족한 글솜씨 흉보지 마시구요...우리목표는 3기 잘 마치는거 아니겠어요..^^

 

태풍 또 온다는데 별다른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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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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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ldrk 2012-10-07 09:49 

17번 Cathy 초4
펑거스 2012-09-28 21:09 

9. Ginny, 초3, SQR # 36

 

 

다양한 발췌문에 저도 많이 흥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 많은 책들 모두 들여다가 이번 겨울방학동안 쌓아두고 보면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아이가 그리 해 줄까요?

이렇게 늦게 쫓아가도 끝까지 갈께요.~~
미아카 2012-09-15 22:22 

13번 초 5 Andy 입니다.

함께 하다보니.. 폼뻬이가 저도 많이 궁금해져서 찾아보게 되네요.. 아이도 관심이 많았구요..

잘하고 있는거겠죠? ㅠㅠ

 

 
유석엄마 2012-09-02 16:34 

4번 초6 정유석입니다.

게으름을 피웠더니, 아나이스님이 홍박샘께 번호가 정확한 파일로 보내주시도록 도와주셨네요..

그래서 저는 로미오와 줄리엣이 아니라 폼페이로 미션을 했습니다.

 

대문열어주신 봄비처럼님 남편분 감사합니다. 덕분에 저희 3기도 훈훈해지고, 저희도 지금의 자리에서 되돌아보게 되네요..

봄비처럼님께서 열심히 하시고, 아이들도 너무 예쁘게 잘 따라오니, 저도 저희 아이도 함께 격려받습니다.

 

이번 주에는 저희 집에서는 지금까지 하고 있는 공부에 대해서 다시금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 개를 하는 것과 하나를 제대로 하는 것.. 답이 후자 일 것 같지만, 꼭 그렇지도 못하네요..

하지만 SQR은 기본을 탄탄하게 해주는 좋은 공부법이어서 놓치고 싶지 않아요..
은행단풍 2012-09-02 15:42 

8번 토미 초5

척추를 다치셨다니 정말 많이 고생하셨네요. 이제 괜찮으신가요?

빨리 나으셔서 아이들과 공부도 하고 놀러도 가길 바랍니다.
유석엄마 2012-09-02 16:35:47
은행단풍님, 토미가 미션과 글쓰기를 참 잘했네요.. 꾸준한 토미 참 보기 좋아요..
서현맘 2012-09-01 11:27 

30 초4 lara

몸이 편찮으신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서로 도와가며 온가족이 열심히 하는 모습에 저절로 고개가 숙여지네요. ^^ 그동안 저의 나태함에 또한 많이 반성하게 됩니다.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유석엄마 2012-09-02 16:37:26
예쁜 라라의 미션 잘 봤어요.. 4학년인데, 이 만큼의 분량의 글쓰기를 하는 라라... 부지런하고 늘 관심을 갖는 엄마이기에 가능하겠지요.. 정말 잘했어요..
행복씨 2012-09-01 01:39 

16번 Delphie (3)

 

봄비처럼님, 아직은 몸이 회복이 안되셨나 봐요.

더운 여름 정말 힘드셨을 것 같아요.

어서 빨리 쾌차하시길 바래요......

 

 
서현맘 2012-09-01 11:35:57
글쓰는 솜씨가 대단하네요... ^^ 글씨도 또박또박 참 잘했습니다.
유석엄마 2012-09-02 16:38:23
델피가 3학년이라니 믿어지지 않네요.. 과거 시제도 참 정확하게 썼어요.. 정말 잘 했어요..
보물1호 2012-08-31 22:15 

7번 초 6 루시

이번 qr은 모처럼 재미나게 했나 봅니다.

방안에서 중얼대는 소리에 들여다보니, 혼자 연극에 빠져서...ㅋㅋ

어찌나 웃긴지 동영상이라도 찍어올릴까 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지만,

사춘기 초입에 들어가고 있는지라...눈치보며 저만 혼자 웃었답니다.

 

     

 
행복씨 2012-09-01 01:41:36
재미있게 하는 루시가 마냥 부러워요.
동영상을 찍을 수 있었다면 정말 좋았을 것 같아요. 너무너무 보고 싶다는...... ^^
울 딸은 자유작문은 그럭저럭 마다않고 하지만,
외워쓰기는 도통 거부하는지라 요즘 아주 힏이 든답니다.
너무 힘든 날은 그냥 베껴쓰기하고 있어요.....
서현맘 2012-09-01 11:44:30
저도 많이 부럽네요..^^ 오늘 아침에는 sqr에 엄청 스트레스 받는다고 하네요 .그치만 하나완성하면 성취감도 같이 느끼는 것같습니다.
유석엄마 2012-09-02 16:40:04
루시가 이번에도 트레이드마크인 공책에 예쁜 글씨로 미션을 했네요.. 가끔 상상합니다.. 참, 꼼꼼하고 귀여운 친구 일 것 같아요..
SQR을 즐기면서 하는 루시 멋져요..
더하기나라 2012-08-31 15:12 

 

10초3steve

즉시 올려야는데 ...

저흰 바로 경주출발하려해요~~모두 주말 잘 보내세요!!
보물1호 2012-08-31 22:17:07
즐거운 여행하고 오셔요~
행복씨 2012-09-01 01:43:20
잘 다녀 오세요.
몇 년 전에 경주 가봤는데, 요즘은 또 많이 바뀌었다 하더라구요.
서현맘 2012-09-01 11:37:19
갈때마다 새롭더라구요...^^ 좋은 추억 남기고 오세요~~
culater 2012-08-31 10:11 

6번 / Erica / 초4

정말 다정하신 아빠이자 남편분이시네요.. 걱정 많이 되시겠어요. 하지만 화이팅!
레니맘 2012-08-31 08:38 
23 레니/초3

와~ 정말 멋진 아빠네요. 행복한 가족의 모습이 보입니다. 교통사고였군요. 어디가 많이 아프신가 했어요. 척추를 다쳤으면 많이 힘드실텐데... 빨리 회복하길 바랍니다.
레니는 글씨도 엉망에 책도 별로 안좋아하는 아이라, 특히 전래동화를 싫어해요. 그래도 제가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어주면 끝부분을 너무 싫어해서 마지막은 듣는거 조차 피해버립니다. ~행복하게 잘 살았답니다... 하는 부분이 너무 싫대요. 왜 전래동화는 끝이 모두 그러냐고... 그리고 전래동화가 읽다보면 내용들이 서로 비슷한 부분이 많잖아요. 그런것도 싫어하고.  힘듭니다.
culater 2012-08-31 10:12:59
남자아이라 그런가요? 저의 아이는 전래동화를 무지 좋아했어요. 스토리가 있고 해학도 있고 해서 그런지. 해피엔딩이 아니면 많이 슬퍼하고 했는데. 아이들 마다 성향이 다 다르다는거 새삼 느껴요
보물1호 2012-08-31 22:21:40
남자 아이들은 과학, 역사, 위인전 이런 거 좋아하지요?
레니가 창의성 있는 글을 좋아하나 보네요.
늘 같은 주제에 끝이 똑같은 건 저도 정말 별루입니다. ㅋㅋㅋ
반면에 루시는 요책을 이전에 재미있게 읽어서 qr을 즐겁게 했다는...애들마다 다르다는...
레인보우 2012-08-30 16:04 

27 초6 James

 

늘 봄비처럼님댁 아버님이 올리시는건 알았지만

대문까지 열어주시고 넘넘 멋지십니다

학교 공개수업때보면 예전보다는 아빠가 많이 참여하는 추세지만 그래도 여전히 보기 힘든 광경인데

이렇게 열심히 자녀육아에 참여해주시니 참 보기 좋아요

문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볼라벤보내고 일어난 아침 James가 거실 창에 붙였던 신문이랑 테잎을 말끔히 치웠길래 잘했다 했더니

오늘또다시 테이핑해야 할 모양입니다

바람이 볼라벤때보다는 덜 하지만 저희가 21층이다보니 여전히 귀신울음소리네요

피해입으신분들이 넘넘 많아서 특히 양식업,과수원하시는 분들의 인터뷰볼때마다 저도

눈물이 나던데....이번엔 정말이지 그냥 훅~~~스쳐지나가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다들 무사하세요

 
레니맘 2012-08-31 08:45:13
그러게요. 자연앞에서 어찌 손 쓸 도리가 없네요. 과수원, 양식장 하시는 분들 너무 맘 아파요. 아무리 보상이 나온다고 해도 맘이 그게 아니잖아요. 정성들여 키운건데... 여기는 어제 **** 조금 왔네요. 거실 베란다로 논이 보이는데 별 피해는 없는거 같아서 다행이에요.
culater 2012-08-31 10:16:27
아침에 일어나서 신문지와 테이프를 다 치우다니. 든든하시겠어요. 이렇게 알아서 열심히 하는 james 대단해요~~~
동 해보 호 2012-10-26 23:18:28
스스로 할 줄 아는 아이랍니다
아나이스 2012-08-30 10:29 

2번 소피아 초5

태풍에 피해 없으시길...
레인보우 2012-08-30 16:05:34
맞다 오늘 자유글쓰기 있지요
깜박하고 안줬네요
어여 하라고 해야겠어요
레니맘 2012-08-31 08:42:32
여긴 경기도인데 태풍이 오는지도 모르게 지나갔네요. **** 좀 내리고. 남부지방 계신분들 피해는 없는지 모르겠어요. 비 많이 왔던데... 이제는 더 이상 태풍같은거 안왔음 좋겠어요.
culater 2012-08-31 10:17:38
자유글쓰기까지 깔끔하게 해냈네요. 성실한 소피아 넘 예뻐요.
봄비처럼 2012-08-30 01:54 

15번 봄비처럼..남편입니다...ㅠ.ㅠ

초6-Julia, 초5-Peter, SQR #36올립니다.

퇴원하면 아내가 올릴 줄 알았는데...또 제가 올립니다.

엄마가 대문여는 날이라고 애들이 하루 당겨 하느라 작은 소동이 있었습니다.

잠도 늦게 자고.. 암튼 그래도 아이들에게 감사합니다.

 
아나이스 2012-08-30 10:25:52
정말 죄송하네요. 병원에 계셨다는 사실도 모르고 그냥 순서대로 말씀드린 것 뿐인데 본의 아니게 그렇게 되었네요. 척추까지 다치셨는지는 몰랐습니다. 몸조리 잘하시라는 말 외에는 드릴 말씀이 없네요.ㅠㅠ
일산맘 2012-08-30 14:29:11
봄비처럼님 바른 회복 기원합니다.^^
봄비처럼 2012-08-30 15:51:22
아나이스님 그러지 마세요. 제가 더 죄송해요.
남편이 좀 더 적극적으로 함께 해주면 더 바랄게 없겠지만, 숙제 올려주는 것만해도 우리집에서는 정말 대단한 일이라...ㅠㅠ 이렇게라도 같이 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게다가 아나이스님 그동안의 노고도 잘 알고 있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산맘님 감사합니다.
그동안 저 응원해 주신 다른 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려요.
그간 인사 못드려 죄송해요.
레인보우 2012-08-30 16:07:19
척추면 조심 또 조심하세요
집에 오셨어도 눈에 보이는거 걍 무시하시고 무리하지 마세요
엄마가 대문지기하는 날은 엄마못지않게 아이들도 책임감을 느끼더라구요
culater 2012-08-31 10:24:07
아이들과 집안일땜에 마음편히 계시지도 못하실것 같아요. 하지만 님 건강이 제일 우선이니 마음 편히하시고 건강회복하세요
보물1호 2012-08-31 22:16:14
봄비처럼님~퇴원하셨다는 소식 너무 반갑네요.
그래도 다 나으신 게 아니, 계속 몸 조리 잘 하시고요~
그나저나 봄비처럼님은 전생에 나라를 몇 번씩 구하셨나 봅니다.
이리 훌륭한 남편분에, 자랑스러운 두 아이들을 두셨으니, 참 행복하시겄습니다.
저랑 사는 분도 제발 배우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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