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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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월짜리 희주 엄마입니다.
육아 휴직 중에는 그래도 영어책도 읽어주는 착한 엄마였는데...
작년 9월 복직 이후에는 저녁에 가서 놀아주기 바빠
책을 읽어주더라도 한글책만 열심히 읽어줬죠.
근데 며칠 전 생각난 김에 영어책을 읽어주려고 했는데
희주가 거부하네요.
혹시나 해서 다른 책을 읽었는데
책을 뺐어 던져버리는 거 있죠.
저 충격 먹었습니다.
아마 이제는 우리말로 얘기하는 것은 다 알아들을 만한데
알아듣지도 못하는 영어로 얘기하는 게 싫었나 봅니다.
전에는 영어책이든 한글책이든 잘 봤었는데....
다시 책에 흥미를 붙게 해야 할 텐데 걱정입니다.
좋은 방법 없을까요?
| 울 딸, 영어가 싫은가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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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희주맘 등록일 2003-05-29 16:40 조회수 2,119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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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딸, 영어가 싫은가봐요
"난 토마토 절대 안먹어"-식습관에 관련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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