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하기

게시판

날따·북클럽

쑥쑥 홈스쿨자료실

쑥쑥 영어도서관

체험단 · 이벤트

연계서비스

회원서비스

닫기

초등영어 게시판

 추천 
해리포터를 5일만에 1권을 다 읽었어요

글쓴이 수스

등록일 2012-10-30 13:31

조회수 5,150

댓글 58

http://www.suksuk.co.kr/momboard/BEC_001/57240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쑥쑥닷컴 - 파일 다운로드
X

파일을 다운로드 합니다.

댓글 남기기
살다보니 이런 날이 오네요.




묵음으로 그냥 책에 빠져서, 조용히 책상에 앉아서 학교 끝나고 돌아오면
자리에 앉아서 해리포터를 봐요. 

매일매일 50페이지, 70페이지 이렇게 보다가,
시간이 아깝다며, 30분만 더 보겠다고.
불 끄겠다고하면, 좀만 더 본다고

놀다올때, 집에 있었으면 더 읽을수 있었는데........이런 말까지. 
항상 듣기로만 모든 영어책을 다 읽은 애라. 

얘는 언제 저 두꺼운 책을 볼까했었는데. 
여긴 워낙 미국 시골 깡촌이라, 할게 없어요.
날도 추워져서, 할수 있는게 없답니다. 

그런데, 저 녀석이 담임이 제일 재밌게 읽은 책이라는 말에,
담임선생님에게 인정받고싶은 마음이 큰가봐요. 제 느낌에는 그래요.
스쿨버스 오기전에도 기다리는 의자에서 책 보고 있어요. 

게임을 엄청 좋아하던 아이인데. 그런 애가 저렇게 책에 빠질수도 있네요. 
해리포터 읽는다고 엄청나게 대단한건 아니지만,
다른 애들은 저학년때도 보더라구요. 우리 애는 그런 날이 올까 싶었습니다.  
5살부터 쑥에 들어오면서, 지금 5학년까지. 그다지 
조용히 책을 본 적이 없었던 아이에요. 퍼시잭슨 시리즈 정도만 좋아했어요. 

영어를 정말 잘하고싶은가봐요. 
담임선생님이 지금 막달이라, 몇주후에 안나오세요.

너무 고마워서 애기옷이라도 사드리고싶네요. 여기도 배냇저고리같은 게 나오드라구요. 
당장 오늘만 생각하면, 오늘은 정말 책 읽는 아들의 모습이 감동이에요



X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10
  추천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비얀드림 2012-11-19 19:24 

안녕하세요?

미국가셨군요.

살다보면 더한 날(?)이 올거예요.

물론 좋은 쪽이죠.^^

축하드려요.
수스 2012-11-20 00:36:38
비얀드림님. 진짜 오랜만이네요. 이름이 너무 예뻐서 늘 기억해요
어떻게 지내세요
민이맘 2012-11-08 11:11 

미국에 가셨군요.. 저흰 내년에 일년 가게 되어 있는데..아이가 내성적이라 잘 적응할지 고민이예요..

안가면 안되냐고 아빠만 가라고 눈물이 글썽하기도.. 친구들이랑 헤어지기 싫다고 하네요..T T

요샌 한글책좀 읽힐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시간이 많다고 책을 읽는것은 아니더라구요..

그놈의 레고만 붙잡고 몇시간을....

그러다보면 나가 놀고..

그리고 오면 게임이랑 일박이일...

도대체 이놈의 머리는 언제 영그는건지.. 시시껄렁 만화책만 보다가 큭큭거려. 전 속이 타기도 하죠..

아래 댓글에 자유롭게 풀어주라는 말 명심해야겠어요.

귀신같이 엄마속을 안다고요.. 요즘 맘이 불편했는데

다시 제맘 붙들지요..

겨울에 구스이불로 따듯하게 지내셔요...
수스 2012-11-20 00:38:04
구스이불 따뜻하드라구요
여기가 영하 30도라는데, 아직은 영하2도에요
내성적인 성격이 운동이나 그런거로 좀 바뀌더라구요
혹시 태권도나 운동 안하면, 영어와 태권도 시키시구요
영어를 잘하는거 같으면 수학선행 많이 해서 오세요
미국이 훨 좋다는걸 아이도 알거에요
magic 2012-11-06 09:26 

님 글 읽으면서 소리내어 웃다가 이제는 답글달아야지하고 씁니다..ㅎㅎ

참 좋은 경험 하시네요. 저도 가고프네요..^^

애들아빠가 가족은 절대로 떨어지면 안된다해서 그냥 꼭 붙어있는데..

내년 겨울 한달정도는 보내줄거 같아요..

그때까지 저희도 열심히 들어야죠^^
수스 2012-11-20 00:38:51
매직님. 와서보니 배추만 좀 비싸요
작은거 한포기에 5천원 정도
나머지 야채는 싸요.
좋은 경험되시길 기원해요
개구쟁이맘 2012-11-01 14:43 

전에 다른 글에서 미국 생활 올려달라고 부탁했는데

이렇게 생생한 할로윈 사진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더불어 아드님의 해리포터 사랑도 듣고.. 이래저래 흐믓한 미국생활이시겠어요.

 

근데 얼마전 허리케인이 심하게 다녀갔다는데

수스님 동네는 괜챦으셨나보죠?

저랑 카스 이웃하는 분은 동부에 사셔서 허리케인전에 잔뜩 걱정하시던데요.

 
수스 2012-11-01 23:57:01
허리케인 샌디가 동부 해안가로 와서, 시카고 일리노이까지 상륙했다가,
원래 허리케인은 대륙으로 오면서 세력이 약해진대요. 저흰 중부라 옆의 주까지 왔어요
아틀란틱 시티에 도착해서, 뉴저지 강타하고,
복구하는데 오래 걸리나봐요. 뉴스보면, 뉴욕주 사람들이 막 울어요. 이제 추워지는데,
할로윈 행사도 뉴욕주는 전부 캔슬되고, 오랜전통이라는 맨하탄 할로윈 퍼레이드도 캔슬되고
오바마가 원래 군부대 가서 아이들에게 사탕 나눠준다는데, 그것도 캔슬되고,
지금 대선전이라, 롬니랑 오바마 광고 엄청나게 해요.
지금 둘이 neck and neck이라고 해요.
개구장이맘님. 글 잘 보고있어요. 늘 평안하세요.
gina3340 2012-11-01 07:16 

으아악! 정말 좋으시겠당 ^^*

 

부러버용ㅎㅎ 하지만 덕분에 초 1 울 아들 희망이 보이네요.

지금 읽으라 읽으라 해서 쉬운 리더스책들 읽고 있는데 ㅎㅎ 언젠가는...

 

수스님, 가족 모두 건강하시고 또 이렇게 좋은 이야기 많이 풀어놔주세요^^

수스님은 쑥쑥에서 제 멘토님이세요 ㅎㅎ
수스 2012-11-01 11:47:52
감사합니다.
지금 할로윈 트릭 오 트릿 하고 막 돌아왔어요
밤 8시넘어서까지 이집저집 돌아다니며 재밌었네요
저는 좀 피곤해졌고
아이들은 돌아다니고.
여기는 집이 높을수록 비싼데,
어른들이 집에서 기다려요. 사탕을 엄청나게 준비해서요.
큰애는 같은 학교 아이 파티에 가서 난생처음 미국의 할로윈 문화를 접하고
작은 애는 같은 동네주민분들과 다녔어요.
너무 욕심 내지마시고, 아이가 왜 영어를 해야하는지만 같이 고민해보세요
동기가 생기면, 책에 집중하는 날이 옵니다.
벨벳 2012-10-31 21:38 

수스님네 가족모두 건강히 잘 지내시죠?

축하축하해요~!!!!!!!!!

쑥 아줌마들이 마구마구 축하한다고 전해주셔요~!!!
수스 2012-11-01 11:49:47
벨벳님. 잘 지내시죠.
워낙 읽는걸 안하고 듣기만 하던 애라,
소리로 단어를 익히다보니,
스펠링은 모르는데, 웬만한 단어는 다 아는 거에요
그러니 듣기로 책을 읽어도 그게 됐었어요

그런데 이게 미국생활에는 플러스가 됩니다.
이를테면, fall이란 단어도
아이가 미국식으로 발음하는데 저희는p와f를 아직도 구별해서 발음 못하는데
아들이 말하는데 무슨 말인가 했어요
폴 페스티발 이야기를 하는데
못알아들었어요

그러니 소리로 듣기로 공부하는게 초기에는 좋다고 봐요
벨벳님도 즐거운 겨울 되세요. 감사합니다.
leosun75 2012-10-31 15:53 

 

너무 좋으시겠어요~`

미국에서 좋은 경험 하시는 것도, 아이가 제 길을 잘 찾아가는 것도요~`

저희 아이도 오디오랑 같이 읽는 것만 익숙해서 걱정이네요

초3이니 좀더 기다려 보면 수스님 처럼 좋은 날이 오겠져??

추카드려요^^
수스 2012-11-01 11:50:44
저희애는 초3에 지평선읽기라고 3점대레벨을 무진장 들었어요
어쩌면 그 작은 글씨 한권을 글씨로 다 싫어하는데 읽으라고하는 것도 곤욕이었겠죠

그러다가 몇권 읽다가
자기가 좋아하는 책을 보니
빠져드는거 같애요
늘 화이팅 되세요. 감사해요
rosalia 2012-10-31 12:55 

수스님 기뻐하시는 마음이 쑥맘들에게 다 전해 오네요~

게임을 너무 좋아하는 아이, 게임중독에 빠질까 엄마가 항상 노심초사할 수 밖에 없었을 테고,

오디오랑 같이 청독만 하는 아이, 레벨은 높아도 언제 묵독하나 갑갑하셨을 것 같아요.

그런데 그런 아이가 좋은 여건과 적절한 환경에 노출되면서 질적인 성장을 하니 얼마나 기쁘시겠어요~

제가 다 수스님 아들이 대견해요.

미국에 계시는 동안 쑥쑥에 자주 들르셔서 좋은 말씀 많이 남겨주세요.

저는 수스님 글 보면서 많이 배우고 힘도 얻는 답니다. ^^
수스 2012-10-31 13:19:17
맞습니다. 제 아이가 묵독만 하던 아이였으면 그런 걱정 안했을거에요
그래서, 남자애들중에,
듣기만 하고,
게임 좋아하고
나가놀기좋아하고
그런 아들 두신분들은,

희망을 가지세요
기다리면 오드라구요.
아이가 영어를 싫어하지않고 해야겠다는 적절한 동기만 주어지면요.
투썬맘 2012-10-31 12:31 

다들 부러워 하시는 글이네요... 물론 저두 부럽습니다..

언제쯤.... 빨리 올까?  늦게 올까?  그런날이 오기는 올까?? 하면서..

하지만 지금 참을 인자 새기면서 매일매일 집중듣기라도 잘 해주고 있는 아이에게

고마워하며 기다리렵니다...

 

 
수스 2012-10-31 12:52:50
내일이 할로윈입니다. 오늘 밤 파티샵에 가서, 할로윈 의상으로 두 녀석 모두 해리포터를 샀습니다.
다른건, /졸쫄이바지에 아이언맨 이런거라 차마 못입겠고, 해리포터 하겠다네요.
여기는 트릭 오 트릿하는데, 집에서 기다린대요. 사탕 주려고. 1년치 사탕을 얻는다는데.
아이들이 둘 다 들 떠있습니다.
저도 다시 입시경쟁으로 내년엔 돌아가겠지만, 지금은 미국시골에서 진짜 놀다 가네요.

지금 성시경 노래 듣는데, 가을에 참 좋네요. 좋은 계절되세요
우리 애도 절대로 묵음 안하던 아이입니다. 활발한 애라,
그런데 때가 오니 보네요. 꼭 올겁니다.그런 날이.
플라시보 2012-10-31 10:55 

부럽습니다.

저희초5아들도 해리포터를 사랑해 주긴 하는 데 오디오로만 반복하고 있어요.

제깟놈이 외울정도로 듣다보면 읽기도 하겠지 하는 맘으로 지켜보고 있네요.

저희도 오겠죠?그 날이~
수스 2012-10-31 12:55:48
우리 애는 오디오도 안들었습니다.
오디오 좀 들려주면 그 영국식 발음 듣다가, 끄면 안되냐고.
그러더니만.
지금 2권 시작했는데
오늘 도서관에서 하드커버로 3권도 빌려왔답니다.
그날이 반드시 옵니다. 오디오로만 반복해도 플라시보님 아이도 무서운 아이네요
듣는것만으로 우리도 여기까지 왔답니다
두천사 맘 2012-11-01 11:44:09
안녕하세요? 수스님!
저희 아이 4학년인데 부럽습니다.
근데 궁금한게 있어서요...
영어책을 읽을 때 소리내서 읽어야 합니까, 아님 혼자서 묵독으로 해도 상관없는건지...
만약 해리포터를 오디오로 듣지도 않고 묵독으로만 읽는다면 우리 애가 그 책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제대로 발음을 해서 읽었는지 알수 없는 것 아닌가요?
그런거 상관없이 재미만 있어하면 되는 건지 궁금합니다.
수스 2012-11-01 11:55:04
두천사맘님. 답글 올려요.
영어책을 읽을때 소리내서 읽으면 좋아요. 문장을 자연스럽게 입으로 익히니.
하지만 쉐도잉은 함부로 하면 발음만 뭉개지고 원어민 속도도 못따라가고 정말 망칩니다.
그러니 소리내서 읽기를 거부하면 그냥 하지마세요

소리로 영어를 익히면, 훨 좋은게요
우린 단어장 세대라, 눈으로 영어단어를 익혀서, 우리가 외운 단어는 소리가 엉망인 다른 단어라, 미국인들에게 그 단어를 말하면 어쩔땐 못알아들어요.
그러니 소리로 기억하면 그 단어를 들어서 알기때문에 훨 좋습니다.

만약 목독으로 읽는게 거짓이면,
아이와 같이 거짓으로 읽을 필요는 없다고 강제적으로 읽게해서는 안되죠.
공부도 그렇고 뭐든지 보여지기위해서 하는 거라면, 안되는 거라고,
읽고싶으면 읽으라고.
좀 자유롭게 풀어줘서

아이가 통제받는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면 절대로 안됩니다.

특히 남자애들 중 자기주장 강한 애들이나
여자애중 예민한 애들은,
특히 엄마 말을 잘 들어야한다고 생각하는 모범형 아이들은
엄마의 강요와 자기의지 사이에서 갈등하다가 마음이 아플수 있어요.

그러니, 아이가 보고싶어해서 읽으면 그냥 격려해주고 진심으로 기뻐해주어야 합니다.
아이는 귀신같이 내 속을 압니다.
두천사 맘 2012-11-04 21:30:43
수스님! 답변 감사해요...
그러니까, 아이가 재미있게 읽으면 묵독이든, 낭독이든 상관없다는 말씀이시군요...
잘 알겠습니다.
종채맘 2012-10-31 10:29 

우리 아들이 꿈꾸는 세상이네요 ^^

어제밤에도 형이랑 동생은 할거 다하고 책읽고 있는데 저만 할거 안하고 놀다가 숙제 하느라 책을 못읽고 있으려니 속상해서 왜 나만 책을 못읽는거냐고....ㅜ.ㅜ

사회탐구 교과서를 통째로 베끼는게 아들녀석 숙제예요...

그림도 똑같이...글씨도 똑같이....ㅡ.ㅡ;;;

우리나라 초등학생들은 왜 이렇게 바쁠까요???

 

어제 중학교 시험감독 갔는데....음악도 듣기평가를 하더라구요...

저 느무느무 열심히 듣고 풀었어요 ㅎㅎㅎㅎ 

당췌  .....이건 피아노 안배운 아이들,(그것도 제대로 몇년씩 안배운) 단지 수업시간에 배운걸로는 택도 없겠다 싶더라구요...

피아노로 화음 전개 쭈욱 쳐주고 화음의 진행순서대로 써라...

장조도 중간에 바꿔서 치고서 어떻게 바뀌었는지 알아내라...

도대체 우리나라 아이들은 어디까지 잘해야하는걸까요....

 

부족한것 보다는 장점인 부분을 더 많이많이 사랑해주고 싶은데... 학교라느 울타리 안에 넣어놓고 만능만을 요구하는 우리의 현실이 넘 슬포요...ㅜ.ㅜ

 

앗ㅅㅅㅅ 해리포터 이야기였쥐...

수스님 아드님도 이제 해리포터의 매력속에 퐁당~~~~흐흐흐

저희집에선 저만 해리포터 스릉해요~~~^^

해리포터 ㅡ=필름판 쑥에서 지난주에 주문했는데 오늘 도착하겠네요...

시간 아깝다며 더 보겠다는 아들...........으미 사랑스러운거.... 볼 확~~~꼬집으면....ㅎㅎㅎㅎ

한권 한권 책을 덮을때마다 마법의 상상의 세계가 마구마구 펼쳐지기를 바라며~~~~

수스님...부러버용ㅇㅇㅇㅇ

빨강머리앤 2012-10-31 12:28:14
중학교 시험이 정말 그래요?? 음악샘이 미리 힌트 주지 않았을까요?
뭐든지 잘해야 하는 대한민국 아이들... 아무 것도 제대로 못하는 어른이 될까봐 두렵네요.
종채맘님... 자주 오세요.. 보구 싶었어용~~~!!!
수스 2012-10-31 13:00:21
고등 친구말로는, 음악같은거 못해도 된대요.
그냥 틀리고 그런건 틀려줘야됩니다.
무조건 국영수. 특히 하나를 월등하게 잘하면 대학들이 좋아한대요.
음악같은거 10개 틀려서 바닥을 기어도 무시하세요.
사탐을 베끼다니. 제가 예전에 연습장에 까맣게 공부한거 5장 해오는거랑 틀린게 뭘까요

아무튼, 해리포터.
살다보니 이런 날도 오네요.
안읽을거 같애서 아예 안산게 축복이에요.
안샀더니, 여기와서 호기심이라도 생긴거죠
자기 담임이 세상에서 제일 재밌게 읽은 제일 좋아하는 책이라고하니,
인정 받고싶어서, 얼마나 잘보이고싶었든지,
학교 돌아오면 책상에 자리잡고앉아 봅니다.

미국 와서 무소유를 경험하고 살아요
거의 중고로 사서, 알뜰하게 삽니다.
지금 밥그릇 4개, 국그릇 4개로 버티는 중인데, 그릇이 쌓여도 만만하네요. 그래봤자 그릇 8개니.
종채맘님, 아무튼 반가워요.
저도 잘은 모르지만, 한국에서 공부 잘하거나 뭔가를 잘하면 그게 인정이 돼서,
외국 특히 미국이나 모든 나라가 똑똑한 사람들에겐 기회를 주는 거 같애요.

아드님 잘 키우셔서 비행기 한 번 꼭 타셔야죠. 그날을 위해서................
후니맘 2012-10-31 07:12 

수스님! 반갑습니다.

여기는 학교인가요? 정말 밝고 자유롭게 보이네요.

지난 번에 스웨덴 초등학교 모습이라고 올라 왔을 때, 참 부럽더군요.

자유로워 보이고 우리 아이들도 저런 학교였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형제가 학교에서 즐겁게 생활하는 것 같아서 정말 다행입니다.

미국간지 얼마 안됐는데 기특하네요.

우리나라 안에서도 이사는 힘든 면이 있는데 잘 맞는 곳을 선택하신 것 같아요.

헤리포터 읽는 것 보다 좋은 학교가 더 보기 좋습니다.

새로운 나라 새로운 환경에서  건강하게 즐겁게 생활하시기 바랍니다.좋은 날 되세요..

수스 2012-10-31 13:08:44
네. 후니맘님. 제가 여기서 하나 없어진게 불안한 마음입니다.
해야하나. 이런거요.
아, 다시 경쟁속으로 들어갈 생각을 하면 막막하지만,
그 경쟁때문에 발전한 나라가 한국이잖아요.
저 역시 다시 입시지옥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을 하면 갑갑하지만,
지금은 오늘만 생각하며 삽니다.
원빈이 아저씨에서 그랬잖아요.
난 오늘만 위해서 산다........ 오늘만 사는 놈은 내일 보며 사는 놈이 무섭지않다고 했나?
아무튼,
후니맘님. 저도 타블로가 인종차별 당한거 그런 얘기 들으면 무서웠는데,
아이들은 좋은 경험만 하고 갑니다. 시골이고 순박해서, 같은 미국이래도
캘리포니아에선 아이폰이 없으면 간첩이라는데,
여긴 스마트폰 하나 없네요. 애들이. 정말 시골이구나 합니다. 제 친구들이.
그래도 커갈수록 인종은 보이겠지만, 초등이라 아이들이 잘해줍니다.
큰애 친구는 타일러와 에릭.
작은애는 애론과 알렉스피 라는 아이가 절친입니다.
포스퀘어라는 놀이를 주로 하는데.
아이가 하는 말이, 엄마, 여기 애들은 다 착해. 공격 당하는 애도 없고 소외받는 애도 없고, 공격을 하려는 애도 없어. 어떻게 여기 애들은 다 착할수 있지? 그래요.
만나면, 처음 학교 간 날도, 그냥 자리에서 소개를 하자, 하이%%. 하면서 제 아이 이름을 불러주드라구요. 구구단 초3에 배운걸, 여긴 초5에서 두자리 곱하기를 하는데, 그걸 빨리 푼다고 별거 아닌거에
격려와 박수. 너는 대학생도 이길거라느니(이겨서 뭐할건데, 구구단을)

여기 계신 다른분 아드님은 야구를 하는데 헛스윙을 하는데도
모든 학부모들이 박수치면서,
넌 할수 있어, (그 아이 이름을 부르면서) 넌 해낼거야..............
이런 분위기에요. 작은 동양애가 야구 전혀 못하는데, 박수쳐주면서, 넌 할수 있어.........
이런 분위기.
저희도 내년 봄에 야구 꼭 시키고싶네요. 감사합니다. 후니맘님.
몽땅연필 2012-10-31 00:11 
축축축축축 입니다.
해리포터 8권까지 고고씽 하겠다고하니 더더더더 기쁩니다. 좋은 선생님을 만나는거 진짜 중요하다는 생각이 다시한번 듭니다.
미국에서의 할로윈도 정말 재미있을것같아요.
저희집도 해리포터에 푹 빠질날이 오길 바래봅니다
수스 2012-10-31 01:07:01
무섭다고 그동안 안봐서, 영화도 거의 챙겨보지도 않았고
그랬는대.
친구들이나 선생님이 어떻게 5학년이 1권도 안읽었어?하는 놀라는 눈길에
강한 동기부여를 받았나봐요
해리포터가 대단한 책은 아니지만,
우리집은 사봤자, 안볼거가 뻔해서 안샀거든요.
그 싸게파는 몇권시리즈로 페이퍼북으로 나와도 안샀는데 도서관에서
공짜로 빌려서 삼매경이라니.
정말, 기적이죠
유석엄마 2012-10-30 23:33 

저희 아이는 6학년인데, 해리포터 한글책을 참 좋아하는데도 영어는 수준이 틀린지 해리포터 영문본은 선뜻 들지 못하더라구요.. 그러고는 지난 겨울에 해리포터 1권을 떼는 걸 보고, 영어가 단지에 차야 자연히 다음으로 넘어가는구나 하고 느꼈어요..

하지만, 2권은 들어가지 못했어요..

학년이 올라갈 수록, 친구에, 게임에, 만화에, 더 재미있는게 너무 많아서..

 

선생님의 말씀이 동기부여가 되기도 했지만, 수스님 아드님의 영어가 차츰 차츰 영글고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 싶어요..

정말 기쁘시겠어요.. 축하합니다..
수스 2012-10-31 01:09:50
여긴 시골이라, 할게 거의 없어요
아마 다음주부터 테니스만 배울거 같애요
여긴 재밌는게 없어요
피씨방도 없고 시골이라, 애들이 스마트폰 있는 애가 하나도 없어요.
좀 순박한 미국시골이라서,
마트만 가도 여기저기서 처음봤는데도 하이 하우알유 듀잉 이럽니다
저도 인사하느라고 미치겠어요. 조용히 살고싶은 뇨자인데.
담임선생님이 가장 좋아하는 책이라고, 꼭 읽어봐야한다고, 엄청나게 모티베이션을 불러일으킨거 같애요. 환경적인 면에서는 시험 이런거 상관 없이
이번 겨울은 해리포터와 함께 기적적인 일이 일어나고있다고 봐야해요
유석엄마 2012-10-31 22:22:00
와.. 기적이라고 하시니, 정말 멋지네요..
아드님의 내면세계에서 책을 읽고 싶은 열망이 폭발하는게 눈으로 그려지는데요..
다음의 진행기도 꼬옥 들려주세요~~ 화이팅!!
*p.s 저희도 북클에서 다음책 어떤거 하나 얘기하고 있는데, 첫번째 후보가 해리포터랍니당 ㅎㅎ
may queen 2012-10-30 21:00 

눈물나게 부럽습니다요

울 집 녀석도 해리포터를 사랑하는 날이 올까요? ㅋㅋ

올겨울 무진장 춥대는데 울집도 책과 놀게 해야겠습니다.

사진이 재미나보여요. 맨밑에 사진속 아이가 수스님 아이겠거니 추측해봅니다^^ 

 
수스 2012-10-31 00:20:12
일본인 부부세요. 저분도 과학자시구요. 큰애는 파티에 갔고, 둘째만 데리고 오신거에요.
댓글 감사합니다. 할로윈 전이라, 모두 할로윈 의상 입고 갔는데,
사진을 많이는 못찍었어요. ㅋㅋㅋ
아인네 2012-10-30 20:09 

와우  축하드려요.

옛날 서당에서 책한권 끝내면 떡해 먹는 것처럼 축하할  일인걸요.

자발적으로 책 속에 픙덩 하는것만으로도 칭찬~~~

 
수스 2012-10-31 01:10:56
매일매일 집에 오면 숙제하고,
5시가 되면 해가 져요
그래서 숙제좀 하고 4시 10분에 공립학교라, 스쿨버스 타고오거든요
간식 먹고 좀 놀다가, 책보면 밤이에요
감사합니다
빨강머리앤 2012-10-30 19:20 

*^___________^*

아이.. 좋아라~~~!!!!
수스 2012-10-31 01:11:14
앤님딸은 벌써 읽었죠?
빨강머리앤 2012-10-31 12:29:58
에구... 1권 겨우 읽었어요.. 아직 갈 길이 멀죠....
수스님 아이처럼 강한 동기가 부여되면 확 땡겨 읽으려나.. 싶지만 어림없네요.. ㅎㅎㅎ
수스 2012-10-31 13:10:29
1권 읽은게 어디에요. 2권 읽을 날을 기도해봐요.
예쁜앤 2012-10-30 16:48 

저도 내년쯤 미국에서 공부할 기회를 노리고 있는데,,길게는 아니구요.

외국에서 적응 잘 하고 실력까지 쑥쑥 느는 모습 보니까 더 그러네요.

해리포터는.. 저에게 꿈의 책이라고나 할까요?

미리 사 놓고 싶은 마음이 굴뚝이지만..스스로 읽고 싶다는 그 날이 언젠가는 오겠지 하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소식 종종 들려주세요.

 
수스 2012-10-31 01:12:22
영어준비 많이 해서 가세요
학년별 읽어야될 책을 미리요
안그러면 esol로 가는데, 같은 반애들중, 미국인이 한명도 없어요
저희애는 그 학교로 안가서 모두 미국인 반이구요. 준비 잘 해나가시길 바래요
늘푸른산하 2012-10-30 16:13 

수스님~~해리포터를 잘 읽는다니 부러워요 ^^

 

우리집도 그날까지 열심히 달려보렵니다.~~
수스 2012-10-31 01:12:41
화이팅입니다.
기다리면 오더라구요
행복마미 2012-10-30 15:24 

정말 감동받을셨을 것 같아요.

아이가 자발적으로 그 두꺼운 책을 그리 사랑해주다니요~^^

그동안의 노력과 꾸준함이 예쁘게 결실을 맺은 것 같아요.

축하드리구요~

저희도 과연 그런 날이 올 수 있을까 생각하니 갈길이 머네요.

조급함을 버리고 천천히,, 하지만 꾸준히 걸어가렵니다.^^

 
수스 2012-10-31 01:13:58
학원비 및십만원 버는 기분이구요. 영글때가 오니, 읽네요.
놀러가자고해도 해리포터 읽어야된다고 집에 있으면 안되냐고 하다니............


게임에 미쳐있던 너가 맞느냐...........고 속으로 묻곤 하지요.
조급함만 버리면 애들도 어느 길이 옳은지 구분하는 거 같습니다.
행복한고민 2012-10-30 15:06 

일단 너~무 축하드려요.

아드님 너무 사랑스러우시겠어요.

저희는 5학년 딸아이랍니다.

저희도 듣기로만 책을 진행해서 읽기가 많이 부족하다 생각 되어

원서 읽기를 시작한터라 부럽지 아니할 수 없네요.

저도 같이 하는데 솔직히 저는 무지 힘이드네요.ㅠ.ㅠ

매일 읽기가 생각보다 쉽지가 않더라구요.

근데 시간을 쪼개어 읽고 5일 만에 한권을 다 읽었다니 칭찬을 아니할 수 없네요.

우리집도 어서 그런 날이 왔으면합니다.
수스 2012-10-31 01:15:57
한국은 초등부터 너무 바쁘잖아요
여긴 시험도 준비안해가고, 그냥 배운거 바탕으로 봐요
아침마다 리딩시간이 있어서 반드시 책을 읽고,
그걸 선생님께 보고하는 시간이 1대1로 있드라구요

그걸 계기로 읽게 되었어요.
원서읽는거 너무 강요하지 마시구요
쉬운거부터 들이대세요
저희애는 헝거게임, 퍼시잭슨 시리즈만 원서로 보고, 나머진 거의 듣기만 했어요
요즘 미국에서 뉴베리 넘버더 스타같은 책은 도전중입니다.
joah 2012-10-30 14:52 

우와~~ 부럽기 그지 없습니다.

게임을 엄청 좋아하던 그 에너지가 책으로 옮겨졌나봐요.

저희 아이에겐 아직 멀고 먼 길이지만

이렇게 쑥쑥의 산증인들이 계시니 든든합니다.

 

아이들이 할로윈을 제대로 즐기고 있네요 ^^

유치원 졸업하니 할로윈 파티가 없어 섭섭하다는 녀석...

엄마가 귀찮아 올 해 그냥 패쓰~했네요

수스 2012-10-31 01:18:00
작은 애는 스타디 아일랜드라고 사이버학습 많이 하면 여긴 매달을 줘요
작은 애는 그거 1등으로 받는다고,
어제 공부 엄청하구요

이게 로또가 아니면 뭐겠어요
눈물나게 고맙네요, 아이들에게.
작은 애는 큰애 그대로 따라가네요. 작은 애도 읽어야할텐데, 언젠가는 보겠지하고,

여기서 맨처음엔 카툰으로 시작했어요. 만화책보기요. 나중에 글 한 번 올릴게요
만화책으로 보다가 책으로 옮기게 되었어요
브죵 2012-10-30 14:21 

날씨가 많이 추운가봐요..

두꺼운 파카들을 입고 있는 것 보니 말이에요..

 

남자아이들은 인정받기 위해서 공부한다고도 하던데...

수스님 아드님도 그런가봐요..

 

전에 워낙 책 좋아한다고 하시길래..(헝거게임 등)

저는 해리포터는 벌써 읽은 줄 알았더니.. 이리 즐겁게 읽을라고 남겨두었나보네요..

 

저희 아이는 영어책 보겠다고 하면..... 일주일정도  걸쳐서.. 묵독으로 읽기는 해요..

그런데.. 뭔가 재미있어서 푹 빠지는 건 모르겟어요.

그냥 영화를 봤으니까.. 쉽게 읽는 것 같다는 생각이에요.

읽고나면 재미있다고는 하는데 푹 빠지지진 않는 것 보면..

아직 진정한 재미는 못 느끼는 거 같아요..

 

실상. 보면..

레벨이 거기에 못 미치기도 하구요.

고양이 전사 1권을 빌려다줬더니.. 왜 이리 인물이 많냐고..

헷갈려서 어렵대요..

 

나니아연대기가 우리 아이에겐 그나마 제일 괜찮았던 듯 싶어요.

두께도 할만하고..^^

 
수스 2012-10-31 01:23:58
워리어스가 만화로 된게 있어서 여기오자마자 그건 다 봤어요
우리도 사긴했는데 읽다 말았어요 한국에서요
해리포터 읽을 날이 오긴오려나 긴긴 기다림이죠.
그게 대단한건 아니고 그냥 오락소설이긴 하지만,
엄마들이 바라는 상징적적인 의미로 정말 재미로 책 읽었으면 할때가 있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고맙지요

영화도 별로 안봤고
좀 무서운거 싫어해서 안봤는데 오늘 2권 빌린다고 학교 갔어요
여긴 스콜라스틱 북클럽이라고해서, 학교에서 스콜라스틱 출판사 협찬으로 북페어 행사가 있어요.
큰애는 요즘 책에 꽂혀서 오늘도 책 산다고 돈 가지고 갔어요
얘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다른 집은 튜터 다 하는데, 저희는 그냥 안해요. 책 보고싶다고해서, 학교수업으로 그냥 땡 하려구요.
브죵님, 댓글 감사해요.

책상에 앉아서 스탠드 밑에서 해리포터가 드디어 체스한다고 1권 어제밤에 끝내며 행복해하며 잠에 드네요.
그동안, 우리애는 언제 묵독으로 빠져주려나 싶었는데 그런 날이 오긴 오네요.
영어, 정말 잘했으면 좋겠어요.
수스 2012-10-30 13:44 
할로윈 앞두고  밤에 저렇게 학교에 보여서 빙고게임 하는 모습이에요.
 
여기 할로윈 의상에서 제일 재밌었던건,
닥터수스의 띵1 복장이었어요
그 애기는 너무 귀여워서 찍고싶었는데, 말을 못했네요.
띵1이 분유먹는 모습 죽음이에요.

빙고게임해서 이기면, 상주고. 
학교식당에서 하는 거에요.
두번째 사진 여자애 둘은, 우리 아들 반친구 가족이에요.
여기는 애가 셋인데 네째를 중국에서 입양했어요.

그리고 8권까지 해리포터 다 읽겠대요
이게 로또 탄거구나 싶어요. 
늘푸른산하 2012-10-30 16:15:43
우리 아들...할로윈 행사 하고 싶다고 미국가보고 싶다는데.....웃음만 나여네요.

미국에서는 학교에서 많이 하나봐요?
수스 2012-10-31 01:02:00
수요일이 할로윈이라 지금 난리네요. 트릭 오 트릿한다구요
저희도 처음이라 이따가 옷사러가야해요
내일이 마지막이라, 떨이로 팔까싶네요.
안나푸르나 2012-10-30 13:36 
우리집도 이런 날이 오겠죠? ~
수스 2012-10-30 13:41:03
오드라구요. 그런 날이.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추천
39671

 호두 잘 먹게 하려면

 [33] 		홍박샘 2012/10/31 6,306 9
39670

 오늘 베렌웍싯 영작 문의드려요~

 [4] 		단한번의.. 2012/10/31 1,112 0
39669

 우리 아이들에게 열정을 심어 주기 위한 강의 Are you OK?..

 [2] 		초콜렛 2012/10/31 1,425 3
39668

 리딩 도움좀...

 [2] 		syfan 2012/10/31 1,455 0
39666

 단어를 아직 헷갈려하는경우는?

 [12] 		WNdn 2012/10/31 1,362 1
39665

 <1,2학년 수요일 아이표방>화창한 가을아침입니다.~..

 [41]  답글 1개 ▼ 		서연예원.. 2012/10/31 2,425 2
39664

 Berenstain Bears #18 ##6 수요일

 [51]  답글 1개 ▼ 		홍박샘 2012/10/31 6,415 12
39663

 쑥쑥몰 535차 공구 속보! (Geronimo Stilton / Hurray for..

 		운영자 2012/10/30 1,661 0
39662

 해리포터를 5일만에 1권을 다 읽었어요

 [58] 		수스 2012/10/30 5,150 10
39661

 초등고학년이되면.....

 [11] 		영시스터.. 2012/10/30 4,962 1
39660

 초게 어머님들께

 [41] 		홍박샘 2012/10/30 9,377 20
39659

 국어학습지 뭐 하시나요?

 [12] 		happymom.. 2012/10/30 4,994 4
39658

 어제 너무 일찍들어와서 BB##6......

 [2] 		지패밀리.. 2012/10/30 1,770 0
39657

 SQR4기 #33 열렸습니다.. 그리고 대문지기순서~~

 [34] 		지예린애.. 2012/10/30 1,426 4
39656

 An I can Read #13-화요일

 [12]  답글 1개 ▼ 		홍박샘 2012/10/30 2,877 3
39655

 초등 영어 처음 시작 -도와주세요 ㅠㅠ

 [5] 		빈땅 2012/10/30 3,072 2
39654

 역사책 이것저것.. 그리고 사이언스

 [48] 		브죵 2012/10/30 7,420 15
39653

 이제 유게 아닌 초게~영어전집 좀~~요???

 [3] 		화이팅 2012/10/30 1,320 0
39652

  영어 한 바닥 드디어 썼어요!!!

 [8] 		커피 2012/10/29 1,795 1
39651

 중단된 영어~~~

 [2] 		세딸바보.. 2012/10/29 1,090 1
독후활동 워크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