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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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내용은 없지만 너무 뿌듯하고 기뻐서 자랑하고픈 마음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모두 제 맘 이해하시죠? ^^*
윤호랑 신나게 놀고 헤어지는 것이 아쉬워 한바탕 울고 나서 잠이 든 시영이.
이불을 덮어주다가 덜 지워진 스탬프 자국을 발견하곤 흐뭇해집니다.
시영아, 네가 내딛는 발자국마다 예쁘고 향기로운 색이 묻어나길 바래.
이번 주부터 3주 동안의 주제는 shape입니다.
오늘은 circle, triangle, square, rectangle, diamond, star 등
2차원 도형들과 재미있게 놀았답니다.
도형과 관계된 책을 찾다가 아이들이 잘 알고 있는
[Twinkle, Twinkle, Little Star]로 storytelling부터 시작했어요.
이젤 위에 책을 펼쳐놓고 반짝반짝 손동작을 하며 읽어주니
아이들도 따라하면서 흥미있게 들을 수 있어 더 좋은 것 같았어요.
storytelling time 후 펠트지로 즉석에서 도형을 오려내면서
아이들과 간단한 activity를 했어요.
Cut, cut, cut, cut it.
What shape is it? Is it a square?
Oh, no. It's a rectangle.
Two of its sides are short, two of them are long.
This is a square. It has four same side.
시영, What's this?
It's black circle.
Circle? Yes, good job.
오려낸 갖가지 도형들을 바닥에 펼쳐 놓고 찾기놀이도 하구요.
There are so many shapes.
How about learn the shapes?
O.K. Let's go find shapes.
Where's diamod?
Over there.
Excellent!
도형과 관련된 미술놀이로 아이들이 열광적으로 좋아하는 스탬프찍기를 했어요.
색색깔 스탬프로 기본 도형을 찍은 다음, 같은 도형끼리 연결해 보았답니다.
도형찍기를 한 후, 손바닥 발바닥까지 찍느라 순식간에 바닥이 엉망이 되었지만
아이들이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보니 얼마나 행복한지...^^*
오늘 첫 품앗이는 이렇게 성공적으로 끝났어요.
아이들 집중에 방해될까봐(달랑 둘이서 하기 때문에)
품앗이 풍경을 사진으로 남길 수 없어 조금 아쉬웠지만
이렇게 오늘 완성한 작품은 냉장고 문에 잘 붙여 두었답니다.
시영맘 
Freight train 활용기
2차원 도형과 함께 한 첫 품앗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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