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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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써니맘님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잘려고 누웠다가, 중요하게 연결되어져 있는 Stage 2의 특성에 대해 미흡하게 설명이 되어졌다고 생각이 들어서 다시 일어나 글을 썼었는데. 앞줄에서 정말 열심히 들으셨던 써니맘님의 글이 올라와 있어서 반갑습니다.
솔직히 직접 경험해보지 않고, 생각만으로 그치면 어려울수 있는 일들이
직접 내가 몸을 담그면 오히려 속도가 붙는 일들이 있습니다.
Infoactive 활용이 저에게는 이런 대상입니다.
목표를 정해서 먼저 엄마가 찾아서,
"이건 내가 애한테 다 해줘야지!" 하는 것보다
이 부분이 마음에 드니까 꼭 아이와 하고 싶다.. 라는 부분부터 먼저 보고,
아이와 한국어로 대화를 나눴었어요.
이부분이 오히려 저의 짐과 부담을 많이 덜어주고,
아이도 나중에 영어로 정리를 할때 훨씬 재미있고, 수훨하게 영어를 할 수 있게 만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룡을 소재로 수업을 하기 전, 이렇게 제가 먼저 소재를 찾는 과정에서 마음에 들었던 것이 Stegosaurus였던 것이고. 다른 분들은 다른 공룡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모든 것이 아닌 엄마(강사)선택, 아이와 먼저 대화. 교재 중심 영어로 정리 단계인 것입니다.
오히려 짧은 시간 내에 많이 보여드리려고 했던 점이
엄청나게 거한(?) 과정처럼 보였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강의 중에도 몇 번 말씀드렸듯이, 아이에 맞춰서 수위 조절을 하면 되는 것이고,
"이 모든 것을 꼭 다 알려줘야지!"가 아닌 " 이건 꼭 아이와 했으면 좋겠다"고
발상 전환을 하시면 부담없이 아이와 즐기는 시간을 갖을 수 있을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영어모임에 계신 분들이 참 열정적이시군요.
이 참에 Stage 2를 집필하신 이선재님의 Stage2 강의까지 들어보세요.
제가 강의를 하면서 Stage2는 우리들이 자연 관찰. 과학이라는 이름하에 그동안 먼저 접해왔었던 소재들을 다루고 있다고 말씀드렸지요.
다시 한번 강조할 부분은 Stage2에 가서는 그 동안 쌓아왔었던 바탕과 Stage1에서 선보여지는 다양한 그래프와 차트를 이용해서, 정밀 분석해 하면서, 이 또한 토론 능력을 배양시킨다.
는 정도로 밖에는 소개를 못해서 지금 아쉽습니다.
주어진 시간내에서 많은 것을 보여드리고자 한 까닭에
Stage 2와 1과의 공통점을 말씀드린다는 것을 잊고 말았었어요. ㅜ.ㅜ
(이렇게 정신이 없다니...)
더 쭉쭉 뻗어나간 Stage 2는 " 계속적인 관계를 물어보면서, 본격적인 과학과 자연의 세계로 입문.주관적 입장 하에 객관적인 사실을 다양한 기법을 통해서, 실험을 통해서 알수 있게 구성이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배워왔던 주제가 등장을 하는데, 폴어가는 기법,보는 시각의 차이점에 대한 부분이 너무 부족했던 것 같아서 다시 글을 올렸습니다.
아마 교재를 보시면. 제가 어떤 말을 하고 있는지 충분히 아실겁니다.
굉장히 차별화 되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Stage2 가이드북을 쓰신 이선재님의 강의가 3월 22일(토)3월 29일(토) 목동에서 있으니, 써니맘님의 영어모임과
본격적인 과학. 자연 관찰을 다른 시각으로 어떻게 풀어나가야하는지
관심 많으신 분들은 강의를 꼭 들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미 맘스쿨에서 오랫동안 "영어 독서 과정. 지도자 과정"을 강의하시면서
쌓아올리신 내공이 엄청나셔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가시게 되면 오늘 가이드북과 액티비티 북을 보지 못하셨다고 하니,
꼭 가이드북과 액티비티 북도 보세요.
오늘 강의중 나온 "초식. 육식. 잡식" 구분등은
3권에 해당되는 REX AND ME 가이드 북 부분에 나온 것이 아니라
특성을 많이 보여드리기 위해 뒷부분에 정리되어 있는 내용을 가져와서 설명을 드린 겁니다.
설명을 드린 이유는 오늘 초등생 자녀분을 두신 엄마, 초등생을 가르치시는 선생님들도 오셨었고, 어느선까지 아이와 나갈지는 맞춤 방식으로 조절을 하시면 되기 때문입니다.
2편 정도 나가 보시면, 충분히 가속이 붙을 것이니 부담을 줄이는 방법으로 저처럼 해보세요.
어느덧 이리 시간이 흘렀네요.
모두 모두 혈색을 위해서 곤히 자도록 해요.
오늘 바쁜 시간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써니맘님의 글입니다.
> 우선 아나이스님
> 열심히 준비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
> 사실 가이드북은
> 자세히는 보지 않았지만
> 강의 하신 내용만으로도
> 얼마나 신경써서 하셨을지 짐작이 가네요.
>
> 같은 애기 엄마여서 그런가
> (그게 아줌마의 장점이라 보는바^^)
> 2시간 넘게 내리 풀어내는 말솜씨며
>
> 우리 아이들의
> 단순 지식적인 면만이 아닌
> 어떻게 하면
> 꼬리에 꼬리를 무는
> 사고력의 확장을 위해
> 도움될까 애쓴 흔적이 역력한바!
>
> 끝나고도
> 입시학원마냥
> 아무런 질문이 없었던 이유가
> 거기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겠지요.
>
> 그만큼
> 저로서도 흡족한 강의였어요.
> 같이 갔던
> 영어모임 언니하나는
> 감동했다하더군요.^^
>
> 남아서
> 더 얘기 나눴으면
> 좋았겠지만
> 바빠서 그러질 못했네요.
>
> 전 또
> 오늘이 생일이라 말했다가
> 얼떨결에 커피사고 왔답니다.
> 그래도 세미나 덕분에
> 좋은 내용 듣고
> 맛있는 점심에
> 후식으로 커피에 수다까지.
>
> 한마디로 즐거운 나들이였죠.^^
>
> 근데
> 아나이스님
> 많은 분들이 책이 맘에 들어 구입하셨겠지만
> 저 또한 세미나 들어보고 할까하다
> 괜찮은 것 같아 신청을 미리 했었는데.
>
> 어찌 보면
> 엄마의 노력여하에 따라
> 활용도가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있는바
>
> 아직 시작단계이신분들은
> 세미나 듣고
> 용기가 나지 않을 수도 있겠단 생각도 했어요.
> (안들으신분 겁주려 하는 소리 절대 아님^^)
>
> 근데
> 오늘하신 세미나 내용은
> 궁극적으로 영어교육에서
> 지향해야 할 바여서
>
> 찬찬히 아이수준
> 엄마수준에 맞게 풀어나가는게 중요할 것 같네요.
>
> 말씀하신대로
> 유아영어에서
> 뺄셈이란 용어를 써서 하진 못해도
> 몇개에서 몇개를 가져가면 몇개가 남는다식의
> 개념인식은 가능한 것처럼 말이죠.
>
> 그런의미에서
> 가이드북
> Activity북 기대되네요
>
> 특히
> 집필하신
> Stage1이요.
>
> 만약
> 아나이스님
> 강의를 듣지 않았다면
> 이 단계에서 전달하고 싶었던
> 그 심오한 뜻
> (자연과학을 단순 지식으로서가
> 아닌 인간과 자연과의 관계로서의 인식
> 또한 똑같은 생명체로서의 인식)
> 을 알지 못하고
> 그저 영어과학책으로만 생각하고 지나갔을지도 모르죠.
> 그런 의미에서
>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어요^^
>
> 또
> 그 다들 기립^^박수치게 만든
> " The morning of Stegosaurus"
> 란 제목의 짤막한 연극
>
> 정말 감동 그 자체였슴다~
> 전 그 등에 삐쭉삐죽 두줄로
> bony plate가 나 있는 걸 보면서도
> '모양이 특이하면서도 예쁘군'
> 생각했지
> 왜? 나있을까
> 한번도 생각해 보질 않고 살았거든요.
>
> 아~
> 공룡세계에 새롭게 눈뜨게 하셨으니^^
>
> 오늘 강의
> 동영상으로 올라온다니
> 참석 못하신분
> 꼭 이부분만은 보시길 적극
> 추천해드립니다.
>
> 지난번
> 비싼
> (물론 초대권으로 갔지만^^)
> 영어뮤지컬 ㅌ~뭐와는
> 비교할 수 없는 감동을 맛보게 되실테니까요.
>
> 마지막으로
>
> 저희 모임맘님들
> 모임마다 사진으로 남기는데
> 아니이스님과 다 같이
> 포즈를 취하지 못한 게
> 못내 아쉽네요.
>
> 다음에 또 기회가 닿기를...
>
> 그럼,
>
>
>
>
>
>
| 도전과 시작이 반. 이렇게 하면 부담감이 덜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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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나이스 등록일 2003-03-14 01:03 조회수 20,5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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