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패트릭 데이는 3월 17일로 아일랜드 수호 성인 성 패트릭을 기념하는 날이죠. 성 패트릭 데이의 상징은 그가 삼위일체설(하느님이 성령, 성자, 성부로 이루어졌다는 설, 날라리 신자이니 자세한 것은 묻지 마시어용~^^)을 설명하는데 사용했던 잎이 세 개 달린 shamrock입니다. 쉽게 말하면 한국에서 볼 수 있는 클로버인데 크기가 옆의 이미지만 하죠. 좀 더 큰 것 같기도 하구요. (잎 안 쪽에 다른 색이 든 것도 있답니다.) 이 날 미국은 물론 세계 각국에 흩어져 있는 아일랜드인들이 아일랜드 국가 색인 녹색 옷을 입고, 녹색 맥주에다 떠들썩한 파티를 벌이는 날이랍니다.그리고 Leprechaun이라는 이름의 요정에 관한 이야기도 이 날과 관련이 있습니다. Leprechaun는 'luchorpan' 또는 'small person' 이라는 뜻과 'one-shoemaker'라는 뜻이 합쳐진 거라고 하는군요. 이 요정은 심술궂은 사람으로 금이 든 항아리를 감시하고 있는데, 한 사람이 그 요정을 잡아 닥달해서 그 항아리가 묻힌 나무 둘레에다 빨간 수건을 묶어두어두고 삽을 가지러 자리를 비웠답니다. 그런데 Leprechaun이 심술을 부려 다른 나무 모두에도 똑같은 수건을 묶어 결국은 항아리를 뺏기지 않았다고 하는군요. 또 다른 이야기로는 초록색 옷을 입은 Leprechaun이 무지개 끝에 금화가 담긴 항아리를 숨겨놓았기 떄문에 그를 잡으면 금화를 얻을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에 와서보니 일반 대중 사이에서는 실제적으로 널리 퍼져 있는 것 같지는 않구요. 마켙에서 상술로 이 날을 많이 이용하는 것 같아요.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때는 초콜렛과 사탕, 3월 4일 Mardi Gras(사육제, 부활절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화려한 축제를 벌이는날. 리오의 광란의 카니발이 벌어지는 날이기도 하죠)에는 폴란드 카톨릭 교도들이 가져온 Paczki(파치키)라는 한국에서도 볼 수 있는 과일쨈이 든 손바닥만한 도너츠, 그리고 성 패트릭 데이때는 초록색으로 갖가지 장식한 과자와 shamrock 화분. 뭐 이렇게 때때에 맞춰 마케팅에 이용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신문에 끼여오는 여러 마켙의 전단지만 보면 어떤 기념일이 있는지 금새 알 수 있지요.
성 패트릭 데이, 알고 보니 별 것 아니죠? 하지만 아이들과 성 패트릭 데이 관련 activity를 즐겨보는 것은 의미 있을 겁니다. 사이트 몇 개만 소개하면
- http://www.kidsdomain.com/holiday/patrick/
- http://www.billybear4kids.com/holidays/stpatty/fun.htm
- http://www.enchantedlearning.com/crafts/stpatrick/
등이 있네요. 이상 제 홈페이지의 글을 퍼 왔습니다.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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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Patrick's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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