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
안녕하세요
오늘은 토요일 수업이 반타작이라 수업끝나고
쑥쑥친구들 모두 남학생이랑(?) 미팅중에 있나보죠?
사실 저두 우리집 큰남학생이랑 작은남학생이랑 더블 미팅
한답니다.히히히.(남자복도 많지)
아구아구. 뭔소릴...
산타모니카님 반가워요
저는 자칭 주번임다
여러분에게 도움만 받고 있는 미안한 주번입죠
늘 큰 도움 못드려 죄송하지만 여러분들 얘기
들어주는건 자신있음다.
님의 얘길 들으니 아침에 전철을 타고 오다가
히플러님 책 (헬로베이비,하이맘)을 읽으며
가시던 빨간 잠바의 그분이 생각나네요 (2호선 장애인석에 앉아계셧던분 이글 읽고 계시다면 반가워요)
내릴려고 지나가다가 깜짝 놀랬슴다
어디서 많이 본듯한 책을 봤으니 얼마나 반갑던지
하마터면 내리는거 잊고 쑥쑥동창이세요?하고 물어볼뻔
했다니까요
아마도 직장맘인가봐요 피곤하실텐데 참 열심히 공부하시던데요
벌써 4일째 공부 하신다구요
열심히 하시길 바라구요
분명 엄마한테도 도움이 될꺼에요 물론 아이는 말할것도 없구요
노래로 시작하시는거 참 잘하시는거라고 생각해요
우리 재원이도 흥얼흥얼 한답니다.
메이지를 통해서는 원투스리 숫자를 배웠답니다.(자랑인가 미안)
그럴땐 보람도 느끼구요
여기 쑥쑥 곳곳에 참고 자료가 많이 숨어있답니다
공구를 이용해 사용중인 엄마들 얘기도 다음에
책 살때 도움이 많이 되네요
잘 찾아서 서로 잘 이용하자구요
날씨가 마니 추워요 사랑스런`버미` 감기조심하구요
가족모두 건강하세요
안뇽!!
산타모니카님의 글입니다.
> 방금막 울버미가 잠들었다 내가 영어를 시작한지도 벌써(?) 4일째
> 아직 암껏두 모르지만 적응해 가고 있음을 느끼는중.
> 쑥쑥을 둘러보고 가장절실히 느낀건
> 대체적으로 보자면 엄마의 노력이라는것.
> 지금나의 노력수준은 암껏두 아니라는것.
>
> 3일전에 wee sing for baby 를 받구선 한 10번쯤은 들은것 같다.
> 그냥 틀어놓구선 책도 안보고 난 오로지 쑥쑥에만 전념했고.
> 울버미는 자기 노는일에 정신이 없고.
> 첨 음악을 틀었을때 갑자기 하던 일을 멈추고 오디오 앞으로 가서 열시미 경청하는것처럼 보여 그렇게 기쁠수가 없었다.
> 나도 남들처럼 울아이가 wee sing을 좋아하네요.
> 라고말할수 있으니까.. 우연의 일치였을까?
>
> 남들이 생각하면 우연의 일치라 할지모르겠지만 내스스로 만큼은
> 울버미도 wee sing에 익숙해 가고 있다고 느끼고 싶네요.
>
> 방금전 버미가 낮잠이오는지 칭얼대기 시작하더라구요..
> 구래서 wee sing 를 틀어놓고 안고서 허밍으로 따라해 줬더니
> 금방잠이드네요. 내가 불러주니깐 막 웃다가..
> 잘은 모르지만 한열번 듣고나니깐 음이 대충 감이잡히더라구요.
> 아직 뜻은잘 모르지만..
> 윤형맘님의 활용법보고 배워서 욜시미 놀아줘야 겠어요.
>
> 어쩌면 우연의 일치로 졸려서 그랬는지몰겠지만 전 울버미가
> 관심을 갖고있다는 무언의 표현이라 믿으니 힘이 쑥쑥 생기는듯합니다.
>
> 넋두리에 불과한 글이지만 성의껏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산타모니카
>
| [일반][RE]쑥쑥 쑥쑥 자란다 우리엄아들도 |
|---|
|
글쓴이 주번 등록일 2001-11-12 17:00 조회수 1,321 |
쑥쑥닷컴 - 파일 다운로드
파일을 다운로드 합니다.
댓글 남기기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
최신
이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