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아이가 그 개월수 쯤 그런 것 같아요.
저는 별 반응을 보이지 않았어요. 어른이 보기에는 고집같아도
아이도 자기 나름대로 생각이 있거든요.
처음에 숫자나 글씨에 관심을 보이길래 가르쳐 주었더니 자꾸 딴 소리만
하면서 엄마를 가르쳐 주려고 하더라고요. 엄마가 아니라고 하면 아이는
더 우기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상냥하게 웃으면서 설명만 해 주었더니 그 버릇이 언제 없어졌는지
지금은 물어 보기도 하고 이야기 해 주면 받아드려요.
저는 아직 어려서 한글이나 숫자 영어 등을 가르쳐 주려고는 하지 않아요
아이가 물어 보면 대답정도 해 주어요. 형이 있으니까 형하는 것은
다 하고 싶어해요. 절대 엄마가 화내거나 야단치지 마세요.
아이는 아직 모르기 때문에 엄마가 자기 의견을 들어 주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거든요. 미소작전으로 그냥 설명만 해 주세요
아이는 아닌 것 알고 있어요. 엄마의 반응 때문에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비니비니님의 글입니다.
> 아래 여러분들이 알파벳을 가르치는 방법을 논하셨는데
> 제가 지금 그것때문에 골칩니다.
> 비니는 36개월을 넘긴 남자아이인데요,
> 한동안 숫자를 열심히 물어보길래 답해줬지요.
> 헌데 이것이 정확한 답을 해줘도 자기가 생각한 답이 옳다고 우기니
> 짜증만 늘어나고 괜히 엄마랑 싸우려고만 합니다.
> 때가되면 잘하겠지하고 그냥 넘어가지만
> 엉터리로 배우는게 무슨 소용있겠습니까.
> 숫자는 그렇다고 치고,
> 요즘엔 영어 알파벳을 묻는데 이것 또한 엉뚱한것을
> 답하고는 지가 맞다고 우깁니다.
> 이럴때 계속 엉터리 알파벳을 맞다고 해야하나요?
> 아님 영어 알파벳 자체를 알려주지 않는게 좋을까요?????
> 엄마를 이기려고 드는 고집불통인 울아들!
> 거의 폭력에 가까울 정도로 많이 혼나는데도 그것은 고치기가 힘드네요.
> 도 와 주 세 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