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애도 99년1월 26일생입니다. 그럼 현재 6살아닌가요.. 한국사람이니 한국나이로 계산해야지요..아이들 능력은 다 개인차가 있지만 확실한건 부모들이 생각하고 있는것보다 훨씬 뛰어나다는겁니다. 저도 학교 일찍 넣을 생각으로 유치원에 02년 하반기부터 다니게 했답니다. 사실 맘속으로 정말 걱정 많이했어요.. 빠른 3월,4월생이랑 비교하니 답답한 맘도 많이 들구요.. 확실한건 1,2월생 부모님들처럼 11월12월생들을 가진 부모님들도 똑같은생각을 한다는 겁니다. 저도 걱정이 되는건 ,저희애도 작은 편이거든요.. 그래서 소위 왕따라는걸 걱정하지 않을수가 없네요.. 주위에서 그러더군요. 어른들이 생각하는거만큼 그리 걱정하지 않아도 되구요. 도리어 작은 친구들을 보살펴줄줄 아는 맘 넓은 우리들의 아이들이 더 많다는겁니다. 저도 주위에서 다들 만나이로 얘기하니 헷갈릴때가 참 많더라구요. 제가 이상한건지....유예시키지 않을거라면 아이에게 혼선을 주지 않는 편이 나을거라고 생각됩니다. 같은 맘이기에 두서없이 적어보네요.
강민정님의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 저는 지금 5세 아들을 둔 맘입니다.
> 아들의 생일 관계로 7세에 학교에 보내야 하는 데 다들 8세에 보내야 한다고 하는 분도 있고 7세에 보내야 한다는 분도 있고 해서요.....
> 아들 데리고 어린이집에 갔는데 원장 선생님께서 1999.1.19. 이니...
> 6세반에 보내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처음으로 단체생활을 하는곳에 보내고 해서 그냥 5세 반에 입학 했습니다.
> 지금 저는 많이 갈등하고 있습니다.
> 저희 아들을 7세때에 보내야 할지 8세때 보내야 할지.....
> 일찍 보내어서 왕따는 안 당할지 의문이 가고요....
> 맘이들 경험이 있으면 조언좀 해 주세요.
>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쑥쑥몰
> 
최신
이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