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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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을 안 다니는 여아 초등 5학년입니다..
그동안은 소신으로 안 보냈다면.. 지금은 형편이 넘 어려워져서 보낼수가 없네요.
아이는 참 다니고 싶어합니다...
1년전쯤 레벨테스트를 받아보고 하였는데 영역별 차이가 좀 벌어지더라구요.
문법과 단어가 약하다고 나오고 나머지는 높게 나왔어요.
그이후 문법은 EBS중학영어를 인강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그런대로 잘 하고 있네요.
문제는 단어외우기가 안되네요.. 혼자와의 싸움이다보니 참 어려운것 같아요.
학원같으면 강제성이 있고 시험도 있고 스트레스는 받지만 효과는 있을텐데 말이죠..
여기서 눈팅으로 능률voca를 구입하여 하고는 있지만 하다말다.. 또 다잡고 며칠 하고는 있네요^^;;
중학교 가기전에 단어를 어느정도는 해얄텐데 참 걱정입니다.
효율적인 단어외우기 방법이 있을까요?
얼마후면 저도 회사를 다니기 때문에 제가 일일이 봐줄수 있지도 못할듯 해요..
솔직한 심정은 절실합니다... 학원을 보낼수 없는 형편이 되고보니 더 맘이 힘드네요..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기어 
휴대폰서 이미지 첨부 실험
도움을 청합니다. 학원 안 다니는 초등5학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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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단어외우기 라는 방법에는 반대입니다
우리가 아이에게 원하는 것이 분명 수능점수가 아니고 언어라면 단어를 외어서 될것은 아니라는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하지만 이땅의 현실이 내신과 수능을 무시하고 영어를 생각할수는 없기에
제가 선택한 방법은 문장암기입니다
단어는 문장속에 있을때 그 존재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가령 '쓰다' 라는 단어가 있을때 글자를 쓰다 라는 의미로 우리가 바로 이해 하기 위해선 주변에 연필이라든지 공책이라든지 서류 서식 관련 단어들이 항상 같이 오게 마련입니다
'쓰다' 가 소비하는 의미 라면 물건이라든지 재화가 같이 문장속에 존재하는데
글을 읽으면서 쓰다 가 글자를 쓰는 것인지 물건을 소비 하는 것이니 고민하지 않고 바로 그용도를 이해하는 것은 문장속에서 관련 어휘와 그에 상응한 단어의 의미활용에 대한 훈련이 되어 있기 때문에
고민하지 않고 해당 의미를 바로 글속에서 이해할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단어는 항상 문장속에서 외어야 하고 생활속에서 10번이상 관련 단어의 문장속 활용과
직면했을때 비로서 머리속에 남는 다고 합니다
저는 이번 방학때(사실 저번 여름방학때 시도 했다가 실패)아이와 '**의 250문장' 이라는 문장암기식 단어책으로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이책은 유명한 **의 560'문장(? 제목이 가물가물, 숫자에 약해서)이라는 책의 중학교 버전인데 중학교과정 필수 단어가 250문장속에 거의 다 들어 있다고 하네요
저는 아이가 2. 3점대 책을 읽다가 어려운 단어에 탁탁 막힐때 마다 괴로워하는 것을 보고 시작했는데...
꾸준히 해보고 좋은 결과 있으면 다시 함 올리 도록 하겟습니다
하여간 영어단어는 단독으로 외우면 안되고 문장속에서 외우시길 권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하세요
문장 암기식 단어책들이 시중에 많이 나와 있으니 서점에 나가서 잘 골라 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