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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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전에 이런 저런 일로 BB 작업이 어렵네요.
#29 The Blame Game 수요일, 금요일 웍싯은 다음 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올리겠습니다.
명절 편안히 지내시고 BB에 마음 쓰시지 마세요.
설날 다녀와서 BB 모임터에 관한 쪽지를 개인별로 보내겠습니다.
그냥 쪽지가 오면 왔나보다 하시고 게시판에 문의하지 마시옵소서.
Round 1 #30 마치고 나면 Round 2에서 ##20를 마친 상태가 되지요.
그러면 ##21-##30은 그 이후 계속되고 #21 게시될 때 Round 3로 ###1이 다시 게시됩니다.
죄송하오나 Arthur Adventure 웍싯을 연이어 배포 하기는 어렵습니다.
제가 두어 번 사정을 말씀 드렸습니다.
첫째, An I Can Read 연재를 마쳐야 하고
둘째, 제 체력이 부쳐서 게시판 웍싯 배포를 좀 쉽니다.
'배포 하더라도' 우리가 독점수입한 책으로 할랍니다 ㅋㅋ
밤샘 일하며 불황 타개 위해 목숨 건 쑥몰의 우리 젊은 직원들에게
최고령 동료가 조금이라도 도움 주기 위하야 ~~~~
설날 잘 지내세요. 명절이 녀석이 뭐 대수간디요?
그 눔 일년에 두 번 오고, 우리가 별짓을 다 해도 꼭 오고야 마는 눔입니다.
그 녀석 때문에 매번 스트레스 받으면 내 평생이, 내 인생자체가 아깝잖유.
걍 애들이 할머니 할아버지 댁 가는 거 좋아하니 그걸로 만족합시다.
명절아, 또 왔냐, 반갑다!!
브이엠 
난경지원서영 
최신
이전
BB 쉽니다
시월드 오고가는 길 고생길되려니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수월히 막히지 않고 달 다녀왔네요.
명절때면 고개드는 질문들.
'나는 누구인가..나는 왜 여기 있는가..나는 왜 종일 설거지만 하고 있는가..저 남자들은 왜 앉아서 받아만 먹고 있는가...등등'
그래도 한해 한해 세월가니 암 생각없이 자연스레 싱크대앞에 서있네요..
가기 전에 내키지 않았어도, 갔다오면 마음 한켠이 짠하고 뭐 그런게 시월드같습니다.^^
초3 제시카 -- papa's day surprise
연휴 시작되기 전에 한장한장 손대놓던 웍싯을 다 마치고 가자했더니 이쁘게도 다 해놓았네요..
papa's day가 생소한지 계속 질문을 퍼붓고 어버이날과 비교도 하고 다시 책을 읽고 하더니
나름 깊이 다른 나라 간의 문화에 대한 차이도 알아가는 듯합니다.
그냥 책만 읽을 때와 웍싯을 하면서 책을 읽을때와 생각의 깊이가 다른 것 같아 항상 감사하는 마음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