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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과 홈스쿨링 고민이네요 ㅠ.ㅠ

글쓴이 야구공주

등록일 2013-03-05 06:15

조회수 2,905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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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초등2학년이 된 딸아이 며칠전 랭콘 테스트를 받았지요.결과는 산타마리아 나왔습니다.

영유나 학원 노출없이 그정도면 잘나온거라고 그러고 상담에서 솔직히 거길 보낼까 고민했지만,

너무 즐거운 영어만(?)하는 듯하여 아발론 테스트도 받고왔네요.결과는 j단계중 가장 아래인 JB 나왔구요.공부하는 분위기라 엄마맘엔 들지만,J단계에는 고학년 언니 오빠들이 많다네요.그게 걸림돌이네요.

그래서 차라리 영어도서관을 보내고 집에서 코스북으로스쿨링할까 고민도 되네요.

 

아..님들이 제 입장이라면 어떻게 대처하실런지요? 조언부탁드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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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영어쌤 2013-03-05 23:28 

저는 야구공주님글을 읽고

조금은 뜬금없을 수 있지만...제가 드리는 조언은

홍박사님 TESOL을 야구공주님께서 들으시는 게 어떨까... 입니다.

여기서 영어학습을 성공적으로 해낸 아이들의 결과만 보면 조바심도 나고 하는데

 

우선 엄마표영어에서 무엇을 얻고자 하는지

나는 아이에게 어떤 영어학습을 제공할 것인지

그림책이 뭔지

코스북이 뭔지

리더스가 뭔지

챕터북이 뭔지를 알고

독후활동을 어떻게 해서 아이에게 Speaking이나 Writing까지 확장을 할 지

이런 고민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기에

정말... 엄마표로 집에서 영어를 진행하실 거면 쑥쑥 TESOL을 권해봅니다~~

anthropo 2013-03-05 11:58 

즐거운 영어 한참 더 하게 두셔요, 앞으로도 쭉 ^^

"즐거운 영어"의 수준이 높아지게 되면 자연스럽게 뭐가 더 필요한지가 보입니다. 아이에게 스스로 보이면 정말 즐겁게 잘 해온 것이고, 엄마가 먼저 발견하셨다면 그것도 잘 소화할 수 있도록 때에 맞게 유도하셔요.

아발론, 랭콘 등등의 시스템이나 내용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또 어떤 프로그램을 선택하느냐는 님의 결정이지만, 시험 잘보게 하는 영어공부도 다 때가 있는데, 미리부터 좁은 사각방에서 문제풀이 할 필요 없겠다는 게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초등 내내 즐거운 영어만 했어도 국제중 시험에서(합격생 대상 4차례의 문법, 어휘 구문 등 테스트) 상위 10%내에 들었습니다(이런 사례가 듣고프실 거 같아서).

 

어떤 의미에서 홈스쿨링을 말씀하시는 건지 확실치 않고, 님의 교육방향은 얼핏 저와는 아주 다른 듯하여

이런 조언은 거부감 드실 거 같아요.^^

즐겁게 책읽고 디비디나 보다가 언제 문법 인지, 치밀한 구문 해석, 심도있는 글쓰기, 자유로운 대인소통을 할까 걱정되시지요. 앞서간 아이들 결과만 보면 더 그렇습니다. 내 아이의 개미같은 발전을 기특해하고 아이가 즐거워하는게 어떤 의미인지를 잘 생각해보시면 걱정과 고민이 좀 덜하실 거 같아요 ^^

 

야구공주 2013-03-05 12:16:37
조언 고맙습니다.주위에선 큰 그림을 그려라고 조언을 하시니,저는 나름 조바심이 나네요.
물론 저도 학원식의 틀도 싫구요.그렇다고 홈스쿨링으로 코스북해도 될 까 싶기도 하고요...
물론 저도 이제껏 엄마표로 딸아이 원서 동화책 직수입해서 무지 읽혔습니다.그게 다고요.

그래서 고민이네요.
이제 변화도 주고 한계도 보여 어떤 식으로든 변화가 필요하지 않을까하여서요..........
anthropo 2013-03-05 13:01:22
야구공주님이 직장인이 아니시라면(그래도 엄마는 바쁘지만 ㅠㅠ 최소한 데드라인에 쫓기는 일은 없으실테니), 코스북으로 직접 가르치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엄마랑 뭔가를 같이 한다는 건 그 나이 아이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지요. 다만 과외/학원을 대신한다는 의미에서가 아니라 내 아이에 맞게 한다는 취지로.. 화상영어 프로그램에서 코스북을 다루는 곳도 있을 거에요.

저는 학원 말고 다른 곳에서 지적 자극을 주려고 노력했던 거 같아요. 가끔 빡세지 않은 교내 혹은 국내대학 캠프 보내고, 외국인과 직접 부딪히거나 편지 주고받을 수 있는 곳 찾아보고... 또 쑥쑥이 제공하는 북클럽도 해보구요. 엄마의 교육 방향이나 아이 발전 정도, 어떤 목표를 가지고 계신지 등 분명치 않아서 감히 뭘하라 구체적인 조언은 못하겠지만...변화와 자극의 면에선 참 리소스가 풍부한 시대에 살고 있어요, 울 애들은 ^^
즐겁다 생각하셔요 ^^ 엄마 마음은 금방 애들에게 전염된답니다.
점심시간에 답을 주셔서 저도 수다를 더 늘어놓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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