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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리미

등록일 2013-04-21 16:13

조회수 3,044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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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krose 2013-04-23 10:29 

휴식을 저리 영어그림책으로 하다니...으미...부러운거...

그리미님의 차원이 다른 책 소개에 늘 감탄감탄하고 있습니다.

스티븐 호킹까지는 힘들어도 그림책은 우찌우찌 따라가 볼랍니다.

넘 감사드려요...
그리미 2013-04-23 14:49:34
그림책 정말 좋아요. 그림책 끼고 보는 것도 집에 있어서일 거에요. 당시에는 영어그림책 있던 도서관이 없었어요. 그래서 영어그림책은 사서 집에 있고, 한글그림책은 도서관에서 거의 빌려다 보니 없어서 지금도 영어그림책을 끼고 보는 것 같아요. 도서관에서 정말 빌려다 본 책이 많아서 도움 많이 받았는 데, 크니 도서관에서 빌려오는 책보다 집에 있는 책 중에서 골라보는 일이 많아졌어요. 옆에 있으면 언제든 꺼내보게 된다고, 엄마가 읽히고 싶은 책 있으면 사다 두면 자기가 볼 거라고 말하더라구요. 정말 어릴 때 이런 소리 안 하길 천만다행이다 생각했어요. 그때부터 모든 책을 다 샀으면 지금 집이 대형서점이 됐을 거에요 ㅎ
그림책 오래오래 읽히세요^^
그림책 오래 읽다보면 어느새 스티븐 호킹까지도 읽고 있는 날이 올 거에요. 꿈꾸면 이루어진대요^^
핑크로즈님도 따뜻한 커피 한잔이 어울리는 날, 커피 한 잔 하시면서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pinkrose 2013-04-25 00:35:57
댓글도 추천 꾹~ 누르고 갑니다.
둘째랑 7살 차이가 나는데 6학년인 저희 딸도 동생 책 한 번씩 읽어주면서 재미있겠다 하면서 부러워 해요. 집에 있는 책도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 휴식처럼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꿈꾸면 이루어진다...
다시한 번 새겨 봅니다. 따뜻한 커피 한 잔이 생각나는 밤입니다.
벨벳 2013-04-23 08:19 

그리미님~~~~^^*

좋은아침입니다~!!

지금 Anna는 BBC와 데일리잉글리쉬를 들으면서 아침먹고, 스케쥴표도 적고,한자하고 있어요.

이제 등교할 시간이네요~

전 어제는 글만 읽고 짬이 안나서 댓글도 못달고 이제야 이렇게 인사전해요~^^*

그리미님 덕분에 게시판 들어오는 설레임이 다시 시작되었답니다~

소개해주시는 책만 읽어도 바쁠것 같습니다~^^*

항상 감사드려요~!!

 

 

 
그리미 2013-04-23 14:43:38
애나가 아침을 알차게 지내고 있네요. 예전에 우리 아이는 아침에 디비디나 디스커버리, 또는 책 오디오 같은 걸 주로 보고 들었어요. 디비디 보면 정신을 못차려서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 지 코로 들어가는 지~
제가 책소개를 너무 자주 해서 식상할까 걱정이었는 데, 좋다 해 주시니 저도 엄청 좋네요^
벨벳님도 애나랑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고, 화려한 봄날을 만끽하세요^^
아이리스옥 2013-04-22 18:15 
어제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는데 WHO? 시리즈 중에서 스티븐 호킹이 눈에 띄어 집어왔어요. 

더군다나 추천해주신 수학책 중에서 수학의비밀이 계속 예약중이고 반납일정이 맞지 않아
못빌려오고 있었는데 왠일인지 도서관을 나가기 전에 한번 더 반납도서 카트를 훌터보고 싶은거예요.
거기서 발견하고 올레를 외치며 집어왔어요..

그리미님이 이렇게 스티븐호킹 책 이야기를 올리신거 보고 혼자 웃었네요.
저 도서관에서 책고를때 잠시 그리미님이 다녀가신 듯 해요..

오늘도 감사히 받아 적었습니다~
좋은 저녁되세요^^
그리미 2013-04-22 23:43:42
헉, 제가 도서관에 가셨을 때 다녀갔군요 ㅋㅋ 정말 그 순간 그게 딱 눈에 띄었다니 아이리스옥님과 저랑 타조알님이 텔레파시가 찌리리~~~~~~~
승현이가 수학책 잘 읽고 있나 봐요. 또 한차례 수학책 올려볼게요. 이렇게 잘 활용하고 있단 소리 들으면 저도 절로 신이 나요. 승현이가 수학과 과학을 좋아하고 잘 하나 봐요. 수학도서도 잘 읽고 어과동도 잘 읽고 정말 예쁜 승현이네요. 승현이가 가진 재주를 잘 살려서 키워나가시길 바래요. 더 수학적 자극도 많이 주시고, 영어책도 수학과 과학이 들어간 책으로 접하면 더 빠르게 성장할 것 같아요. 아이가 강한 분야를 적극 밀어주는 거, 엄마만이 할 수 있는 일이겠죠?^^
다신 2013-04-22 08:56 
모두 제가 읽고 공부해야 할 책 같어요~~ 엄마가 알아야지 애한테도 길을 터주지요..  잘 담아갑니다~~~ 흘듣부터 차근차근 해볼게요~~
그리미 2013-04-22 12:54:57
엄마표 영어에서 엄마가 영어를 꼭 잘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대신 엄마가 관심을 가지고 책이든 디비디든 어떤 것이든 관심을 가지고 알아가고 해 놓을 필요성은 있는 것 같아요. 아이 스스로 해 나갈 때를 대비해 아이가 조금은 편하게 해 갈 수 있게 엄마가 길을 터주는 건 정말 필요하거든요. 이게 엄마의 영어능력보다 훨씬 더 중요하답니다. 엄마도 영어 잘 하면 좋겠지만, 아이가 잘 하는 게 더 중요하죠. 아이가 영어를 싫어하지 않고 재밌는 것으로 여길 수 있다면 절반의 성공이라 생각해요. 그러기 위해서는 엄마가 먼저 길을 알고 찾아보고 하는 노력을 많이 해야 하는 것 같아요. 첨에는 쉽지 않겠지만 잘 해 내실 수 있으실 거에요, 홧팅!!!!
다신님도 따뜻한 봄볕 받으며 즐거운 봄을 만끽하는 하루하루 되세요^^
퍼플카우 2013-04-21 21:27 
오우..깜짝이야 저녁먹고 아들래미한테 이제 bb해야지 하면서 그리미님의 글을 읽다가 화들짝~
저번에 호주에 계신  Jocelyn72 님이 소개해주신 1001 childrens books 을 애들과 같이 읽으면서 이것도 봤고 저것도 봤고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는데 요즘 그리미님 덕분에 다시금 그림책에 눈길을 주네요 그렇잖아도 집에 있는 과학책을 좀 찾아서 댓글을 올려볼까했는데 이리 찾아주시니 황송~  이번주가 울 고사미도 중간고사 시작입니다
그리미 2013-04-21 22:14:07
고삼 큰따님 중간고사 시작이군요. 아무도 못 건드린다는 고사미... 퍼플카우님은 그런대도 여유가 있어 보이세요^^
지금 많이 바쁘실 텐데, 조금 한가해지면 글 올려주세요. 제가 부담드린 것은 아닌지... 그래도 지난 번 댓글보고, 글 써 주시면 많은 분들이 힘을 얻고 엄마표를 해 나갈 수 있으실 것 같아서요. 댓글은 그냥 묻혀가니 게시글로 써 주셔야 많은 이들이 좋은 글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키워온 세월이 있으셔서 하시고 싶은 얘기도, 책도, 방법도 많으실 테니 천천히 하나하나 풀어주세요. 한 번 글 쓰시면 많은 분들이 글 기다리실 것 같은걸요^^
고삼 언니야도 시험 대박나기를 기도할게요^^
대박대박대박대박대박대박대박대박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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