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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학교 논술대회 최우수상~자랑

글쓴이 안나푸르나

등록일 2013-05-28 13:48

조회수 2,689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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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둥이 내 딸같지 않은 딸래미 상 자랑하러 왔슴당~

 

어린이날 기념하여

남 녀 한명씩에게 주는 각 학급별 모범상

과학의 날 상상화 그리기 각  학급별 우수상을 받을때만 해도 그러려니 했는데

 

5월 중순에 학교에서 자체실시한 제 1회 논술대회 전학년 최우수상 (3학년부터 ~6학년)

지난 주 매년 실시하는 교훈을 주제로한 글짓기상 학급별 최우수상

 

여기서 뽀인트는 모니모니해도 제1회 논술대회 그랑쁘리랍니다.

 

주제는 집단따돌림 예방법이었다네요.

나이스기록부에는 전학년 대상 최우수상이라 적혀있으니 전학년 대상 아닌가 싶은데 

3학년 전체에서 최우수상은 확실하고 전학년 대상 최우수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네요.

다음 주 월요조회때 날 좋으면 운동장에서 조회대앞에나가 상 받는대요.

 

 

 

이상~

저상~

자랑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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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공이 2013-05-28 18:05 

저도 추카드려요~~

울 아들도 제목도 어려운 다문화가정~~어쩌구하는 그리기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기에~~

뭔 그림을 그렸냐 했더니...

스님을 그렸다네요~~흑인스님이랑 우리나라 스님이랑... 뭔소린지...ㅋㅋ

 

암튼 추카추카 드려요~~
안나푸르나 2013-05-28 15:56 

다들 많이 축하해주셔셔 감사드려요~~~~

앞으로 축하해주실 분들

마음속으로 축하해주시는 분들 포함이에요~
홍박샘 2013-05-28 18:54:06
축하드려요.

안나푸르나님 안타까워서 한 말씀 드릴게요.
늘 오셔서 아이 얘기만 후다닥 하시고 가시네요.
다른 사람 얘기에도 귀 기울이고 훌륭한 아이 키운 정보 좀 나눠주세요.
우리에게 정말 그게 필요해요.
그냥 아이가 혼자서도 잘 한다고 하시면 정말 자랑만 하러 오는 거잖아요.
혼자서도 잘 하도록 어떻게 하시는지 귀한 얘기 나눠주실래요?
그러면 이런 아이의 성과를 말씀하실 때 더 많은 사람이 축복하고 칭찬한답니다.
안나푸르나님의 활달한 성격 저도 좋아합니다만 글에서는 그게 오해를 사실 수 있어요.
중게의 하**님 처럼 혼자서도 잘 하는 아이, 그러나 엄마가 서포트 잘해주는 이야기,
그런 얘기 꼭 부탁드려요. 글 한줄한줄에서 얼마나 많이 배우는 지 몰라요.
하**님 아들 얘기 들으면 우리 다같이 신나고 즐겁거든요.
따님도 그런 얘기 거리 줄 수 있는 아이잖아요.
제 말씀 새겨 들어주시면 어떨까요?
이렇게 자랑만 하러 뛰어나왔다 들어가시면 이담에 내가 혼낼꾸얏!!
안나푸르나 2013-05-29 09:22:22
안녕하세요 박사님~
참....난감합니다.~
저도 다른분들마냥 뭔가 풀어놓고 싶긴한데 정말이지 이런저런 과정을 말씀드릴만한 꺼리가 없다는게..
영어학습을 비롯해서 남들처럼 어떤 체계성을 가지고 진행하는 것도 아니라서요.
체계는 고사하고 중구난방 되는대로..

대신 아이가 어떤 상황에서도 마음을 굳건히 하는데 도움되는 얘기들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데 도움되는 얘기들
학습보다는 올바른 인성을 갖추는 게 얼마나 중요한 지 이런 얘기를 많이 해줘요.
(바담풍 엄마지요~)
장래희망에 대해서 일말의 의심도 던지지 않고 분명히 될 거라는 확신을 심어주고 있구요.~
이런 저런 인성을 키우는데 도움되는 얘기들을 공원산책하면서도 해주고
집에서 손 잡고 눈 똑바로 쳐다보면서도 얘기해요.

소싯적 학습습관이 중요하듯 마음가짐의 밭도 어렸을 때 부터 잘 일구어주는게 중요한 거 같아요.

예를들어, 논술대회 주제가 집단따돌림 예방법이었는데 어찌 썼길래 최우수냐 물어보니
엄마가 얘기 많이 해 줬잖아요. 그래서 할 얘기가 많았다하더라구요.

7살 때부터 왕따의 폐해에대해서 많이 강조하면서 심각하게 언급했거든요.
절대 남들 마음 아프게하지마라..
왕따의 피해자가 되었을 때 대처하는 마음의 자세등등

다른 분들처럼 어떤 체계적인 진행기를 말씀드리고 싶은데
그동안 아이를 거쳐 간 샌님들 말씀으로 마무리할께요.
보시면 샌님들의 공통적인 말씀이...아이의 자기주도성입니다.

7살 때 5월 상담기간에 유치원 샌님말씀..혼자서도 잘 하는 아이니까 엄마가 절대 푸쉬하지 마라..
스스로 하는게 넘치다 싶을 때 옆에서 넘치지않게 단도리하는 역활만 해주시라..
2학년만 되도 우수성이 드러날 아이이다~~

1학년 3월 말 급식당번갔을 때 담임샘 - 자기주도성을 가진 아이다등등..
2학년 -이대로만 하면 하고자하는 희망을 이룰 것이다등등
3학년 현재 - 혼자서도 잘 하는 아이다..
엄마들이 뭘 모르고 자꾸 옆에서 뭘 해주려는데 아니다..OO엄마가 잘 하고 있는 것이다
가정교육도 잘 된 아이이다

말도 딸리지만 글도 딸립니다.
이어폰 끼고 영방들으며 작성하느라 더 횡설수설이네요. 죄송합니다.~
홍박샘 2013-05-29 21:26:29
제가 드리는 얘기의 포인트는 다른 분과 교류하시라는 겁니다.
따님 얘기만 하시고 쏙(?) 들어가시잖아요.^^
그다지 어려움 없이 아이를 키우시니 그 여유로
다른 고민하는 엄마들에게 관심을 주고 다독여주시라는 거지요.
그게 함께 모여있는 그룹의 미덕 아닐까요?
정말로 따님이 자기주도적으로 잘 하는 건 이제 우리가 다 알아요.
늘 얘기하셨으니까요. 이제는 그룹의 일원으로 얘기 나누고 지내자는 거여요.
많이 바쁘시지요? 바쁘셔도 간간이 나오시잖아요.
영어방송 들으신다니 영어도 잘 하시니까 좋은 정보도 좀 뿌려주시고요.
말해놓고 보니 죄송한데 가끔 책 소개 해주시는 거 봤어요.
또 정보가 아니어도 살아가는 소소한 얘기도 좋지요.
아유 얘기가 길어지네.
커뮤니티에서 환영받는 분이 되기에 충분해서 제가 붙잡는 겁니다요.
관심 없으면 댓글 한 줄 안 달면 그만인데 제가 주저리 떠들잖어요.
활달하고 매력있는 분인데 글에서 그게 안 느껴지고 냅다 자랑만 하는 분이 되버렸당게요.
빨리 수습하시오 ~~
봉봉 2013-05-28 14:57 

대단하네요! 와우 ^^ 축하드립니다~~ ^^
twom 2013-05-28 14:46 

와!!기특한 따님 축하드려요..오늘 맛있는거 해주세요..기특기특..^^

근데 비법은???
희서맘 2013-05-28 14:43 

축하드려요^^

아주 기쁘시겠어요^^
빨강머리앤 2013-05-28 14:27 
저는 축하하고 갑니다~
창공을날자 2013-05-28 14:12 

논술대회.. 그랑쁘리..... 우왕... 추카추카....

훌륭한 따님인건 알고 있었지만,,

이상 저상.. 다 휩쓸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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