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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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딸아이가 초 5인데, 작년에 청담 브릿지 받고서 내용이 너무 어렵다 싶어 계속 다니기를 미뤄왔어요.
단어암기와 문법이 너무 부족한 듯 해서 이리저리 알아보다 올해 초 아발론을 보냈구요. 다니면서도 문법을 알아듣기 어렵다고하고-현재진행형같은- 중학생 수준의 단어를 일주일에 70개씩 외워야 하니 짜증도 늘고 그때만 기억하고 시간이 지나면 바로 잊어버리는 듯 했구요.
2개월 다녔는데 잘 모르더라고 계속 보내어서 이 고비를 넘기면 괜찮아질지, 아님 본인이 원하는대로 집에서 교재를 가지고 하는게 나을지 혼란스러워서요.
그간 영어학원을 몇군데 다녔는데 본인이 싫어하면 중단했었어요. 여러군데 옮겨서 애가 집중력이 없어졌나 싶어 후회도 되고, 싫어하는 걸 억지로 안시키면 됐지 위안고 하고 그럽니다. 하지만,이제는 단어도 외우고 쓰기도 열심히 해야할 것 같아서요. 듣기와 말하기는 점수가 높은데, 항상 어휘(유사어,동의어), 문법에서 점수가 평균에도 못미쳐서요...
어느 분이 쉬운 레벨 책 베껴쓰기하고 외우게 하면 된다는 데 그 방법이 옳을까요?
너무 학습적인 부분에서 접근하지 못해 후회가 됩니다. 주구장창 들으려고만해서요...
영어가 정체기인 듯 해서 고민 올려봅니다.
금번에 학원 그만두고 저와 한다는데 엄마표로 할 수 있는 교재 혹은 방법 좀 공유했으면 해요.
샛별마을 
영어가 정체기에요...
Dinofours A반 (댓글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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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넷님!
저희아이도 5학년이라 ... 반가워요!
학원시스템에 잘 안맞는 경우도 있고 시기적으로 안좋을 수도 있다는 것이 제 생각인데요.
지금 학원에 제대로 적응하고 있지 못하다면 시기를 조금 늦추는 대신 집에서 할 수 있는 것들로
미리 워밍업을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책을 읽는 것은 기본으로 꼭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저흰 꾸준히 하려고 노력중이구요.
리딩 시간은 30~40 분정도가 적당한 것 같아요. 그리고 학습지를 하고 있어요.
학습지 회사에서 문법 교재를 정해서 해 주니까 이렇게 1년 정도 하고 내년부터 저도
학원에 넣으려고 준비중이거든요. 일단 체계적으로 문법을 정리해 주니까 좋드라구요.
단어는 어제 책을 하나 들였어요. wordly wise3000 인데요.
받아보니까 교재가 소문대로 좋드라구요. 유명어학원에서 이 책을 사용하는 이유가
있겠구나 싶었어요. 근데 해답지가 없어서 어떻게 할까 좀 고민되긴하드라구요.
학원에서 이런책으로 봐주면 좋긴하겠드라구요. 엄마손 안타고....
어쨌든 시간적으로 여유가 안되서 집에서 제가 봐줄려구요.
그래도 청담 브릿지면 되게 잘 나온거 아닌가요?
저흰 아발론은 레벨이 잘 나오는데 청담은 낮게 나오드라구요.
요즘 어떤책으로 집에서 시키시는지 궁금하네요.
아참 소문에 마더텅 영문법교재가 좋다는 말이 있어요. 함 서점에서 둘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