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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독서희열방 *스물여섯번째*

글쓴이 삼삼이

등록일 2013-05-30 10:02

조회수 1,697

댓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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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날씨가 꾸물꾸물하지만 왠지 상쾌함을 주는 기분좋은 하루네요~

어제 ANDY아빠가 아이들의 성화에 다이노포스 한권을 읽더군요.

ANDY아빠는 책을... 아이들은 다이노포스 흘려듣기를...

그러던중 흘려듣기하던 둘째녀석이 갑자가 아빠의 발음도 지적하고 틀린부분도 고쳐주던군요~

 

저희가 아직 아이들의 능력을 너무 과소평가하는건 아닐까요?

저역시 엄마표 영어를 하면서 제대로 하는걸까. 아이는 이해할까? 의문부호를 달지만 둘째녀석의 행동을보니 그런걱정이 싹~ 사라집니다.

축구에서 이런표현이 있습니다.

닥공(닥치고 공격)이라고... 저희도 닥치고 무조건 들이밀어야 겠어요~

문제는 아이들이 아니라 어른들의 마음가짐 아닐까요~~

오늘은 여러모로 하루 상쾌하게 시작하는것 같아요~ ^^

 

그럼 우리아이들의 독서희열, 책 이야기.....   마구마구  풀어놔주세요.~~

 

다가오는 6월 24일, 27일 대문지기 안계셔서 제가 열께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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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2013-05-31 22:16 

초2 엘리

 

독서희열방 며칠 결석한것 같아요.^^

 

엘리도 계속 숙제니, 학교행사니, 공룡 공부방까지 하니

영어책 읽을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

요번주에는 방과후 피아노에서

구청에서 주최하는 '청소년예술제'에

난타공연 출연까지..

공연은 정말 그냥 학예회 같은 분위기였지만^^

덕분에 무대에 한번 서보았네요^^

야구응원하는 방망이(?)로 난타공연을 하더라구요.

그 작은 공연을 해도, 연습하고, 준비하고, 대기하고, 발표하고..

 

그리고 한글책에 재미을 단단히 붙이고 있는터라 -특히 만화책-

영어책은 제가 나서서 읽게 만들어야만 하는.. -.-;

 

얼마전에 들어온 마녀위니책이 프로기를 제치고 있네요 ^^

재미있어 할때 정말

닥들 해야겠어요^^

 

 

즐거운 쥬말 되셔요~~~

 
삼삼이 2013-05-31 22:20:20
다신님 다녀가셨네요.^_^
와~ 엘리가 무대에도 서고 기분 좋아라 하죠.`
난타공연 준비에 일정을 다 소화하는 울 엘리~ 금요일인데 치킨대령해야겟어요.~
음~ 다신님은 시원한 맥주로요~~
위이더위치 탁월한 선택~ 닥들~ 좋은 엄마~~~
imjw 2013-05-31 17:05 

 

나름 열씸히 쓰고 있었는데 ...핸펀으로 글을 올리다 보면 글이 날아가는 황망한 경우가 생기네요. 신나게 통화하다 이유 없이 뚝 끊기는 전화 같아요. 속상해라.... DK &Noel brothers 꾸준히 읽고 있습니다. ^^ 또 날아갈까 두려워 얼른 등록해야겠습니다~
서연예원맘 2013-05-31 20:15:36
저도 몇번 글날라가본적있는데 참 다시 쓸라면 힘빠지죠.
블랙라군 재미있나요?
속지보긴 했는데 자꾸 책만사게되서 좀 자제좀^^
삼삼이 2013-05-31 21:55:38
무사히 등록된거 축하축하해요.~
블랙라군 직접 본적이 없어도 머스마들용으로 좋을듯요~
꾸준히를 몸소실천하는 브라더스 ㅉ ㅉㅉㅉ♡♥♡
다신 2013-05-31 21:57:31
에궁 그런 황망할때가 ~~ 가지런히 놓여서 사진찍을 포즈를 기다리고 있는 책들을 보니 정겨워요^^ 브라더스 잘하구 있어요~~
아이리스옥 2013-05-31 11:53 
초3 승현

사진도 안찍도 요즘 진행하는 공룡반 책만 보고 있네요..

삼삼이님 6월 24일, 27일 대문지기 제가 손들께요..
6월달부터 열심히 독서희열방 참여한다는 다짐으로요 ^^

좋은 주말 되세요~
서연예원맘 2013-05-31 14:16:38
손들어주시는 아이리스옥님~~복 받으실꺼예요~~^^
유니은이맘 2013-05-31 15:54:12
대문 감사합니다~~~ 저도 한주 연다고 한듯한데 벌써 언제인지 기억이 가물가물
댓글 찾아서 달력에 동그라미 해야곘어요~
다신 2013-05-31 21:58:11
독서희열방 화이팅~~ 자주 뵈어요 ^^
삼삼이 2013-05-31 22:05:38
아이리스욱님~
눈물을 머금고 대문지기키 넘겨드릴께요. T.T
참으로 아름다운 다짐이라 복 많이 받으실꺼여유☆★☆
즐거운 주말 되시길^_^
서연예원맘 2013-05-31 09:55 
초3 로즈

사진은 나중에 올릴께요.
어제로 28권 헨리엔 머지 다 읽었어요.
열흘전부턴가 하루에 적겐2권에서 4권씩 읽었네요.
오늘 2,000원들고 갔어요. 어제 줬거든요.
친구세명에게 문방구에서 쏜대요.ㅎ
애아빠가 2,000원가지고 무얼 쏘냐고 하던데..
로즈는 신나라하면서 갔어요^^
유니은이맘 2013-05-31 15:53:36
ㅋㅋ 윤이도 용돈을 주면 친구들꺼까지 챙겨요
마음은 이뿐데 뒤돌아서면 용돈타령이라.... ㅡ.,ㅡ

로즈도 오늘 기분 짱이겠어요^^
다신 2013-05-31 21:59:30
아유~~ 귀여워요^^ 애들은 또 애들의 세계가 있는거죠 ㅎㅎ 엘리도 오늘 100원짜리 문방구 과자를 친구가 사줬다며 맛있게 먹던데... 저는 쪼금 저어하긴했어요.. 그.거. 불량식품 아니냐며.. 아주 쫄아드는 목소리로 ㅎㅎ
삼삼이 2013-05-31 22:16:16
2000원의 행복을 친구와 나눌줄 아는 로즈가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넘 보기 좋아요♥
6월달 로즈의 사랑을 한몸에 받을 책이 벌써부터 궁금한데요.^_^
쩐이 2013-05-30 17:03 

 

 

월요일에 올린다며 늦어서 못올렸네요..

주말동안 읽었던책과 도서관에서 빌려온책, 요즘 읽고 있는 공룡책입니다.

하루하루가 정신없이 지나가는것 같습니다.

잠시 넉놓고 있으면 아이 책읽기 할 시간도 없네요..

삼삼이 2013-05-30 17:58:19
다이너포스가 더해져 저희도 바쁘다 바빠가 입에서 맴돌아요.~
오알티 아주 열심히 많이 읽었네요.
공룡반 독서희열반 함께 해서 반가워용~~~~
서연예원맘 2013-05-31 09:56:45
저도 읽어라안하면 자기직전에 한권읽고 자요^^
유니은이맘 2013-05-31 15:56:09
맞아용 하루가 정말 정신없이 휘리릭....^^
나이가 들수록 하루는 정말 반토막난 느낌이어요~~
ㅋㅋ 저 마흔도 안되었는데 이런말하면 혼나는거 아닌지 ^^
다신 2013-05-31 22:00:16
ㅎㅎ 저희도 공룡공부방 덕분에 책 읽을 시간이 힘드네요^^ 그래도 많이 읽었네요~~
씨밀레 2013-05-30 14:25 

 

초4/저스틴

삼삼이님 글 보니 우리집이랑 똑같네요

저스틴은 발음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많이 들어서 인지 다른건 몰라도 발음은 좋은데

주말이면 아빠가 저스틴 노는 동안 영어책 한권씩 읽어주는데 한권 읽기가 쉽지 않아요

아빠의 발음을 어찌나 지적질을 하는지요 ㅋㅋㅋ

그래도 신랑은 흐뭇해 합니다

자기가 틀린거 듣고 바로 고쳐주고 한다고~

 

우리는 다음주에 또 시험을 봐요

중간 기말이 없어진 대신 한학기에 세번씩 시험을 본다고 하네요

저나 아이나 시험이라는 자체만으로도 스트레스가 되네요

평소에 복습을 꾸준히 하고 있지만 복습이라고 해봐야 그냥 전과만 읽는 정도인데

어제 사회를 물어봤더니 잘 모르더라구요

담주 월요일에 시험보는데 걱정이네요

 
삼삼이 2013-05-30 17:52:26
사실 저 위에 대문 앤디아빠가 썼어요.
이제는 말해야겠다.~~~
초기 집에서 영어 한다니까 방관자 모드로
지금은 매일 깜놀의 연속모드~ 고슴도치아빠의 자식사랑 같아요.

저스틴 담주 시험이라 긴장하나봐요.
생소한 사회시험은 어떤 식으로~ 어려울것 같아요.
월요일 시험도 거뜬히 잘 쳐주길 바래요. ^ ^*
서연예원맘 2013-05-31 09:59:18
시험끝난지 엊그제 같은데..또?ㅎ
평소에 정말 공부를 해나야겠군요.
저스틴은 잘 할것 같은 예감이 느껴지네요.
시험 잘봐라..저스틴~~^^
유니은이맘 2013-05-31 15:59:35
아~~ 뒤돌아서면 시험이네요~~~
그래도 저스틴은 잘~ 할듯한데 그죠???

어제 입학하고서 첨으로 반아이들 엄마와 저녁모임을 가졌는데요~
수다로 새벽까지 부어라 마셔라 그러며 놀고 왔어요
헌데 1학년이 보는 시험이 고작 받아쓰기인데도 엄마들이 얼마나 신경을 쓰고
연습을 시키던지요~
전 한번도 안시켰었는데 얼마나 무심한 엄마 취급을 받았는지 ㅋㅋㅋ
헌데 시험은 오죽할까요~
전 윤이가 알아서 공부해주면 좋겠구만 어찌하면 자기주도적학습이 가능하려나요? ㅋㅋㅋ
정말 막연하고 아무생각없는 엄마입니다 ㅋㅋㅋ
다신 2013-05-31 22:03:12
에구~~ 시험이 많아졌네요~~ 아이들이 시험에 대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잖아요. 그게 어쩜 부모한테서 기인한게 아닌가 미안하기도 하더라구요. 항상 시작은 교과서에서부터 해야하는데 쉬운 문제집 같은걸 먼저 펼쳐들게 되긴 하더라구요. -.- 하지만 교과서를 깊이있게 이해하고 나면 어떤 문제가 나와도 바로바로 응용이 되는것 같더라구요~~
저스틴이 책읽기에 자신감이 붙나봐요.. 아빠의 발음에 감히 지적질을 ㅎㅎ
유니은이맘 2013-05-30 11:25 

닥공~~ 첨들어봤어요~~

그럼 우린 닥들-닥치고 들이대기-부지런히 해야겠네요 그쵸?? ^^

헌데 담주 대문지기 지원하신분이 안계시군요 ㅡ.,ㅡ

삼삼이님 수고해주신다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바쁜 월초가 아니면 저도 도와드리고 싶은데 죄송한마음이에요~

 

초1 윤이

 

요즘 학교에서 숙제가 매일 나오네요~

수학익힘책 풀어오기, 학교에서 정해준 필독서 읽고 독후활동해오기~

헌데 이 독후활동에 갑자기 윤이가 불이 붙어서리....

알고봤더니 6월에 선생님께서 독후활동 많이 한 친구 스티커 5장 주겠다고 하셨대요

총 100권의 필독서중 50권 한친구들은 3개~

우린 이제 20권 남짓했는데 선생님께서 독후활동언급한 날부터 난리네요~

하루에 3-5권씩 하고 있어요 ㅡ.,ㅡ

 

퇴근후 저녁먹이고 숙제좀 하다보면 아홉시네요

영어책 많이 많이 읽히고 웍싯도 하고 관련책들 찾아 읽어보고 관련 액티들 해보고~~~

정말 마음뿐입니다 ㅋㅋㅋㅋ

그저 영어책 2-3 권 읽어주면 감사할뿐이네요^^

요거라도 꾸준히 하면 될라나  라는 물음부호 따윈 날려버리고 느낌부호로 바꾸어 열심히 해야겠죠? ^^

 

 

 

 
씨밀레 2013-05-30 14:26:28
아이들이 스티커준다고 하면 정말 열심히 하더라구요
스티커준다고 해도 관심없는 애들도 많은데 열심히 하는 윤이가 대견해요
책도 꾸준히 잘 읽었네요
삼삼이 2013-05-30 17:40:56
닥치고 들이대기~ 닥들@@@ ㅋㅋㅋ
유니은이맘님이 더 바쁜데 독서희열 잊지 않고 글 달아주셔서 많이 고맙지요.~
윤이가 필독서 쓰는 경쟁에 돌입했네요.
필독서 책은 다 대출이 되었고 책 사기는 그렇고 50권 채울 일이 까마득합니다.~

밑에 어스본영리딩은 글밥이 조금 있어요.
오알티 9정도? 말풍선이 많아서 지루하지 않고 오디오 소리가 선명하게 잘 들리드라구요.
앤디는 오알티8,9 아서 어드벤쳐, 어스본 (빨강) 섞어서 몇개월 집듣하고 읽고 했어요.
어스본(빨강)중에 로봇이 이야기 강추드려요.
서연예원맘 2013-05-31 10:02:02
스티커가 좀 짜네요^^
로즈는 그런애살은 없더라구요.
오히려 제가 더하죠.ㅎ
다신 2013-05-31 22:06:14
윤이네는 숙제가 많은가 보네.. 엘리네는 그냥 적당.. 숙제하는게 힘들긴 해도 공부는 확실히 되는것 같던데.. 엄마도 아이도 힘들어서말이지..
1학년인데도 독후활동을 아주 열심히 하나보네.. 엘리네는 그냥 책 제목 적기 정도? 그런것에 열정적으로 임하는 것도 다 때가 있는듯 하니 윤이가 원하는 대로 ㅎㅎ
바쁜 와중에 그래도 많이 읽은 윤이와 윤이맘님 화이팅~~
삼삼이 2013-05-30 10:12 

  초2/앤디

 

어스본 로봇이야기가 영어책중에 제일 재밌다며 반가워하는 앤디~

당분간 어스본(빨강)을  읽으라고 해야겠어요.~

5월 3000페이지읽기 중에 어제까지 2500페이지 카운트했어요. 

수고했다. 사랑한다 앤디~~ 엉덩이 토닥토닥...

담달에도 이빨 꽉~ 깨물어라 앤디..ㅋㅋㅋ
유니은이맘 2013-05-30 11:42:48
로봇이야기~ 윤이도 엄청 좋아할듯해요~~ 남자아이들 비슷하겠죠??
그게 어스본 빨강이군요~~ 글밥이 많죠?
아직 구경을 못해봐서요^^

ㅋㅋㅋ 담달에도 이빨 꽉~ 깨물어라 라는 말에 ㅋㅋㅋㅋㅋㅋ
저도 옹알이처럼 윤이한테~ 말해야긋네요 ㅋㅋㅋㅋ 못알아듣게~~~
씨밀레 2013-05-30 14:29:20
남자아이들은 역시 로봇을 좋아하는거 같아요
저스틴은 플라이가이 책을 아직도 엄청 사랑합니다
읽지 말라고 해도 열심히 읽어주네요
그래도 스스로 좋아하는 책 본다는것에 감사하고 있어요
앤디 5월에 정말 많이 읽었네요
저는 페이지 체크를 안해서 잘 모르겠지만 앤디만큼은 안될거 같아요~
앤디 엉덩이 많이 토닥여주세요~
서연예원맘 2013-05-31 10:03:20
꽈 깨물어라~~ㅎㅎㅎ
이번달에 거의 목표달성한듯 보이네용
추카추카~~^^
다신 2013-05-31 22:06:53
앤디가 드뎌 2500페이지 카운팅을~!!! 장하다 앤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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