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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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이네요~~ 미리 방문 엽니다^^
공휴일이라 독서희열을 느끼실려나~~~ 좋은 날씨를 느끼실려나~~ㅎㅎ
저희도 요즘은 저녁마다 학교 운동장에서 뛰어놀다 옵니다~~^^
다들 '그래, 곧 장마 올텐데 그때까지 실컷 놀아라~~~' 모드
정작 책은 많이 못읽히네요~~
리딩 수준이 되는 아이들이 읽으면 좋을것 같아서 한번 소개해 봅니다.
이원복 교수의 먼나라 이웃나라 영어버전인데요.
한국편이에요.
저는 1/4 정도 읽어보았는데(그 이상은 진행이 안되고 있네요 ㅎㅎ-.-;),
중국, 일본, 한국의
공통점, 차이점 복잡미묘한 관계 이런 것들이 재미있게 풀어져있어서
소장해 놓고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외국인에게 우리나라에 대해 이야기해줄수 있는 꺼리도 많구요.
우리나라의 젓가락 길이가 중국과 일본의 딱 중간이라는 것도
이 책에서 알았어요 ㅎㅎ
왜 그런지 이유도 잘 나와있어요~~
만화이긴 하지만 설명은 좀 길긴해요^^
맨날 공주나 인형을 그리는 엘리가 오늘은 학교 다녀오더니
태극기를 그렸어요~~~
내일 민주공원 충혼탑에 참배하러 갈거예요.
엘리 왕할아버지께서 6.25 때 전사하시고, 왕할머니께서 홀로
엘리 할아버지를 키우셨어요.
참배를 하러가면
하얀 모시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전쟁의 미망인들이
한계단, 한계단 충혼탑을 향해 걸어가시는 모습에 가슴이 먹먹해지기도 한답니다.
쉬시며, 기리며, 좋은 책과 함께하는 휴일되세요~!
삼삼이 
서연예원맘 
*독서희열방-스물여덟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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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2/앤디
다신님~ 늦게 인사드려요.~
현충일에 충혼탑 참배까지 살아 있는 교육을 제대로 실천하는 엘리네~ 입니다요,~
먼나라 이웃나라 책 메모할께요.~
영어로 되서 읽기에 겁은 나는데 앤디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첫페이지 읽다가 책 덮어버리는 불상사는 생기지 않겠죠~~ ㅎㅎ
바쁘다는 핑게로 읽기에 소흘했네요.~
휴식같은 시간을 보냈다고 나름 생각해서 또 독서희열 느끼려 아자 아자 달려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