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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학년 아이표+독서희열반] 모두오세요

글쓴이 주디judy

등록일 2013-07-04 09:24

조회수 2,454

댓글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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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라더니.. 서울은 비는안오고

끈적끈적 덥네요..

이번주 잘 들 보내고 계세요?

 

초3인 울아들 헨리는 잘 지내고 있답니다.

근처사는 할머니가~ 상장받거나, 시험100점 받으면 2만원씩 준다고 하셨거든요..

이번주에는 독서감상문 대회 금상도 받고,

어제는 수학시험도 100점받고..

오늘 수학경시대회인데..  100점 받아야지.. 하면서 신나서 갔네요..

그렇게 하지 마시라고..

학교에 시험도 많고.. 상주는 일도 많으니.. 하지 마시라고 했는데..

손자가 잘하면 칭찬하고 용돈주고.. 하시는게 좋으신지.. 하시더라고요..

그 김에 또 한번 잠깐 들려지기도 하니.. 좋으신가 싶기도하고..

가까워도.. 애들 스케줄에 평일에는 잘 가지지 않잖아요...

그래도 한두달 하다가.. 그만하시지 않을까.. 싶긴하네요..

암튼.. 울 헨리.. 내가 상많이 받으면.. 우리집 부자되겠다.. 하는거 있죠.. ㅎㅎ

 

헨리는 이번주에는 토요일, 일요일 모두 생일파티가 있네요..

한주 마무리 잘 하시고요~~ 주말도 비온다고는 하는데.. 행복하게 보내세요~~^^

 

그리고 다음주 아이표 문은

"라니94' 님이 열어주세요~~~ !!!!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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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94 2013-07-05 00:18 

초3 그레이스

 

헨리 너무 좋겠다~~~~~~~^^

저도 어렸을 때 이렇게 상금 많이 받았으면 열심히 했을텐데......ㅋㅋㅋ

할머니들은 다 그러신가 봐요~

그레이스는 할머니 안마해드릴 때마다 1000원씩, 500원씩 받아요~

 

오늘은 저녁에 손님이 오셔서 바쁜 하루였어요~

아빠 친구분들과 한 가족은 총출동 했는데 아들이 4명~~~~@@!!

2학년, 7살, 4살, 7개월~~~^-----^ 

다들 짐작하셨겠지만 딸 낳으려고 하셨다가 4총사가 되어버린 슬픈 사연이...

그래도 막내둥이가 어찌나 순하고 귀엽고 하얗고 이쁜지 애기만 보다가 시간 다 갔어요...ㅎㅎ

딸 둘인 저보고 어디서 그런 능력이 생겼냐고...얼떨결에 능력자가 되버린...ㅋㅋㅋ

덕분에 그레이스는 7시까지 친구랑 놀고

집에 와서 동생들이랑 놀고

하루종일 노는데 힘쓴 하루가 되었네요~~

어제 기말고사 시험이 있었는데 중간고사보다 잘봐서 그냥 넘어갔어요^^ 

내일부터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야죠.

 

다음 주에 대문 열려면 정신 바짝 차리고 있어야겠어요~~ㅎㅎ

모두 가족과 함께 주말 잘 보내세요~~~!!

 
꽃향유 2013-07-05 11:21:28
딸을 낳으려다가 아들을 4명을 낳았군요..^^
저희 부모님은 아들하나 더 낳으려다가 딸을 다섯을 낳으셨답니다 ㅎㅎ
제가 막내딸이랍니다. 태어나자마자 제가 장군처럼 생겨서 아들인줄 아셨다는 후문이 ㅋㅋㅋ
기말고사를 잘 치뤘다가 홀가분하시겠어요.
주말 잘 보내시고 다음 주 대문 부탁드려요~^^
아이리스옥 2013-07-05 13:01:29
손님맞이 하시느라 바쁘셨겠어요...

제 주위에는 첫째 아들 낳고 둘째를 아들 쌍둥이 낳으신 분, 첫째 딸인대 둘째 딸 쌍둥이 낳으신 분들이 있어요.. 두분 서로 친구 맺어 드리고 싶더라구요 ㅋㅋㅋ

다음주 대문 잘 부탁드려요...
좋은 주말되세요^^
주디judy 2013-07-05 21:21:14
손님 오셔서~ 바쁜하루셨네요..
그래도 그레이스는 친구들.. 동생들하고 노느라... 행복했겠어요..
주말~~ 편히 잘 쉬시고요..
다음주 대문 부탁드려요~~~^&^
벨벳 2013-07-04 21:30 

초3 Cristi

 

헨리 축하축하~!!!!!!!!!!!!!!

할머니들은 그렇게 손주들이 이쁜가봐요~^^*

하긴~~~~~헨리가 얼마나 이쁜가요~~~~~

저희도 어제 저녁에 증조할머님댁에서 저녁모임이 있었는데 어르신들은 항상 이쁘다며 아이들에게

현금을 주시더라구요...저도 첨에는 별로 안좋게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냥 사랑의 표현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갑니다.

지갑에 10만원이 모이면 은행에 가서 통장에 예금을 하는데 제법 많이 모아졌어요~^^*

헨리는 상받거나 100번 맞을때 마다 받으면 정말 금새 부자되겠네요~!!!

 

저희는 오늘 분수 단원평가를 보고 왔어요.

다른 학교는 기말시험때문에 바쁘던데 저희는 수학단원평가만 칩니다.

 

학교 끝나면 친구들과 한시간이상을 놀이터에서든. 집에 데려와서든 놀아요.

그중 한 친구가 학원을 다니지 않아서 제일 시간이 많아요.

그래서 Cristi와 가장 많이 놀게 되는데 걱정되는게 이친구가 아주 활달한 친구라서

미끄럼틀에서 지옥탈출이라는 놀이를 하게 되면 (술래는 미끄럼틀 위에서는 눈을 감아야 하는 규칙) 조금

위험수위를 넘나든다는.......

지난주에 Cristi와 친한 친구가 지옥탈출을 하다가 미끄럼틀에서 떨어져서 손목이 부러져서

수술까지 했었거든요~

제가 0이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위험하니 지옥탈출은 앞으로 하지 말라고 일러두었거든요~

Cristi가 그 친구에게 위험하다고 ...00이가 다쳤었다고..그러니 다른 놀이를 하자고 했는데

그친구가 시시하고, 재미없는 놀이 할꺼면 앞으로 놀지 않겠다고...진심으로 화를 내고는 가버렸다는군요.

Cristi가 많이 걱정하면서 집으로 왔던데 ...

내일은 아무일 없다는듯이 다시 즐겁게 잘 놀았으면 좋겠네요.

 

지금은 아빠가 일찍 들어와서 같이 누워서 아빠 군대시절 이야기 들려주고 있는데

뭐가 그렇게 재미있는지 낄낄대고 있네요.

아빠랑 저렇게 수다 떨면서 웃는 시간도 얼마 남지 않은것 같아서 조금 늦게 커주었으면 싶어요~^^*

 

모두들 주말 즐겁게 보내시구요~~~~~장마피해 없으시길 바래요~!!!!!!!!!

 
라니94 2013-07-05 00:23:52
3학년인데 위험하게 노는 친구가 있군요...자기 주장도 강하고..
그런데 아이들은 금방 화해하고 친구 되더라구요~~
내일은 다시 잘 놀거예요^^
그래도 위험한 놀이는 절대 절대 안되죠~!
yuni94 2013-07-05 09:36:54
손목까지 부러지다니....너무 위험하네요~
다른 재미있는 놀이를 찾는게 좋겠어요~....

와~~ 아빠가 군대얘기도 해주고 좋다~~ ㅋㅋ
울 남편은 말이 없는 사람이라서 딸아이와 놀 때도 말이 그닥 없어요~~ 전 수다스럽지 않아서 좋았는데 ..아이 키우다 보니 ...그리 좋진 않네요~~ ㅋ

즐건 주말 보내세요~~
꽃향유 2013-07-05 11:23:24
남자아이들은 위험한 놀이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그래도 뻔히 위험을 감수하고 놀면 안돼죠.
아빠와 함께 누워서 군대이야기를 나누는 부자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벨벳님도 주말 잘 보내세요~!!
아이리스옥 2013-07-05 12:57:14
Cristi가 오늘 친구랑 잘 놀았겠죠??

아파트 놀이터에서 보면 고학년 아이들은 미끄럼틀 지붕위에도 올라가서 놀고 하더라구요..
보는 제가 너무 불안할때가 많아요..

아빠와 아이들이 다정하게 있으면 너무너무 흐믓하죠...


주말에도 아빠와 좋은시간 보내세요^^
주디judy 2013-07-05 21:23:10
지옥탈출은 좀 위험하긴 한걸요..
친구와 잘 이야기해서.. 위험한 놀이는 안하면 좋겠는데..
cristi는 야무지니까.. 친구와 잘 해결하고.. 위험하게 안놀고 할거예요..
벨벳님도..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씨밀레 2013-07-04 19:33 

 

초/저스틴

헨리가 독서감상문대회해서 금상도 타고 수학도 백점 맞고 정말 행복하시겠어요

헨리도 용돈도 생기고 더 기분이 좋았을거 같아요

할머니 할아버지는 손자 손녀가 잘하면 뭐든 해주고 싶어 하시는거 같아요

우리는 아직 기말고사가 열흘 넘게 남아서 아직은 여유로와요

기말고사라고 하기에는 뭐 이번 두번이나 시험 보고 이번이 세번째여서

그러려니 하고 있어요

 

저스틴은 오늘부터 급식을 안하고 오전수업만 하고 와요

학교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장염환자들이 발생해서 원인이 밝혀질때까지

급식안하고 단축수업한다고 하네요

하루에 밥을 세끼 다 차려 먹일려니 조금 힘들긴 하네요 ㅎㅎ

급식 먹는게 정말 편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건강이 우선인거 같아요

장마철이니까 음식관리 더 잘해야겠어요
벨벳 2013-07-04 21:36:30
에고~~~저스틴은 괜챦은거죠?
맞아요~이제 곧 방학인데 밥 세끼 걱정이 제일 먼저 되더라구요~ㅋㅋㅋ
라니94 2013-07-05 00:26:43
수업 시간이 줄어들면 나중에 다 보충해야 할텐데...
그래도 건강이 최우선이죠~~
저스틴이 매일 엄마가 뭐해주실까 기대하고 있겠네요^^
꽃향유 2013-07-05 11:26:04
입학전에는 뉴스에서 급식문제가 생겼다고 하면 그냥 흘려들었는데 이제는 남의 이야기가 아니네요.
문제가 어서 해결되길 바래요.
하루세끼를 꼬박 챙긴다는 거 정말 힘든 일인데...아마도 씨밀레님은 잘 하실 거라 생각해요^^
주말 잘 보내셔요!!
아이리스옥 2013-07-05 12:49:43
저는 주말에만 하는대도 하루 세끼 다 차리는게 어찌나 어려운지 모르겠어요..
둘째 없었으면 외식이 주가 됐을꺼에요--;;

빨리 원인이 밝혀졌으면 좋겠네요..
주디judy 2013-07-05 21:25:19
하루 밥 세끼 차리기.. 에구.. 힘들어요..
전 어디 캡슐하나 먹으면.. 끼니가 해결되는.. 뭐 그런거 안나오나.. 한다니까요.. ㅎㅎ
항상 열심히 하는 저스틴.. 책도 열심히 읽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아이리스옥 2013-07-04 18:03 
초3 승현

평소에 헨리가 열심히 하니 할머니께서 더  이뻐 독려해 주시고 싶으신가 봐요..
독서감상문 대회 상도 타고 수학 백점 맞은 헨리 축하해요~~

승현이는 어제 기말고사를 봤어요..
다른때 같았으면 퇴근해서 얼굴보자 마자 시험이 어땠을지 물어봤겠지만
어제는 그냥 전날 먹고 싶다던 닭강정만 사서 들고 들어갔어요..

제가 안물어 보니 본인이 먼저 이렇다 저렇다 얘기하네요 ^^
가끔은 너무 궁금하지만 겉으로는 모르는척 관심없는척하는게 필요할때도 있나봐요..

이번주 일요일에는 국기원 태권도 2품 심사를 보러가요..
"파란도복 입은 시범단하는 형아들 멋지다..우리 아들도 파란도복 입고 시범단하면 무지 멋질텐대.."
라며 말하는 엄마의 세뇌 통했는지 태권도장은 하루로 빼먹지 않고  
게으름 피우지 않고 열심히 다니네요...

기말고사도 끝났으니 한글책도 영어책도 더 많이 읽어야겠어요..


모두 좋은 주말 되세요~~~~
씨밀레 2013-07-04 19:34:23
태권도 심사보는군요
저스틴도 작년에 검정띠까지 따고 갑자기 허리가 아파서 그만뒀는데 조금 아쉽기도 해요
그런데 그때만 살짝 아팠던거 여서 지금 다시 다니라고 하니 안다닌다고 하네요 ㅎㅎ
시험 끝났으니 거의 방학 분위기일거 같아요
벨벳 2013-07-04 21:39:37
국기원 심사 잘 보고 오세요~!!!
승현이 화이팅~!!!!!!!!!!!!!!!!
기말 고사 끝났으니 신나겠어요~^^*
닭강정도 먹었으니 더 힘나서 잘할것 같아요.
라니94 2013-07-05 00:29:30
승현이 태권도 심사 잘보기 바래요~~홧팅!!
저희도 기말고사 끝나서 이번 주말에는 열심히 책보게 하려구요.
시험 끝나니까 넘 좋네요~~ㅎㅎ
꽃향유 2013-07-05 11:29:43
아이리스옥님! 반가워요~ 방이 합쳐지고 처음 댓글을 다는 것 같네요.
승현이 태권도 2품 무난히 합격하기를 바래요.
아리리스옥님은 아이의 기분과 입장을 많이 배려해주시는 좋은 분인 것 같아요^^
주말 잘 보내셔요~!!
주디judy 2013-07-05 21:27:35
태권도 심사네요..
울 헨리는 늦게 태권도 시작했는데..
노랑띠 따자마자.. 다리다쳐.. 반깁스.. 초록띠 따고.. 또 다리다쳐 반깁스..
띠만 올라가면.. 다리다쳐서리..
지금은 다리는 괜찮아졌는데.. 다녀야하나.. 말아야하나.. 생각중이네요.. ㅎㅎ
품심사 잘 다녀오세요..
시범단.. 멋있긴해요.. ^^
나림재훈맘 2013-07-04 14:21 

초1 나림

아침부터 하늘이 흐리고 후덕지근하네요. 저녁때나 비가 올거라고 하는데 하루종일 흐리네요.

헨리 할머니의 칭찬과 용돈으로 기분이 정말 좋겠어요. 열심히 학교생활하는 헨리 할머니가 안 이뻐할 수가 없겠어요. 저도 바로 옆인데도 주중에는 잘 친정집에 잘 안가고 주말에 식사할때 같이 먹기만 하네요.

어제는 얼굴도 안 보여준다고 한 소리 들었어요. 부모님들은 내 새끼에서 나온 손주라서 더 예쁘다고 하시더라구요. 주말에 헨리 생일 파티를 하는군요.  헨리야 생일 축하해. 주디님도 축하드려요.

 

화요일 저녁에 어린이도서관 외출로 피곤한지 책을 조금만 읽고 잤어요.

나림이가 좋아하는 D.W. 올리비아, 엘로이즈를 계속 반복해서 읽어주고 있어요.

어린이도서관에서  겁쟁이 빌리 책 읽고 걱정 인형을 만들라고 했더니 공주님들을 만들었어요.

무슨 걱정이 있는지 잘 말을 안해 주네요. 하는김에 엄마꺼도 만들어 달라고 할껄 아쉽네요.

 

 

 토요일에 지방에서 중학교 동창이 나림이와 같은 나이 딸래미와 기차타고 올라와 만나기로 했어요. 제 결혼식때 보고 못본지 몇 년되었는데 요즘은 큰애들이 학교에 가니 마음에 여유가 생겨서 그런지 친구들이 자주 보고 싶네요. 주말에도 비가 온다고 하지만 즐거운 주말 되세요.

 
토모줌마 2013-07-04 14:28:38
와~~멋진계획표네요^^
오늘 올라오는 표들 정말 멋진것 같아요
주니주니 2013-07-04 14:53:24
걱정인형이 행복해 보이니, 나림이는 늘 걱정없는 happy한 아이인가 봅니다^^
씨밀레 2013-07-04 19:35:53
걱정인형 잘 만들었네요
인형의 웃는 모습만 봐도 걱정이 싹 가실거 같아요
한주간 계획표도 알차게 잘 했네요~
꽃향유 2013-07-05 11:17:54
걱정인형이 너무 귀엽네요. 아이스크림 막대로 만들었군요.
저도 주말에 아이들과 한번 만들어봐야겠어요.
나림이의 아이표 아주 훌륭하네요^^
주디judy 2013-07-05 21:31:34
나림이는 책도 열심히 읽네요.. 넘넘 기특해요..
오랜만에 동창 만나시나봐요..
비가 온다고 해도.. 오랜만에 친구만나면.. 좋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헨리생일은 아니고요 ㅎㅎ 친구들 생일 파티에 간답니다~~^^
황금들녘 2013-07-04 13:33 

초3 / 워니

 

와~ 축하드려요....

할머니들은...손주들이 하는건 뭐든 예뻐보이시는지...^^

헨리한테도...좋은 동기가 된거겠죠....결과도 좋고...^^

 

올 초까지...워니맘이란 아이디를 썼었는데...바꿨어요..

올 상반기....음.... 너무 너무 힘든일이 많이 생겨서...ㅠ,ㅠ

쑥쑥에 자주 들어와보지 못했는데....방들이 다 합쳐졌네요...

그래도...지금은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거 같아요...이번달 부터는 좋은 기운이 들어오길 바랄뿐이죠...ㅎㅎ

 

워니는....

4월 부턴가...학교 단원평가볼때 따로 집에서 공부하기 싫다고...학교에서 배운대로...시험보겠다고 하여..학과공부는 손을 뗐어요(?)...ㅎㅎㅎ ...국, 수는...뭐 문제집을 푼다고 해결되는 부분도 아니고...학교에서 배우는대로 하면 되는거 같던데...사,과는 아무래도 조금의 암기가 필요한것 같더라구요...2~3번의 과정을 거치면서...스스로도 느끼는것 같은데..아직 공부를 해보겠다는 맘은 안 생긴것 같아요..

집에서 영어책 읽기와 듣기를 하는데...이것도 의무감에 하는거라...

어떻게 하면 재미를 느끼게 할까 수도 없이 고민하는데...아이는 어떻게 하면 짧은 시간에 빨리 한권 떼울까(?)를 생각하는것 같더라구요...한글책과 달리...이건 엄마의 강요와 그 강요로 인해 학습이라 느껴지는지....

어제부터는 그냥 하고 싶으면 하고 하기 싫으면 하지 말라했는데...마음은 살짝 불안하네요...안 할것을 알기에...ㅎㅎㅎ

 

이제 방학도 다가오고...음...맘의 정리도 좀 하고...

쑥쑥에도 열심히 들어오겠습니다~ ^^
토모줌마 2013-07-04 13:54:53
참... 관계라는것이 오묘해요. .
저두 애키우면서 이렇게저렇게 겪었죠.좋은사람들도 자주 부대끼다보면 지치고. . .
그래서 2년전 이사하면서 조용히살았어요...은둔형?으로 2년 살고나니 갑자기 외롭네요 ㅋㅋ
그런데 아무리 주소록 뒤적거려도 연락할곳이 없어요.친한친구들은 아르바이트등 일 시작하고..
요즘은 소속감이 없어서외롭습니다.이궁...써놓고보니 제가 별나네요 ㅠㅠ

어쨌거나 정리되신다니 다행이에요^^
저희 둘째도 3학년.울학교는 시험이 몽땅없어요. 즐겁게다녀서 거기까지로 만족^^
얘기하고 싶어서 요점도 없이 주절거리고가요~~~
씨밀레 2013-07-04 19:37:55
사람이 살면서 인간관계가 제일 힘든거 같아요
힘든일이 많으셨다니 지금은 괜찮으시죠?
저도 인간관계로 힘들어할때 지나고 보면 저만 힘들어하고 막상 다른 사람들은
아무렇지도 않았더라구요
제가 힘들때마다 떠올리는 문구가 "이 또한 지나가리"입니다
그냥 마음 편하게 하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지나가더라구요
앞으로 자주 뵈요~
꽃향유 2013-07-05 11:14:48
황금들녘님! 반가워요~^^
BB 1기때 많이 뵈었던 것 같아요. 저도 그때는 ' 다둥이엄마'라는 닉넴이었죠.
여기서 다시 만나니 무척 반갑네요.
힘든 일을 많이 겪으셨군요. 그래도 조금씩 나아지고 계시다니 다행입니다.

정말 아이들이 기꺼이 영어책을 집어들고 술술 읽어주는 경우는 드문 것 같아요.
물론 쑥쑥에는 영어책을 사랑하는 아이들이 많지만요.
때론 제가 하는 강요가 아이에게 독이 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더라구요.
저도 어제 비슷한 경우가 있었는데요...' 하기 싫으면 말어!!' 하고 딱 매몰차게 말했거든요.
그러면 앨리스는 울면서 '할거야!!!' 하면서 오히려 청개구리처럼 행동했었는데 ..은근히 그걸 기대했는지도 모르죠. 그. 런.데......아주 쿨하게 갖다 치우던데요 ㅋㅋㅋ 순간 뒤통수를 얻어맞은 듯한 ㅋㅋ

아무튼 워니맘님의 복귀를 축하하며 이 방에서 자주 뵈어요^^
주디judy 2013-07-05 21:36:32
힘들었던 일은 .. 다 괜찮아지신거예요?
좋은기운!!! 팍!!!팍!!! 보내드릴께요.. ^^

씨밀레 님이 답글로 적어주신..
이 또한 지나가리..
저도 무슨일 생겼을때.. 스스로한테.. 계속 말하는 문구예요..

아자아자!!! 홧팅!!!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꽃향유 2013-07-04 13:22 

초1/Alice

 

헨리 정말 기특하고 이쁘네요.

할머니께서도 헨리를  이뻐할 수 밖에 없으시겠어요.

수학도 잘하고, 독서경시대회에 나가서 금상을 탄 걸 보면 언어감각도 탁월한 것 같고,,

제가 아는 헨리(호리드헨리)랑은 완전 극과 극인데요 ㅎㅎ

 

앨리스 아이표 올려요~

아이표 작성을 지난 겨울에 시작했는데 어느덧 다이어리가 꽉 찼네요.

아이표 작성을 하고 나서 지난 흔적들을 살펴보니 무척 흐뭇합니다.

 

요즘 앨리스가 매일 꾸준히 읽고 있는 책은 'Nate The Great'입니다.

지난 주 도서관에서 방금 들어온 따끈따끈한 네이트를 보고서 얼마나 반갑던지요..

처음 챕터북을 입문할 때 읽으면 좋다는 거 알고는 있었지만 못 읽히고 그냥 지나가나해서 좀 아쉬웠거든요.

처음 책을 집듣할때는 '엄마! 얘~ 이상해.말끝마다 ' I'm Nate the great'라고해.' 하면서 시시해하더니

재미있는지 5권 빌려온 거 후딱 다 집듣 마쳤네요.

매직트리하우스도 시작한 지 꽤 되었는데 워크싯과 같이 진행을 하려니 2주에 한권을 읽는 꼴이 되네요.

그냥 마구 집듣을 할까, 아니면 지금 이대로 진행하는 것이 좋은 가 고민입니다.

 

오늘 밤 중부지방에 비가 많이 온다고 하네요.  모두들 비피해 없으시길 빌게요.

주말 잘 보내셔요~!!
황금들녘 2013-07-04 13:43:49
다이어리를 보니 흐뭇하시겠어요...정말 꾸준히 하셨나봐요...
저희 애도 nate the great.. 듣더니..맘에 안 든다고...싫어하길래...안 보여줬는데...5권까지 밀고 가 봐야 겠네요~ ㅎㅎㅎ
영어책....뭐든지 재미좀 붙여주면 좋으련만....^^;;;;
나림재훈맘 2013-07-04 14:29:20
그동안 작성하신 아이표 보시고 뿌듯하시겠어요. 앨리스가 벌써 네이트를 보는군요. 나림이는 아직도 그림만 열심히 보고 있어요. 자기전에 제가 영어책 가지고 오라고 해야 간신히 보는 편이라 아직도 편하게 보지는 못하네요. 언젠가 너무 너무 재미있는 영어책 만나겠죠. 주말 잘 보내세요.
씨밀레 2013-07-04 19:39:11
네이트 읽기 시작했군요
저스틴은 집듣 처음에 할때 재미있다고 하더니
계속 듣다가 완전 빠져서 듣더라구요
그런데 다 듣고 나서 읽으라고 하니 아직은 안읽고 싶다고 해서
그냥 스스로 읽을 날만 기다리는데 우리 앨리스는 벌써 열심히 읽고 있다니
역시 앨리스입니다~
앨리스 이모가 칭찬 많이 한다고 전해주세요~
주디judy 2013-07-05 21:39:31
꼬박꼬박.. 아이표 작성하기 쉽지 않은데..
지나간 기록을 보면~ 정말 흐뭇할것 같아요..
꾸준히 열심히 한 꽃향유님!!! 넘넘 대단하세요~~^^
열심히 책읽는 앨리스도.. 넘넘 기특입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yuni94 2013-07-04 10:16 

초1 줄리아~~

 

와~~ 헨리 대단해요~~ 독서상도 받고 수학시험도 백점 받고..잘 했어요~~

 

저도 상장 구경 한 번 해보고 싶네요~~ 줄리아는 학교도서관에서 주는 다독자상을 받고 싶어서 열심히 책을 빌려온답니다....일주일에 2권 빌리는데...책 많이 본다고 사서선생님이 3권으로 늘려주셨어요..

그것도 좋은가봐요~~ 요즘 책 빌리는 재미에 푹~~ 빠져있답니다...

 

1학년은 기말 셤은 없는데 ...대신에 1학년 전체가 보는 상시평가가 있어요...

아마도 내일 볼 듯한데...잘 볼랑가 모르겠네요~~ 아직 일학년이라 뭔 공부를 시켜야하는 지도 모르겠고..

 

 

비가 올듯 말듯하여 습기가 빵빵하고 덥기도 하고..이런 날은 불쾌지수가 꽤나 올라갈 듯 하네요~~

마음을 다스리는 연습을 해야겠어요~ 요즘 줄리아한테 짜증내는 횟수가 늘어난 듯 해서요~~

사춘기가 온다면 저는 정말 감당이 안 될 듯 해요~ ~

 

요즘 계획이 틀어져서..책을 많이 못 읽었어요~~ 마음을 다 잡아 봅니다.

 
디올 2013-07-04 12:56:25
저희 아이들도 이큐의 천재들 좋아해요.
특히 엘리는 명작도 엄청 좋아하는데, 사진속 책들보면 엘리가 와락 달려들것 같아요~

요즘 저희도 날씨가 좋아서 책과 살짝 멀어진 감이 있어요 ㅋㅋ

벤자민도 작년에 다독상 받았거든요~
올해도 호시탐탐 도서관 사서선생님께 누가 1등인지 물어봐가며 열심히 책 읽고 있어요^^
작년에 상탄것이 또 동기부여가 되는것같아요~

줄리아 낼 셤 잘보렴!! 홧팅~~
꽃향유 2013-07-04 13:29:58
줄리아가 다양하게 책을 많이 읽었네요^^
앨리스네는 시험이 없네요. 상시평가도 중간,기말고사도 없어요.
보는 시험이라곤 '받아쓰기' 일주일에 2번 보고 있어요.
엄마들도 여름철의 무더위 앞에선 감정컨트롤이 잘 안되더라구요.
특히나 앨리스는 좀 마음이 약하고 소심한 편이라서 상처를 잘 받거든요.
그래서 요즘 제가 하는 교육방식이 맞는 것인지 반성하고 있답니다.
우리도 인간인지라...ㅎㅎ 유니맘님 우리 힘내자구요 화이팅!!
황금들녘 2013-07-04 13:40:32
줄리아...다독자상...받을수 있을것 같은데요?? ^^
저희 애 1학년때는 시험이 없어서...별 생각이 없었는데...학년이 올라가면서도...독서가 우선이라는 생각이 더욱 드네요~
1학년때는 따로 시험공부보다는 그냥 열심히 책 읽는게 좋을것 같아요~
정말 꿉꿉한 날씨네요~ 차라리 비라도 왕창 쏟아지지..
그래도 줄리아와 좋은 오후 보내세요~^^
나림재훈맘 2013-07-04 14:33:00
학교에 다독자상이 있군요. 아직 나림이 학교에 그런게 있나 파악을 못했어요. 두달에 한번씩 있는 독서 퀴즈 답지 지난주에 내고 왔다고 하던데 기대를 많이 하고 있네요. 저도 기말 시험이 없어서 방학때 뭐할까 고민하고 있어요. 어제는 방학때 해야할 일과 하고 싶은 일이 숙제라서 저랑 머리 맞대고 기입했어요. 다음주쯤 여름방학 계획표를 만들어 올거 같아요. 줄리아 책도 많이 보고 잘 할꺼예요.
주니주니 2013-07-04 14:57:50
같은 1학년인데, 학교마다 차이가 있다는걸 알아 갑니다. 저희 아들 학교에선 1학년은 시험을 잘 안보는 것 같아서요. 아님 제가 잘 모르고 있던가요. ㅎㅎ
이제 반년이 지나가는데도, 아직도 헤매고 있네요.
줄리아~~~ 셤 잘봐요~~~
주디judy 2013-07-05 21:42:38
학교 다독상.. 전 그상이 젤 좋은 상 같아요..
헨리는 영~ 도서관에 들리지를 못하네요 친구들과 놀러다니느라.. ㅜㅜ
어제 학교도서관 봉사를 갔었는데..
점점 책도 많아지고.. 여름방학때 에어컨도 빵빵 틀거라고 하더라고요..
이번방학은 헨리 도서관 델꼬 다니기!! 로 정했네요..
열심히 책 읽는 줄리아~~ !! 넘넘 기특!! 입니다..
디올 2013-07-04 09:36 

초2 벤자민

 

우와~~ 주디님 헨리 완전 엄친아네요!!

그렇게 학교 생활을 잘하니 주디님을 비롯 할머니께서 얼마나 기쁘시겠어요~~~

상장파일 하나 만드셔야겠어요~~^^

 

저희집도 할머니 사랑이 대단해요^^

저희는 상장은 물론이고 심지어 1kg늘때마다 오만원씩 주는 제도도 있기도해요 ㅋㅋ

워낙 안먹는 녀석들이라^^;;;

 

벤자민과 엘리 아이푠데 사진이 누웠네요 ㅋㅋ

 

저 요즘 사업번창(?)이라 평소보다 퇴근도 늦고, 일도 많아요.

그래도 주말엔 신나게 놀러다니는데, 주말엔 신나지만 월요일엔 피곤하구요~^^

 
꽃향유 2013-07-04 13:34:42
1KG이 늘때마다 5만원이라고요? 우리 앨리스라면 돈 엄청 받겠는데요 ㅎㅎㅎ
벤자민이 많이 말랐나봐요.
손주를 살찌우고픈 할머니의 마음이 여기까지 느껴집니당 ^^

빽빽한 벤자민과 앨리의 아이표~..직장일 하시면서 아이들 학습관리하시는 거 보면
디올님은 정말 육아의 베테랑이세요. 옆집에 살면서 노하우를 전수받고 시포요~~!!!
아이표가 옆으로 누워있어서 간신히 봤떠유~ ㅎㅎ
행복한 주말 보내셔요~
황금들녘 2013-07-04 13:35:43
1kg 늘때마다 오만원~ 오~~꽤 쎈데요...ㅎㅎㅎ
여름이라 특히 더 잘먹어야할텐데요~
계획표에 뭔가 빽빽한걸 보니...괜시리 제가 뿌듯하네요..^^
사업도 번창하신다니..축하드려요~
나림재훈맘 2013-07-04 14:36:26
디올님네도 오만원 제도가 있네요. 저희집 아이들도 일년에 1KG 찌우기 힘든 체질이라서 늘 고민을 하고있거든요. 그대신 키만 조금씩 자라줘서 다행이다 하고 있어요. 여름이라 입이 더 짧아질까봐 조심해서 먹이고 있어요. 제가 농담삼아 엄마살좀 가지고 가라고 하죠. 엄마는 자꾸 느는데....건강하게만 자라주는 것으로 만족하기로 했어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토모줌마 2013-07-04 16:48:42
디올님은 목요일부터 시작이고.... 다림재훈맘님도 목요일부터 시작이시네요...
전 월요일부터 시작인데... 혹시 이유가 있는지요? ^^
디올 2013-07-04 16:59:35
토모줌마님 매주 목요일에 표를 올리다보니 그래요~
수요일까지 정리해서 목요일에 올리니까^^
토모줌마 2013-07-04 19:41:11
아~~~^^
답 고맙습니다~~
자주 들어왔다고 생각했는데 표는 오늘 처음본것 같아요
원래 표들을 올리시는군요...히~~쑥쓰~~~^^;
주디judy 2013-07-05 21:44:17
1kg 에 오만원!! 쎈데요~~~~ ^^
바쁘면서도 주말에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놀러다니시는 디올님!!!
이번주말도 행복하고 즐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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