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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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시작하는 인문고전 읽기방!! 화이팅 입니다.!!
같이 하고 싶지만 이번 방학에 다른 부분을 좀 채울 계획이라
옆에서 보고 올겨울이나 내년에 도전해볼랍니다.
초2 제이크 남
대부분의 남자아이들이 그렇듯이 쓰기 엄청 싫어합니다.
말로 감정 표현하는것도 어릴때 부터 서툴고 말수가 많은 아이가 아니라
영어도 말하기 쓰기는 생각도 안하는데요
전 남자아이라 사실 크게 고민은 안했습니다.
얼마전 학교 담임선생님을 뵈었는데 국어시간에 말하기와 쓰기가 너무 안된다고 하시더군요
전 성격상 손들고 발표를 안하고 쓰기를 워낙 싫어하니 그렇게 말씀하시나 했는데
요즘은 수행평가라고 해서 국어 평가가 우리때랑은 달라서
일이 발생한 순서대로 설명하거나
주제를 주고 글을 쓰라는 평가가 많은가봐요
성적표에도 그 부분이 약하다고 나오고 글을 자세하게 제대로 쓰라는 담임샘의 코멘트도 있어서
고민이 됩니다.
독서는 좋아하지만 논픽션쪽의 편독이 심하고 그 방면에 관한건 말로 설명하기도 좋아하는데
문학쪽은 읽고 느낌이나 감정을 말하라고 하면 너무 힘들어합니다.--;
학교 수업중에 국어가 제일 싫다고 자꾸 쓰라고 한다고 싫다고 하더라구요
일기쓰기나 독서록 당연히 하기 싫어하구요..--
주위에는 논술수업을 권하고 실제로 지금 하고있는 친구들도 많기는 한데
엄마가 집에서 같이 하면서 도와줄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어릴때부터 책 잘보고 좋아한다고 국어는 걱정 안해도 되겠다했는데
책많이 보는거랑 국어 잘하는건 다른거 라는 말씀이 이해가 됩니다.
오니네 
팔랑팔랑 
국어시험은 잘 보는데 말귀를 못알아듣는 아이
sqr#37,38 확인했습니다.
국어가 어려운 아이
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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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초2여아요..
저희 오니도 읽기량에 비해 표현은 좀 적은 편입니다만 크게 문제될 정도는 아니네요.
일단 기존에 나온 독서논술책들을 활용해 보심 어떨까요?
예를 들어 기적의 독서논술 같은 책은 단편이야기를 짧게 잘라 읽고 요점과 느낌점을 적게 하고있는데
이런 것들이 모여서 마지막에는 전체 줄거리와 느낀점을 자연스럽게 유추해 가도록 구성되어 있거든요.
제가 알기론 씽크빅 국어나 세마리토끼잡는논술 이라는 책도 다 같은 형식으로 되어 있거든요..
일단 방학동안 이런류의 책을 함께 해보고 다음 방향을 잡는 것도 나쁘진 않을 듯요..
사진은 오니가 했던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