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고전읽기방이 열리는 두번째날이네요~
방학이 슝슝 지나가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겠고요 ㅋㅋ
집근처 중고서적 판매하는곳에 오랜만에 갔답니다.
책도 좀 사오구요~^^

[벤자민이 읽은 책]

아빠 책꽂이에 꽂혀있던 책이에요~
몇년을 이렇게 조용히 책꽂이에서 아무도 모르게 자고 있었는지 모르죠^^
요즘 인문고전읽기방 덕분에 빛 본 책들입니다.
두 권 다 완역본은 아니고 요약된 책들인 것 같아요~

[유배지에서 보낸편지]를 읽기 위해
아빠가 배경설명을 해준 것 같아요.
벤자민이 해남윤씨라 매년 녹우당 갈 때마다
그리고 정약용유적지 지나칠 때마다 언급된 적이 있었는데
이번엔 어떤 느낌이었을지 ~^^
홍길동전은 중고서적 파는곳에서 산 책인데
벤자민이 제일 먼저 읽겠다고 고른 책.
펭귄클래식은 어투나 사용된단어들이 많이 옛스러운 느낌이 있어요.
아뢰기를~ , 전하리라, 말하기를~ ,
품계가 승상하여...

요즘 재미있는 영어책을 많이 읽었는데
이번주는 classic starts 시리즈에서 골라읽었어요.
방학동안 앞으로도 읽을계획입니다~^^
[아빠와의 독서]
아빠가 정말 큰맘먹고
첨으로 벤자민과 책읽기를 시작했습니다.
첨에는 나보고 읽어주라고? 하더니
덕분에 아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며칠이나 갈지...
읽고있는 책은 [논어]
[사자소학]
그동안 사촌들과 매일 노느라고 못했는데
어제 첨으로 어린이 사자소학 펼쳐보았어요.
엘리랑 벤자민이랑 매일 세 개씩 큰소리로 읽게 하려구요~
둘이 같이 하니 더 신나하고
특히 큰소리로 읽게 하니 더 신나합니다.
제가 어렸을때
오빠, 남동생, 저 이렇게 셋을 앉혀놓고
아빠가 사자소학을 가르쳐주셨던 기억이 나요.
다 외워서 한문만 가득한 사자소학을 읽어야했는데
새삼 그 때 기억이 나네요~
셋이 방에 모여 서로 외워 검사맡던 그 때^^
하루에 세개씩 반복해서 읽기하고
매일 세아이와님이 주신 웍싯으로 한두개정도 하렵니다.
각자의 진도대로 진행중이시지요~?
저희집은 이 책이 얇은책인데도 방학중에 다 보는것은 어려울 듯합니다.
시작전에는 한주에 20개씩 봐서 다 끝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뭐든 해보지않으면 알 수 없네요..ㅎㅎ

1 page라고 적어놓고,
첫날이라 글씨도 좀 신경쓴것이 보여요~^^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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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고전읽기방] 7/25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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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4, Delphie.
어제 방학하고, 바로 여름성경학교 갔다 왔어요.
뭔 대회에서 이기지 못해 주먹밥을 못받았다고,
순간적으로 뭔가를 차고 싶은 충동이 올라온다며 속상해 하는 아이에게 아빠가 케밥을 사줬나 봐요.
입에 케첩을 잔뜩 묻히고, 이빨엔 언제 꼈는지 모르는 고춧가루가 껴서 왔더군요.
4학년인데, 아직도 옷매무새며 뭐며 허점투성이인 딸래미 보면 참.... 걱정입니다.
저희는 이제 방학 준비를 끝냈어요.
다 읽은 책 정리해서 박스에 넣고, 새로운 책을 꽂아 두었네요.
방학 동안 열심히는 아니고, 슬슬 읽으면서 힐링이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지난 주엔 아이세움 논술명작 '어머니'를 읽고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눴어요.
알뜰장에서 산 책인데, 두께가 있지만, 아이들이 읽기 편하게 새롭게 쓰여지기도 했고,
중간중간 만화풍(노빈손 풍?)의 그림을 넣어 지루함도 없앴더군요.
뒷쪽에 책 내용에 대한 물음과 함께 좀더 깊이 그 책에 대해 탐구할 수도 있는 책이기도 했구요.
제가 보기엔 아이세움 논술명작 시리즈가 꽤 괜찮아 보여 지를까 말까 살짝 고민이 되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