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올해 5학년에 올라가는 외동여자아이를 둔 맘입니다.
애니맘님의 글을 읽고,그냥 지나칠수 없어 조금이나마 도움 될까해서
몇자 적어 봅니다.
먼저,저희 아이가 영어읽기에 성공한얘기를 할까해요.(결코 자랑이 아니길 ....)
저는 처음부터 학원을 다닌다든지,그 흔한 학습지조차 시키는것에는
별 신경을 쓰지 않았어요. 오로지 저 나름대로의 교육신념 이라고나 할까요?
내가 아이에게 할수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한글 배울때도 마찬가지지만,영어역시 똑같이 했더니 먹히는 거에요.
저만의 교육방법을 찾고 싶었답니다.
아이교육에 욕심이 생기면,엄마역시 공부를 하게돼요.
공부라고해서 거창한것이 아니라 ,울 주변에서 흔히 볼수있는 각종 신문,Tv,
잡지,육아서적,아이교육을 다룬책들,등등......
찾아보면 참 많거든요. 평상시 저는 그렇게 공부라는 말을 하면서 여태까지도
습관이 누적돼어 하고 있답니다.
어릴때는, 제가 어린이집을 운영하면서 다른 아이와 함께 항상 아침엔
영어 비디오(세영 미디어에서 나온 동화 나라ABC )를 틀어주고,....이때도
뜻을 안다든지,외워야 한다든지는 결코 있을수 없는거고,그냥 흘러듣기식으로
내버려 뒀어요. 그때가 생후24개월 막 지났을때에요.
근데,신기하게도 또래보다 빨리문장으로 아예 말을 하는거이에요
한글도 자연스럽게 하더니 영어 역시 아주 자연스럽게 한다는것을 그때
알았답니다......중간생략(얘기하면 기니깐.....)
위에서도 말했듯이 울 아이는 영어학원, 영어학습지 한번 안하고도
만6세때 초등학교 입학을 해서도 남들 다하는 것들 하나도 조급하지 않고
저 나름대로의 방식대로 영어공부는 이어졌어요.
울 아이가 2학년때쯤 영어읽기가 붐을 이룰때였죠.
또 서점을 이용하기로 했죠.^^
아~~니 왜이리 교재들이 많은거야. 저는 신중하게 아이 영어읽기책을
고르는데,순간적으로 , 앗! 맞어 울아이가 잘 알고 있는 동화로 선택하면
쉽게 접근하는데는 별 무리가 없을것 같아 아주 쉬운것부터 구입했어요.
<강추>
***글송이 출판사의(((snow white)))였는데요,오디오 테이프1개와 영어책
이렇게해서 던져 주기만 했답니다.
어떻게 던져 주기만 하냐고요? 그많큼 교재가 아이에게 맞겠끔 나왔더라고요.
일단은,무조건 듣기부터 해라고 했죠.
테입자체가 각 수준에 맞게 나와서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는것 같아요.
어느시점에 가서 어느날 아이가 "엄마! 나 이것 다 안다......또 시간이 흐르고
"엄마! 이제 나 이 책 몽땅 다 외운다." 이러는 거에요.
넘넘 신났죠 울 아이가 이렇게 되기까지 전 한것이라고는 교재 선택과
동기유발 한점밖에 없어요.
애니맘님!!!
절대로 아이앞에서 나약한 모습 보이지 말고요,엄마부터 자신감을 갖고
아이앞에 "넌 앞으로 잘 할수 있어! 누구나 첨 부터 잘하는것은 아니야,열심히만
하면 돼" 이렇게요.아셨죠?
제가 소개한 방법이 어떻게 보면 참~~단순한거에요.
하지만,이 방법 또한 성공한케이스니까 한번쯤 시도해 보세요.
아까도 한 얘기지만 첨 부터 ABc......단어따로,문장따로 해석따로는
절대로 안 한것이니 이점 꼬~~옥 유념 하세요.
반복이 참 중요한 것이고,습관 또한 중요 하다고 봅니다.
당장 서점에 가서 천천히 아이와 함께 아이가 젤 좋아하는 동화로 일단
고른뒤,시도해 보세요.^^
애니맘님!
이렇게 만나게 되어 반갑구요, 더 자세한 얘기하고 싶으시면.제 멜을
알켜 드릴께요.
E-mail :
[email protected]
긴 글 읽어 주시느라 고맙구요,좋은 주말 보내세요. ^0^
애니맘님의 글입니다.
> 저희 아이는 수줍음이 많고 내성적인 여자 아이입니다.
> 초등학교 1학년 여름방학때부터 눈높이 영어를 6개월 정도 하다가 읽기도 되지 않고 잘 못하던 차에 3살 아래 동생이 누나보다 더 잘 읽고 테이프 들으면서 놀다가 선생님 오시는 날에는 대답도 혼자 다해버리고해서 아이가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을까하고 배려해서 학원에 보냈습니다.
> 일주일에 두번 다니며 영어 동화를 공부하는 학원이었는데 막상 쉬운 doctor나 teacher같은 영어를 아주 느리게 떠듬거리는 것을 보고 무척 충격을 받았습니다.
> 그래서 시사영어 동아리를 시작했는데 그 선생님이 오셔서 아이가 앞에 있는데도 심각하다고 하시는 것입니다.심지어hat 이라는 단어도 못읽는 다고 하시면서...
> 어떻게 무엇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지 막막하고 답답한데
> 아이라고 편안 하겠습니까?
> 그런데 학원에서는 우리 아이가 잘 한다고 말하는것입니다.
> 단어 받아쓰기하면 1시간 정도 공부하고가서 좋은 점수를 맞아오는데도 그 단어를 읽기나 안된다는 것이고, 다시 어디서 접하더라도 그 단어를 쉽게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지요.
> 아이가 5학년이 되면서 이래서는 안된다 하면서도 자꾸 마음은 급해지고
> 아이는 항상 공부하는 습관이 형성되어있지 않고 무슨 공부며 숙제이던간에
> 노력하지않아서 제가 잡아끌기가 힘이 들고 공부해라는 잔소리만 늘어가는 거예요.그 잔소리 덕에 아이와 저의 관계도 매끄럽지 않고요.
> 저와 같이아이가 뒤쳐졌다가 극복하신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 이제 5학년이니 다시 시작해도 늦지는 않겠지만 방법찾기가 막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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