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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고전읽기방] 7/29 월요일

글쓴이 디올

등록일 2013-07-29 08:52

조회수 4,110

댓글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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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고전 세번째 읽기방입니다^^

 

이번주는 휴가기간 중에서도 피크일것 같은데~~

좋은계획 있으신가요?^^

 

 

벤자민은 매일 자전거 홀릭상태라 올해는 많이도 다치네요..ㅠ

좀 많이 다쳐서 메디폼도 2mm짜리로 붙이고~

저희 모자가 하는 장난중 하나인 낙서도 하구~ㅋㅋ

 

 

 [어린이 사자소학]

엘리와 벤자민이 소리내어 크게 읽어요.

너무 재미있어하고, 듣던 아빠도 너무 좋은내용이라고 들여다볼 정도입니다.

 

 

이번주 읽은내용에선

부모님께 말대꾸하지말고,

부르면 바로 달려오라는 내용이었는데 저희집엔 딱 필요한 훈계였어요 ~^^

 

지난주 6개 기록했습니다~

페이지번호까지 꼼꼼하게 적어가는 벤자민 기특해요^^

사자소학 배우고나면 정말 예의바른 어린이가 될것같은 느낌 ㅋㅋ

 

 

[벤자민 인문고전 독서]

주말이 끼면 저희집은 독서가 스톱됩니다 ㅎㅎ

주말엔 주말의 스케줄이 늘 있는 편이어서요~

영어책도 고전으로 읽고, 헌책방에서 산 네버랜드 클래식도 보았어요~

 

 

 [아빠가 읽어주는 고전]

안읽어주는 날도 있지만, 어쨌든 명맥을 유지해나가고 있어요~

논어 34페이지까지 읽었네요^^

 

 

이번주도 인문고전 읽기 화이팅이요!!

그리고 여행계획있으신분들도 잘 다녀오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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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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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O2 2013-08-13 18:10 
초3
얼마전부터 아들이랑 읽어야겠다생각 했는데 시작들을 해주셔서 거저가는거
같아 가볍네요.
방학동안에 시작하려했는데 끝나가고...
지금부터 후발주자로 천천히 쫒아가려 합니다.
옛 현자들과의 만남! 저희아들은 어떤 마음이 들 런지..
화이팅!
디올 2013-08-16 09:42:43
제가 뒤늦게 댓글을 확인했어요!!
A3O2님 환영해요~~
댓글에서 뵐께요^^
juliamom 2013-07-31 08:56 

8번 줄리아

 

금요일날 1개. 월요일날 3개, 화요일날 3개를 했어요.

필사도 했는데 사진찍어올리기엔 너무 악필이에요. ㅜㅜ

읽으면서 줄리아가 하는 말이 "이거 일찍 읽었으면 도덕시간에 한마디 쓸수 있었을텐데..."  하네요.

잘난체하려고 읽는 책은 아니지만, 아이들 앞에서 우쭐대보고싶은 것이 불순한 동기일지언정 독서자체는 좋은 거니까 용서가 되는 듯해요.^^

그리고 집에서 인성보단 "빨리 공부해라,숙제해라.." 이런 걸 더 강조하고 살았던지라 저 자신도 많이 반성이 됩니다.

아이가 저한테 하는것보다도 제가 부모님한테 못했던게 더 생각나요.

 
디올 2013-07-31 14:24:19
저도 제가 어떠한지 되돌아보게 되는데 부족한부분을 고치기가 쉽지않은~ㅋㅋ

줄리아가 필사를 7개나~~~잘했어요♥
wldrk 2013-07-31 01:30 

휴가 다녀와서 진행을 못했네요~~ 아이는 잘 놀았지만 제가 벌여놓은 일들이 많아 혼자만 속으로 맘편히 놀지도 못했습니다. 놀때는 만사 제치고 놀아야 하는데 ㅎㅎ~~

인문고전 읽기를 바탕으로 이번 방학때 책읽기 몰입에 빠지는 시간이 되기를 손꼽아 기도합니다ㅎㅎ~

오늘 부터 다시 책읽기모드에 빠지렵니다..
디올 2013-07-31 14:27:09
wldrk님 휴가 잘 다녀오셨나요~??^^

이제 독서모드로 전환~~얍!!
다신 2013-07-30 17:46 

 

5번 초2 엘리ㅡ오늘 문여는 날인줄 착각했어요^^;무릎 앙증맞은 모자의 낙서네요~~흉터없이 얼른 낫길 바래요~~엘리 사자소학 잼있게읽고 있어요~동생한테 훈계하며, 저도 간혹 잔소리하며~!어린이 채근담도 잼있게 봤는데 책이 어딨는지.. 나머지 책도 에피소드들이 재미있는게 있었다네요. 첨엔 안읽으려더니.. 제가 문제네요^^;;
디올 2013-07-31 14:30:33
저희집도 사자소학 재밌게 읽고있어요~^^
동생한테 훈계까지~ㅎ
eveya 2013-07-30 14:31 

초2 주얼이

주얼이는 여전히 부산에서 신나게 놀고 있다고 하네요. 일주일동안 엄마의 잔소리 없이 지내니 너무 좋은것인지 엄마 보고 싶다는 소리를 안하네요.ㅠ.ㅠ

저는 너무 보고 싶은데...

낼 서울로 올라오니 진행 사항은 다음 시간에 올리겠습니다.

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계신것 같아서 흐뭇합니다.

 
다신 2013-07-30 17:35:50
주얼이 부산서 놀았으면 엘리한테두 시간을 좀 내주시지ㅎㅎ 엘리는 미술, 피아노 붙박이로하구 나머진 자유시간이에요~~담에 같이내려오심 뵈요^^
디올 2013-07-31 14:33:38
주얼이 부산에서 에너지 빵빵하게 충전했겠네요~^^
오늘 서울왔겠군요~

주얼이 만나면 음~청 반가우시겠어요~^^
내사랑찬시후 2013-07-30 11:15 

초2 찬이

 

손님이 오셔서 점심 먹고 가고....... 동네 친구랑 쿠키만들기하고 나니 하루가 그냥 갔네요.

저희는 방학의 개념이 그저 모임을 쉰다는 의미일 뿐이라서 조금 심심하지만 매일의 할 일을 꾸준히 하려고 노력하며 지내고 있답니다.

9살 찬이가 매일 혼자서 해야할 일은 성경 따라쓰는 것과 연산문제 2장 풀기 그리고 집중듣기입니다.

다른아이들과 달리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찬이에게는 책 보는 것이 그저 놀이이고 생활이라서 아주 다행이랍니다.

 

지난 주에 읽기로 한 꿀벌 마야의 모험은......... 아직 다 읽지 못했습니다. 2/3 정도 읽은 것 같아요. 담번 출석에선 독서공책 해서 올릴 수 있겠어요.

마을문고에서 빌려온 25권의 책과 도서관에서 빌려온 50권의 책을 보느라 아주 정신이 없었습니다.

저희 지역은 다자녀에게 1인당 10권을 책을 빌려주는데, 저희집은 2주에 한번 가서 50권의 책을 빌려옵니다. 어렵고 긴 책을 지양하고 둘째인 7살 딸도 볼 수 있는 쉬운 책과 섞어서 빌려오기에 며칠만에 뚝딱 다 읽어내기도 합니다. 아직은 내용확인을 하거나 하지 않지만 한번씩 지식책을 읽은 티를 (아는 척) 내곤 하더라구요. 막내가 어릴때는 빌려보는 걸 안 좋아했는데..... 다행히 물고 빠는 시기가 지나서 빌려와도 좋더라구요.

아주 이른 휴가를 다녀와서 그냥 더위와 맞서고 있는데, 친구들도 한번씩 보고 아주 재미나게 지냅니다.

다들 건강하게 아주 더운 휴가시즌 잘 보내시기 바래요.
eveya 2013-07-30 14:36:35
우와 마을 문고에서 책을 많이 빌려주네요. 집 근처 도서관에서는 1인당 3권이 최대치라서 가서 보는걸 더 좋아하는데 ^^
이렇게 빌려오면 더 여유롭게 볼 수 있어서 좋을것 같아요 ^^
찬이의 독서노트 꼭 보고 싶네요
파이팅~~
다신 2013-07-30 17:37:03
정말 좋은 마을문고네요~~책 굳이 살필요가 없겠어요^^
디올 2013-07-31 14:38:38
2주에 50권~~~~우와!
그거 다 들고오기도 힘들겠어요!!!
암튼 좋은 동네구, 부러워요♥♥
벨벳 2013-07-30 08:57 

초3 Cristi

 

벤자민 흉터 없이 잘 아물길~~~~

방학전에 Cristi도 무릎양쪽이랑 팔꿈치양쪽을 야무지게 갈아서 한동안 고생했었는데,,,

벤자민 날씨도 더운데 고생하겠어요.

 

어제 첫 북클럽 모임이라 끝나고 저녁도 함께 먹고 놀이터에서 놀기도 하고 아주 신나게 보냈습니다.

투표로 정해진 모임이름은 '날개달린 책벌레'

또 다른 투표결과는

매주 월요일 저녁에 모이기로 했고, 미션과 진행, 책선정등 모두 아이들이 하겠다고...

다음책은 논어로 정해졌어요.

 

Cristi가 미션 출제도 처음 해보았는데 잘해줘서 칭찬해주었는데

아이들 모두 훌륭히 미션수행을 잘 해주어서 엄마들이 깜딱 놀랐어요.

북클럽 처음 책이 조금 어렵다는 엄마들의 걱정과 달리 아주 훌륭하게 미션수행 하는 모습 보면서

모두들 칭찬 폭탄을 투하해 주었어요.

첫모임이라 엄마들도 모두 함께 했는데 아이들이 보고있지 말라고 부탁해서 엄마들은 쫓겨나서

방에 숨어서 귀를 쫑긋 세우고 들었다는....ㅎㅎㅎㅎ

 

첫 미션 올려볼께요.

 

‘격몽요결’ 읽기 북클럽 미션 #1

이름:

기간:2013.7.22~2013.7.29

표지부터 42페이지까지를 읽고, 물음에 답하여 봅시다.

1.격몽요결의 뜻은 무엇입니까? 그리고 격몽요결을 쓰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요?

2.우리는 어떠한 자세로 이 책을 읽어야 하는지 자유롭게 의견을 펼쳐보세요.

3.율곡이이의 어머니는 누구인가요? 그 분에 대해 아는 대로 말해보세요.

4.격몽요결의 장 10개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5.학문을 하지 않은 사람은 어떠하기 마련입니까?

6.처음 학문을 하는 사람은 반드시 맨 먼저 무엇부터 해야 합니까?

7.옛날의 묵은 습관 중 둘째는 무엇입니까?

8.42페이지까지 읽은 것 중에서 가장 인상 깊은 부분을 자유롭게 적어보세요.

※모르는 문제는 책을 다시 찬찬히 읽어 보고 풀어보세요.*^_____^*

!우리 북클럽의 이름을 생각해서 의논해 보아요.

!격몽요결 외에 읽은 책 한권을 친구에게 소개, 추천해 보아요.

 

 

지금 바로 나가야해서 댓글은 다녀와서 달께요~

즐거운 하루 되셔요~!!!!!!!!
내사랑찬시후 2013-07-30 11:17:54
격몽요결 읽기 북클럽...... 재미있겠네요.
얼굴맞대고 함께 책읽는 모임 정말 좋겠어요. 함께 놀기에도 좋구요.
멋진 진행기 기대되요......ㅎㅎ
아리내 2013-07-30 11:49:34
저도 고전을 읽으면서 이이에 대해 많은 것을 알았어요.
자기 자신에 철저하면서 남에게 배려를 ....
eveya 2013-07-30 14:39:49
아이들의 북클럽 정말 해보고 싶은건데 ^^
정말로 좋은 활동같아요. 아이들이 스스로 저렇게 의논해서 미션도 하고 '격몽요결' 요 책은 저도 보지못한 책이네요.
찾아서 읽어봐야겠어요 ^^
다신 2013-07-30 17:39:14
아가들 대견해요 오프에서도 이렇게 북클진행이 가능하겄어요^^
디올 2013-07-31 14:42:53
날개달린 책벌레~~~♥

아이들이 머리맞대고 이름짓고 문제냈을 생각하니 너무 기특하기만 하네요~

참 좋을때다 싶고,
좋은친구들과 잘지내고 있는 크리스티도 대견해요~

격몽요결에 이어 논어까지~
화이팅입니다!!!
세아이와 2013-07-30 08:42 

초4 ,1 Sky Annie

어제는 정신없이 하루가 지나갔네요 늦게 왔습니다

벤자민 많이 다쳤네요 에궁 어쩌나... 저희 아이들도 이렇게 많이 다쳤을 때는 집에서 치료하니 시간이 많이 걸리고 여름철 날씨에 상처가 곪을 수 있다는 말에 외과에 다니며 치료를 많이 했었어요

병원 연고는 확실히 빨리 낫던데 혹 상처부위가 넓고 심하면 병원에 한번 다녀와보세요 금방 나아요 ^^

 

아이들 사자소학은 하루에 한개씩 정리를 하게 되네요

평소엔 엄마의 잔소리로 듣게 될 내용들을 이렇게 책으로 읽고 생각할 시간을 갖게되니

이보다 더 좋을수가 없습니다 ㅎㅎㅎ

아이들이 스스로 써 놓은 생각과 다짐들을 보는 엄마의 입가엔 미소만 가득합니다

예쁜 마음, 착한 마음, 어진 마음들이 커갈것 같습니다 ^^

 

인문학 책은 아니지만 ^^ 요즘 읽고 있는 책입니다

세계일주를 꿈꾸는 아들을 위해 세계여행 책을 뒤지다가 발견한 요 책

마냥 여행을 위한 여행이 아닌 어느 고액연봉자였던 사람이 전 세계 상인들을 상대로 자신을 실험한 모험적인 실화를 적어놓은 책이어서 정말 흥미진진합니다

죽을 고비를 넘겨야 하는 상황들, 자신의 돈을 모두 잃을 수도 있는 위험 천만한 상황들을 지혜롭게 해결하며 성공적인 거래를 이끌었고 돌아와서는 더 유명한 사람이 되어 지금은 더 많은 돈을 벌고 있다네요

엄마가 완전 이 책의 재미에 빠져 틈나는 대로 이 책을 들고다니며 읽고 있자니 아들도 열의를 가지고 읽고 있어요

 

책 한권으로 꿈을 키울수 있다는 걸 느끼는 요즘입니다

 

 
벨벳 2013-07-30 10:28:29
세계일주여행 책 소개 감사해요^^
애이들이 고전을 읽으면어 어질고 지혜로워지니 정말
엄마들은 땡큐지요~~^^
언제나 성실하게 진행하는 아이들과 세아이와님 응원합니다.
내사랑찬시후 2013-07-30 11:19:28
세아이 데리고 멋지게 해내시는 모습 부럽고 부럽습니다.
저희집 아이 셋은 왜이리도 말썽만 부리는지......... 특히 막내가 너무 손이 많이 가서 힘이 들어요.....
좋은 책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함 읽어보고 싶네요.
다신 2013-07-30 17:38:32
와 멋찐 책입니다~~세아이와님께 여러모로 많이 배웁니다~~
디올 2013-07-31 14:49:53
책 한권으로 꿈을 키운다~~~
세아이와님 아이들과 책읽는모습 막 상상되고~
희승희서맘 2013-07-30 00:21 

초 3 여 희승

방학이라  독서 시간이 많을 것 같앗는데... 더 읽을 시간이 없네요..

지난주 성경학교에 어제 까지 휴가 다녀오고... 오늘도  놀자고 번개가 생겨 나갔다  밤 11시에 들어 왔네요...

시작은 했는데 영 못하고 있어요..

또 와이 한국사를 함께 구입했더니 자꾸 와이 쪽으로 손이 가는 것 같아요...

계속 다독이면서 제가 읽어 주여야 할거 같은데... 영 쉽지가 않네요..

 
벨벳 2013-07-30 10:31:55
저희집도 학기중보다 책읽을 시간이 없어요.
지금은 겸재정선기념관에 친구들과 와 있는데
점심 먹고 헤어질것 같아요.^^
홧팅!!!
새날 2013-07-30 00:08 

초4 조이

 

지난 금요일 방학을 하고..오히려 시간적 여유가 많은데도 책 읽기는 힘드네요.

인문고전방이라 인문고전을 읽으라고 권해도...영....책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한동안 안읽던 와이만화책을 탐독하고...내일은실험왕류의 만화책만 읽고 있네요..ㅠㅠ

 

덕분에 사자소학은 지난주 한개도 못했어요..ㅠㅠ

다만 친한 친구가 노인과바다를 읽어봤냐는 말에...존심에 읽어봤다 뻥치고는...열심히 읽고 있어요..

과연 그 의미를 알까 싶지만..심기일전해서 이번주는 더 열심히 읽히기로~ ^^;;

 

참..벤자민 상처 잘 낫길 바래요.

저희 조이는 켈로이드 체질이라 상처만 생기면 비상이에요..그냥 냅뒀다가..흉 생긴게 많아서..ㅠㅠ

 

 
내사랑찬시후 2013-07-30 11:21:15
만화책 사랑은 시간이 많아도 그렇지 않아도 식지 않죠..........
그래도 실컷 만화 보고 나면 다른 책도 보기 시작할 거 에요.....
노인과 보다를 읽고 있군요............. 즐거운 친구와의 책읽기 경쟁 재미나게 하길 바래요.
맘을모아 2013-07-29 23:27 

초2 은교.

오늘 첫 출석했어요~^^; 지난 목요일부터 방학이었는데, 주말까지 정말 끈덕지게 놀더만요..ㅋ 공부는 월요일부터 하겠다고.. 오늘 아침 드디어 스타트했어요~

사자소학 세개할까~하더니, 막상 시작하니 만만치가 않은지, 처음엔 두장만 하겠다고..^^; 두장 큰소리로 세번 읽고 쓰게 했어요. 그런데, 정말 예상치 않게, 읽는 부분에서 저항이.. 크게 읽으랬더니, 엄청 쑥스러워하며 읽지를 못하는 거예요! 좀 소극적이긴 한데, 그래도 집에서도 큰소리를 못내다니, 하도 기막혀서 약긴 강제성을 띄우며 읽게 했지요~ 참 별게 다 쑥스럽다고.. 차츰 나아지리라 마인드컨트롤 했습니다..ㅋ

오후에 디올님 글 같이 보다, "비밀의 화원" 책을 보더니, 책 제목에 꽂히셔서..ㅋ 저녁에 서점에 가서 대뜸 골라 오더군요. 시공주니어 꺼는 읽으면 재밌기는 하나, 글씨가 많아서 아무래도 부담이 된다나 어쩐다나 궁시렁대더니, 다른 출판사 책 골라 왔어요. 더 쉬운 책도 있었는데 시공주니어 책보다 그닥 쉬워보이지 않는 그 책을 고르는 걸 보니, 뭐 나름 혼자만의 기준이 있는 것도 같고..^^; 일단 맘에 드는 책으로 샀어요. 재밌으면 더 긴 책도 소화하겠죠..^^

마틸다 책은 제가 한 챕터씩 읽어 주마~했는데, 애 셋 모두 방학을 하니 만만치가 않네요. 그래도 일단 긴 호흡의 책은 제가 읽어 주는 것으로 접근하려 합니다. 제가 좀 더 화이팅해야 할까봐요~^,^ 
디올 2013-08-01 08:06:11
맘을모아님 반갑습니다~~!!
비밀의 화원 재밌게 읽기 바래요~ 은교도 분명 좋아할거예요!!
책고르는 걸 보니 은교 독서내공 상당할듯~~
사자소학도 화이팅입니다!!
행복씨 2013-07-29 22:46 

초 4 Delphie

아이세움 논술명작 시리즈 '동물농장'을 제가 읽어주기로 했어요.

지난 주에 역시 아이세움 논술명작 시리즈 중 '어머니'를 읽었는데,

민중의 혁명이란 면에서 교집합이 있네요.

어쩌다 보니, 책선정이 그렇게 되었습니다.

서로 얘기하다 보니, 정작 책은 하나도 못읽고 얘기만 하다 오늘은 끝났네요 ^^

엄마인 제가 좀더 깊은 지식과 소견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운 오늘의 대화였어요.

울 딸이 엄마보다 더 깊어지고 더 넓어지는 날이 와도 이 엄마 무시하지 않겄지유?

 

네버랜드 클래식 '거울나라의 앨리스'를 아이 스스로 틈틈히 읽고 있습니다.
맘을모아 2013-07-29 23:31:45
결국 고전읽기란 우리의 사고를 확장하는 것일테니까요.. 책 읽기보다 얘기가 더 많았다는 부분이 저는 더 감동적이여요~^^ 우리 딸 빨랑 조금만 더 커서 같이 책읽고 감동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 싶거든요~ 동물농장은 저도 읽다가 머야~하면서 내려 놓았던 기억이 있는데.. 우와~ Delphie, 멋져요~^,^
아리내 2013-07-30 11:48:01
어머니 어려운 책인데 대견해요. 저는 성인이 되어서 읽었는 기억이.....
empty 2013-07-29 22:12 

초3 Sarah

어린이 사자소학 목욜 2개, 금욜 2개..총 4개 했습니다. 웬지 부실하게 느껴지네요.^^;;

책은 오즈의 마법사를 읽고 있는데, 딸램 방학과 동시에 책읽기도 부실합니다..몇챕터 읽다 말았어요..ㅜ.ㅜ

바짝 시키고 싶지만 저도 덥고 습한날씨에 늘어져서...

재밌는건 언니 하는거 보고 7살 동생이 어린왕자(인디고꺼) 앉은자리에서 다 읽고 짧다고 좋아라 하더라구요..ㅜ.ㅜ

EBS에서 하는 어린왕자를 본적이 있는데.. 책은 짧지만 천천히 읽어보고 생각하며 봐야하는 책이라고 얘기해줬지만 휘리릭 읽어버라더라구요..ㅋㅋ

뭐래도 남은게 있으려나...나중에 다시 읽으면 무슨 생각을 할까 싶습니다.

 

쑥쑥에 어울리지 않게 넘 느리게 가고 있지만 ...화이팅 하겠습니다. ^^

더운데 아이들과 건강 조심하세요~

 

 

 
행복씨 2013-07-29 22:48:03
쑥쑥에 어울리지 않게 넘 느리게 가는 집 하나 더 추가요 ^^
직장맘인지라 한글독서는 아이한테 맡겨 놓는 편이라 뭘 어찌 읽는지 도통 모르겠어요.
덕분에 엄마가 권해주는 책도 지 맘에 맞으면 읽고, 안맞으면 안읽고......
오니네 2013-07-29 19:53 

초2 오니..

캠프 다녀와서는 바로 주말이라 사자 소학은 못했네요.

대신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읽었습니다.

다 읽고나서 여러가지 대화를 시도했슴다.

 

네가 나무라면 어떻겠니?...

   ... 다 주니까 속상하기도 하겠지만 친구랑 함께여서 그래도 괜찮다고.. 좀 슬플 것 같기는 하다고

 

소년이라면 어떻게 할꺼니?

   ... 무조건 다 달라고만 하지 않겠다고..

 

네 주변엔 아낌없이 주는 나무와 같은 사람이 있니?

   ...음...음...음... 엄마...엄마는 내가 말하면 다 주잖아....

그렇구나 엄마랑 아빠가 그런사람이구나....엄마아빠가 너를 정말 사랑하니까...

   ...음 그래서 엄마아빠한테 고마워....

(그리고 제 개인적인 신앙이 있기에 그런 사랑을 가지신 또 다른 분은 하나님이라고 말해 줬슴다..)

 

다 아시다시피 넘 짧은 책이지만 그 책 한권으로 아이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충분히 나눌 수 있었어요..

 

 

지금 오니는 누워서 옹고집전을 읽고 있고

둘째 6살 하니는 언니가 가르쳐준대로 피아노 연습하고 있슴다...

 

방학이 주는 여유로움이 즐겁슴다.!!!

 

 
empty 2013-07-29 22:15:47
아낌없이 주는 나무 읽고 아이랑 얘기를 많이 나눠봐야 겠더라구요.
아이와 도란도란 얘기 나누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저희 딸도 휘리릭 읽었었는데.. 여자아이지만 감성적이라기 보다 이성적인 아이라 무슨 생각을 하면서 읽었을까 싶었는데.. 걍 불쌍하다고만 하더라구요.^^;;
즐거운 인문읽기 하세요~~~
puhaha 2013-07-29 18:37 

사자소학 하루 3개씩...

초 3에게 그리 부담스럽지는 않네요.

 

삼국지...남자아이들 좋아하죠..

 

웅진 삼국지 이야기5권..

전에 읽어본것이라 벌써 몇번째인지...

삼국지 책은 저학년일 경우 엄마가 잘 선별해야 할것 같아요.

아이가 읽다가 책 내용중 간혹 상상할 초월할 정도의 엽기적인 형벌이나

치열한 전투장면의 폭력적인부분 이야기한적이 있어서...

 

공부가 되는  삼국지 이야기...

 

이것은 한권짜리인것 같은데...

고사성어,사자성어 이런것들이 나오고 한쪽에 거기에 대한 설명등이 나와서

내용도 무난하고 대략적인 흐름을 아는데 좋은것 같아

처음읽는 삼국지로 적당할 것 같아요.

 

명작책은 제가 어릴적 읽어던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마루에 엎드려...뒹글뒹글하며 독서 삼매경에 빠졌던 어린소녀시절이....

위에 소개해주신 명작책 너무 그림도 이쁘고 끌리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empty 2013-07-29 22:18:03
아이에게 꼭 삼국지를 읽히고 싶었는데,, 공부가 되는 삼국지..찜해봅니다. ^^
저희 딸도 3학년인데 이번 방학에 수학을 좀 챙겨줘야할것 같아 은근히 책읽기는 진행이 더디네요.. 기운얻고 갑니다~ ^^
행복씨 2013-07-29 22:51:01
공부가 되는 삼국지가 삼국지 입문서로 좋겠군요.
여자 아이라 그런지 삼국지 쪽은 생각도 못했어요.....
환상남매 2013-07-29 17:48 

초 4 JJ

금요일에 방학식 끝나자마자 박람회가고, 주말엔 사촌 동생이 와서 놀고, 오늘은 농업기술센터에 가서 자연 놀이 하고 오느라 책을 많이 못 읽었어요.

지난주에 읽다만 허클베리 핀의 모험 이야기 다 읽었어요.

사자소학은 세아이와 님이 웍싯 신거 출력만 해놓고 한장도 못했네요. ㅠㅠ

(아직 한자 공부를 안해서 한자 쓰라니 획순을 모르겠다고 하네요)

이번주엔 궁체험도 있어서 책을 많이는  못읽을 것 같아요.

그래도 짬짬이 읽힐께요 ^^
puhaha 2013-07-29 18:42:03
저희 아들 한자를 아주 그립니다.
처음에 하루 1개씩 시작해서 요령이 생기면 점차 늘려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허크베리핀의 모험이야기...
어릴적 만화로 본 경험이 있네요.
저의 아들은 책으로 읽어보았고요.
명작을 통해서 아이와 느낌을 공유할 수있다는 것이 설레고 좋은것 같아요.
저두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네요.
감사합니다.
아리내 2013-07-29 19:15:23
처음에 한자 옥편보면 쓰는 순서가 나와 있어요.
일주일만 신경 써 주면 자신감있게 되요.
천천히 가더라도 필순에 따라 쓰기를 권해요.
empty 2013-07-29 22:20:48
저희 애 학교에선 1,2학년때 한자를 학교에서 해줘서 좋았는데..교장쌤이 바뀌면서 한자를 안하니 제일 아쉽더군요..
책읽기도 좋지만 직접 체험만큼 좋은것도 없지요..저희집은 어디 가지도 못했는데..더디 진행해서..ㅋㅋ 반성합니다. ^^;;
토마토22 2013-07-29 17:22 

 

초5 대니 일리아스 벤자민이 본책은 어려워보여 쉬운 걸로 읽었는데, 재미있어하네요~조선 최고의 명저들도 구입하려했는데, 인터넷서점은 품절이라 도서관에서 빌려왔는데, 아빠가 맘에 들어하네요. 벤자민 상처가 잘 낫길 바래요.
puhaha 2013-07-29 18:43:30
일리아스...
아직 초 3이라 ..
축약본은 몇권읽어보았는데...
이책 함 찾아보고 추천해줘야 겠네요.
책소개 감사합니댜.
yeonnymom 2013-07-29 16:04 

 

초4 여니 우리 여니도 요즘 매일 자전거를 타거든요 온 다리에 멍투성이라 아동학대 한다고 고발 들어가지 않을지 걱정일 지경이랍니다...ㅋㅋ 여니는 오늘부터 본격적인 방학인데 사촌동생이 놀러와 있어 내일까진 설렁설렁 하게 될 듯해요 돈키호테를 읽고 싶대서 빌려다 주었더니 읽기 시작했구요 사자소학도 오늘부터 두쪽씩 시작했어요 많이 배우고 깨닫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디올 2013-07-29 17:00:58
사촌동생 놀러와서 신나는 시간 보내겠어요~
저희아이들도 지난주 사촌들과 오랜만에 만나서 신나게 며칠을 놀았는데도
헤어질때 아쉬워서...어쩔줄 모르더라구요~

사자소학도 열심히 읽고, 돈키호테도 재밌게 보길바래요^^
puhaha 2013-07-29 18:45:03
돈키호테...
축약본으로 읽어보긴 했는데...
이책 표지 그림 넘 맘에 듭니다. 함 찾아보고 책으로 추천해 봐야 겠어요..
책소개 감사합니다.
수아나 2013-07-30 10:05:53
대학때 처음으로 돈키호테를 읽어볼 맘을 먹고 손에 들고 이틀만에 다 읽었던 기억이..
제가 원래 책을 무지 늦게 읽는편인데 말이예요.
정말 재밌게 읽었던것 같아요.^^
수아나 2013-07-29 14:54 

초3 대니

 

이궁 벤자민의 메디폼이 엄청 큰거 보니 상처가 큰가 봅니다.

요즘 애들은 잘 안넘어져서 무릎이 우리때보담 많이 성해..란 얘기를 엊그제 했었는데..

바로 안그렇구나..를 보여주네요~^^;;

얼른 나아라!!!

 

저희 대니는 사자소학 하루에 한장씩 읽고요.

제가 매일 "플란더스의 개"를 읽어주고 있답니다.

요즘 대니는 이현세의 만화한국사 바로보기란 책에 열열히 빠져있어서...

아무래도 집에 산 책 말고..역사와 관련된 고전을 찾아서 책을 좀 바꿔봐야 할것 같아요.

역시를 좋아하는 건 엄마를 닮았나봐요. ㅎㅎ

 

좋은 책 추천해주세요~^^

 
yeonnymom 2013-07-29 16:08:08
3학년이면 역사책 시작하기 좋은 때 같아요. 광개토대왕 이야기한국사 어렵지 않고 이야기처럼 접근하기 좋은 것 같아요
디올 2013-07-29 16:51:20
메디폼만큼 상처도 크답니다~
근데 또 자전거 타고 나갔다지요~ 이날씨에 ㅠ

벤자민은 으랏차차이야기한국사, 광개토대왕이야기한국사 읽었는데 좋아했어요.
그리고 삼국유사 삼국사기도 봤었어요~^^
준준맘 2013-07-29 13:42 

초4 David J

 

삼국지 5권을 끝내고 중국사를 읽고 있습니다.

'세계역사 이야기' 읽히려고 했는데 삼국지 때문인지 중국사 재미있다고 해서...

 

재미있다고 날보고 보라는 부분이 주로 엽기적인 거-

동탁이 죽어서 누가 배꼽에 심지를 꽂고 불을 붙였는데

하도 뚱뚱해서 그 불이 며칠동안 꺼지질 않았다나? 뭐 이런 종류인데

만화책 보듯이 읽나보다 하고 있습니다. 헐~

 

 

 

저는 '최효찬' 작가 책이 재미있더라구요.

이 책 맨 뒤에도 딱 3년만 인문학 읽어라! 하데요.

이 책에 언급된 책 리스트가 있길래 회사에서 좍~ 복사했습니다.

 
디올 2013-07-29 13:56:11
준준맘님 복사한리스트 보여주세요!!~~~^^*
준준맘님의 늘 책과 함께 하시는 모습 닮아야하는데~~ㅎㅎ

중국사 책 재미나보여요~
재밌는 표현도 많은가봐요~^^
데이빗이 재밌다는 그런부분 제가봐도 웃기네요~
yeonnymom 2013-07-29 16:14:50
남자 아이들이 삼국지 좋아하더라구요 영웅이랑 전쟁 이야기가 많아 그런가봐요 게다가 중국사까지...역시 역사는 재밌는 에피소드가 많아야 술술~ 읽히죠^^
puhaha 2013-07-29 18:48:42
이야기 중국사 끌리네요..
어느 출판사인지...
인터넷에 검색이 안되서요..

세계사쪽으로 확장해 주고 싶었는데..
이책으로 물꼬를 틀수 있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아리내 2013-07-29 19:19:15
찰스는 이문열 삼국지 끝내고 또 보고 ....
5학년 사회를 배우더니 자꾸 중국의 어느 왕조냐고 묻기에
이야기 중국사도 빌려주고 통통 중국사도 빌려주었더니
통통중국사가 더 좋다고 하네요.

저도 찰스 덕에 인문학으로 옮겼네요.
읽을 수록 재미가 있고 많은 도움을 받아요.
준준맘 2013-07-29 22:12:45
출판사는 '청솔' 인데 Y 서점에는 품절로 되어 있네요.
아마 다른 서점에는 있을 듯 싶은데...
그냥 도서관 가서 마음에 드는 거 있나 일단 보셔요.
팔랑팔랑 2013-07-29 13:35 
벤자민이 꽤 많이 다쳤나보내요ㅠㅠ. 흉터 생기면 안되어요ㅠㅠ

꽃들에게 희망을....을 끝냈어요.
밤마다 공원에서 놀다오니 친구라도 만난 날이면 이성이 사라질 정도로 노니 밤엔 씻고 쓰러지기 바쁘네요.

오늘부터 샬롯의 거미줄 시작입니다.
이번 주는 아빠도 합세해 소리내어 읽기를 하려구요.

^^
준준맘 2013-07-29 13:45:58
그게 건강한 것 아니겠어요?
노는 게 공부라고 믿는 1인입니다. ㅋㅋㅋㅋㅋ
디올 2013-07-29 13:57:29
벤자민 이번에 많이 다쳤답니다.
지난번에는 자전거타고 넘어져서 머리에 꽤큰 상처가...

샬롯의 거미줄~ 재밌겠네요!!
yeonnymom 2013-07-29 16:17:17
아빠랑 함께 소리내어 읽기도 하고.. 즐겁게 진도가 쭉쭉~ 나가겠어요^^
아리내 2013-07-29 11:56 

초5 찰스

방학이라 친구집에 가서 자고 친구가 와서 자고 해서 많이 못했어요.

사자 소학 1장씩 외우고 쓰고 있고

오헨리 단편집, 임진록, 귀신을 부리는 선비를 주말에 읽었어요.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읽기를 하려고요.

더운 데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팔랑팔랑 2013-07-29 13:37:28
귀신을 부리는 선비요?? 어떤 내용인가요??
전래동화예요??
여름이라 납량특집 버전으로 읽어주고 싶어요^^
준준맘 2013-07-29 13:44:57
닌텐도 사달라고 금요일밤에는 울고불고 하더니
일요일엔 교회에서 대표기도하고 힘을 많이 얻고 와서는
이제 괜찮아졌답니다.
새까맣게 하고 총매고 놀러다니는 찰스가 눈에 보이는 듯 하네요.
디올 2013-07-29 14:08:38
친구네집에서 잤던 추억 저도 생각나네요~
찰스가 얼마나 재밌는 시간을 보냈을지!!

오헨리 단편집, 임진록, 귀신을 부리는 선비 다 재밌어 보여요..
찰스의 본격적인 책읽기 기대할께요~~
아리내 2013-07-29 19:13:51
국어시간에 고전읽기-나라말 출판 이고전시리즈 참 재미있어요.
심청전도 얼마나 재미있는 지 제가 이것 줄줄 외워요.
그림도 익살스럽고 재미나요. 강추
원 제목은 "귀신을 마음대로 부린 선비"네요
서연예원맘 2013-07-29 09:21 

 

초3 로즈 사자소학을 보면 아이들에게 인성교육하기 딱인듯 싶어요. 그귀절은 저도 말했던 부분이네요.ㅋ 고전은 한권읽고 문제 풀고 사자소학은 하루에 세개씩 적고 있어요. 사진은 못 찍었네요. 저힌 오늘 서울 할머니댁에 가요. 신나게 놀다오겠습니다~^^
팔랑팔랑 2013-07-29 13:40:24
잘 다녀오세요~~

제인에어 ..전 고딩때 읽었어요.책 커버가. 우중충해서 보고 싶지않았다가 볼게 없어 봤다가 엄청 빠져들었죠^^
저도 도서관에서 오랫만에 빌려봐야겠어요 . 앗! 테솔숙제 밀렸는데..
디올 2013-07-29 14:14:03
할머니댁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제인에어 제가 읽으려고 원서로 사둔책도 있는데 갑자기 생각나네요~ㅋ
디올 2013-07-29 14:17:31
맞아요~! 사자소학 인성교육에 딱인듯~~
puhaha 2013-07-29 18:50:38
제인에어 ...
어릴적 정말 좋아햇던 책입니다.
다시한번 읽어보고 싶은 욕심이 나네요...
지금...제 아들 보다 제가 더 신났어요..ㅋㅋ
책 소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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