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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신당 Week 4 - North Korean Refugees

글쓴이 홍박샘

등록일 2012-02-28 14:43

조회수 5,598

댓글 91

http://www.suksuk.co.kr/momboard/BEB_003/5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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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는 중국이 탈북자를 강제 북송하는 것에 관한 기사입니다.

가슴 아파도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어 죄스러운,

그러나 외면할 수 없는 우리 동포, 우리 혈육들의 고통에 관해 읽습니다.

 

무조건 북한은 악이요, 중국은 나쁘다는 생각을 갖게 하지 마시고,

인도적인 차원에서의 판단할 때와 국제 문제가 될 수 있는 국가 간 관계 등에 대해서도 얘기 나누세요.

 

1. National Geographic 사진들입니다. 영어 설명이 간략하므로 정독하세요.

   새로 익힌 어휘나 표현을 5개만 정리하세요.

http://ngm.nationalgeographic.com/2009/02/north-korea/chang-photography

 

2. 아래 두 신문 기사를 읽고

     - 사건의 발단은 무엇이며, 왜 반대 시위가 일고 있는가에 대해 정리하세요.

     - 이러한 사태를 보는 본인의 생각을 두 세 문장으로 적어도 좋습니다만

        어린 나이에 너무 치우친 생각을 갖게할 염려가 있어 이 부분은 필수로 하지 않겠습니다.

 

동아일보 - 미국에서의 NGO 반대 시위 보도입니다.

http://news.donga.com/3//20080428/8572018/1

 

오마이 뉴스 - 명동에서의 시위 보도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47&aid=0000024773

 

본인의 아이 숙제만 올리고 가는 분. 제 맘 속에명단 적어놓았습니다.

바쁘시거나 수줍으시거나, 그런 이유가 있으실 줄 압니다만

협조 없이 모임이 지속되지 않습니다.

다른 아이들 과제 읽고 칭찬 댓글 달아주세요.

계속 이렇게 댓글 다는 분만 협조한다면 그 분들만 모아 이메일 사용,

 배타적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오만하게 들리시겠지만 그렇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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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nmulee 2012-03-05 00:07 

안녕하세요.

중2 캘빈입니다.

탈북자들 뉴스를 듣고

미안한 마음이 들었는데

잘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seonmulee 2012-03-05 02:15:19
이제 중2라 지난주에 학원등록하고, 숙제챙기고 하다보니 좋아하는 과제를 가장 늦게 하게 되네요ㅠ
글씨가 작은 관계로 사진이 너무 흐릿하게 나와 보시는 분들께 본의아니게 민폐를 끼치네요^^
이번 주 정상수업 시작인데, 다들 시작 잘 하시고, 즐거운 한 주 되세요!
sophie 2012-03-05 10:34:05
캘빈이 평소 신문 읽는거나, 글쓰는 것을 좋아하는군요?
글씨 작아도 뭔가 자신의 의견 확실히 썼을 것 같아요. 중2 캘빈의 새 학년도 잘 출발하길 바래요.^^
홍박샘 2012-03-05 17:31:03
캘빈, 일일이 댓글 달지 않는데 연속해서 쓰는 표현 '잘 읽어주시기 바랍니다.'는
교사, 상사 등 윗 사람이 학생 또는 부하직원에게 쓰는 부드러운 지시문이랍니다.
늘 그렇게 쓰길래 한 번은 말해줘야겠다 느꼈어요.
"열심히 했는데 어여삐 보아달라"는 뜻으로 말을 하려는 뜻이죠?
좀 다른 표현을 생각해보세요.
지혁민지맘 2012-03-04 21:35 

중1 뿌잉이입니다

내일부터는 정상적인 수업이 시작하는 날이네요

아직 교복은 준비가 안되었지만, 마음만은 중딩의 자세로....(ㅋ ㅋ 엄마만요...)

새 학년의 모든 학생들에게 올 한해도 파이팅!!!

 
휘윤맘 2012-03-04 22:09:02
닉넴이 너무 귀여워요~뿌잉이,,
아직 교복이 준비가 왜 안됐을까? 급 궁금^^
깔끔한 필체,,간결한 문체 좋습니다.
뿌잉이도 화이팅이요^^
seonmulee 2012-03-05 01:51:36
글씨가 또박또박하고 선명해서 보기 좋네요^^ 그리고 기사 내용도 잘 파악하고,
생각도 잘 정리해주었네요. 중1 이제 시작이라 초등때랑 달리 긴장도 많이 되고 그렇죠?
이리 의젓하게 생각을 잘 정리하는 걸 보니 믿음이 가네요. 뿌잉이 화이팅!!
sophie 2012-03-05 10:36:19
같은 1학년이네요. 부디 아이들 잘 적응하길 바랍니다.
글씨가 깔끔하니 읽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정리잘했습니다.^^
지혁민지맘 2012-03-05 16:38:27
학교에서 아직 정확한 공지가 없어서 교복 구입을 미루고 있답니다
차후 구입에 대해서 공지하겠다고 했거든요
여기는 지방인데, 일부 학교에서는 하복부터 입기도 하나봐요
빨리 입히고 싶은 맘도 있는데... 제 아들이 한 인물하거든요 ㅋㅋ 농담입니다~~
EKOK 2012-03-04 19:17 

중1 수찬

 

자신의 생각도 좀 곁들여 주면 좋으련만,,

 

오늘은 교복바지를 하나 더 사고

인근 서점에 가서 자습서와 문제집들을 샀습니다.

수학은 출판사별로 다르지 않다는 직원 말에

들춰만 보다가 사지 못했는데도 거금이 드네요.

 

책값 가지고 잔소리 안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휘윤맘 2012-03-04 22:15:18
수찬이 생각이 너무 잘 표현되고 설득력있는 글입니다만,,
엄마가 보기엔 안그리보이시나요? ㅎㅎ
수찬이는 남학생이라 바지를 한벌 더사셨군요,,
우리는 블라우스만2개더 사고,,아직 문제집등등은 안샀어요,
가방 무거울까봐 국,영,수,사,과만 교과서 한권씩 더샀는데 교과서마저 비싸더라구요,
저는 학원비가지고 잔소리하는 한해가 될것같아요,ㅎㅎ
수찬이도 화이팅^^
seonmulee 2012-03-05 02:06:35
저도 휘윤맘 의견에 동의합니다^^
늘 아들한테 문제파악을 제대로 하고, 의견을 제시하라고 하는데, 그게 뜻대로 안될 때가 많았거든요.
수찬이는 자신의 생각과 더불어 문제도 잘 파악한듯하네요. 작년에 책값가지고 잔소리좀 했는데,
올해는 나아지려나 ㅋㅋ 1학년이라 시행착오는 있겠지만, 잘 하거라 믿어요 화이팅!!
sophie 2012-03-05 10:39:12
요즘 탈북자 문제로 계속 시위나 북송반대를 위한 콘서트까지 열린다네요.
수찬이의 글도 아주 잘봣습니다. 정리를 잘했어요.^^
토대 2012-03-04 14:16 

노지호 중1

지호도 이제 예비가 빠지네요. 1반입니다. 내일부턴 수업도 시작하네요.

 

박사님 수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사도 찾아보고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도 볼 수 있고, 나아가 내가 해야할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sophie 2012-03-04 16:14:59
드디어 중학생입니다.^^
지호는 자기 생각 정리가 잘되니 글을 아주 편안하게 잘쓰는 것 같아요. 지호의 글 아주 잘봤어요.
Jenn 2012-03-04 18:17:49
탈북자문제에 대한 전반적인 현상에 대해 기술하고 그에 대한 해결방안을 아주 구체적으로 제시했네요. 이분야의 전문가가 되어서 일을 해도 될것 같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아주 잘 정리했어요.
EKOK 2012-03-04 20:01:06
지호의 의견이 아주 예리하고 구체적입니다.
사건에 대한 단순한 감정표현을 넘어서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생각하고 정리하다니
멋진 학생입니다.
지혁민지맘 2012-03-04 21:37:51
어제 뉴스에 뜻있는 연예인들이 서명운동을 하면 장면을 보았는데, 지호의 바람이 통한 것 같군요
이런 운동들이 모여 중국에도 뜻이 전달되리가 믿어요
seonmulee 2012-03-05 02:11:41
이제 진짜 중1이네요^^ 지호군 축하해요. 드뎌 청소년이 되는군요 ㅎ ㅎ
현재 상황과 더불어 중국과의 협약, 서명운동 등 여러가지로 생각을 많이했군요.
글이 점점 더 나아지는 것 같구, 이번주도 힘내요!
sophie 2012-03-03 23:16 

소피 중1

드디어 입학했습니다. 교복이 어색하고 불편하고 추운 것 빼곤,,, 첫날 잘 다녀왔답니다.^^
휘윤맘 2012-03-04 13:53:11
소피의 생각이 잘 드러난 글이네요,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소피의 생각에 동감이 갈듯~
내일이면 본격 중등 생활 시작이네요,
아직은 아무도 소피라는 보석하나가 그 교실에 앉아있는지 모르겠지요^^
즐거운 중등을 위해 화이팅^^
토대 2012-03-04 14:18:31
소피의 의견이 잘 나와있는 글이네요.
소피의 중학생활에 응원을 보냅니다.
Jenn 2012-03-04 18:21:01
탈북자 문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차분히 잘 정리했네요.
중학교 입학 축하해요 소피양!
EKOK 2012-03-04 19:55:39
정리 뿐만 아니라 자신의 생각까지 잘 요약하며 글을 썼네요.
수고했습니다.
소피는 교복입은 모습에 어땠는 지 궁금합니다.
우리 아이는 몹시 쑥스러워하더라구요^^
책사랑 2012-03-03 19:24 

으어어 중2 여,M-D임다아

ㅋ

이번에 컴퓨터 포맷하고 프린터 프로그램 설치하느냐고 좀 늦게올렸어요~

참 오늘 33데이라고 하던데 다들 삼겹살 드셨나요?ㅋㅋ(전 치아교정 시작해서 이빨아파서 못먹었지만...)

오늘은 제가 댓글 달께욤!!!
sophie 2012-03-03 23:44:08
엠디의 글을 보니 우리나라로 떠내려온 북한 선박을 다시 돌려보냈단 기사를 본 기억이 나요.
그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생각하면 무섭기도 해요. 엠디의 말대로 정말 어느 한쪽만 보기 힘든 문제네요.
치아교정 시작했군요? 지금도 스타일이 멋지다던데,, 더 예쁜 모습 기대되어요.^^
엘리엇 2012-03-04 04:42:41
M-D의 글을 읽고 다시 한 번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탈북자와, 중국 조선족을 다시 중국으로 돌려보낸 것 말이지요.
엄밀히 말하면 조선족은 스스로도 한민족이라는 의식이 없고 중국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많은 조선족들을 만나 보았는데 모두들 한국의 뿌리는 인정하지만, 스스로를 한국인이라 생각하지 않고 중국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쨌거나 우리 나라도 불법체류 조선족들을 중국으로 다시 보내는 것은 마찬가지네요.
미국도 불법체류자들을 본국으로 돌려보내는 것처럼 말이죠.
한 쪽만 보지 말고 모든 곳을 바라보고 중용적인 입장을 가져야 한다는 M-D의 말을 듣고
이 문제에 대해서 다른 각도로 (불법체류자들에 대한 문제들) 같이 묶어 생각해 볼 것들도
많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네요.
좋은 생각과 의견을 나누어주어서 고마와요.
토대 2012-03-04 14:22:19
삽화도 잘 그리는 M-D네요.
요즘 강제북송에 대한 여론이 뜨겁죠. 엠디의 또다른 시선도 잘 보았어요.
EKOK 2012-03-04 19:47:57
남의 잘못만 탓하기가 쉬운데
제 허물도 돌아보자는 엠디의 의견이 신선하고 반성이 됩니다.
다양한 의견제시를 하는 친구들을 보니 흐뭇합니다~~
정서사랑 2012-03-04 23:21:45
중국문제에만 국한하지 않고 우리나라에 온 불법체류 노동자를 다시 본국에 돌려보낸다는 말에 다시 생각하게 되었어요. 가끔 TV에서 안타까운 사연을 보긴 하는데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한 면을 제시해서 돋보였어요. 자기 관점에서만 볼려고 해서 문제인데 서로 다방면으로 생각하고 배려한다면 문제해결이 빠를 듯 해요. 결코 싶지만 않은 문제일듯합니다. 좋은 지적 ,,,, 좋았어요!!!
비얀드림 2012-03-03 15:22 

써니 중1

여기 학생들이 모두 열심히 참여하고 있어 같이 참여하고 있는 저도 기쁩니다.

홍박샘께서 관리를 잘하셔서 그렇기도 하고 모두들 열의를 가지고 계속 하다보면 조금씩

성장해 나가리라 생각이 되어져요. 저희 딸아이도 점점 낳아지겠죠^^

모두들 성의있는 멋진 글에 고무되어집니다.

시댁에 내려가야 해서 부랴부랴 올립니다.

 
준영빠 2012-03-03 17:30:32
써니말처럼 먹고살기위해 국경을넘었는데
다시돌려보내는건 인도적인 입장에서
옳지않다고 생각해요.
책사랑 2012-03-03 19:32:29
M-D
큭... 하긴 중국입장에서도 굉장히 곤란하겠지요.
북한과의 관계 유지하랴 다른나라 눈치보랴..
설득력있는 생각이라고 생각해요
sophie 2012-03-03 23:52:59
정말 목숨을 건 탈북자나 북송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진다니,,
기사만 읽어도 끔찍한데, 그 고통이 얼마나 클지 상상도 안되네요. 이번 기사를 읽은 써니의 생각도 아주 잘 읽었습니다.^^
엘리엇 2012-03-04 04:37:03
써니는 중국의 입장도 생각해 보았군요.
잘 정리해주었어요.
중국은 개발에 촛점을 두고 고속성장을 하고 있는 중이라 인권에 대해서는 미처 깊게 생각할 여력이 없는 나라인 것 같아요. 인권 뿐 아니라 환경오염이나 안전, 건강한 삶이나 그런 것에 대해서는 관심이 덜하고 빠른 성장, 최고의, 최대의, 최초의 이런 것을 강조하며 몰고 가고 있는 듯 합니다.
EKOK 2012-03-04 19:42:46
탈북자 뿐만 아니라 중국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다니 기특해요.
여러 분야의 기사를 정독해 볼 수 있어
아이들에게나 저에게나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써니의 발전하는 모습 기대할께요.^^
엘리엇 2012-03-03 14:51 
중 1 브랜든입니다.
왠지 아직 수준이 낮은 것 같고 글을 잘 못쓰는 것 같아 부끄럽습니다.
준영빠 2012-03-03 17:41:54
탈북자들이 탈출하는 다큐멘터리를 본적이 있는데
구사일생으로 국경을넘어 중국으로 넘어왔지만
탈북자들을 난민으로 인정하지않아 다시붙잡혀
북한으로 끌려가 수용소에서 고생한다는 내용을
보고 마음이너무아팠어요.
브랜든말처럼 빨리중국이 북한난민을
인정하는날이 오길 기도해요.
책사랑 2012-03-03 19:44:37
M-D:
사람답게 살수있는 권리.. 참중요한것같아요
역시 브랜든의 말처럼 탈북자들에게
망명하고 사람답게 살수있도록 할 기회를 중국이 꼭줘야 할것같아
무지 잘썼다!
sophie 2012-03-03 23:55:32
브랜든의 생각은 중국이 탈북자의 인권에 좀 더 신경을 써야한다는 것이네요.
자신의 생각 잘 썼는데요? 열심히 쓴 글 아주 잘 읽었어요.^^
EKOK 2012-03-04 19:38:50
같은 중1 남자아이라 더 반갑습니다.
글씨도 잘 쓰고^^
이렇게 남긴 기록물을 나중에 아니 내년쯤이라도 보게 되면 흐뭇할 거 같아요.
브랜든도 일년 전의 생각이나 글솜씨도 비교해 볼 수 있을 거고 말이죠^^
휘윤맘 2012-03-04 22:04:05
자신의 생각을 차분하게 잘 드러내는글인데요,,
우리 친구들의 글을보니 나름되로 자신들의 의견이나 주장이 확실해보입니다.
더이상은 어린이가 아니라 청소년의 생각으로 받아들여지네요.
엘리엇도 이제 멋진 청소년이네요~화이팅^^
Jenn 2012-03-02 12:56 

중2 Alex입니다.

오늘부터 드디어 중2네요.

두시간 정도 수업하고 돌아왔네요.

겨울방학과 봄방학 긴 시간동안 학원스케줄 이외에 자기주도학습을 제대로 못한것 같아 아쉬웠는데

그나마 인신당을 통해 기사도 정독하고 이렇게 짧게나마 글을 쓰는 경험을 했다는데 참 많은 위로가 되는것 같습니다.
지혁민지맘 2012-03-02 13:34:11
학교에서 돌아오자 마자 글을 올리다니....
성실한 Alex네요 너무 보기 좋아요
깔끔한 요약에, 멋진 의견까지....
젊은 피를 끓게 한다니, 나중에 우리 민족의 밝은 미래을 보는 것 같아요
sophie 2012-03-02 19:53:56
저도 신문은 읽기만 하고 그걸로 끝인 사람이라 이렇게 생각을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정말 소중하네요.^^
개학하고 긴장도 되고 피곤함도 있을텐데 이렇게 부지런히 해줬군요!! 자기 감정을 확실하게 표현할 수 있는,, 멋진 중2 남학생다운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
Jenn 2012-03-02 22:47:27
Alex 실은 여자아이랍니다.^^
숙제는 어제 저녁에 미리 해놨는데 제가 늦게 올린거랍니다.
비얀드림 2012-03-03 13:34:48
깔끔한 글씨체에 정리가 잘되어 있어요.
자신의 생각이 분명하게 잘 드러나 글입니다.
정의로움이 가득한 학생 같아요.
엘리엇 2012-03-03 15:04:53
제가 옛날에 중국에 잠깐 살았던 적이 있었는데요,
중국은 아직까지 사형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우리 나라에서 보았을 때 사형 시킬만큼 그렇게 큰 죄가 아니더라도
사형을 선고하곤 하죠. 예를 들어, 뇌물수수, 횡령, 음식물에 장난(이득을 위해 못먹는 성분 섞는다거나 하는 것) 등등 우리 나라에서는 사형을 구형하지 않는 것들에도 사형이 쉽게 내려집니다.
사람 목숨에 대해서 크게 생각지 않는다는, 뭐 그런 인상을 받기에 충분했었죠.
탈북자를 사형시키는 것은 도대체....
한민족으로서 피가 끓는다는 Alex의 이야기에 저도 감정이입 됩니다.
준영빠 2012-03-03 17:47:00
알렉스의 기개가 느껴지네요.
정서사랑 2012-03-03 18:08:30
전에 북클럽에서 잠깐 알렉스의 활약을 본 것 같은데 영어뿐 아니라 국어에서도 그 실력을 발휘하는군요. 14년전에 중국에 다녀온 적이 있는데 우리가 사회주의라는 기본 선입관과 또 북한의 강력한(?) 이미지 때문에 실제 깜짝 놀랐어요. 처음에는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랑 비슷하다는 사실을.. 그러나 생활하다보니 사회주의 제도가 곳곳에 있더라구요. 아직 인권부분에서는 취약한 점이 많아요.
책사랑 2012-03-03 19:41:36
M-D:
우와아아-!!
전 첫날부터 6교시하고 왔어요오!!(Alex좋았겠네ㅠㅠ)
으이이이이이이ㅠㅜ
으음 중국이 강제북송을 하고 징역과 사형을 하는거에 대해
매우 강하게 반대 하는 군아! 역시 인권 쪽으로보나 뭐로보나맞는말이지
정말 논리있게 잘썼네 수고 했습!
EKOK 2012-03-04 19:34:00
2학년쯤 되면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하고 자기 의견을 나타낼 수 있는 지
궁금하고 부럽군요^^
피가 끓을 정도로 분개하고 있는 한 여학생의 모습이 그려져
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준영빠 2012-03-02 00:09 

Jenn 2012-03-02 13:01:48
이 사건에 대해 중국의 입장에서도 생각해 보고 이해하려고 애쓴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자기생각을 기술한 문장이 어른스러운게 책이나 신문을 많이 읽은 학생이란 생각이 듭니다.
sophie 2012-03-02 20:03:32
탈북자 문제에서 중국과 북한 간의 외교 문제를 읽었군요. 해결하기 정말 어려운 문제인 것 같아요. 부지런히 잘해줬습니다.^^
비얀드림 2012-03-03 13:37:07
대중적인 생각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잘 정리해준 모습 멋집니다.
사고가 깊은 친구라 생각괴어지는데요?
엘리엇 2012-03-03 14:56:19
중국의 입장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해주는 의견이었네요.
중국에서 조선족이 중국인으로 살아가는 것 처럼,
중국은 북한을 자신들의 또 하나의 소수민족처럼 생각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북한의 위상이 그리 높지 않고 그렇기에, 자신들의 자치구로 되돌려 보낸다,
중국의 입장에선 그렇게 취급할 수 도 있는 거겠죠.
정서사랑 2012-03-03 17:59:38
국제 인권면에서 예민한 부분이고 또 우리나라와도 관련되어 있어 쉽지 않은 문제인데 어린 학생들의 생각을 듣고 싶었어요. 북송에 반대한다는 의견에 동의하지만 해결책이 싶지가 않네요. 일방적 감정적인 면에서 치중하지 않고 중국면에서 사건을 바라보는 등 여러측면에서 문제를 인식하는 면에 돋보였어요.
책사랑 2012-03-03 19:48:34
내 의견 하고 비슷하군아!
한쪽에만 치우치지 않고 모든곳을 보는것 그
것은 참힘들면서도 중요하지
그런데 그것을 잘해주었네 참! 잘했어요!ㅋ
EKOK 2012-03-04 19:31:06
저도 놀랐습니다.
또 다른 당사자인 중국의 입장도 생각해 보는 다양한 의견까지 제시하다니 멋집니다.
휘윤맘 2012-03-01 20:14 

안녕하세요? 휘호입니다^^

이번 기사를 읽고 북한의 탈북할수 밖에 없던 탈북자들이 불쌍하고,

강제로 탈북자를 북송하려는 중국한테  화가났습니다.

 다시 북한으로 끌려가면 처참히 죽을게 뻔한데 탈북자들을

기어이 북송하려는 중국은 잔인한것같아요,,ㅠㅠ

저는 제 3국으로 보내는것이 여러모로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탈북난민 강제북송 저지 국제 결의 대회 참가자들행동이 용감한것 같아요*

 
Jenn 2012-03-02 13:05:56
북송 문제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이유를 들어 잘 설명해 주었네요. 단어조사도 성실히 잘하고 정리도 잘했습니다.^^
지혁민지맘 2012-03-02 13:38:18
그래요~ 우리 민족의 일인데, 중국이 가운데 끼어드는 것 자신의 자유를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나온 동포에게 또 죽음의 길로 되돌아가게 하는 것은 지나친 간섭이죠
자신의 의견을 잘 표현해 주었네요
항상 깔끔한 정리 칭찬하지 않을 수 없네요~~
엘리엇 2012-03-02 16:04:18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휘호양의 정리방법은 정말 한눈에 딱 들어오고 깔끔해서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내용도 흐름에 맞게 잘 요약하고
본인의 생각을 남들이 이해하기 쉽게 잘 풀어내는 능력이 있네요.
참 잘했어요.
sophie 2012-03-02 20:09:12
휘호는 정치적인 것 보다는 우선 인권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고 썼네요.
전체적으로 자기 생각을 잘 표현했어요. 넘~~ 부지런히 열심히 잘하고 있어요. 칭찬 많이해요. ^^
비얀드림 2012-03-03 13:38:14
휘호가 있어서 인신당이 더욱 밫이나는것 같아요.
항상 성의있게 진실된 마음으로 글을쓰는 모습에 반해가는 중입니다.
정서사랑 2012-03-03 17:52:14
휘호 친구 글을 보면서 "역시나 !"하며 감탄을 유발해요. 자기 의견을 조리있게 표현하며 정리를 너무 잘해 친구들이 자극 받을 것 같아요. 평상시 책도 많이 읽고 사고를 맣이 하는 친구인 것 같아요.
준영빠 2012-03-03 17:54:07
저도 휘호의 의견에 한표!
자신의 생각이 뚜렷한 휘호 넘 멋져요^^
책사랑 2012-03-03 20:04:16
M-D:
우리문제는 우리끼리해결한다.. 것참 중요하지
글내용도 잘썼고 뭔가 마음에 와닿는 말이네
이런일이 빨리해결되면 좋겠다..
(저 해골이 귀엽다고 말할수없어..)
EKOK 2012-03-04 19:27:51
자신의 생각을 다른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게 글을 편안히 쓸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친구군요.
그래서 설득력도 있고 주장도 잘 드러난 훌륭한 작품입니다^^
seonmulee 2012-03-05 02:00:42
항상 그림을 넣어서 딱딱한 주제를 부드럽게 해주는 것 같아 좋네요^^
휘호는 문제파악을 좀더 근본적으로 접근한 게 인상적이었고, 자신의 의견과 더불어 대안을 제시하여 설득력있게 잘 했네요. 앞으로 재밌는 그림과 좋은 글 부탁해요~^^
엘리엇 2012-03-01 02:26 

홍박샘님 맘 속 명단에 올라간게 바로 저인 것 같네요.

아흐흑.. 죄송합니다..

두번째 숙제 나왔을 때는 인터넷이고 전화고 전혀 안터지는 곳으로

여행을 가서 숙제도 못했었네요. 나중에라도 꼭 하겠습니다.

 

제 컴퓨터가 뭐가 문제인지 익스플로러만 띄우면 cpu 100%가 되면서 느려지고 먹통이 되기 일쑤라서

평상시에는 크롬을 사용하는데, 여기 쑥쑥에는 크롬으로 들어오면 입력이 안되더라구요.

입력하도록 커서가 에딧박스에 안들어가고 활성화가 안됩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익스플로러로 띄우고 들어오면

글자 하나 입력하는데 몇 초씩 딜레이가 생기면서 입력이 됩니다. 제가 다다다 쳤는데

한 1초 있다가 몇글자씩 나타나는데 데이타가 분실되는지 글자가 다 틀리게 오자로 엉망으로 쳐있는게

처언천히 뜨니까 그거 한 글자 고치는데 또 몇 초가 소요되고 그러니....

성질 급한 저로서는 솔직히 댓글을 다는게 힘들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점점 숙제만 투척하고 댓글 안달고 도망치는.. 요주의 인물이 되었네요.

어쨌든.. 반성합니다.

이제 부터는 어떻게든 성실히 다른 아이들 과제 읽고 칭찬댓글 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홍박샘 2012-03-01 11:36:22
크롬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이상하네요.
프로그래머한테 물어보지요.
운영자 2012-03-02 13:53:55
개발팀에서 테스트를 해보았지만,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크롬에서 게시글 등록 정상적으로 가능합니다. 익스플로어 문제는 브라우저를 업그레이드 하거나 또는 초기화 해서 이용해 보고 그래도 안된다면 OS 새로 설치해야 할 듯 합니다.
초기화 방법: 인터넷 옵션 -> 고급 -> 원래대로
엘리엇 2012-03-02 15:55:42
홍박샘님 운영자님 일개 회원인 저를 위해 알아봐주시고 테스트 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오에스가 한글오에스가 아니어서 그런 건지도 모르겠고요,
우선 초기화 해보았는데 증상이 개선되지 않아서
혹시나 하고 익스플로러를 8에서 9로 업그레이드 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조금 나아졌네요.
제 컴이 엑티브엑스만 쓰면 느려지는 것 같아서 팩을 설치 안했었는데 크롬에서는 그것 때문에
안되었던 것일까요?
암튼.. 이제 좀 더 나은 상황에서 쑥쑥에 들어올 수 있게 되었네요.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엘리엇 2012-03-03 07:21:32
홍박샘님, 운영자님, 제가 크롬으로 테스트 해보았는데요.
여기에서는 댓글달기 등이 되네요.
그런데 제가 주로 활동하는(?) 쑥쑥까페에서는 전혀 안되거든요.
여전히 커서가 입력창으로 들어가지지 않아요.
그래서 같은 쑥쑥의 공간이지만 까페에서는 새글을 쓰거나 댓글 다는게 전혀 안됩니다.
쑥쑥까페가 별로 활성화되지 않아서 그쪽에는 뭔가 업데이트가 안되고 있었던 걸까요?
그쪽도 입력이 되면 좋겠어요...
정서사랑 2012-02-29 15:32 

예비중1 Chung Won이에요.

글시체가 조금 않좋아서 죄송합니다.
준영빠 2012-02-29 16:18:21
글씨체야 알아볼수만 있으면 되지않을까?저도 엉망이라...
간략하게 잘 정리했네요^^
seonmulee 2012-03-01 13:55:52
요즘 신문에 자주 오르내리고 있는 탈북자 송환기사인데 정원군의 요약이 정확하고 깔끔하여 그 사건에 대해 잘 알게 되었네요^^ 영어 단어도 열심히 찾아 읽은 것 같구요. 이렇게 성실히 하다보면 얼마지나지 않아 실력이 크게 늘듯해요~계속 화이팅!
휘윤맘 2012-03-02 01:32:19
필체때문에 너무 신경쓰지말아요~
글씨보다는 내용이 훨씬 중요하잔아요,
정원이가 내용을 정확하고 간결하게 요점만 말해주어서 쉽게 이해가 갑니다.
문득, 이 사건에 대한 정원이의 생각이 궁금해졌어요,ㅎㅎ
우리 어린 친구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있는지,,
맨 먼저 글을 올려준 정원이 기특하네요~
내일 입학식 잘하고 해피한 주말보내요^^
Jenn 2012-03-02 13:10:07
중국이 국제법의 관례를 따르지 않고 중국의 국내법으로 처리한게 잘못된 것이이라는 명쾌한 답변이 인상적입니다. 여기에 이 문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도 조금만 더 추가한다면 아주 좋은 글이 될것 같아요.
지혁민지맘 2012-03-02 13:30:42
나쁘지 않은 글씨에요~~
우리 아들에게도 글씨를 바르게 예쁘게 써야한다고 하지만, 타고난 글씨가 그러면 어쩔수 없지요~
예쁘지 않은 글씨지만 자꾸 써보면 더 예쁜 글씨체로 변한답니다.

간단하게 요약하고 문제점이 무엇인지 인식하는 것이 해결의 시작점이 되니,
더 나아가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고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엘리엇 2012-03-02 15:57:55
울 아들 글씨하고 너무 비슷해요. 왠지 정감이... 갑니다.
그리고 내용을 알기 쉽고 간략하게 잘 정리해서
중요한 내용이 딱 들어 있는 것 같습니다.
잘하셨어요~
sophie 2012-03-02 20:13:47
신문 읽고 생각해보는 시간이니, 우리 서로,,, 부담가지지 말기로 해요. ^^
열심히 잘했어요. ^^
비얀드림 2012-03-03 13:39:12
매번 느끼는 것인데 독서를 많이 하는 친구 같아요.
생각의 깊이가 느껴지는 글입니다.
멋집니다.
정서사랑 2012-03-03 18:16:31
한 번 제 생각을 정리해 볼께요.

중국이 이번에 탈북자를 송환시킨 것에 대해 매우 반대합니다. 한 번 자기네들도 독재를 그렇게 심하게 당하는 나라에서 탈출했는데 베트남이나 한국 같은 옆나라에서 다시 중국으로 보낸다고 하면 자기네들도 매우 싫어할텐데 매우 비인간적이고 비양심적이네요. 같은 빨갱이라고 해서 그렇게 감싸안고 도는지 모르겠네요. 중국과 일본, 북한과 같은 우리나라에게 과거에 피해를 준 국가도 우리나라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한다면 용서해줄텐데, 사과하기는커녕 이런식으로 나오면 정말 똑같이 해주고 싶어요. 조금 제 생각이 과격할지는 몰라도 정말 이럴 때는 화가나네요.
책사랑 2012-03-03 19:59:38
M-D:
와우! 깔끔정갈한 요약!
지금은 전근가신 제 가장 존졍라는 중학교국어샘이
'국어는 요약을 잘하기위해배우는것'이라고 하셨는데 참 잘했네요~
(근데 지금 중학교들어간거에요? 아님 6학년이에요?)
정서사랑 2012-03-04 18:02:17
입학해서 중학교 1학년입니다.
EKOK 2012-03-04 19:24:59
정원표 서체를 개발해도 될 것 같이 개성이 있어요^^
미루지 않고 일등으로 올리고 국제법같은 어휘도 사용하고 아주 멋진 친구인 듯 합니다~
책사랑 2012-02-28 19:15 
요즘 마니 마음아팠는데 아이랑 많은 이야기나누어볼께욤,,,
EKOK 2012-02-28 16:25 

 

요즘 우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기사네요.

이 주제에 대해 아이와 함께 대화나눠 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젯밤 꼴찌로 숙제 올리면서

아이들 글에 첨 댓글 달다가 다 못하고 잠이 들고 말았는데

지금 홍쌤 글 보고 뜨끔했습니다.

 

제 아이뿐만 아니라 다른 친구들의 생각도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이렇게 주셨는데

더! 잘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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