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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학년 자주방] 비오는 월요일~

글쓴이 yuni94

등록일 2013-09-30 10:16

조회수 3,117

댓글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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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이 안 열려 있어서~~~ 고민하다 제가 대문 열어요~~

 

오전에 비가 살짝 내리더니 이제는 그치는 것 같아요~

 

주말동안 즐거운 시간 보내셨나요?

 

저희는 아빠와 딸래미가 TV를 너무 원하여~~ 애처로운 눈빛으로 저를 마구 봅니다.

 

일단 하이마트, LG, 삼성 대리점에 TV 구경 갔다왔어요~~

40인치를 보니 ~~ 46인치가 사고 싶고~~

직원이 권해주는 50인치를 보니~~ 그것 또한 사고 싶네요~~

무얼 살지 아직 고민 중이에요~~

40인치도 괜찮은 것 같은데 남푠이 자꾸 46인치를 노래를 하네요....

TV 없이 2달 정도 살아봤더니~~ 전 살만 하던데~~

남편과 줄리아는 주말에는 조금 봐야게다면서... ㅋㅋ 절 협박아닌 협박을 하고 있어요

 

토요일에는 도서관에 다녀왔어요~~4시간 넘게 있었더니 제법 책도 읽고 15권 빌려와서 주말 동안

읽었어요~~ 전 책이 좋아요~~ 히히....

 

 

 

지난 주는 북클럽에서 먹이 사슬에 대해 공부를 했더니 줄리아가 도서관에 가서 먹이 피라미드를 그리더라구요~~ 진짜 별거 아니지만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하는 것이라 저는 흐뭇했네요~~

 

 

새로운 주의 시작이네요~~~ 활기찬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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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 2013-10-01 20:55 

초2 벤자민

 

어쩐지 유니님께서 대문을 열어주셨을것같은 예감이 들었어요~~^^

어제 점심때쯤 정신이 들어서 초계들어왔더니 유니님의 대문이 활짝~~

 

유니님 없었음 어쩔뻔 했는지 ㅋㅋ

 

저는 어제 월말업무에 직원인수인계등... 또 정신 없다가..

오늘 야근하느라 컴앞에 잠시 앉았어요~^^

늦었지만 자주방에 출첵하고~~ㅋ

 

줄리아의 먹이사슬 정말 감동이예요~

무엇을 하든 이렇게 해야하는데... 싶네요~

줄리아 스스로 생각하고 그려내고 관심분야도 점점 넓어지고~~ 멋집니다^^

 

오늘 벤자민과 엘리는 할머니와 숙제도하고 밖에서 운동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것같아요~^^

역시 애들에겐 할머니가 최고인것같습니다.

뭐든 다 사주고 다 해주시니~~ㅎㅎ
삼삼이 2013-10-02 10:51:41
디올님~ 오랜만이네요 ^^*
벤자민 엘리 저희 아그들이랑 나이가 같아서 정이 더 가는 아이들 ~
할머니와 즐거운 시간 보낸다니 제 마음도 참 따스해져요.~
yuni94 2013-10-02 13:16:03
벤자민과 엘리도 할머니하고의 시간을 좋아하네요~~
저희 줄리아도 자랑거리만 있으면 할머니한테 달려갑니다.... 그림도 자랑하고 클레이로 만든 것도 자랑하고~~ ㅋㅋ
역쉬 할머니가 최고지요~~
eveya 2013-10-01 11:41 

안녕하세요. ^^ 대문 활짝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월요일 아침 주얼이네 학교에서 학예회를 했습니다.

빠빠빠라는 춤을 공연했답니다. 제 눈에는 너무 귀엽고 이뻐서..ㅋㅋ 아이들이 어쩜 이리도 끼가 넘치는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어요. 반 아이들이 보름정도 열심히 연습을 했다고 하네요. 

 

요번주는 시골로 배 따러 갑니다. ^^

3일부터 일요일까지 쭉~ 잘 다녀오겠습니다.
그리미 2013-10-01 12:41:02
어머어머 주얼이 넘넘넘 깜찍하고 예뻐요~~~
여성스러우면서 귀엽고 예쁘네요. 애교도 철철 넘쳐흐를 것 같아요. 주얼이가 눈웃음치면 이브야님이 꼼짝못하시겠는걸요^^
학예회로 즐거웠을 텐데 또 시골로 놀러가는군요. 역쉬 자연과 벗하며 인성과 창의성을 함께 다 가져가시는 이브야님~~~~~~~ 잘 다녀오세요~~~~
여행과 책, 이브야님 댁 보면 이게 떠오르면서 언제나 기분좋아져요. 이렇게 책도 잘 읽는 게 주얼이가 자연과 벗하며 스트레스 확 날리고 와서 더 집중할 수 있는 거겠죠^^
나림재훈맘 2013-10-01 12:59:23
주얼이 정말 귀엽네요. 주얼이 처음 봤을때 나림이랑 둘이 너무 새침해 하던 모습으로 기억해서 이렇게 활동적인 모습을 보니 전혀 느낌이 다르네요. 학예회 연습하느냐 많이 힘들었을텐데 징검다리 연휴 시골 잘 다녀오세요. 수학 대전이라는 책이 보이는데 무엇이니지 찾아 봐야겠어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앞선사람 2013-10-01 15:36:17
꺄오~!!! 주얼양 너무 너무 귀엽습니다.
요즘 어딜가나 빠빠빠가 대세로군요. 음악줄넘기 방과후 샘으로 일하는 동생말론 가을운동회때 빠빠빠 율동하는 곳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헬멧을 구할수가 없어서 바가지를 구입해서 씌우기까지 한다고요.ㅋㅋ
주얼이에게 신나는 경험이었을 것 같아요.
주말에 배따기 체험도 너무 좋겠어요. 즐거운 추억만들고 오세요~
벨벳 2013-10-01 16:25:05
ㄱㄱ ㅑ~~~~~~~너무 이뻐랑~!!!!!!!!
동영상으로 좀 찍어주시져~~~~~~~~^^*
주얼이 지금이라도 걸그룹 진출해도 될만한 미모네요~
학예회가 주얼이 덕분에 빛났을것 같아요.
책도 이렇게나 많이 읽고,,,
주얼이 너무 이쁘고 훌륭하다고 전해주셔요~!!!!!!!!!
삼삼이 2013-10-02 10:42:24
주얼이 넘 상큼 발랄~하네요. ^ ^
그니까 음악에 맞춰 엉덩이 살랑 살랑 오 예!!! 시선고정 주얼양에게 멋지다고 전해주세요.
겨울때 올리신 사진이랑 비교하면 수영을 해서 그런지 살도 좀 오른거 같아요.~
어여쁜 숙녀 주얼양~~~*
주말은 자연과 함께 배 따러 가시고 노동이라하면 힘들지만 수확에 기쁨 만끽하고 오시와요.~
yuni94 2013-10-02 13:14:13
오~~ 주얼이 너무 이뻐요~~
노랑 초록색이 정말 잘 어울리네요.....사진으로 보는 데도 정말 귀엽고 이뻐요~~
책도 많이 읽고 주말에 시골에도 가고~~ 주얼이 넘 좋겠는데요~~
trini 2013-10-02 21:59:19
주얼이가 너무 내 스타일이라서 잠깐~~
넘 사랑스런 딸이네요. 풍기는 이미지가 참 건강한 사랑을 받고 자란 모습이예요~
배 따러갈 시골 있어서 행복하겠어요. 주얼이는...^^
서연예원맘 2013-09-30 21:19 

초3 로즈

 

맘에드는 tv사시길 바래요^^

저희집도 거실에 비해 tv가 좀 작은듯 보이긴 하는데

화면이 좀 크면 볼맛이 나긴 하더라구요.ㅎㅎ

 

줄리아가 먹이사슬을 너무 그림과 함께 잘 그려주어서

한눈에 이해가 갈정도네요.

너무 잘 했네요.

 

저희는 주말에 비도 오고 아빠도 출근하고 해서

집에서 tv와 함께 보냈네요.ㅎㅎ

틈틈히 로즈는 sqr,영자신문, 수학공부좀 하고 그랬어요.

 

웃긴얘기하나요..

로즈가 얼마전 선생님 책상에서 불조심 포스터그리기대회 수상자 명단을 봤는데

자기 이름이 최우수에 있더래요.

그래서 월요일 조회시간에 어쩜 방송실가서 상탈수 있을거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내심 기대하면서 기다린 월요일이 오늘로 3주째인데 상장을 안주네요-.-

오늘은 아예 조회가 없었다고 하네요.

ㅎㅎ 아는것도 병이라는 생각을 했네요^^

 

 

 

 
yuni94 2013-09-30 21:46:56
ㅋㅋ 아직 조회를 안 한거니까~ 하면 주지 않을까요?
저라도 기대했을 것 같아요~~
근데~~ 혹시 로즈가 실망하진 않았나요?
쿨하게 넘어가면 좋겠어여~~ 호호*^^*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그리미 2013-10-01 00:45:34
어머어머, 불조심 포스트 최우수라니 너무너무 축하해요~~~~~~~
로즈가 글쓰기도 그림도 잘 하네요. 정말 로즈는 다재다능~~~~~~~~
저희도 예전에 어떤 분야에서 전학년 1등을 해서 나이스에는 떡하니 기재되어 있는 데, 이제나저제나 기다려도 조회시간에 나가서 받아오질 않는 거에요. 정말 기다리다 목 빠지는 줄 ㅋㅋㅋ
여름방학 전에 올라왔는 데, 결국 두 달 후인 10월에나 상을 주더라구요. 중학교가 아니니 그보단 일찍 주겠죠? 로즈 상 받은 거 꼭 올려서 자랑해 주세요.
제가 넘넘 기쁘네요^^!!!!!!!!!!!!
삼삼이 2013-10-01 06:35:01
로즈 그리기대회 최우수 상장 기다리는데 살짝 선생님께 여쭤보면 안될까요.~
어떤 포스터그림인지 궁금하네요.~
로즈 최우수상 받은 거 미리 축하해.~~ ㅉㅉㅉㅉㅉ
주말동안 집에 있었는데 앤디는 영어도 안 하고 그래 그래 놀아라 했더니
살아남기 만화책만 킥킥거리며 동생이랑 보며 시간 보냈네요.~
eveya 2013-10-01 11:44:34
로즈가 기대 많이 하고 있는데 좋은 소식이 있기를 바래요~
그림도 글쓰기도 잘하는 로즈~ 대단해요. ^^
로즈가 SQR, 영자신문, 수학까지 너무 열심히 잘하고 있네요.
앞선사람 2013-10-01 15:37:52
자주방 어머님들 모두 로즈의 수상소식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네요~~
좋은 소식 꼭 함께 해요!!!
벨벳 2013-10-01 16:28:18
와~로즈가 최우수상을~~~~~미리미리 축하축하축하~!!!!!!!!!!!!!!!!!!!!!!
방송실에서 상타면 정말 기분이 좋지요~^^*
매주 조회시간때마다 두근거리면서 기다려질것 같아요.
3주째나 기다리게 하시다니....빨리 상장 받아오길~!!!
지난번에 Cristi도 비슷한 경험을 했었는데 정말 모르는게 약이라고 생각했었거든요.ㅋㅋㅋ
삼삼이 2013-09-30 18:36 

초2 앤디

 

유니94님~  월요일 자주방문을 활짝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도서관에 4시간씩이나 와우~  책 보는 재미에 푹~ 빠져서

엄선된 녀석(책)으로 업어오셨네요.~    뿌듯 뿌듯~~~

드디어 tv 가 줄리아집으로 오는 건가요.~   축하 축하~~~*

아무래도 화면이 크면 영화나 다큐 볼때 몰입하는 정도가 엄청나겠죠.~ 

마음에 드는 tv 고르시길 바래요.~

 

전 평소 낮잠을 안자는데 일요일엔 두번이나 눈꺼풀이 사르르 덮히는 ~ 

 몸이 쉬라는 신호를 보내는 바람에  집에서  뒹굴 뒹굴 하루를 보냈어요.~

책장에 먼지청소며 책 정리도 하면서요.

혹시 중고로 책 파신 경험 있으신가요.??

몇 질을 팔고 싶은데 영~ 몰라서  헤매고 다닌답니다.~~ ^ ^;;;;

 

참으로 오랜만에 올려봅니다.

저도 도서관을 사랑해서 그리고 빌려온 책이 너무 재미있어요.

윌리엄스타이그 작가의 책이 한 권에 거의 다 있길래 빌려왔답니다.

슈렉은 비호감이라서 페이지 건너뛰고요.

  전 이런 책을 너무 사랑해요. ~~    왜냐하면 책을 한권이라도 더 빌릴 수 있으니까. ㅋㅋ

빗물의 비밀이란 책을 앤디가 흥미있게 잘 봐서 비슷한 책이 눈에 들어오네요.~

 

즐거운 한 주 되시고 아이들과 평화로운 시간 보내세요.~~~*

 

 

 
서연예원맘 2013-09-30 21:22:10
몸이 보내는 신호를 지켜줘야하죠.ㅎㅎ
중고책은 주변 어린이중고서적다루는 책방이 있으면 거기다 팔아도 되고
인터넷 중고책 싸이트검색해보시면 사고팔기 있어요.
yuni94 2013-09-30 21:43:09
에궁~ 푹 쉬시지~ 책정리를 하시다니요~
몸은 좀 괜찮으세요~ 계절이 바뀌니 몸이 적응하려나 봐요~

ㅋ TV는 맘이 자꾸 오락가락해요~ ㅎㅎ
빗물의 비밀 재미있어 보여요~~
담에 빌려봐야겠어여
그리미 2013-10-01 00:54:27
아니, 윌리엄스타이그 책이 한 권에 다 있어요. 완전 횡재네요. 윌리엄 스타이그가 쉽지 않은 데, 앤디가 본다니 정말 대단대단^^ 이 작가 책이 그림책 읽는 맛을 주지요. 듣도 보도 못한 화려한 어휘를 자랑하며 내용 또한 긴 스토리 답게 모두 다 재밌는, 흔치않은 멋진 그림책 작가시잖아요.
네이트 더 그레이트도 읽고 앤디의 영어 독서력이 쭉쭉 올라가는 게 보여요^^

삼삼이님, 피곤은 많이 풀리셨어요. 몸이 신호를 보내면 쉬어줘야죠. 잠이 보약이라고 피곤할 때는 잠만 한 게 없어요. 나이 들어가니 잠만 더 늘어서 제가 마치 나무늘보 같아요. ㅋㅋㅋ

빗물의 비밀, 어떤 책일까 궁금해요. 예전에 현미경으로 미생물을 발견한 레벤호크가 이 빗물로 미생물을 발견했다는 책을 읽었는 데, 그런 종류일까요?

도서관을 사랑하는 삼삼이님과 앤디는 책으로 크게 클 거에요. 도서관 사랑하는 사람치고 대성하지 않는 사람이 없더라구요^^
삼삼이 2013-10-01 07:07:26
부룽퉁 스핑키에 보면 스핑키형이 "I Looked it up. Philadelphia is the capital of Belgium."
라 하며 부룽퉁한 스핑키를 달래보려고 하는 장면이 너무 재밌습니다.
또 한가진 여기 나오는 인물들의 옷색깔에(저렇게도 위아래 옷색깔을 맞추는구나 특히 스핑키형의
패션에 눈이 자꾸 가네요.) 그림책이니 색깔에서 다 표현이 되는 듯 해요.~
어젠 닥터 드소토 읽었구요 오늘은 CALEB & KATE 읽기로 했어요.
딱 지 나이만큼 이해하고 느끼고 다음에 보면 또 다른 그림이나 글이 생각나고
그림책은 그래서 좋은 것 같아요. 같은그림 책이라도 매번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니까요.~~
eveya 2013-10-01 11:49:50
앤디도 도서관을 사랑하는군요. ^^ 아이랑 함께 손잡고 도서관에 가시는 삼삼이님의 모습 행복한 그림일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프지는 마세요~ 아니 아니되옵니다. ^^
주말에는 가끔 아무것도 안하고 뒹굴뒹굴하는것도 재충전의 시간이니 좋아요.ㅋㅋㅋ
즐거운 한주 되세요~
그리미 2013-10-01 12:36:30
부루퉁 스핑크스도 어려운 그림책인 데, 앤디가 재밌게 읽었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이 그림책이 웬만한 챕터북보다 훨씬 어렵잖아요. 화려하고 긴 문장에 화려한 어휘들의 향연~
앤디의 독서력이 상당하니 이제 지식책 쪽으로 영어 조금씩 확장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미교 초2 과학 정도 한 번 도전해 보세요. 쑥쑥에도 그렇고 다른 인터넷 서점에서도 중고로 저렴하게 나온 거 찾으셔서 도전해 보세요. 앤디가 스타이그 책 잘 읽는다니 제가 더 신나고 좋습니다^^
앞선사람 2013-10-01 15:43:39
앤디도 책을 엄청 좋아하죠? 저희도 해마다 늘어나는 책때문에 이제 더이상 책장을 놓을곳도 책을 꽂을 곳도 없네요. 4살 터울 동생이 있어서 어디 주거나 팔지도 못하는 상황이구요.
앤디는 요즘 네이트 읽고 있군요. 저희도 반응 살펴보고 넣어줄려고 몇권 가지고 있는데 영 관심을 안보이네요.
벨벳 2013-10-01 16:31:20
삼삼이님 오랜만에 인사해요~!!!
책장정리가 얼마나 힘든일인데 쉬시면서 하시다니...역시 에너자이저셔요~^^*
중고책은 개똥**에 내놓아보세요. 핸드폰으로 사진 몇장 찍어서 올려두시면 금방 나가더라구요.
원영사랑 2013-09-30 16:08 
드뎌 과천과학관 다녀왔어요~^^
관람객 겁나게 많아서 깜놀 했네요.ㅎㅎ

제가 유게 올린 책 사진 보고 반가워서 댓글 달다가
과학관 다녀온 보고 드립니다.ㅋㅋ
yuni94 2013-09-30 16:44:18
ㅋㅋ 원영사랑님 과학관 나들이 즐거우셨나요??
하루종일 걷고 보고 하면 제법 힘들지요? 야외도 있어서 하루에 다 보기는 힘들어요~~ 체험기 기대해도 되요??

추천해주신 책 모두 빌려보았답니다.. 맘약한 루카스 이야기도 잼나게 봤어여~ 정말 감사드려요~~
벨벳 2013-10-01 16:32:43
원영사랑님~^^* 오랜만에 제가 댓글인사 나누는것 같아요.
잘 지내셨지요??
과천과학관 정말 넓지요~~하루에 다녀오기는 너무 아쉬운 곳이에요.
즐거운 주말 보내셨네요~!!
나림재훈맘 2013-09-30 15:27 

초1 나림

 

yuni94님 자주방 대문 활짝 열어주셔서 감사해요. tv 매장가서 보고 오셨군요. 저희집도 40인치가 넘는데 거의 평일에는 dvd 보는 걸로 쓰고 주말에는 런닝맨, 아빠어디가?, 무한 도전 볼때만 봐요. 습관만 잘 들이면

tv가 있는것도 좋지요. 아빠의 도움이 많이 필요하지요. 이제 저희집 애들아빠도 평일 tv 안보는게 적응 되었더라구요. 허나 핸드폰을 자꾸 보니 좀 걱정이 되더라구요.

 

지난 토요일에 어린이 도서관에 가서 책 조금 보고 오고 집에 와서 푹 쉬었어요. 저녁먹고 심심하던 두 아이들 새로 구입해 준 오고볼 가지고 누가 먼저 넘어트리나 놀았아요. 제가 계속 누워있었더니 알아서 놀아주네요.

주룩주룩 비가 오는 일요일 천둥번개 친다고 일기 예보가 있었지만 생각보다 비가 적게 내려서 국립중앙박물관내 어린이박물관에 갔다 왔어요.

걸어가도 늦는 에스컬레이터를 굳이 타고 가겠다고 하고 어린이박물관에 들어가서 이번에는 워크지 사줘서

워크지 활동 위주로 해주었어요. 벌써 세번째 오는 거라 새로운게 이제야 눈에 들어 오더라구요. 매번 체험시간이 짧아서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좀 느긋하게 구경했어요.

안쪽에 있는 그림 퍼즐 맞추기 생각보다 어렵기도 했고 없는 조각이 있어서 좀 아쉬웠지만 완성하니 뿌듯해 하네요. 비가 와서 체험하는 가족이 적었어요.

 

 새로 저학년 문고판과 마법의 시간 여행을 대여해서 보고 있어요. 저학년 문고판은 전에 학교에서 꺼벙이 억수 책을 빌려다 보여주었는데 너무 재미있다고 꺼벙이 억수 시리즈를 재미있게 보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한꺼번에 보여주니 하나씩 보는건 좋은데 자기 전에 읽어달라고 해서 반권씩 이틀에 나눠서 읽어주고 있어요. 표지 그림이 예쁘고 재미있어서 둘째도 읽어 달라고 하네요.

마법의 시간 여행은 제가 보고 있어요. 벌써 20권쯤 읽은거 같아요. 한번 놓으면 끝까지 읽어야 해서 매번 어린이 도서관에 가서 3권씩 읽었는데 대출받아 오기가 힘들더라구요. 제가 열심히 보면 나림이도 열심히 보겠지요.

 

 

새로 시작되는 한주 즐겁게 보내세요.

서연예원맘 2013-09-30 21:24:57
저희는 tv와 함께 뒹굴거리면서 주말을 보냈는데...
박물관나들이 하셨네요.
서울은 지하철로 왠만하면 다닐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지방은 차가 없으면 너무 불편해요..다니기가요..
yuni94 2013-09-30 21:50:07
오고볼~~ 첨 봐요~~
저희도 박물관에 한번 가야하는데... 게으름의 극치를 요즘 보여주고 있어여~~

나림이 재훈이 진지한 모습이에요~~ 국립국악원이랑 박물관은 꼭 가볼려구요~ 신나는 주말 보내신 것 같아요~
그리미 2013-10-01 01:00:38
지난 번에 박물관 나들이 하신다더니 비오는 데도 다녀오시고, 이리 사진도 올려주시니 같이 박물관 간 거 같아요.
아까 댓글을 달았는 데, 댓글이 어데로 사라졌는 지????? 달다가 다른 거 했나 봐요, 아무래도 제가 ㅎ
국립중앙박물관 내 어린이박물관 꼭 가보고 싶었는 데, 이제 다 커서 못 가봐서 아쉬웠는 데, 사진 올려주셔서 구경이라도 할 수 있어서 좋네요. 늘 국립중앙박물관만 갔거든요. 어린이박물관은 예약해야 해서 못가고.
체험도 많이 하고, 책도 많이 읽고 정말 대단하고 멋진 나림재훈맘님이에요^^
삼삼이 2013-10-01 10:23:42
나림이도 좋은어린이책문고 좋아하나봐요. 앤디에게도
사랑받은책☞☜
박물관나들이 하셨네요. 나림이 재훈이 다정하게 집중하는 모습 훈훈함에 보기 좋아요.
영어.한글책 골고루 읽는 나림인 언제봐도 일학년인데 대단합니다.♡♡♡♡
앞선사람 2013-10-01 15:48:39
주말마다 박물관 나들이 대단해요~~
국립중앙 박물관 저희 집서 멀지 않은데... 저흰 개관할때 딱 한번 (트루쓰가 6개월때. ㅋㅋ)가고 아직 가보질 못했네요.박물관 나들이에 재미난 책 읽기에 너무 멋진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그리미 2013-09-30 14:14 

와, 줄리아가 원리가 보이는 과학읽고 먹이사슬을 배우고 먹이 피라미드를 그렸군요. 초1 밖에 안 됐는 데, 대단해요. 이게 적어도 초3 이후에 배우는 것인 텐데, 활용까지 하다니, 멋집니다!!! 줄리아 과학실험하는 방과후나 그런 거 하면 아주 좋겠는걸요^^

 

TV로 고민이시군요. 저희는 아이 중3 초반까지도 거실에 TV가 있었어요. 이제는 작은 방으로 들어갔는 데, 그 방이 좀 크긴 한데도 벽걸이라 넘 커서 ㅠㅠ TV 있으면 좋은 점, 저희 경우는 디비디를 거의 거실 TV로 봤었어요. 영어 시청각 교육에 아주 좋지요. 단점은 뭐 말 안해도 다들 아시는 ㅋㅋㅋ 그래도 영어 디비디 덕분에 영어는 참 편하게 할 수 있었던 것이 제일 큰 장점으로 꼽을 수 있었을 거에요.

 

도서관 가셔서 책도 많이 읽고, 많이 빌려오셔서 행복한 하루셨겠어요. 저도 도서관 덕 많이 본 사람이라 정말 도서관이 고맙지요. 책도 도서관 자주 다닌 덕분에 좀 더 일찍 좋은 책 발견해서 아이에게 권할 수도 있었어요. 초등 때 일반열람실도 자주 드나들며 책 구경한 덕분에 책에 대해 더 많이, 더 잘 알게 되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몇 년을 앞당겨 책을 넣어줄 수도 있었던 거 같아요, 물론 책의 재미도 책을 들쳐봐서 알 수 있어서 더 좋았구요.

 

자주방 문 안 열렸다고 손수 열어주신 유니94님은 정말 이쁜 맘의 소유자세요.

오늘도 줄리아와 행복한 하루 되세요^^
앞선사람 2013-09-30 14:09 

 

저도 쫌전에 쪽지 보고 깜짝 놀랐네요~~

대문지기 한번도 해 본적 없어요. 저...ㅋㅋㅋ 까먹지 않으려고 달력에 표시 해놓았어요.

선배맘님들이 어찌 여셨나 살펴 봐야 할듯 해요.

 

날씨가 꾸물꾸물 거려 야외나들이를 못한 주말이었지만 truth 혼자 도서관에도 다녀오구.

미술수업도 다녀오구, 친구랑 집에서  놀기도 했어요.

토요일은 할머니와 저녁식사, 일요일은 이모와 키즈카페에서 놀고 한아름 선물에 맛있는 저녁까지..

써놓고 보니 꽤 바빴던 주말이었네요.

 

오늘 truth는 아파서 학교에 결석했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다리가 너무 아프다고 울길래 일단 진통제 조금 먹여 다시 재웠는데 더 아프다고 해서 결국 선생님께 전화드리고 오전에 병원에 다녀왔어요.

의사샘말로는 그냥 근육통같다 하시는데 약먹고도 호전이 안되면 사진찍어 보자 하시더라구요.

점심 사먹이고 약먹여 놨더니 다시 기분좋아져서 웍싯도 하고 책도 읽고 지금은 빈둥거리며 놀고 있네요.

속이 타들어가는 엄마와 달리 아들은 마냥 신났어요.

 

 

조금 우울하게 시작된 한주지만 다시 기운내보려구 해요~~

다들 행복한 한주 되시길....

 

 

 

 
그리미 2013-09-30 14:29:21
트루스가 주말 알차게 재밌게 보냈는 데, 아파서 결석했다니 맘이 아프네요 ㅠㅠ
의사샘 말씀처럼 아마도 근육통일 거에요. 아이들이 성장기에는 다리 아프다고 할 때가 많더라구요. 우리 아이도 그런 적이 많았거든요. 키 클려고 아플 거라 믿어보아요. 앞선사람님도 힘내시구요^^
주말에 알차게 놀면서도 트루스가 정말 책을 많이 읽었네요. 지난번에도 얘기하신 역사지리탐험책도 많이 읽고요. 쪽수가 꽤 많을 텐데 정말 많이 읽었네요. 나중에 세계사 할 때 큰 도움이 될 거에요, 지금 읽는 이런 책들이^^
앞선사람님도 즐거운 한 주 되세요^^
삼삼이 2013-10-01 10:33:36
다리는 좀 좋아졌는지 ~ 많이 큰다고 성장통하곤 다른건가요? 세계문화탐험 truth이 열독하는 책이라 관심 가네요.
앤디에게도 권해봐야지요. 주말에 선물까지 한아름 받고 truth에게 잊지못할 날@@@ 다리가 빨리 좋아지길 바래요.★★
eveya 2013-10-01 11:53:45
아이들 성장통 아닐까요? 주얼이도 가끔 아파서 울때가 있더라구요. 우째 하지도 못하고 냉찜질만 해주고 주물러 주면 좀 괜찮다고 하던데..
지금은 괜찮나요?
제가 너무 큰 짐을 드렸군요..ㅠ.ㅠ 죄송해요~ 근데 대문 여는거 안어려워요. 이렇게 말해도 저도 첨에는 어려웠어여.ㅋ.ㅋ
한번 하고 나면 괜찮아지더라구요.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
쭈희쭈원맘 2013-09-30 12:52 

초 2, 줄리엣

 

어머어머..yuni님 감사해요..

저 지금 쪽지 열어보고 얼른 들어왔는데..이미 ㅋㅋㅋ 3일은 책임지고 일찍 열겠습니다.

우리 줄리엣은 토욜날 엄마의 출근으로 인해 집에서 하루종일 뒹굴뒹굴 했나봐요..

일기 써놓은 것을 살짝 들여다보니 어찌나 웃기던지..

제목 : 일정없는 하루

오늘은 하루종일 할 일없이 뒹굴뒹굴

침대와 하나가 된 오늘!

일정없는 하루가 난 참 싫다!

             :

             :

외우지를 못했서리 ㅋㅋ 이정도에 그림으로 침대에 누워있는 줄리엣이 있더라구요..

 

전 요즘 체력이 넘 딸려 집에서 걍 쉬고 싶은데, 줄리엣이 일기를 이렇게 써놓은 걸 보고 주일날은 가족이

조그만 소극장가서 뮤지컬 보기는 했는데 별 감흥은 없었던거 같아요..ㅋ

 

 
yuni94 2013-09-30 13:43:15
음음~~ 그니까 제가 자주방을 너무 사랑해서 ....10시 넘어 안 열려있으면 괜히 열어야 할 것 같고
열어도 되나 걱정도 되고 그럽니다....히히...

줄리엣의 표현력이 너무 좋네요~~ 침대와 하나가 된 오늘! 멋진 표현이에요~
주말에 힘내셔서 함께 하셔야할 것 같아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앞선사람 2013-09-30 14:13:33
줄리엣이 쓴 그림일기 보고 싶은걸요~~~
어른들은 쉬고 싶은 주말 아이들은 놀고 싶은 주말이죠?
저희 아이들도 금욜만되면 주말 계획을 물어요.
가까운 공원에라도 다녀와야지요. 가끔은 저도 침대와 하나가 되어 뒹글뒹글 거리며 책이나 보는 주말이 그립네요. ㅋㅋ
그리미 2013-09-30 14:21:16
정말 침대와 하나가 된 오늘! 이 표현, 너무 멋진데요. 어찌 초2 밖에 안됐는 데, 이런 멋진 표현을 쓸 수 있는 지~ 줄리엣이 평소 책읽기를 아주 잘 한 것 같아요. 글은 읽은 책에서 나오기 마련이잖아요.
멋진 줄리엣의 시도 멋질 것 같아요. 시 한 편 써서 올려봐 주세요^^
나림재훈맘 2013-09-30 15:35:53
줄리엣 일기에 표현 너무 잘 하네요. 신나게 놀고 싶었던 줄리엣의 마음을 표현한거 같아요. 저도 주말에 작은 이벤트도 외출도 하고 맛나는것도 만들고 하게 되네요. 아직 나림이네는 일기 숙제가 없어서 강제로 쓰게 하고 있지는 않지만 말로 엄마 너무 심심해 라고 표현해 주더라구요. 저도 주말에는 침대와 하나가 되어있고 싶네요.
황금들녘 2013-09-30 11:49 

초3 테드

 

여니님...대문 열어주셔서 감사해요...

비가 그치고...해도 살짝 나네요...

저희도 올초에 tv를 바꾸었는데....첨엔 32인치사려고했는데...가서 보니 왜이리 작아보이는지..

넓은 장소에서 보니 그랬던거 같아요..결국 40인치(?) 정도 되는 것으로 선택하고...집에와 설치하는데...헉! 너무 커서...살짝 놀랬어요...

저흰 tv를 거실에 놓지 않고 작은방에 놓기때문에...방 대비해서 tv가 무척 커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연관이 있는지 없는지....tv바꾸고 나서 테드의 시력도 떨어지고....이건 그냥 제 짐작이요..ㅋ

 

저흰 지난 주말에 남편 친구분 회사 연수원 예약해서 놀러갔다왔어요...날씨가 안 좋아서 그랬나...예약한 팀이 저희밖에 없어서....2가족이 넒은 연수원을 통째로 사용하고 왔네요...ㅋ

비 오기전엔...베드민턴, 축구, 농구하면서 놀고...저녁때 바베큐도 해 먹고....비오는 저녁엔 실내에서 탁구도 치고...노래방 기계로 아이들은 신나게 노래도 부르고...

남편 친구네는 딸 친구들도 데리고 와서...총 아이들이 4명이었는데....다들 2학년 여자아이...테드만 3학년 남자아이...그래도 뭐...테드가 워낙 여자아이들과 잘 놀아서 별 걱정은 없었네요...

잠자리 들때 테드는 ..방을 따로 쓰는 관계로...일찍 잠들었는데...세명의 여자아이들은 새벽1시가 넘도록 얘기하고 놀고 노래부르고.......제대로 파자마 파티분위기더라구요...ㅎㅎ

 

이번주에는 간간히 비가 오려는 모양이에요...

낼 학교 운동회인데...다행히 내일은 비가 안 온다네요....
쭈희쭈원맘 2013-09-30 12:56:05
테드가 주말에 넘 신나했을거 같네요..ㅎ 요즘 날씨가 선선해지는 것이 여행을 떠나야 할 거 같은데..마음만 그렇고 몸은 안따라주네요..ㅋ 내일 테드 운동회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래요^^
yuni94 2013-09-30 13:47:00
친정집이 근처인데....토욜은 어찌 버티겠으나 일욜엔 런닝맨을 봐야한 다며 ..줄리아가 항상 할머니집으로 갑니다...런닝맨은 초등들이 제일 좋아하는 프로라구 하더라구요~~
마음 속으로 40인치의 TV로 정해지고 있으니 .....울 남편 꼬시는 일만 남았네요~~

오~~ 넓은 연수원을 맘껏 사용하셨네요~
탁구도 치고 노래도 부르고 정말 신났을 것 같아요~~

낼은 비가 안 올꺼에요~~ 가을 운동회 ~~!! 생각만 해도 즐겁네요~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앞선사람 2013-09-30 14:17:04
테드가 정말 신나는 주말을 보냈네요.
친구들과 운동도 하고 바베큐 파티까지 했으니 얼마나 즐거웠을까요?
황금들녘님도 물론 즐거우셨겠죠?
내일 운동회도 무사히 잘 치루세요!!!
그리미 2013-09-30 14:18:20
테드가 주말에 행복한 시간을 보냈군요. 바베큐 해 먹은 것도 부럽당~~~
이렇게 주말에 논 이야기, TV 이야기 등 나누는 자주방이 정말 좋습니다.
테드는 잘 논 만큼 맑은 정신으로 이번 주 학교 생활 더 활기차게 할 것 같아요.
황금득녘님도 자주방에서 자주 보니 너무 좋으네요^^
나림재훈맘 2013-09-30 15:38:07
내일은 날씨가 꼭 좋을거예요. 가을이라 선선해서 외출하기 참 좋더라구요. 파자마 파티분위기는 어떨까 궁금하네요. 테드 정말 식구들과 즐거운 주말을 보내서 추억이 많이 쌓였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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