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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이 싫어 외국가서 살고 싶다는 아이...

글쓴이 주찬맘

등록일 2011-11-09 19:40

조회수 4,782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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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는 5학년입니다. 남자 아이구요. 수학이 세상에서 너무 싫다는 아이 입니다.

외국가면 수학을 안하는지(한국보다는 더하는지 알고)알고 외국가서 살고 싶다고 할정도입니다.

연산이야 구몬은 7살때부터 꾸준히 했었구요.  연산은 그래도 그렇저럭하는데...서술형만 나오면 문제를 읽어서 이해를 할생각은 안하고 어려워....아예 할려고 하질 안네요.

선행요? 전 선행은 할수도 할엄두도 못냅니다. 오늘도 좀 전에... 한바탕(?)하고 말았네요.  한단원중 맨 마지막을 페이지는 힘드니 샘님이랑 하자고 샘님께서 말씀을 하셨는지 숙제를 하면서 그 페이지를 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어제 샘님께서 그 페이지를 숙제를 주셨는데 8문제를 다 틀렸네요. 연산까지도... 아이는 샘님께서 전에 어렵다고 말씀을 하셨다고 하셔서 그 페이지는 어려워... 그렇게 생각을 하다보니 문제를 이해해서 풀 생각 자체를 안하고 몰라 모르겠어... 그러네요. 서술형을 못하는건 이해력 부족인거죠? 어려서부터 많이 아팠고...체력도 안되고  책읽기도 싫어하고... 참! 저희 아이는 수학과외를 한답니다. 학원을 보네보았지만 학원에서도 아이가 수학을 너무 싫어한다. 수업시간에 집중을 못한다. 멍때리고 있다..물만 먹으러 다난다 등....

학원**** 버리는것 같아서 과외샘님을 모시고 하고 있네요.  항상 수학숙제를 할때마다 매번 반복하는 일들.... 정말 넘 힘이드네요. 숙제를 해도 대충... 글씨도 못알아 볼정도로 엉망이구.. 혼내도 안되구.... 때려도 안되구.. 그때뿐이네요. 답이 없네요. 이것도 엄마인 제가 문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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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iam 2011-12-18 12:08 
저도 4학년 딸 영어에 비해 수학이 너무 부족해요...사고력 수학같은거 한번 시키지도 않았고 학교 수학겨우 따라 가다가 지난학기 부터 페르마 보냈더니 저녁내내 자기전까지 페르마 숙제 하며 6개월보내고 이번 기발고사에 엉망인 점수 받아와서 저 완전 우울합니다.다행으로 수학은 잘 봤어요. 그래도 저의 결론 힘들어도 해야 한다. 어려운 문제들을 외면 하다 보면 더 어려워진다. 그래서 방학동안 영어공부 줄이고 수학에 매달릴 려구요
기쁨이네 2011-12-04 17:31 

어떤 강의에서 책읽기를 많이 하면 국어 보다 수학이 향상된다고 하던군요. 제 나름대로는 큰 답을 얻은 느낌이였습니다. 우리딸도 수학이 제일 싫다고  난리입니다. 항상 저와 잔소리..전쟁이지요. 다시한번 희망을 가지려구요.

데디맘 2011-12-01 02:24 
국어점수가 어떤지 확인해 보세요 서술형 문제가 힘들다 느낀다면 오히려 독해능력 부분에서 해결할수 있지 않을까싶네요.
동영맘 2011-11-24 11:31 

수학은 기초가 중요한데, 기초는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는게 아니에요..아이가

수학을 싫어하는것은 분명 이유가 있을 거예요..내용을 보니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네요..

체력이 달리고, 책읽기도 싫어하면 수학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도 어려워 할 수도 있고요..

곧 6학년이 될텐데,, 요즘 6학년 수학은 확률, 경우의 수까지 나와요.. 원래는 중1거였는데.

내려왔어요..

아지 연산도 어려워하는 것 같네요..연산이 안되면 수학은 겉돌 수 밖에 없어요..빨리 연산을 완성해 주는편이

나을 것 같아요..과외도 연산이 된 다음에 시켜야 효과가 있지, 계산을 못하면 과외도 학원도 소용 없습니다.

겨울 방학때 연산을 끝내려면 문제집으로는 안되고 '실수제로'라고 연산 훈련 사이트 있어요..1학년 연산부터

6학년 연산까지 방학 때 마무리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전체를 훌터 올라가면 잘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검색해 보시면 나와요.   

셋사랑 2011-11-18 10:24 

울 막내도 초5입니다.

글씨 엉망이고 풀 수 잇는 문제 대충 풀고 어려운 것 생각하기 싫어합니다.

대부분의 평범한 남자아이들의 특성입니다. 위의 두 누나들과 너무 다른 사랑스런아들이지요.^**^

보통의 아이들 생각보다 수학 참 어려워해요.

분명히 했던건데 시간이 지나면 많이 안지나도 헷갈려합니다.

 

그게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시면 마음이 좀 나아질거예요.

쉬운 것부터 차그차근 반복해서 날마다 하기

수학양을 조금씩 늘려가더라도

일단 자신감을 붙게 하는 게 좋을 듯 해요.

 

또한 문장제 문제 이해력이 떨어지는 것도 맞아요.

제가 설명해주면 알아듣는데, 글로 읽으면서 바로 이해가 안될때도 있나봐요. ㅠㅠ

그래서 저또한 독서에 신경쓰고 낱말뜻 익히기도 같이 합니다.

책도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의 책을 주로 읽게 합니다.

 

울 막내의 경우 3학년때 수학, 과학 시험을 70점대를 받은 적이 있어서

저도 정말 막막했는데, 몇년 꾸준히 하니

지금은 학교시험 수학은 아주 자신있어합니다.^**^

여전히 선행이나 심화는 어렵지만요.

 

그래도 저는 학습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만 갖게 된다면

꾸준히 실력이 오를거라고 믿고 있어요.

 

제가 보기에는 엄마도 아이도 문제가 아니구요.

우리네 보통의 평범한 공통현상입니다.

쑥의 다른 뛰어난 아이들과 비교는 금물이에요.

지금부터 아주 찬찬히 학교공부 위주로 해보세요.

제가 위의 두 아이를 키워보니

정~~~~말

아이 교육은 마라톤 맞아요.

엄마가 어떻게 조력해주느냐에 따라서 달라질거라고 믿고 있어요.

평범한 아들을 가진 엄마들 (저를 비롯해서) 그리 믿어요.^**^

 

ps. 저도 퇴근하고 울아들 수학봐주다가 머리 쥐나는 경우가 많아서 겨울방학부터 수학학원을 보내려고 마음먹고 있습니다요. (자꾸 제 손이 아이 머리에 가네요. ㅠㅠ)

셀리마스터 2011-11-14 13:29 

수학은 언어대신 수를 사용하는만큼 수가 싫어서가 아니라 수에대한 언어의 이해가 아려워서가 아닐까요?

실패의 경험보다는 쉽고 맞출수있는 문제부터 차근히 풀어가면 될듯합니다.

자존심때문에 아니면 주변의 시선때문에 자신의 레벨과는 관꼐 없는 문제들을 푸는 아이들을 허다하게보았습니다.

일단 지금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지금부터 시작한다면 그리 늦지많은 않을듯합니다.

프리퀜트 2011-11-10 11:05 

수학학원이나 과외보다는 독서를 많이 해야할듯합니다.

평가나 의무가 아닌  어떻하면 책을 즐기는 아이가 될까 고민하시면 좋을꺼 같아요.

찐득이 2011-11-10 13:08:52
수학과외... 어려운 서술형문제가 아니라 어디부분이 이해가 안가서 어려운지가 문제네요.
아이가 무엇을 구해야 하는것을 모르는것인지 아님 어느한부분의 과정의 오류인지 체크해보시고
서술형문제 독서의 힘이 필요합니다. 쉬운책부터 많이 읽히셔야하고 아이와 어디가 어려운것인지부터
파악하는게 중요한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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