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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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활성화를 위해 박사님도 앤님도 열심히 노력중이신데,
저도 힘이 되고자, 그동안 초게에 넘어와서 쑥쑥에서 진행했던 것들 정리해보았어요..
1. 슈필마테
)
올 초에 마리스텔라님께서 잠시 진행하셨던 책입니다.
수학에 흥미가 없던 토깽이가 수학을 새롭게 보기 시작한 계기가 된 책이지요.
A단계부터 나오는데, A단계 대상연령이 7-9세 정도로 되어있습니다만,
연령은 크게 관계없는 듯 싶어요.
)
너무 재미있어해서, 나중에 A3 단계를 구입했는데,
혼자 하려니 잘 안 하게 되더군요.
그래도 할 때는 정말 재미있어합니다.
여기에 한 붓 그리기에 대해서 나와있는데,
한 붓 그리기는 홀수점이 아예 없거나, 두 개만 있을 때에만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그리고 얼마 뒤에, 그리미님께서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이란 책을 소개해주셨어요..
여기에 오일러가 만든 한 붓 그리기가 있어서 구매해서 읽어보았는데,
잠깐 훑어본다는 게 너무 재미있어서, 앉은 자리에서 반을 읽어버렸답니다.
제가 자꾸 재밌다고 하니, 소의도 몇 장 보더니, 재미있다네요..ㅋㅋ 아직 어려울텐데..ㅋㅋ
그래서, 소의는 더 큰 다음에 읽고 먼저 다른 수학동화를 읽으라고 했답니다.
집에 있는 것도 아직 안 읽은 게 있거든요..^^;;
2. Dinofours
어릴 때 토깽이가 한글판 공룡유치원을 너무너무 좋아했지요.
그래서 이 책 영문판이 나왔을 때, 망설임없이 구입했고,
읽어줬어요..한글판으로 읽었던 내용이라 그런가, 영어로 읽어줘도 좋아했답니다.
마침 워크시트도 쑥쑥에서 만들어주셨는데,
아직 무리인 것 같아서 프린트만 해서 제본해놓고 가만히 모셔두었지요..
그렇게 2년이 지나고, 생각지도 않고 있다가,
박사님께서 dinofours 공부방을 여신다기에 함께 진행했네요.
복직하고 정신이 없었는데,
어릴 때 많이 보던 책이라 그런지, cd 틀어주고, 책 보게 한 후,
워크시트를 풀게 했더니, 제가 워크시트를 읽어주면, 바로바로 잘 풀더군요..
그래서 그나마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답니다.
2년간 잠자고 있던 워크시트도 빛을 보고요..^^
3. Feelings
요 책도 어릴 때 읽어주던 책이었지요..
마찬가지로 워크시트는 뽑아놓기만 하고, 풀지는 못 했는데,
박사님께서 열어주신 공부방 덕분에 워크시트가 빛을 보았네요..
단지, 이 때 여름휴가와 토깽이 콩쿨준비 때문에
중도에 그만두어야해서 아쉬웠네요..
4. Angelina Ballerina
9월 중순부터 홍박사님께서 만드신 워크시트로 시작한 안젤리나 발레리나.
처음엔 생소하고, 다소 어렵고, 쓰기가 많아서 좀 힘들어했는데,
요즘엔 굳이 말해주지 않아도 혼자 요약해서 써보고,
시간을 재면서 요약문 읽기도 좋아하고,
단어시험을 보는 것도 좋아합니다.
10월에 출장으로 인해 2번째 워크시트를 하지 못하고,
이래저래 좀 밀려서, 이제 8권 워크시트를 시작하고 있지만.
9권 하고, 못 했던 2권 워크시트를 끝내서,
꼭 완주하려고요..^^
약 반년 정도 진행된 것들입니다.
쑥쑥에서 하는 것 이외에는 피아노 학원과 방과 후로 방송댄스, 발레, 요리, 도예 등을 배우며,
놀기에 여념이 없는 토깽양..^^
만약에 쑥쑥이 없었다면, 토깽이도 다른 친구들처럼 영어 방과 후나,
학원 또는 학습지 때문에 시간이 많지 않았겠지요.
그럼, 배우고 싶은 것들도 못 배우고...
놀 시간도 많지 않았겠지요...
쑥쑥을 알게 되어서 참 행운인 것 같아요...
쑥쑥맘님~
게시판에 글 많이 올려주세요~~
진행기도 좋고, 책 소개도 좋고, 사소한 일상 이야기도 좋잖아요..^^
도움되는 글 읽으시고 짧게라도 댓글다시는 것도 꼭 잊지마시고요..
얼마 전 박사님께서 초게가 쌀쌀맞아졌다는 말씀이 저도 마음에 많이 걸렸어요...
저부터라도 이런저런 이야기를 쓰고 싶은데,
저도 아직 초게가 낯설어서..^^
자..다같이 노력합시다.. ^^
참, 12월부터는 홍박사님께서 초기 챕터북 진행하신다고 하고,
지금 은주리님께서 아서도 진행하고 계신 거 다들 알고 계시죠??
열심히 꾸준히 참여해야지,
나중에 또 멋진 프로젝트가 나오지 않을까요?
참여율이 저조하다면 맥 빠지잖아요~~
참여하고 계신 분들 앞으로 참여하실 분들,
다들 끝까지 힘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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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토깽이가 얼마 전에 배운 빠빠빠 춤과 방과 후 도예수업 작품들 보여드릴게요..^^
동영상 왼쪽 두번째가 토깽이랍니다. ^^
방송댄스를 넘 좋아해서 길 가다가도 가끔 엉덩이를 씰룩쌜룩~
1학기 동안 참여했던 도예작품들이예요..
더 많은데, 사진에 다 담지 못했네요..^^
우리 학교 방과 후 참 좋지요?? ^^
상실냥 
꽁이 
2013년도 쑥쑥에서 진행했던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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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울 글라라랑 함께 한 게 많았네요!
어쩐지 닉넴이 낯익다는...ㅎㅎㅎ
글라라도 슈필마테부터 다이노포, 필링, 안젤리나까지 쭉~같이 하고 있거든요.^^
얘도 피아노만 다니고 방과후도 도예 하나밖에 안해서 시간이 널널~~
맨날 딩굴면서도 놀 시간이 부족하다고 투덜댑니다.
댄스, 너무 귀여워요. 낼 아침에 글라라랑 아네스 보여줘야징~
울 애들은 움직이는걸 귀찮아해서...저걸 보면 좀 자극이 되지 않을까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