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re Did I Come From?”
The facts of life without any nonsense and with illustrations.
“삼신 할머니와 일곱 아이들”이란 연극 제목을 듣고서 얼른 머리를 스치는 생각이 하나 있었다면 아이들의 탄생 과정을 그린 성교육 뮤지컬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굼굼한 마음에 나들이 게시판을 더듬더듬 찾아서 쟈스민님의 후기를 읽어보니 나의 예상이 빗나갔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아들 선호 사상에 비추어 낙태를 행하여온 어른들의 시선을 바로 잡아주는 연극이었음을 알고서 입안이 조금은 씁쓸했습니다.
어린이들은 과연 이 연극을 관람한 후 무슨 생각을 하게 될까 여러차례 자문을 해 보았습니다만 사실 아이들에게 물어볼 용기가 나지 않았습니다. 무대의 조명이나 장치가 너무 아름다웠다는 조카의 말 한마디에 감탄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WHERE DID I COME FROM?”과 “WHAT’S HAPPENING TO ME?”란 책을소개 해드리고 싶습니다. 오늘은 전자의 책 “WHERE DID I COME FROM?”만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제목이 말해 주듯이 “도대체 난 어떻게 태어났는가”의 질문에 대한 굼굼증을 풀어주는 책입니다. 어렸을적 부모님들께 흔히 들어오던 “다리밑에서 주워 왔다”는 우스게 대답이 아닌 사실적인 대답을 만화 같은 그림과 더불어 디자인된 책입니다.
우리 딸아이가 2-3살 되었을 무렵 선물을 받은 책들인데 그당시엔 아이가 너무 어려 3-4년은 더 기다렸다가 읽어준 책이었습니다.
처음엔 무감각하게 읽던 책이었지만, 1학년 후반기로부터 4학년 초까지는 친구들이 오면 이 두권의 책이 언제나 화제거리가 되어주었습니다.
또래 아이들보다 고학년 언니들과 놀때면 슬그머니 방문을 닫고서 들어갑니다. 가만히 귀 기울여보면 책을 읽으면서 친구들과 끼들거리는 소리가 얼마나 들리는지 나역시 절로 ‘퍽’하고 웃곤 했지요.

figure 1은 겉 표지입니다. 뒷표지에 보면 Dr. Spock의 간단한 서평이 적혀 있습니다.
Dr. Spock says:
“I give this book top grades for humanness and honesty. Some parents will find that its humorousness helps them over the embarrassment. Others may be offended.”

figure 2는 책 본론의 첫 페이지입니다.
This book is all about you.

figure 3의 문장이 흐릿합니다.
It’s difficult not to get red in the face.
아이들에게 ‘성’에 관한 얘기를 할때 얼굴이 나도 모르게 붉어지는 경험을 해보셨으리라 믿습니다. 저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figure 4 와 5 역시 글씨가 흐릿합니다.
동양에서 “다리밑” 표현이 있듯이, 서양 문화에도 역시 이에 못지 않은 허접한 답변들이 여럿 있습니다. “황새가 특별 배달을 해주었다.”랄지, “어느날 밤에 고양이기 데려왔다.”등등이 있습니다.
Here’s what some of them said:
“I was brought special delivery by the stork.”
“The cat brought me in one night.”

“Dad got me from the saloon.”
“Mom found me at the hospital.”
“I was a Christmas present from the fairies.”
본문으로 들어가게 되면 남녀의 서로 다른 몸의 부위로 부터 시작하여 아이의 생명이 태어나기까지를 쉽게 설명하여 풀어 놓았습니다. 일부분을 간략히 뽑아드리겠습니다.
Now, you know that none of that is true. The truth is much more interesting than that.
Little people are made by bigger people.
First of all, you’ll see that the man has a flat chest. But the woman has two round bumps on her chest.
These bumps have a lot of names. Some people call them the bosom. Other people call them titties, or boobs.
But the proper name for them is breasts, and that’s the name we want you to remember.
그리고 Hips, Penis, Vagina, The beginning of a baby, Making love, The romantic sperm, 9개월 동안의 태아 성장 과정, A special kind of stomach ache, Why you have a belly button 순으로 자세하고, 사실적이면서도, 재미있게 엮어져 있습니다.
그럼 책을 읽으시는 동안 자녀분들과 즐거우면서도, 다소 얼굴이 붉어지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아래 열거된 책 시리즈는 관심거리가 될만한 책들이오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Books in this delightful series…
“WHERE DID I COME FROM?” by Peter Mayle and Arthur Robins.
The facts of life without any nonsense and with illustrations.
“WHAT’S HAPPENING TO ME?” by Peter Mayle and Arthur Robins.
The guide to puberty, from the authors of “WHERE DID I COME FROM?”
“WHY DO I HAVE TO WEAR GLASSES?” by Sandra Lee Stuart and Arthur Robins.
“WHY AM I GOING TO THE HOSPITAL?” by Claire Ciliotta, Carole Livingston and Dick Wilson.
A helpful guide to a new experience.
“WHAT AM I DOING IN A STEPFAMILY?” by Claire Berman and Dick Wilson.
How two families can be better than one.
HOW TO BE A PREGNANT FATHER by Peter Mayle and Arthur Robins.
An illustrated survival guide for the father-to-be.
이외에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소재를 다룬 책들을 살펴 보실수 있는 사이트를 하나 소개해드립니다.
이민, AIDs, 이혼 가정의 자녀, 아동 학대, 쓰레기 재활용등등의 소재를 다룬 책들이 소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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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 Did I Come From?-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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