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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리미

등록일 2013-12-22 20:43

조회수 3,169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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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조알 2013-12-24 03:10 

성공한 사람도 어려운데 가치 있는 사람이 되기는 더 어렵겠지요.

그 경지에 오르기까지 참 많은 과정들이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 과정들을 함께 하는 것이 부모겠지요.

좋은 영향을 주는 부모가 되고 싶어요.

 

ㅋ 저 불러 주시는 글 보고 얼렁 뛰어나왔지요.

고민도 되고 글 쓰기도 보통 일은 아니라 미적거리다

언니 호명에 정신 빠딱 차리고 나왔어요,

이렇게 좋은 글 많이 많이 써주시는 언니 감사드리고

저는 자주 등장 못해도 늘 응원하고 있어요~

그리미 2013-12-24 14:36:48
저 제목보고 다른 분들이 뭔소리야 하셨을 거야. 저 제목이야 동생만이 알아볼 수 있는 제목이긴 한 데, 동생글 애타게 기다리다 보니 ㅋㅋㅋㅋㅋㅋㅋ
동생을 비롯해 또 한 분이 중등 진행기를 올리셨으면 하는 분이 있어. 또 하나의 희망의 등불이 켜지는 거지. 평소 글 안 쓰셔서 고민 많이 하실 거지만, 한 번 더 얘기해 볼려구.
애 둘 키우느라 바쁜 거 이해하니 걱정말고~ 아직 작은알이 손이 많이 가는 나이고, 동생도 일이 있으니 글 쓰기 쉽지 않은 거 이해해. 그래도 이번 글처럼 정말 힘이 되는 글 써 주면 복이 마구마구 동생네로 굴러갈 거야!!!^^*

아이들의 가치관 형성에 좋은 영향을 주는 부모가 되어야 할 텐데, 그게 젤 쉽지 않은 일 같아. 더 노력하고 노력해야겠지.
늘 함께 해 주는 고마운 동생은 존재 자체로 내가 큰 힘이야^^*
씨밀레 2013-12-23 22:12 

오늘 명언 마음에 와닿아서 폰에 올려놨네요

아이도 가치잇는 사람이 되라고 해야하는데 성공이 최우선인듯 한게 아닌지

마음을 다시 한번 다잡게 해주는 명언이네요

감사합니다 ㅡ.ㅜ

그리미 2013-12-24 01:09:40
만약 가치를 위해 성공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전 아이에게 가치를 위해 그리 하라 말할 수 있을까 생각해 봤어요. 못 할 것 같다는...ㅠㅠ
그래도 이렇게 극단적인 생각을 하지 않고, 평소 가치를 중시하는 마음을 자꾸 가지려 노력한다면 더 나은 사람이 될 수는 있겠죠?
늦은 밤 놀다 들어와서 글 쓰니, 글이 좀 횡설수설한 것 같아요, 죄송;;
저도 씨밀레님께 늘 감사한 마음이에요^^
홍박샘 2013-12-23 16:01 
이 말 참 좋네요.
오늘 아침 저 보다 어느 성공한 지인의 우행을 보고 나니 더 와닿습니다.(221.150.42.219)
홍박샘 2013-12-23 19:59:34
글 수정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났네요.
원래 저 보다 나이 많은 사촌.... 성공한 이....
이렇게 썼다 수정. 마치 내가 성공한 사람인 양 됐네요.
진땀 나라....
그리미 2013-12-24 01:06:18
정말 좋은 글이지요. 성공한 사람일수록 명예와 가치를 존중할 줄 알아야 하는 데, 그게 꼭 비례하지 않는 경우가 많지요. 저도 아인슈타인의 다른 명언도 좋았지만, 이 글이 제일 마음에 와 닿아서 적어 보았어요. (아래댓글에대해)홍박샘님은 이미 성공하신 분 맞으신데요^^ 그리고 가치를 중시하시는 분도 맞으시구요. 많은 분들의 롤모델이신 분인 거 아시죠^^
꽁이 2013-12-23 11:49 

정말 가치있는 사람이 되어야하는데,

성공한 사람이 평가받는 시대가 된 것 같아서 마음이 아파요...ㅠㅠ

그리미 2013-12-23 13:32:17
마자요, 성공한 사람만 평가받는 시대...
이번 특목고 입시를 겪어보면서, 학교에서 정말 촉망받던 아이들이 실패를 하자 사람들의 관심이 떠나가는 걸 보면서 그 씁쓸함이 참... 그 아이들은 그 모습 그대로 너무 훌륭한 아이들인 데...

꽁이님은 이미 너무나 가치있는 분이세요. 훌륭한 직장인에 훌륭한 엄마, 따뜻한 마음, 이미 너무 많은 걸 가지신 분이에요^^
참이뽀 2013-12-23 11:32 
이런 생각을 품고 있는 아이가 되게 하려면 부모가 먼저 이어야되겠죠^^

가끔은 흔들려도 튼튼한 뿌리 내리고 가야겠다는 다짐 합니다~


가치 있는 사람이라...가치 있는 인생이라... 제가 먼저 생각을 해봐야겠어요..

감사해요 ^^


그리미 2013-12-23 13:26:14
부모가 먼저이어야 한다는 글에 제가 찔끔합니다 ㅠㅠ
아이한테 말 하기 전에 저부터 실천해야 하는 데, 늘 제 실천보다 아이한테 먼저 실천을 요구하는 것 같아서요...
아... 명언 써 놓고 저부터 반성들어갑니다;;
eveya 2013-12-23 10:50 

오늘의 명언도 가슴에 와 닿네요.

성공보다는 가치있는 사람이라 아주 어려운 문제인것 같기도 해요. ^^

가치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매일 매일 노력합니다.

그리미님~ 감사합니다.

그리미 2013-12-23 13:16:29
이브야님은 직장 생활하시면서도 참 멋지게 훌륭하게 생활하고 계세요.
이미 가치있는 사람으로 거듭나고 있으신 걸요.
달랑 명언 하나만 올리면서 댓글 이렇게 받는 것도 미안하네요. 그래도 이브야님의 애정의 표현이라 여기고, 감사할게요^^
yuni94 2013-12-23 10:35 

오~~ 오늘도 멋진 말이네요~

성공한 사람보다는 가치 있는 사람이 되라~~

 

오후에 줄리아 오면 명언 한 번 읽어보고 무슨 말인지 대화의 시간을 가져봐야겠어요~

알랑가 모르겠네요.~~

 

가치 있는 삶을 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할까요?  저도 한 번 생각해보네요..

 

그리미 2013-12-23 13:13:38
글쎄요, 아직은 잘 이해 못할 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엄마가 이런 얘기를 자꾸 해 주며 그런 사람으로 자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자꾸 심어주다 보면 아이들이 그렇게 자라겠지요^^
줄리아가 이번 결방학 얼마나 신나고 재밌게 보낼 지 기대되요^^
또띠아 2013-12-23 09:21 

명언입니다.

눈에 보이는 성공보다는

보이지 않는 가치를 높이 추구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미 2013-12-23 13:08:37
또띠아님, 혹시? 제가 아는 그 분?
진짜 명언입니다. 아이들이 맘에 새겨야 할 명언인 듯 싶어요^^
공부만 잘 하는 사람이 아닌, 정의로운, 명예로운, 가치를 소중히 생각하는 사람으로 자라기를 기도합니다.
삼삼이 2013-12-23 01:38 

앤디에게 한 번 큰 소리로 읽어보라고 했어요.~

아인슈타인은 당연히 알지만 9세 나이만큼  저 주옥같은 명언을 느끼려나요. ~ ㅋㅋ

가치있는 사람~  참 아름다운 말입니다.^ ^

 

그리미님께서 전에 소개해주신 미교과학 맥그로힐 그레이드2를 앤디와 해봤어요.

분권되어진 유닛 F를 읽기 위주로 쓰기는 실력이 너무나 미약해서 문제 단어채워넣기 정도했어요.

책내용 구성이 너무나 좋아서 역시 선배님 말씀 듣기 잘 했다며 흡족해했어요.~ ^ ^

실험부분에 아이가 더 좋아하는 것이 실험도구 다 준비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ㅠㅠ

계속 이책으로  진행하고 싶은데 쉽게 쉽게하려고 하코트 그레이드1착한가격으로 업어 왔어요.~

그레이드 1,2 내용은 별 차이는 없어보이지만

맥그로힐이 좀 좋은 것 같기도~~~

 맥그로힐이 비주얼로는 좋아보이고 .웍싯이 뒷편에있는 점도요.~

      .

      .

책소개 할려고 한것이 아닌데...

요점은 읽기만 조금 되는아이 단어, 중요문장 쓰기, 질문에 답하는 정도로 쓰기 유도하면 될런지~

엄마도 많이~~ 약한 부분이라  어렵네여.ㅠㅠ

                      ~~~~~~~~~~~~~ 싸랑하는 그리미님 ~~~~~~~~~~~~~

 

 

 

 

 

그리미 2013-12-23 12:23:34
아인슈타인 명언이 몇 개 있었는 데, 이 명언이 가슴을 파고드는 ㅋㅋㅋ
아이들이 자신의 자리에서 가치있고 명예로운 사람으로 자라난다면 더 바랄 게 없지요.

맥그로힐 그레이드2 하셨군요. 앤디가 잘 해 낼 줄 알았어요. 자주방에서 그렇게 읽는 책 사진 올려 놓으시면 대략 아이의 레벨이 보이더라구요. 그림책 내공도 깊고, 한글책 과학 분야도 잘 발달되어 있어 권한 건 데, 잘 맞았다니 제가 더 기뻐요.
좀 있다 마저 쓸게요~
---------
이어서, 저희 경우엔 마침 도서관에 맥그로힐 사이언스가 그레이드 1~6까지 구비되어 있었어요. 아이 5학년 때라 4, 5, 6 자주 빌려다 읽었어요. 마침 소리도 있어서 소리는 흘려듣고, 책은 그냥 읽고 했습니다. 영어는 제가 가르칠 수 없었기 때문에 보통 아이가 수월하게 보는 것을 가져다 줬어요. 제 설명이나 그런 거 없어도 아이가 읽을 수 있는 수준으로요. 그러다 보니 그런 액티는 할 수 없었고, 읽고는 땡이었어요. 이 방법이 건지는 것은 좀 적을 수 있는 데, 대신 읽기만 하니 속도가 빠르더라구요. 빠른 속도로 볼 수 있으니 나중에 한 번 더 읽으면 또 건지는 게 있고...
활용하는 부분 하실 수 있으면 해도 좋고요, 엄마가 활용하기 힘드시면 읽기만 해도 나쁘지 않습니다. 아이가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실력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성과인걸요.
어떤 쓰기를 하고 싶으시면 읽은 내용을 바탕으로 짧게라도 일기를 써 보라고 하세요. 저흰 학습서나 미교 책들을 거의 읽기용으로 했는 데, 그 대신 그렇게 얻은 과학 지식을 한 번씩 일기로 써 보라고 했어요. 비에 대해 읽었으면 비에 대한 과학일기 등의 방식으로요. 한 두줄로 짧게 써도 칭찬 많이 하고, 스펠링 마구 틀려도 안 고쳐주고 했더니 거부감없이 하긴 했어요(아이 학교에서 일기가 초등 내내 숙제여서 이렇게 일기 주제를 과학일기, 수학일기, 역사일기, 생활일기, 생각일기 등 일상 이야기보다는 그때그때 떠오르는 것을 쓰게 했고, 다행히 샘들께서는 뭐라 안 하셔서 유지될 수 있었어요)

앤디님이 보조해 주실 수 있는 방법으로 해 가세요. 방법은 다양하게 할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레벨이 올라가면 아마 못 해 주실 수 있으니 아이가 서서히 혼자 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시는 것도 나중에 높은 레벨 책 갈 때 유용하실 거에요. 진짜 실험부분은 해 주면 정말 좋지요, 마자요^^

저희는 맥그로힐이 도서관에 있어서 접근이 쉬워 이쪽으로 한 건 데, 하코트는 중고로 저렴하게 나오니 그것 또한 매력적이지요. 제 지인 중에 한 명한테 하코트가 중고로 저렴하게 나오니 그것으로 하라고 한 적이 있어요. 이 맥그로힐이 뜨기 전(하도 제가 맥그로힐 좋다고 난리를 치는 바람에 ㅋㅋㅋ)에는 하코트가 정말 과학계의 강자였거든요.
그 지인은 그래서 하코트로 초등 과학 전부를 했고, 여기도 아이가 그냥 읽기만 했어요. 제가 레벨 올라가면 못 봐주니 그냥 읽기만 편하게 해도 괜찮을 거라고 했고, 그 말에 동의해서 그리 했는 데, 지금 초등6학년인 데, 미교 중등과학 잘 하고 있어요. 이집도 그냥 읽기만 하는 거라 속도가 빨라서 반복을 좀 했다더라구요.

맥그로힐, 하코트, 둘 다 참 매력적이에요. 하는 방식도 앤디님이 편한 방식으로 해 보세요. 꼼꼼히 문제풀며 할 수도 있고, 그냥 잘 읽기만 하는 방식도 있고요. 두 가지 방법 다 장단점이 있으니까요.
미교 하면서 도서관에서 영어 지식책들 쉬운 단계들도 계속 많이 빌려다 보시고, 한글로 과학 쪽 꾸준히 접해 주시면 레벨이 더 잘 올라가더라는~ 과학 쪽이 한글과 영어 상호 보완 상승 작용을 젤 많이 가져오는 분야랍니다.
혹시라도 뭔 소린 지 감이 잘 안 잡히시면 콕 집어 다시 물어보세요^^
제가 싸랑하는 자주방 삼삼이님이라 잘 대답하려 노력했는 데, 좋은 답변이 됐는 지 모르겠어요 ;;
삼삼이 2013-12-23 22:04:06
그리미님~ 이렇게 긴 글 남겨주시고 완전 감동 감동!!!
넘 좋아서 잠못드는 밤이면 어쩌죠.~ ^0^
가려운 부분 제대로 읽어주시는 탁월한 능력의 소유자이십니다.~

하코트는 따로 오디오 소리가 없어서(있는건지??) 아쉬워요.~
맥그로힐 사이언스 소리 들을 때마다 정확한 발음에 혼자 탄성을 지릅니다. gravity ,motion and energy..... 부끄럽지만 전 gravity가 뭔지도 몰랐어요.ㅠㅠ 이제는 죽을 때까지 안 까먹어요.~ㅋ
여러번 반복할 수 있다면 아이에게도 그러고 싶어요.~
하다보면 액티 안에 뭐라도 끄적여 하는 마음이 들기도 할것이고
일기도 좋은 방법인데요.~
말씀 중에 혼자서 하게 하는 방향으로 잡을 것 키 포인트 같아요.~

그리미님~ 전 lighthouse란 단어를 좋아하는데 님은 꼭~ 등대 같은 분이란 느낌이 들어요.~
함께 할 수 있어서 지금이 좋구여 전 행복한 사람입니다.^ ^
그리미 2013-12-24 01:13:56
도움이 되셨다니 저도 기뻐요~
키 포인트도 잘 잡으셨구요 ㅋㅋㅋ 저도 도와줄 수 없는 순간이 빨리 올 것을 예감하고 미리미리 대비해 두었어요. 혼자 해 갈 수 있도록... 자기 수준보다 쉬운단계부터 혼자 만만하게 하게 해 두면 위로 올라가기가 한결 쉬워지더라구요. 자꾸 이런 연습을 하면 그레이드 4, 5, 6, 중학교 이상도 혼자서 너끈히 해 낼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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