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 저도 강의하다가 웃을 뻔했다니까요.^^

저도 강의하다가 웃을 뻔했다니까요.^^
글쓴이 히플러 등록일 2003-06-02 00:42 조회수 2,080 댓글 0 http://www.suksuk.co.kr/momboard/BEB_002/6066

저도 강의하다가 웃을 뻔했다니까요.^^

글쓴이 히플러

등록일 2003-06-02 00:42

http://www.suksuk.co.kr/momboard/BEB_002/6066

유모차도 아니고 그 바구니 안에 담겨진 태민이를 흘낏 보면서 강의하다가
푸하하고 웃음을 터뜨릴뻔..쿠쿠..

첨에는 어떤 분 하나가 의자에 앉아서 계속 카메라로 찰칵 찰칵 찍어대길래
음..빔프로젝트 화면을 찍나보다 했는데
그게 바로 재영엄마님이었지요..

그 와중에 태민맘님 모습도 찍어 올리시다니 참 대단합니다.

아직은 껌일 수 밖에 없는 아이들을 데리고도 열성적으로 유아영어 실천하고 계시는
엄마들...아마 틀림없이 큰 인물 키워내고 말겁니다. 암요. 화이팅입니다.^^

꼬랑지 : 공항에 마중 나오겠다더니만
그 한일전 때문에 못오겠다고 남편에게서 연락이 왔지 뭐예요.
어쩌겠어요..이해해야지...
집에 들어오자 마자 얼마안되서 골이 터졌다는...호호...
만약 이기지 못했다면 아마 남편 제게 바가지 박박 긁혔을 겁니다.

태민맘님의 글입니다.
> 이미지 첨부가 아니군요. 번거롭더라도..^^
> 태민이가 나갈려고만 하다가 이걸 보고 눈빛이 변하더이다..
> 넘 웃겼을거에요.. 이렇게라도 강의를 들을려고.^^
> 정말 장난 아니었습니다.
> 어떤 모임이 있음 태민이를 잘 안 데리고 다니는데..
> 영어모임이 있는 날이라 끝나자마자 달려왔더니만. 역시나 태민이는 ㅋㅋ
> 기분이 넘 좋네요. 다시 한번 맘을 다잡는 계기가 되고... 좋은 맘들 님들 만나 좋고... 어제 일본한테 축구 이기고.. 이틀 연짜 잠못이루고.(이번에는 테잎 되돌리느라... 하루 일과를.^^)
>
> 세상에 태민이 18개월 접어들었더군요.. 금새.. 전 지금까정 17개월이라고 생각했는데.^^ 시간 간 줄 모르네요.
>
> 여러분 저희 빛고을 광주 화이팅 해주세요.
>
> -창평서부터 차도 없이(가는날이 장날) 하루죙일 태민이 끌고 돌아다니다 파김치 된 그러나 날라다니는 태민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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