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표 학원표 어디가 나을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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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울이쁜이 등록일 2014-01-29 14:34 조회수 2,589 댓글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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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는 초등 2학년 올라가요
몇일전 학원을 보낼려고 테스트를 받으러가니
평소 듣기만 한지라 파닉스가 안되요
그래도 듣기랑 어휘는 탄탄하다고 하네요
원더랜드 보낼려고 하는데요
7살 1년 배운아이들이랑 같은 반을 해야된다네요
근데 교재를 보니 정말 넘 쉬운것 같더라구요
저희아이는 이제 스토리있는 리딩책을 읽어주면 좋아라 하는데
교재가 넘 쉬운것 같더라구요
뛰다, 건다, 점프하다 나는 본다 등등 이런 쉬운 단어로 되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또 살짝 고민이 되요
애가 읽기가 안될 뿐인데 실력아닌 실력이 더 퇴보하지나 않을가해서요
이럴경우 학원 보내는게 맞을가요 아님 계속하던데로 듣기 책읽어주기 하는게 맞을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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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학원표 어디가 나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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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초 2 이고 스토리 리딩책 읽어주면 좋아라 한다면
당연히 엄마표로 진행하시면서 책 읽기로 가시라고 간곡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책에 맛을 들이는 중인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영어에 탄력을 받으면 무한 발전할 수 있어요.
지금 책을 못읽어서 고민이신것 같은데요 쉬운책 소리내서 읽기 천천히 조금씩 해보세요.
그리고 파닉스 코스북 쉽고 재미있는거 병행해보세요.
단 책 읽는 재미가 먼저 입니다.
아이가 아직 홀로 읽기 안되면 엄마가 읽어주세요. 그 시간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영어를 통해서 아이와 함께 시간을 갖고 공감하고 소통하고 이야기 할 수 있다는것
너무 좋잖아요. 이런거 학원에서는 절대 못하는것고 유능한 유명강사도 못하는겁니다.
엄마니까 가능한거죠. 아이에게 부담주지 마시고요 조금만 잘해도 왕 칭찬 해주면서
진행하세요 가끔 지칠 때는 그냥 좀 그다려 주시고요.
실력을 점수를 쫒기보다는 맛을 알고 재미를 알아가는 시간을 만들어주면
그 다음은 자기가 주도적인 책 읽기 영어습득의 길로 나아갈 겁니다.
아이는 충분한 가능성이 있는데 엄마가 조급한거 맞죠?
아이를 믿으세요. 그리고 지켜봐주세요~~~
올 한해 영어 엄마와 아이가 즐기는 영어하시 길 진심으로 바랍니다~~불가능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