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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혜원진현이의 놀고먹는 영어...^^

글쓴이 혜원진현맘

등록일 2014-02-09 00:41

조회수 2,255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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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6학년이 되는 혜원양, 여전히 혼자서 영어하고 있어요.

도서관에서 영어책 빌려 읽고 듣기, 문제집 사서 풀기...

도서관에서 빌리는 책도, 문제집도 혼자서 알아서 선택합니다.

게으른 엄마덕분에 혼자서 알아서 하지요...ㅋㅋㅋ

영어학원에 보내달라고 노래를 하는데

이 에미는 좀더 혼자해봐...이렇고 있습니다.

 이제는 제법 숙년티가 나는 울 혜원양.

키는 150인데 몸무게는 아직 30키로.

먹는 것은 저보다 더 먹는데 다 어디로 가는지...ㅋㅋㅋ

요즘 셀카의 달인으로 등극. 저에게 어떻게 찍으면 잘나오는지 알려주네요^^

그 흔한 스마트폰 없이 에미폰이 제폰인양 찍어대서 제 핸드폰 앨범에는 혜원이 사진이 전부랍니다.^^

 

 이제 2학년이 되는 울 진현군.

이 친구는 영어 손땐지 오래되었습니다.

자기는 영어 하나도 모른다고 그럽니다.

근데 신기하게 책을. 물론 짧고 몇줄 안되는 책이지만...

ㅋㅋㅋ어렸을 때 열심히 읽어주고 놀아준 기억이 아직 남아있나봅니다.

 

책사랑은 여전합니다.

누나가 요즘 푹 빠져있는 괴짜탐정을 함께 읽네요.

그 덕분인지 안경까지 걸치게 되었지만

그래도 진현군의 책사랑은 여전합니다.

 

주변에(시댁이며 친정이며) 학원예찬론자들이 가득합니다.

공부에 대해 성적에 대해 등수에 대해 침을 튀겨가며 말씀하시는 시댁 형님들...

 

네~~네~~하고 들으며 한귀로 흘립니다.

이 대범하고 간큰 엄마는 그냥 행복한 책읽기가 가장 좋다는 생각하나로 살아갑니다.

오늘도 아이들과 함께 도서관으로 서점으로 놀러갑니다.

 

영어도 공부가 아닌 그냥 책읽기로 흘러가는, 아주 천천히 흘러가는 혜원진현이네는 오늘도 셋이 나란히 책한권씩 들고 각자 알아서 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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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이 2014-02-10 10:46 

혜원이가 벌써 6학년 되는거였어요????

헉헉~~

제가 나이드는 건 잘 못 느꼈는데...진짜 애들 얘기하다보면..

그 사이 나이 참 많이 먹었구나...라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저는 혜원진현맘님 교육이 참 좋습니다...^^

 

우리 소의도 발레, 방송댄스, 요리, 도예등의 방과후활동하고, 피아노학원 하나 다니는 거 빼면,

아무 것도 안 하고 있거든요..

엄마들이 학습지나 방과 후로 영어라도 시켜야한다는데..

음..머..일단은 소의가 무지 싫어하네요..ㅋㅋㅋ

초등학생은 놀아야한다며...ㅡ.ㅡ

너무 놀아서 가끔 걱정이 된답미다..ㅡ.ㅡ

 

암튼 혜원진현맘님 소식 전해주셔서 넘 감사해요~~~이히히히 좋다~~

혜원진현맘 2014-02-14 20:48:27
맞아요. 초등학생은 무조건 열심히 놀아야해요.
저희 아이들 책읽는 것도 노는 것중 하나라도 생각하네요.
도서관에 놀러가자...하는 것을 보면.
혜원양 수학이랑 영어학원 보내달라고 합니다.
근데요. 이 엄마 엄포를 놓습니다.
학원가면 숙제 무지많아...그럼 책읽을 시간 없어.
너는 혼자서 교과서가지고 충분히 할 수있어. 그러니까 학원은 천천히 다녀도 돼.
하면서 꼬셔요.
학원비로는 좋아하는 책들 열심히 나르구요. 물론 제것도^^

이번에 전학하는 학교에 혜원 진현이가 좋아하는 방과후들이 있어 다행이에요.
혜원양 이미 우쿠렐레 찜했고,
진현군 토요축구교실 찜했구요.
혜원양 진현군에게 피아노가르치더니 그냥 둘이 함께 피아노학원에 보내달라고 하네요.
ㅋㅋㅋ그래서 피아노만 사교육에 맡깁니다^^
행복씨 2014-02-10 00:41 

책을 사랑하는 울 딸 만들고 싶었지만 실패하고.....

그저 책에 거부감 없는 것만으로 감사하고 있는 우리 집이네요.

 

아이들이 책을 읽는 모습은 언제 봐도 감동스러워요~

혜원진현맘 2014-02-14 20:45:25
책사랑은요...
그냥 열심히 도서관에 다녔더니...아무래도 책을 좋아하게 된 것 같아요.
일주일에 한번은 도서관나들이 하거든요.
나름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세아이와 2014-02-09 23:09 

혜원진현맘님 쑥에 다시 오시니 게시판이 따뜻해지네요

쑥쑥 카페서 그동안 무슨일 하셨는지 다 봤지요 ㅎㅎ 그렇게 바빠서 이제야 오셨답니까 잉잉

돌아오셔서 너무 좋아요

혜원이 더 예쁜 숙녀가 되었네요 진현이는 여전히 책 사랑 ^^

혼자서 알아서 진행한다니 기특하고 혜원진현맘님 확고한 교육관에 힘 빡~~주고 응원합니당

 

혜원진현맘 2014-02-14 20:44:40
확고한 교육관은요...게을러서 그런것이지요.
이제부터 자리잡고 슬슬 발동걸어보려구요...ㅋㅋㅋ
발동이라 해봤자...지금까지 했던 것 꾸준히 이어오는 것이지만.
친정에 있는 동안 애들이 티비에 완전 푹빠져 슬슬 건져올려야겠어요.
저희집에서는 라디오가 24시간 가동이거든요^^
홍박샘 2014-02-09 15:22 

2014년 나의 최고 기쁨.

혜원진현맘과 제이맘의 귀환!!

 

혜원진현맘 2014-02-14 20:43:13
흐흐흐 애들 봄방학해서 달려서 집에 왔어요.
오자마자 바로 노트북부터 켜서 쑥쑥에 로그인...
근데 비밀번호를 변경하려고 해도 기존 비밀번호가 아니라니..
참..탈퇴했다가 다시 가입해야할까요? ㅠㅠ
사자털 2014-02-09 14:42 

건강하시군요....여수니깐...순천이니깐..종종 생각이..나서...ㅋㅋ

혜원이 벌써..6학년이나...책 사랑하는 둘째..ㅋㅋ 역시..누나 따라.

전..그 사이..영어학원에 보내버렸는데..ㅋㅋㅋ

그래서..좀 더..수월하게 가고 있어요..파닉스 때려고...ㅋㅋㅋ

누가 알면..진짜..을매나..웃기는 소리인지..

 

한글책 사랑을 알게 해 주기가..어려울 정도로...운동이며..이거저거..많이 하는가 싶다가고..

재미있다며...따라오는 딸래미보며..올 스톱 할 수가 없고..

 

혜원진현이 엄마가..갑이에요..

항상...굳걷하게..잘 가고 계시니..화이팅이요..쭈욱..

종종 뵐께요

혜원진현맘 2014-02-14 20:42:14
사자털님...안녕하세요...
전 잠깐 서울로 마실갔다가 순천에 자리잡았어요.
지금 신대지구랍니다.
새학년이 되면서 전학시키려고 봄방학까지는 친정집에 얹혀있다가 이제서야 완전히 정리하고 내려왔네요.
혜원이는 늘 영어학원을 보내달라고 해요.
근데 회화위주의 영어학원을 원해서 늘 그냥 집에서 디비디랑 책읽고 듣기만 했는데
화상영어라도 해줘야할까 고민중이에요.
좋은 정보 있음 나눠주세요^^
초록사과 2014-02-09 09:29 
정말 오랫만이네요
건강하시죠? 혜원이 정말 반갑네요.
완전 숙녀가 다 되었네요^^
혜원진현맘 2014-02-14 20:40:24
초록사과님 정말 오랜만이에요.
비번을 잃어버려 지금 자동로그인만 가능해서...
이렇게 집에 와야만 가능하네요...큰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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