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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 맞습니다.

글쓴이 juice

등록일 2003-03-02 09:45

조회수 2,46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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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여중을 다니셨다구요? 반갑습니다.
제가 올해로 6년 째 그곳에 근무를 하고 있답니다.
보통 5년이면 전근을 가는데 어찌하여 한 해 더 있게 되었습니다.
경상여중에 와서 제가 엄청난 변화를 겪었답니다.
늘 바라던, 꿈으로만 접어 두었던 작가로의 길을 이곳에서 시작을 했거든요.

경상여중의 저의 딸들이 제게는 큰 힘이 되어 주거든요.
지난 1월에 출간 된 <작은 친절>이라는 새 책은 경상여중의 아이들과 함께 만든 것이었어요. 학교 아이들의 글도 함께 들어 있기도 하지만 그것보다도 저를 변화사켜 준 근본적인 힘이 우리 경상의 딸들이랍니다.
그러기에 저에게 있어 경상여중은 제 삶의 근원이 되어 주었다는 생각입니다.

그러기에 경상여중 다니셨다는 말씀에 어찌나 반가운지요.
첫아이가 입학을 하는군요.
축하드려요.
그리고 제 글이 님에게 도움이 되셨다니 정말 기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일남이녀님의 글입니다.
> 언젠가 신문에서 님의 기사를 읽은적이 있습니다
> 두딸과 함께 잔디에 누워있었던것 같습니다.
> 잘 기억은 나지 않는데 대구 경상여중 과학선생님이셨던가요?
> 혹시 아니라면 실례구요.. 제가 경상여중 졸업생이거든요. 지금은 서울서 생활하지만.. 반가와서.
> 그리고 첫째딸이 4일에 초등학교 입학합니다.
> 뭔가 모르는 불안감내지 초조함이 늘 가슴을 답답하게 하고 있었는데
> 글을 읽고 체한것이 확 뚫리는것 같습니다.
> 늘 좋은글에 감사드립니다.
> 저같이 그저 평범한 아줌마가 이런분들을 만날 수 있게해준 쑥쑥이 너무 좋습니다. 좋고요... 님은 정말 대단하십니다.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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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의 답변(혜진맘님께)

 		연이맘 2003/03/04 2,22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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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ice님...

  답글 1개 ▼ 		우리 2003/03/04 2,13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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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임 제안 게시판으로 옮겼습니다.-쑥쑥-

 		성혁맘 2003/03/03 2,18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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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높이와 튼튼

  답글 1개 ▼ 		맘 2003/03/03 2,69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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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글 9개 ▼ 		입학맘 2003/03/03 3,29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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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습니다 맞고요

  답글 1개 ▼ 		선아맘 2003/03/03 2,50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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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juice니이임...

  답글 2개 ▼ 		시똥규뽕.. 2003/03/02 2,21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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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닉스로 읽는지 외워서 읽는지 알수가???

  답글 1개 ▼ 		연이 맘 2003/03/01 2,62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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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인간적인 slp도 있어요.

 		벨라맘 2003/03/01 2,89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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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 다른 제안 하나

  답글 4개 ▼ 		김재철 2003/03/01 2,77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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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보 학부모를 위한 조언

  답글 8개 ▼ 		juice 2003/03/01 3,386 0

   ♥ juice님 넘 글 잘 읽었어요.감사해요~~~

 		주번 2003/03/03 2,154 0

     예슬이는 혼자서 전학을 하고 왔답니다.

 		juice 2003/03/03 2,354 0

   ♥ 초보 학부모를 위한 조언

 		일남이녀.. 2003/03/01 2,306 0

     그 사람 맞습니다.

 		juice 2003/03/02 2,464 0

   좋은글..감사해요..

 		인준맘 2003/03/01 2,118 0

     읽어 주시는 분들이 계시니 제가 고맙죠.

 		juice 2003/03/02 2,211 0

   ♥ 정말 보물같은 글...

 		김성연 2003/03/01 2,313 0

     김성연님의 글도 보물입니다.

 		juice 2003/03/02 2,149 0
2303

 다녀봤음님께

  답글 1개 ▼ 		서인맘 2003/03/01 2,316 0
2301

 예림맘님 보세요 ^0^

  답글 1개 ▼ 		꾸뻥이 2003/02/28 2,24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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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에 가면...학교생활안내

 		미리내 2003/02/28 2,23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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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공부방 어떤가요?

  답글 5개 ▼ 		환이맘 2003/02/28 2,82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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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즈헤럴드..

  답글 3개 ▼ 		나오미 2003/02/27 2,69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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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이야기를 영어로 가르쳐 보려구요..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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