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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학년 자주학습방] 3월 20일 목요일

글쓴이 elove

등록일 2014-03-19 23:36

조회수 2,650

댓글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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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향유님께서 빌어주신 댓글 기록 경신 정말로 이뤄졌네요!!

자주방 가족 모두가 애정을 듬뿍 담아 정성껏 댓글 달아주신 결과에요.

올리신 글과 댓글을 하나하나 읽어보면서 제가 반성할 부분도 있고

선배맘님들의 노하우도 배우게 되네요.

이 분위기 쭈~욱 이어갔으면 좋겠어요.^^

 

원래는 내일 대문을 열어야 하는데 내일은 시어머님제사가 있어서 아침부터 서둘러야 되거든요.

음식 준비는 온전히 제 몫이라서요. 돌이킬 수 없는 큰며느리의 숙명...

그래도 12년째 접어드니 제법 이골이 났네요. 정성스럽게 준비해야지요.

쑥에는 금요일에나 들어올 수 있을거예요.

그 때까지 많이들 올려주세요.~~

 

참, 다음 주는 앞선사람님께서 대문열어주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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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율새나맘 2014-03-20 16:04 

 

 

제사준비하시려면 맘이 바쁘실텐데 문열어 놓구가시고 암튼 쑥쑥은 대단한 곳이예요^^ 선율이는 영어책이랑 역사책이랑 읽고 있어요 당분간은 계속 비슷하게 나갈 것 같구요 오늘 병만이 시리즈한번 빌려왔어요ㅎㅎ 어제는 학교공개수업과 총회와 쌤상담까지~~~바빴답니당 이번에 담임쌤도 첨보구^^ 인성을 강조하시는 분이라 넘 다행이었답니당 작년도 올해도 쌤들을 잘만나서 넘 다행인 것 같아요 사실 친구들도 중요하지만 저학년때는 담임쌤이 젤루 중요한 것 같아요ㅎㅎ
초록사과 2014-03-20 16:37:29
좋은 담임샘을 만났네요.올 한해도 즐겁게 생활하겠군요.
쟈는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첫인상은 다들 좋으신 것 같은데
선율이가 약사책을 많이 읽었네요. 출판사가 어딘지 궁금하네요.
주말동안 책도 열심히 읽고 즐겁게 보내길 바래요.
혜원진현맘 2014-03-20 19:32:08
선율이도 역사를 좋아하는군요.
울 자주방 친구들이 역사에 관심이 많은 듯 해요.
진현이도 그런지라 이렇게 책 정보도 얻고 좋아요 좋아요^^
나림재훈맘 2014-03-20 20:42:07
저희집 나림이 읽게 하고 싶은 ICR책이네요. 언제쯤 읽어주려나 기다리고 있어요. 나림이가 책을 좋아하는건지 그냥 심심해서 보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병만이시리즈 빌려오셨군요. 저는 내일 저혼자 구립도서관 가서 책 반납하고 책 빌려오기로 했어요. 나림이보다 제가 더 좋아하는 책이예요. 선율이 선생님 복이 많은거같아요. 저도 오늘 참관 수업갔다가 선생님께 잠시 인사만 했네요. 역사 사랑하는 선율이 덕분에 저도 역사 책 구경하게 되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서연예원맘 2014-03-21 07:04:16
로즈는 저학년때 기가 쎄신 좀 버럭하시는 선생님을 만나 무섭다고 했는데..
좋은 담임을 만나 다행이네요.
책도 열심히 읽었네요.
병만아 시리즈는 모르는 책인데..궁금???하네요.
elove 2014-03-21 09:23:40
선율이가 영어책을 참 많이 보네요. icr도 길이가 제법 긴것도 있는데 말이죠.
역사도 세계사와 병행하고 있군요. 혹시 선율이의 꿈이 역사학자는 아닌지 급 궁금해지네요.
인성을 중시하는 선생님~~ 만나기 쉽지 않은데 선율이 좋겠당.^^
명연맘 2014-03-21 09:28:46
선율이가 좋은 담임선생님을 만나 정말 다행이네요.
언아이캔리드시리즈는 참 좋아서 루비한테 읽혀보고 싶었는데 한번 쓱 읽어보고는
저희집 구석에 박혀 있네요ㅠ. 꾸준하게 읽는 선율이 영어는 단단하게 다져질거 같아요^^
꽃향유 2014-03-21 09:57:12
선율이가 너무 좋은 선생님을 만났네요. 저는 4월 초에 상담날짜를 잡았어요. 총회는 이번 주에 있었는데 가질 않았어요. 선율이가 언아이캔리드를 정말 많이 읽었네요. 역사를 아주 좋아한다고 해서 그런지 책도 역사책을 많이 읽었구요. 우리 자주방에 역사를 사랑하는 친구들이 많네요 ^^
서연예원맘 2014-03-20 15:24 
초4 로즈

내일 제사로군요.
제사준비한번..명절준비안해본 며느리인 전
어찌하나 궁금하기도 하네요.^^
제사준비 잘하시구요..

둘째가 병원갔다왔는데 b형독감이라네요.
타미플루처방해주던데...부작용걱정도 되고
로즈에게 전염될까 고민도되고...
해서 낼 로즈를 친정에 보낼까 생각중이네요.

한첩먹고는 확실히 기침이 줄었내요.
효과가 있는것 같기도 하고...

로즈는 어제 방과후로 독서논술을 했는데
엄청 재미나다고 하내요.
어젠 늑대아이보고 찬반토론을 했는데 재니나다하니
다행이네요.
오늘은 팩토가지고 창의수학듣는데 반응이 어쩔지 궁금하네요.
요즘 프레니 워크북하는데 단어가 어렵다고 하네요.
책도 잘 안읽고 그러고 있네요.
초록사과 2014-03-20 16:39:54
프레니가 워크북도 있군요.
로즈는 아주 다양한 방과후를 하네요 다 재미있을꺼 같아요.
eveya 2014-03-20 17:29:49
로즈 동생이 독감에 걸렸군요. 어여 낫기를..
로즈는 방과후로 독서논술을 하는군요. 재미있다고 하니 저도 귀가 솔깃..ㅋㅋ
주얼이도 팩토 2학년때부터 시작했는데 생각하는 수학으로는 짱인듯 합니다.
선율새나맘 2014-03-20 19:16:15
4학년정도 되니까 독서토론도 하고 정말 대단하네요^^
둘째가 아프니 마니 걱정되시겠어요
저희 아이들도 둘다 감기걸려서ㅠㅠ한명이라도 지켜야할듯해요~~
혜원진현맘 2014-03-20 19:33:21
에구...요즘 독감이 유행이더라구요. 로즈에게는 미안하지만 그래도 떨어져 있는 것이 나을 것 같아요.

프레니..저희집에도 있어요. 큰 아이가 했던 것인데, 저희 큰애는 별로 재미없어 하더라구요.
한글책은 재미있게 읽더니만^^
elove 2014-03-21 09:28:04
방과후 독서논술에서 찬반토론도 하니 정말 재미있겠는데요.
토론을 좋아하는 걸 보면 로즈가 발표도 잘 하고 자기표현하는데 익숙한가봐요.
로즈 동생이 빨리 낫길 바랍니다.
꽃향유 2014-03-21 09:59:18
아이들에게 워크북을 디밀면 재밌어하던 책을 거부하는 부작용이 생기기도 하더라구요.
로즈가 방과후 재밌는 활동을 많이 하네요. 들어만봐도 너무 재밌을 것 같아요.
그나저나 둘째가 독감에 걸렸다니 어서 쾌유하길 빌게요~
명연맘 2014-03-21 10:05:35
저희집도 독감 온 식구한테 다 돌았네요. 조심한다해도 잘 안되더라구요
로즈는 방과후 독서논술을 하나봐요. 학교에서 즐겁게 생활하는 로즈 정말 멋지네요
동생이 빨리 낫길 바래요 ~
앞선사람 2014-03-20 15:09 

초3 트루쓰

 

elove님~~

대문열어주셔서 감사해요~~

지금쯤 음식준비로 아주 바쁘시겠다.

저도 큰며느리랍니다. ㅠ.ㅠ

저희의 운명이지요....ㅋ

 

대문지기 벌써 담주가 제 차례군요. 까먹지 않도록 달력에 표시해 둘게요.

저도 아침부터 바쁘실 자주방 엄니들을 위해 미리 열어놓아야 겠어요.

제가 다음주 대문열면서 4월달 대문지기 맡아주실분 공지 올려놓을게요.

모두 손 번쩍 번쩍 들어주실 거죠? ㅋㅋ

 

 비룡소에서 나온 <할머니> 읽고  별5개 점수 주면서 꼭 읽어보라고 추천해주었답니다.

매일 읽어보았냐고 제게 확인하는데 아직 읽어보진 못했어요.

혹시 자주방에 읽어본 친구들 있나요?

한달간 친구집에 가 있엇던 아서책 어제 찾아다 놓으니 반가웠던지 몇권 읽어주고 디비디도 챙겨 보더라구요. 다음주 아서 프로젝트시작 하는데 재미있게 진행할것 같아요.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듯 하늘이 시커매졌어요.

바람도 막 불고..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들 보내세요~~~
초록사과 2014-03-20 16:48:53
첫주 없으시면 제가 열께요.둘째주도 괜챦아요^^
할머니책 기억 해놓을께요. 트루쓰 추천이니 ~~
지식탐험대 저희집에도 몇권있어요 반갑네요.
아서는 쉽게 완주하실꺼예요. 저희는 챕터방에 너무 무리해서 한동안 푹쉴려구요 ^^;;
주말 잘 보내세요^^
혜원진현맘 2014-03-20 19:35:03
트루쓰...대단해요. 멋지다.
이렇게 많은 책을 다양한 책을 읽다니...
떴다. 지식탐험대 저희집에도 몇권있는데 좋아하더라구요.
다 살까말까 고민중인 책중 하나에요.
서연예원맘 2014-03-21 07:07:48
할머니표지를 보니 좀 슬재생수재생수프고 쓸쓸해보이는데...
로즈..외할머니하면 꿈뻑하는데...읽혀봐야겠내요.
elove 2014-03-21 09:33:51
추천해주신 할머니 꼭 읽어볼게요.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 두번째 이야기 며칠 전에 스마일리에게 읽어줬어요.^^
트루쓰는 아서 책 벌써 다 읽어봐서 프로젝트가 한결 수월하겠네요.~~
문장 퍼즐이랑 빈칸 채우기하면 표현들이 머릿속에 콕콕 박힐 듯 한데요.
저는 어제 도착한 책 아직 열어보지도 못했는데, 주말에 dvd보고 책도 미리 훓어봐야겠어요.
꽃향유 2014-03-21 10:03:33
'할머니'....저도 꼭 찾아볼게요 ^^
저희도 아서 디비디 챙겨보고 있어요. cd 1장당 1시간 10분 정도가 소요되더라구요. 앨리스도 동생 알렉스도 재밌게 보고 있어요. 다음 주 프로젝트 시작하면 다시 좀 빡빡한 스케줄이 될 것 같네요.
다음 주 대문지기 잘 부탁드려요~^^*
명연맘 2014-03-21 10:17:03
트루쓰가 지식탐험대를 재미나게 보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들이 다 비슷한가봐요^^
'할머니' 트루쓰가 적극 추천하는 책이면 꼭 빌려봐야 겠네요^^
다음주 아서프로젝트도 열심히 잘 할 것 같아요
참, 4월 셋째주 제가 대문열께요~
eveya 2014-03-20 14:52 

초3 주얼이


우와 요즘 자주방이 이렇게 부적부적하니 너무 좋네요. ^^

댓글수 경신이라 박수~~

어제 오늘 낼까지 저는 무지 바쁜 날이 었고 날이 될듯합니다.

어제는 주얼이학교 총회가 있어서 아이들 공개수업도 보고 선생님과 면담도 하고 집에 오니 5시가 넘었더라구요. 아이들에게 엄마가 있는 날인데도 불구하고 맛있는 음식을 해줬어야 하는데

엄마의 저질 체력으로 도저히 할수가 없더라구요. 엄마 한번만 봐주라하고 중국집 배달 시켜서 먹었습니다. ㅠ.ㅠ

내일은 동생 용용이네 유치원 총회가 있어서 휴가를 내고 또 하루를 바삐 보내게 될것 같습니다.
앞선사람 2014-03-20 15:15:18
저희도 어제 공개수업 및 총회가 있었답니다..
3학년부턴 안가리라 했는데 트루쓰가 간절히 원해서 다녀왔네요.
공개수업만 보고 휘리릭 도망쳐 나왔어요. ㅋㅋ
상담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에요.
전 왜이리 선생님 뵙는게 불편한지 모르겠어요.
할말도 없고요.ㅋㅋ
엄마가 해준 맛난 요리도 좋지만 주얼이랑 용용이가 중국음식도 아주 좋아했을것 같아요.
주얼이랑 용용인 어제 오늘 엄마랑 오래 함께 있어서 좋겠어요!
초록사과 2014-03-20 16:53:55
저는 아침 반찬 그대로 줬답니다.^^;;
유치원 총회도 있군요 정말 내년엔 더욱 바쁘실듯하네요 ^^ 그래도 주얼이가 동생을 잘 챙겨 다닐꺼니 조금은 편하실꺼예요. 저도 큰애가 아침에 엘사랑 같이 등교해주는게 아주 크게 도움이 되어요.
주말 잘 보내세요~~
혜원진현맘 2014-03-20 19:37:04
요즘 총회시즌인가봐요.
저희는 담주 월요일인데 저녁시간이네요.
아무래도 직장다니는 부모님들이 많으시니 6시30분이더라구요. ㅋㅋㅋ
상담기간이라고 해서 저는 월요일 4시 4시반으로 둘다 몰았어요.
그냥 선생님 간식으로 드시라고 쿠키랑 음료하나 사갈까 생각중이이에요.
큰아이가 6학년이 되어도 선생님 뵙는 것은 늘 어렵네요^^
서연예원맘 2014-03-21 07:28:38
총회시즌이네요..^^
저희는 담주인데 둘째를 유치원에 하루 케어신청해야할듯 해요.
기운좀 회복하셨나요?^^
elove 2014-03-21 09:37:34
일하시면서 아이들 너무 잘 챙겨주시네요.
엄마가 쉬는 날 음식하느라 시간 보내는 것보단 아이들이랑 같이 재미난 이야기하면서 짜장면 먹는게 더 좋지요^^ 지금쯤 용용이 총회 참석하셨겠네요. 용용이 이름 너무 귀여워요.~~
꽃향유 2014-03-21 10:11:39
저도 어제 저녁으로 짜파게티를 해줬답니다 ㅎㅎ 제가 감기로 좀 골골거리는 중이라 ...쪼금 미안해서 당근이랑, 양배추 가득넣고 해줬어요. 엄마가 건강해야 식탁도 풍성해지는 것 같아요.
쉬시는 날이지만 쉬시지도 못하고 너무 피곤하셨겠어요. 그런 날은 중국집도 괜찮아유~ ^^
명연맘 2014-03-21 10:21:54
저도 어제는 총회도 있고 친정엄마 병원모셔다 드리느라고 아이가 혼자 밥 챙겨 먹었어요
루비는 원래 밥순이라 반찬없고 밥만 있어도 잘 먹거든요.^^
어제 너무 피곤해서 병원갔다와서 루비 안챙겨주고 그냥 일찍 잤네요 ㅠ
저희집애들은 가끔 시켜먹는거 넘 좋아하는데 주얼이도 더 좋아하지 않았을까요?ㅎㅎ
초록사과 2014-03-20 11:13 

초 1 Elsa

 지금 한창 제사 준비하신다고 바쁘시겠어요.

몸은 바쁘시겠지만 12년차이신 이젠 여유 있게 준비 잘 하시리라고 생각 되어요.

힘드시겟지만 화이팅~~~

 

어제 공개 수업겸 총회를 해서 언니까지 두 교실을 오르락 내리락 한다고 집에 와서 완전 뻗었답니다,

 

 확실히 자주방이 책읽기 계기가 되네요. 바구니에 매일 읽은 책을 넣고 세고 조금은 권수 늘리기도 없지 않치만 지금은 재미 붙히기가 우선이라 그냥 둡니다.

 

  주중에 풀고 있는 한글과 수학,

학습지 선생님 오는 걸 싫어하고 둘째라 저도 하기 싫어서 그냥 나뒀더니 ㅎㅎ;;

 어디서 시작을 해야 하나 고민하다 개념 클릭으로 1학년 전반 배우는 내용을 훑어 보고 있답니다.

기탄 한글 2장 연산 1바닥 ,기분 날때 푸는 리딩쥬스..
채니맘 2014-03-20 11:30:01
총회 다녀오셨군요
다들 가시나봐요
채니학교는 오늘인데‥ 갈생각도 없었는데~~ 가야하나요??? ^^;;
엘사가 일학년인데‥ 언니닮아 내공이 상당하네요
짚마우스는 글밥이 좀 될텐데~~
자주방 아이들은 다들 참 대단해요
엄마들도 부지런하시고~~ 늘 자극받아요
명연맘 2014-03-20 12:05:03
둘째들은 진짜 고집쟁이죠. 시킨다고 하지도 않고 하고 싶은거만 하는 요 녀석들..
그래도 이쁘기만 하네요ㅎㅎ 큰애랑은 왜 이렇게 맘이 다른지ㅠㅠ
엘사는 책 읽는거를 참 좋아하는 거 같아요. 울 루비는 책을 넘 안읽어서 걱정인데
엘사는 걱정 안하셔도 될꺼 같아요^^
앞선사람 2014-03-20 15:19:46
저희도 얼마전 트루쓰 연산문제집 사러 서점갔다가 저도 기적의 계산법 사들고 왔어요.
7세때부터 꾸준히 기탄수학으로 연산했는데 제가 이제 질려서 다른거 사봤더니 트루쓰가 기탄이 더 좋다네요. ㅋ
저희집에서 한글로 읽는 책들을 자주방에선 친구들이 죄다 원서로 읽네요.
리지입은 지퍼입 트루쓰는 한글로만 읽었거든요.
진짜 어린친구들 대단대단해요!!!
eveya 2014-03-20 15:26:55
저도 어제 다녀왔어요. ^^
두명의 교실을 왔다갔다 하셔서 힘드셨겠어요.
저도 내년에는 두명이 되니 걱정입니다. ㅋㅋㅋ
엘사가 영어책을 많이 읽어주었네요. 문제집도 너무 잘하고 있는듯합니다. ^^
1학년부터 이리 체계적으로 이뻐요.
혜원진현맘 2014-03-20 19:37:55
다들 총회이야기로 ^^
엘사가 주니비를?
혜원 언니가 4학년때 보던 것인데...역시 엘사 대단해요^^
나림재훈맘 2014-03-20 20:25:28
나림이네 학교도 오늘 공개수업겸 총회까지 가서 하루가 후딱 가버렸어요. 저희집도 내년이면 둘째도 초등학교 입학해서 오늘 초록사과님처럼 많이 힘들거라 생각이 드네요. 저희집에서 하는 개념클릭책이랑 기적의 계산법 보니 반갑네요. 나림이도 어렸을때 학습지에 질린 경험이 있어서 보습학원이나 선생님이 집이 오는걸 너무 싫어해서 어쩔수 없이 엄마랑 하게 되었어요. 엘사의 영어책 사진으로 나림이 나중에 어떤 책을 디밀어 볼까 참고 해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꽃향유 2014-03-21 10:07:15
저도 내년엔 앨리스 동생도 1학년이 되어서 두탕을 뛰려면 엄청 분주할 것 같아요.
둘째들이 고집이 좀 세죠? ㅎㅎ 저희 집 둘째는 아들녀석이라 고집이 더 세요.
엘사의 독서량이 많아졌네요. 종류도 다양하게 아주 잘 읽었어요 ~^^
elove 2014-03-21 10:48:23
엘사가 자주방을 통해 책읽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니 흐뭇하네요.^^
엘사는 아주 애살이 많은가봐요. 수학, 국어, 영어 문제집까지 푸는 걸 보면
아이의 성향에 맞게 초록사과님께서 잘 이끌어주시네요.~~
명연맘 2014-03-20 10:30 

elove님 바쁘신데도 자주방 활짝 열어주셔서 감사해요^^

12년 경력이시니 음식준비하시는데도 척척이시겠어요.  저는 맏며느리 경력 15년인데도

아직 시어머니밑에서 튀김만 해봐서 나중에 제사를 맡게 되면 그때부터 좀 힘들것 같기도 해요.


초4 루비

이번주는 학부모총회를 다녀왔어요.  아직 4학년 실감을 못 느끼고 있었는데  공개수업시간을 보니

 확실히 아이들이 많이 컸구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작년까지도 발표도 잘하고 귀여운 꼬맹이들

이었는데 4학년이라고 아이들이 서로 부끄러워하면서 젊잖게 앉아있는 모습들이  새롭네요

집에서 마냥 아기라고 생각했는데 언제 이렇게 컸는지 모르겠어요^^

담임선생님께서도 독서와 체육을 제일 강조하시고 학교공부는 학교에서 끝내 숙제없게 해주신다니

참 고맙네요.  아침에도 아이들한테 책을 직접읽어주시고 아이들과 대화도 나누시니 정말 좋은 선생님같아요.  여지껏 독서를 강조하셔도 아이들보고 읽을 시간만 주시지 직접 책 읽어주신 선생님은 드물었었거든요


이번주는 아이학교 스케줄이 바빠 책을 별로 못읽었어요. 

  

사고력한국사는 아이가 좀 읽다 어려워해서 그동안 자주방에서 봐왔던 맘님들한테 자극받고

루비한테 미안한 마음이 있어서 제가 읽어줬더니 엄마가 읽어주는 책 첨보는

모습이라서 그런지 아이가 감동먹었네요ㅋㅋ  어찌나 행복해하던지 에궁 우찌이런일이ㅠㅠ


서점에서 50% 할인하길래 사줬어요.  각 나라의 신화를 주제에 맞게 그림과 같이 설명되어 있네요

좀 잔인하고 무서운 그림도 있어서 그냥 아이가 원하는것만 골라서 보라고 했어요. 



아이가 사달라던 문제집이에요.  사줬더니 좋아라하고 공부하고 푸네요.  역사땜에 다른것들이 진행이

거의 안돼서 루비가 원하는대로 한국사시험을 신청해주기로 했어요.  합격여부를 떠나서 시험을 보고나면

역사에 덜 매달리고 수학이나 영어를 본격적으로 시작할수 있을것 같아요.

오늘은 큰애 학부모 총회에 가네요.  요 중딩녀석들 공개수업보면 또 심란해질것 같네요ㅠㅠ

저녁때 또 추워진다네요.  다들 감기조심하시고 주말 잘 보내세요~
채니맘 2014-03-20 10:48:07
책읽어주는 초4담임샘이라‥ 멋진분이네요
한국사 셤까지?
루비는 정말 엄친딸이군요!!!
학부모총회 전 한번도 안가봤는데‥ 전 너무 날라리맘 같네요
잘다녀오시고‥ 주말도 즐겁게 보내시길~~~
초록사과 2014-03-20 11:17:41
저도 책읽어 주는 선생님은 처음 들어 본듯합니다. 책 좋아하는 루비와 아주 잘 맞겠는 걸요^^
역사를 좋아하는 것도 복인듯합니다.아이들이 어려워하는 5학년 부터 나오는 역사도 루비는 쉽게 넘어가겠군요.
큰아이 총회^^ 저도 내년이면 명연맘님 맘은 이해할 듯 합니다.
총회 잘 다녀오시고 주말 잘보내세요~~~
eveya 2014-03-20 15:34:04
루비가 역사를 좋아하나봐요. 한국사시험까지 멋집니다.
결과를 떠나서 파이팅입니다. 또한 합격까지 기원해 봅니다.
어려운 책을 엄마가 읽어주셨다니 또한 힘든 일인데 대단하십니다.
선율새나맘 2014-03-20 19:07:23
선율이도 한국사좋아하는데ㅎㅎ지금은 읽는단계이지만 여기서 좋은 책들 마니보네요^^
난중에 업그레이드 시켜줄때 봐야겠어요~~
초4님들의 글은 뭐랄까 길을 안내해주는 것 같아 넘 든든해요^^
혜원진현맘 2014-03-20 19:40:25
루비담임샘이 혜원이 담임샘이랑 비슷하시네요.
혜원이 담임샘도 학교에서 할 것은 학교에서 끝내야지 무슨 숙제냐...하셔서 숙제가 없네요.
루비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보니...
작년에 진현이가 산 운전면허 1종 시험문제집이 기억이 나네요.
루비는 이해가 되는데 울진현이는 도대체 왜 저 문제집을 샀는지...참...
나림재훈맘 2014-03-20 20:30:23
나림이도 교실에서 책 읽는 시간을 한교시씩 빼주시긴 해도 읽어주시는거 같지 않더라구요. 책 읽어주시는 선생님 마음이 참 넉넉하신분일거같아요. 4학년에서의 공개수업은 좀 조용하겠죠. 2학년 교실도 정신이 없더라구요. 루비는 한국사 시험까지 생각하고 있군요. 정말 역사를 사랑하는 루비네요. 나림이 책 많이 봐서 그런지 가성 근시가 있어서 6개월마다 안과 검진 다니고 있어요. 가끔씩 혼자서라도 눈 운동하라고 연습시키고 있어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앞선사람 2014-03-20 22:36:03
저도 어제 공개수업갔다가 아이들 수업태도가 어찌나 좋던지 깜짝 놀랬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시장통이었는데 말이에요.
책 읽어주는 선생님 제 로망이에요. 루비가 너무 좋은 선생님을 만났네요.
한국사 능력시험 문제집 전 처음 보네요.
역사에 별 흥미없는 우리집 아들놈은 어찌해야 하나 싶어요.
루비가 원하고 좋아서 하는 준비하는 시험이니 분명 좋은 결과있을거에요~~
꽃향유 2014-03-21 10:15:33
명연맘님 총회에 다녀오셨구나. 저는 작년에도 올해도 안갔어요. 왠지 무책임한 느낌이 ㅡ.ㅡ;;
루비는 책을 정말 깊이 파고드네요. 한국사 검정시험 문제집까지...와~~ 문제집을 사줘서 좋아하고 커다란 동그라미를 보니 다 맞았나봐요 . 스스로 원해서 시험을 원한다니 결과는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부족하면 더 공부할 거고 합격하면 자신감이 붙을 거고요.
루비~ 화이팅!!
elove 2014-03-21 10:55:40
문제집을 사달라하다니... 우리 집에선 상상할 수 없는 일이네요.^^
루비가 알고 있는 내용을 점검해보고 싶은 욕구가 대단하네요. 한국사시험은 좋은 방법이 되겠어요.
루비는 공화국 시리즈를 즐겨 읽군요. 역사에 과학까지.
깊이 있는 분야별 독서!! 루비의 맞춤형 독서법이네요.
꽃향유 2014-03-20 10:20 

초2/앨리스

 

지난 번 자주방의 댓글 수에 눈이 @@ 되었어요 ㅎㅎ

서로 질문하시고 답해주시고 또 질문하시는 모습들을 보면서 진정 자주방의 대화꽃이 피었음을 보았어요.

선배님들이 나누시는 대화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더라구요 ^^

시어머님의 제사니 누구의 도움을 청할 수도 없겠군요. 저도 맏며느린데 아직은 시어머님께서 전적으로 도맡아 하셔서 ...하지만 저도 곧 제가 모든 걸 다해야하는 입장이 될텐데 ....정말 걱정이 태산이여요.

elove님!! 시어머님 제사 정성껏 잘 모시고 오셔요~!!

 

앨리스가 지난 번 수학진단평가에서 3문제를 틀렸다고 하네요. 틀린 문제가 뭐냐고 물으니 너무 쉬운 거여서 좀 속상했지만 꾹 참고 잘했다고 해주었어요. 앨리스는 수학문제를 책을 읽듯이 너무 소흘히 보는 것 같아요.  문제를 건성으로 읽어서 쉬운 문제를 틀리는 경우가 많아요. 그것도 실력인데... 이런 습관을 고치는 좋은 방법 없을까요??

 

학교에서 독서록을 쓰는 시간이 있어요. 3번 정도를 작성했는데 읽어보니 내용을 집약해서 쓰질 않고 그냥 풀어서 썼네요. 그래도 자기는 많이 써서 잘했다고 하는데 많이 썼다고 잘쓴건 아니라며 충고와 조언을 해주었어요. 영어도 그렇고 한글도 그렇고 특별히 서머리하는 법을 해본 적이 없어서 그럴까 생각도 해보고...

이것도 그냥 무작정 연습만 하면 좋아질까요?? 오늘 질문이 많네요 ㅎㅎ

 

앨리스 일주일에 두 번 정도는 '리딩큐플러스' 하고 있어요.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따로 문제집을 하지 않으면 논픽션을 다룰 일이 별로 없어서요.

지금 2권째 하는 중인데 다음 문제집으론 어떤 것이 좋을까요?? 선배님들~~ 알려줘용~~!!

구글에서 찾은 리딩 사이트에서 리딩자료 읽고 문제도 풀어보았어요. 이것도 횟수를 정해서 할까 생각중입니다.

 

오늘 비가 온다고 하네요. 며칠 동안 하늘이 잔뜩 흐려서인지 기분이 살짝 침체되네요.

하지만 어제 치렁치렁 머리를 단발로 잘랐더니 너무 가벼워서 좋아요 ^^

 

자주방 식구들 주말 잘 보내셔요~!!!
채니맘 2014-03-20 10:54:29
머리 자르셨군요‥ 궁금한데요~~
전 채니낳고 긴머리 싹둑 자른뒤로 계속 컷트머리 고수하다가 몇달전부터 다시 기르기시작했어요
신랑왈‥ 단발머리하니까 여고생같다고~~~ 괜히 아부떠는듯ㅋㅋ
리딩서는 미교리딩키 좋던데요
큐시리즈나 리딩쥬스는 내용이 넘 적어서 돈 아까운 느낌~~
원서는 답지없어 대략난감~~
꽃향유 2014-03-20 10:59:22
아~ 빠른 답변 감사요 ^^
리딩키는 작년에 했었어요. 그런데 이것도 무척 지겨워했어요. 차라리 리딩큐를 좋아해요 ^^
저희 신랑은 저한테 삐쳐있어서 어제 머리를 잘랐다고 했는데도 듣는 척 마는 척 ㅎㅎ
채니맘 2014-03-20 11:12:47
아이가 좋아하는 거 하는게 정답인데‥ 엄마는 본전생각나죠ㅎㅎ
리딩키가 베이직．코어 단계올라갈수록 넌픽션이 알차요
보카키도 꽤 좋구요~~
더 크면 리더스뱅크 시키세요
가격대비 실합니다!!!
국산중고생용 리딩서 보면 예전에 샀던 초등용 리딩서들넘돈아깝다는 후회가 들죠^^
초록사과 2014-03-20 11:31:14
쉬운 문제 틀리면 본인이 가장 속상햇을 듯해요.
문제를 끊어 읽히는 습관을 들이는게 가장 빠른데 아이들이 싫어라 해요 ^^
써머리는 보통 1챕터를 4-5줄씩 요약하면 될듯해요. 앨리스는 연습하면 곧잘 하지 싶어요.
능률이나 캠퍼스미디어싸이트에 가면 레벨별로 잘 나와 있고
미리보기도 할 수 있으니 한번 살펴보세요 ^^
치렁한 머리를 싹둑 자르셧다니 무슨 심경의 변화가 ??
아무튼 새로운 스타일로 변신 ~~ 새봄맞이 기분 전환이 되었을 듯헤요 주말 잘 보내세요~~~
명연맘 2014-03-20 11:42:23
When I feeling시리즈 루비가 7살때 첨 접해본 영어책이네요. abc도 모르는 아이한테 책부터
들이밀은 무식한 엄마네요^^. 북클럽에서 첨 접하고 영어를 시작하게 한 책이라 애착이 가는
책이에요
리딩서는 지금 facts & figures풀고 있는데 칼라로된 사진있는 문제집풀고 싶다해서
이번에 서점가서 리딩서를 훑어본후 집에와서 중고로 시리즈를 확 질러버렸어요. 제가
원래 지르는걸 잘 해서요ㅎㅎ
요즘 교육계의 steam교육추세에 맞게 새로나온 리딩서인것 같은데 참 맘에 드네요
사고나서 보니 쑥쑥에서도 이벤트를 한번 했네요. 어제루비가 보더니 재밌겠다고 풀고 싶어하네요
subject Link시리즈인데 어제 저녁부터 관련사이트가서 답지 열심히 프린트하고 있어요^^
혜원진현맘 2014-03-20 19:42:23
엘리스 대단해요. 2학년 친구가 이렇게 멋지게 다 해내다니...
울진현이 뭔가요.....ㅋㅋ
앨리스랑 다른 친구들 보니 울진현이 뭔가를 시켜야겠는데...
아서스타터 해볼까 생각중이에요...ㅜㅜ
나림재훈맘 2014-03-20 20:38:00
저는 가을에 단발로 잘랐다가 다시 기르는 중이예요. 여름엔 머리 풀고 다니면 땀띠가 나는 체질이라서 그냥 질끈 묶고 다니고 있어요. 예쁘게 하셔서 아이들이 변화된 엄마보면서 많이 좋아했겠어요. 신랑보다 아이들이 먼저 알아보더라구요. 오늘 학교에 가서 공개수업 후에 선생님 뵈었는데 수학평가 결과는 말씀 안 해주시더라구요. 나림이네 학교는 아직 독서록 쓰라는 얘기는 없고 일주일에 한번씩 교실에서 일기를 쓰고 오더라구요. 아직 한번도 일기장을 열어보지 않아서요. 잘 하고 있으려니 하고 있어요. 저도 기분전환으로 염색이라도 해야하는데 방학에는 애들 있다고 안하고 지금은 맘이 바쁘다고 못하고 있네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앞선사람 2014-03-20 22:40:52
꽃향유님~~
인증샷 한번 쏘셔야 할것 같은데요~!!ㅋㅋ
전 얼굴이 완전 동그라미라 단발머리가 안어울려요. ㅠ.ㅠ
자주방 어머님들 진짜 대단하신듯 해요.
뭔가 질문 올려놓으면 댓글 좌르르~~~
저도 댓글들 읽으며 많이 배우고 있답니다.
메모 필수구요.
주말 잘 보내세요~~
elove 2014-03-21 11:04:32
앨리스가 독서록 내용 많이 썼다니 칭찬 듬뿍 해주셔야겠는데요.
저학년은 내용을 길게 쓰는 게 쉽지 않거든요. 이렇게 연습하다보면 요약도 자연스레 틀이 잡힐거예요.
저도 흰머리가 삐져나와서 염색해야 되는데 날씨가 쌀쌀해지니 또 귀찮아지네요.
주말 잘 보내세요.~~
채니맘 2014-03-20 09:17 

 

초 4 채니 창의융합문제집 제일 마지막문제인데‥ 영어로 작문을 시켜봤어요‥ 진짜로 융합이 되었네요~^^ 다른 문제집은 다풀면 휙휙 버리는데‥ 이 문제집은 못버릴듯~~ 논픽션 나온 것들 나중에라도 몇번더 읽히려구요 5.6학년용도 살까봐요 elove님‥ 제사준비하시느라 힘드시겠어요 전 양집안 다 제사도 차례도 없어서 사십평생 제사구경도 못해봤네요 채니는 문해길 심화부터 풀리니까 진도 잘 나가네요 문해길．팩토．960．1031．순서인가봐요 수학한다고 시간다뺏겨서 퍼시잭슨 3권 아직도 끝을 못내고있어요 4학년되니 걸스카웃 모집하길래 신청했어요 여행가면 텐트에서 어떻게자냐고 걱정하고있네요~^^ 봄날인데 화사하진않고 쓸쓸하게 봄비가 내리려고하네요 괜히 축축처지는게 센티해지는군요 그래도 즐봄하시길~~~~!!!!!
선율새나맘 2014-03-20 09:33:26
채니는 수학을 좋아하나봐요^^저학년 맘인 제가 볼때는 많은 수학문제집인데 거뜬히 풀어내는 걸보니까요
선율이도 4학년이 되면 그럴 수 있을까요?ㅎㅎ
꽃향유 2014-03-20 10:27:12
정말 창의융합문제집이 되었네요 ㅎㅎ
채니의 작문실력은 정말 뛰어난 것 같아요. 앨리스도 꿈이 작가라고 하는데 ....한달에 한번 끄적거릴 뿐이랍니다 ㅎ 채니의 작문을 자주 보여주면서 자극 좀 시켜볼까요? ^^
확실히 방학보다는 책읽는 시간을 할애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수학문제집을 풀때 서술형이 나오면 아주 오래 걸려요. 다행히 학교숙제가 거의 없는 편이라서 그런 쪽으로는 괜찮네요.
채니맘님! 주말 잘 보내시고 다음 주에 뵈어요~!!
명연맘 2014-03-20 11:50:41
헉. 벌써 다 풀었다니 채니 대단하네요. 루비는 아직까지 앞부분 풀고 있는데요^^
한번풀고 버리긴 좀 아까운 문제집이죠. 심심할때 내용 읽어봐도 좋겠더라구요
채니수학을 사고력에 치중하시기로 하셨나봐요. 저도 문제집 봤지만 사고력 진짜 어려워용ㅠㅠ
채니가 성격이 참 명랑하고 활발한가봐요 루비는 걸스카웃 싫다고 안하더라구요. 엄마랑 떨어지는게
싫은가봐요. 언제 크려는지ㅠㅠ
채니맘님도 주말 잘 보내세요~~
채니맘 2014-03-20 11:55:34
초록사과님‥ 정보 감사해요~^^
지방에 있는 몸이라‥ 그림의 떡이지만~~
과고는 목표라기보다 꿈같은 얘기네요
지방에‥워킹맘에‥정보부족‥게으름 어느 것 하나 내세울만한게 없네요
올한해 수학에 공좀 들여보고‥ 노력하면 어디라도 가겠죠~^^
많이 갈쳐주셔서 감사감사!!!!!!!
elove 2014-03-21 11:09:15
자주방에서 수학문제집 제대로 배우네요. 수학에 너무 손 놓고 있었는데 정신 좀 차려야겠어요.
창의융합문제집 겨우 몇 장 풀었는데 채니는 벌써 끝내다니...
천천히 가셔도 채니는 아무 문제 없을 듯하네요.
주니주니 2014-03-20 09:01 

초2 진용

 

울 진용이는 요즘 날씨처럼 건강상태 흐림입니다.

감기가 유행이잖아요. 어찌 전혀 빗겨가질 안네요.

월요일엔 몸을 전혀 가누지 못해 간신히 병원만 다녀오고 학교는 결석.

그래도 화요일, 수요일, 그리고 오늘 아침엔 간신히 일어나 학교에 가네요.

학교다녀오면 낮잠을 3시간 이상 자지만, 그래도 몸이 피곤한지 밤에도 계속되는 잠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합니다. 기침이 심해서 이젠 가슴까지 아프다는 호소를...

이런 아이를 학교에 보내야 하나... 전 항상 망설이지만, 아이 아빠는 결석하면 버릇된다고 학교는 꼭 가야한다고 하네요. 우리 애들... 대단해요... 아플땐 며칠 푹.. 쉬면 좋아질걸, 아픈 몸 이끌고 기를 쓰고 학교를 다니니.

 

책은 읽기 힘들어서 패쓰~~~

아프다는 핑게로 잠깐 깨어 있을땐 아서 디브디만 주구장창 보고 있습니다.

덕분에 대사 몇개는 외워서, 저랑 역할극 시킵니다.

본인은 아서, 저는 D.W.

진용이는 형제가 없어서 D.W.의 어처구니 없는 행동을 가장 싫어하고, 이해도 하지 않으려 하죠 ^^

 

모두들 환절기 건강 유의하세요..

오늘도 눈 또는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더라구요.

 
선율새나맘 2014-03-20 09:35:07
선율이랑 나이가 같네요^^
선율이도 어제 참관수업 갔더니 머리아프다고 골골...어제오후부터 오늘 새벽까지 고열이 오르더라구요ㅠㅠ
학교결석하고 병원오긴 왔는데 진단받고 다시 보낼까봐요ㅎㅎ
우리때 받았던 6년 개근상 왠지 타게 하고 싶어서요ㅋㅋ
꽃향유 2014-03-20 10:32:50
주니주니님! 반가워요~^^
진용이가 감기로 고생을 하는군요. 요즘은 감기가 쉽게 떨어지질 않아요. 저희 집 셋째도 기침감기로 고생을 하더라구요. 너무 아프면 결석을 해야죠. 저도 왠만하면 결석을 하면 안된다고 생각을 하지만 작년에도 사정상 두번은 결석을 하게 되었어요.
아서 디비디 ....저희도 주문했는데 어제 도착했어요. 1번을 보는데 1시간이 넘게 걸리더라구요.
원래는 스맛폰으로 보았는데 이번에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서 구입했어요. 앨리스도 동생들도 깔깔거리며 재밌다고 보았어요.

주니주니님! 주말 잘 보내시고 진용이 어서 나으라고 전해주세요~!!
혜원진현맘 2014-03-20 11:02:28
아궁...진용이가 감기로 고생하는군요
이번 감기 무섭지요. 저도 토요일부터 어제까지 정말 힘들었는데, 오늘은 살만하네요.
몸이 안좋으면 좀 쉬어야하는데 전 오히려 막 움직이는 스타일이어서...

책보다 더 귀한게 건강이지요. 진용이 푹쉬고 얼른 나아지길 바래요^^
명연맘 2014-03-20 11:08:31
주니주니님! 저도 반가워요^^
진용이 며칠 더 쉬어야 하는거 아녀요? 제가 이번에 독감걸려봐서 아는데 아픈건 둘째치고 정말
기운이 없고 잠만 오더라구요. 기침도 금방 안 떨어지고 오래가구요. 진용이가 빨리
나았으면 하네요. 요즘 초등학교는 옛날하고 달라서 아이가 아프면 선생님들께서 오히려 쉬게하고
나오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저희집도 예전에 아서 dvd많이 봤었어요. 울 큰애는 예전에 루비보고 매일 DW같다고 놀리곤
했어요. 똘똘한척하면서도 허당인 DW 너무 귀엽지요^^
주니주니님도 감기 옮지마시고 주말 잘 보내세요~
초록사과 2014-03-20 11:45:23
병원을 바꿔보심이 가슴이 아프나니,,
예전에이사와서 아이 기침이 너무 심햇는데도 기침 패치만 자꾸 처방해줘서 결국 이사전 동네로 갔더니 폐렴이라고 ㅠㅠ
진용이가 DW를 싫어하는 군요. 어쩜 좋아요 ^^;; 엘사가 꼭 DW같은데 그래서 DW를 아주 좋아한답니다. 이번 주말에 푹 쉬고 감기가 푹 낫길 바래요~~
나림재훈맘 2014-03-20 20:47:14
가슴까지 아프다고 하면 큰 병원으로 한번 가보세요. 보고 있는 주니주니님도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아이들 학기초에 많이 아프더라구요. 아픈데도 아서DVD 열심히 보았군요. 저희집은 아서랑 D.W.를 너무 좋아해요. 형제가 없으면 형제사이의 그런 감정 이해하기 많이 힘들꺼예요. 진용이 감기 빨리 나아서 학교 건강하게 잘 다녔으면 좋겠네요. 주말에 푹 쉬게해주세요.
elove 2014-03-21 11:14:11
날이 변덕이 심해 아픈 친구들이 많은가봐요. 아플 땐 무조건 푹 쉬어야지요.
가슴까지 아프다할 정도면 많이 아픈가본데 걱정이네요.
그래도 엄마랑 역할극까지 하고 휴식시간이 즐거웠겠어요.^^
혜안맘 2014-03-20 08:02 

 

초2 크리스티나. 제사로 바쁘실텐데 대문 열어주신 Elove 님. 고맙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음식 준비하시고 제사 잘 지내세요. 아직도 1학년같은데 초2라고 써야해서... 어색하기만 합니다. 주중에는 학교에서 조금 늦게 돌아오기도 하고 학교숙제랑 엄마숙제 하면 책읽는 시간이 그리 여유롭지 못하네요. 그래도 동생이 일찍 자면 엄마가 세계사도 한권 읽어주고 하면서 비문학책을 좀 더 접하게 해주려고 노력중입니다. 도서관에서 빌려온 잭파일 재미있게 읽었구요. Sarah. Plain.and tall을 소리내서 읽고 있어요. 수학동화는 재미있다고 다시 꺼내읽고 그러네요. 학교 독서록 추천도서중에서 환경 관련책이 있는데 스르륵 보더니 내려놓고 갑니다. 주말에는 재미있는 책 찾아서 도서관에 데려가볼까 생각이 드네요~
선율새나맘 2014-03-20 09:42:55
크리스티나도 선율이와 친구네요^^
여자애맞죠?선율이는 비문학만 읽어서 문학책 읽히려고 노력중인데...ㅋㅋ
2학년 생활이 생각보다 바빠요
그래도 우리 친구들 제법 형아 누나되더니 의젓해지는 게 느껴져요(엄마눈에만 빼구요ㅋ)
꽃향유 2014-03-20 10:37:56
엄마가 매일 밤 읽어주는 책을 듣고 자는 크리스티나 행복하겠어요.
저같은 경우는 아이가 셋인데 동생들이랑 불꺼진 방에서 수다를 떨다가 자는 걸 더 행복해 해서 ^^
그리고 둘째와 셋째의 책을 읽어주면 앨리스는 오로지 혼자서 읽는 수밖에 없답니다.
셋이라서 안좋은 점입니다 ㅡ.ㅡ
세계사 책은 어떤 걸로 읽어주시나요?

혜안맘님! 주말 잘 보내시고 다음 주에 만나요!
혜원진현맘 2014-03-20 11:01:18
엄마가 읽어주는 동화...좋네요...
저도 밤마다 책을 읽어주고 있어요. 한동안 그냥 라디오만 틀어줬는데, 그래도 엄마가 들려주는 목소리를 자장가로 들으면 좋아할 것 같아요^^
명연맘 2014-03-20 11:01:20
2학년되어도 꾸준히 책읽는 크리스티나 정말 기특해요^^
혜안맘님!. 저 혜안맘님때문에 계속 찔려하다가 저도 루비한테 책을 한번 읽어줬어요
아이가 얼마나 좋아하던지 전 정말 두려워용~ ㅎㅎ
견우와 직녀가 분수때문에 왜 싸웠대요? 정말 궁금하네요. 루비도서실에도 있음
빌려봐야 겠어요. 내용이 넘 궁금하네요^^
초록사과 2014-03-20 11:49:24
엄마가 세계사를 읽어 준다니 저도 찔리네요. 좀더 분발해야겟어요. 첫째 책 읽어주다 지쳤나봐요 ^^
수학동화도 재밌다고 하고 영어책도 다양하게 읽고 크리스티나의 독서폭이 아주 넓네요. 부러워요~~
주말 잘보내세요~~
나림재훈맘 2014-03-20 20:58:45
요즘 나림이네 학교도서관에서 대출이 가능해져서 열심히 빌려오고 있어요. 구립 도서관은 산 중턱에 있어서 기존에 다니던 어린이도서관보다 소장책도 많고 영어책도 많아서 등산한다 샘 치고 열심히 다니고 있어요. 일주일에 한번 아이들 데리고 외출한다 생각하고 가방에 바퀴달린거 끌고 왔다갔다와요. 저도 요즘 나림이 책 안 읽어주게 되는데 혜안맘님 크리스티나 책 읽어주신다는 글보고 반성하게 되네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elove 2014-03-21 11:18:02
아이가 잘 찾지 않는 책은 엄마가 읽어주거나 같이 보면 좋더라구요.
잭 파일 한 두 권 봤는데 재미있더라구요. 울 스마일리는 한글책으로 봤구요.
크리스티나처럼 영어책으로도 읽을 날이 오겠죠.^^
혜원진현맘 2014-03-20 07:31 

초 2 진현

 

이렇게 일찍 게시판을 열어주시니 저도 여유로운 아침에 얼른 글을 올릴 수 있게 되어 좋네요.

 

진현이...읽은 책들은 제자리에 꽂아두어라...하고 말했더니...

그렇다고 이제와서 사진찍어야하니까 그대로 두어라..하기 그래서...

기억나는 대로 찾아서 찍어봤어요.

참...기억력 떨어지는 엄마라서..얼마 안되네요...

게다가 영어책도 없고...

 

 

저희 집은 오래된 책이 많아요.

고2가 된 조카에게 물려받은 책들이 많아서...

원래는 6학년인 혜원이에게 읽으라고 물려준 것들인데...

오히려 진현이가 더 좋아하는 책들이 많아요.

같은 남자아이여서 그럴까요?

예전에도 말씀드렸던 책이에요.

다른 시리즈도 사달라고 했던 책입니다.

학습만화라는 것이 문제가 될 수도 있겠지만,

진현이 경우 그림뿐만 아니라 지문 하나하나 빠지지 않고 읽는 스타일이이여서 크게 말리지는 않고 있어요.

 

이것또한 조카한테 받은 책...

그렇다보니 년도가 2006~2008년 다양합니다.

그래도 잘 보는 책들이에요.

 

위인전에 대한 관심은 늘 끊임없는 것 같아요.

한책을 10번이고 반복해서 보다보니...어쩌면 아깝지 않은 책들이지요^^

 

이건 뭘까요?

제가 사줬는지 기억도 없는 책인데

이 책을 하루도 빠지지 않고 벌써 3달을 넘게 보고 있어요.

파워레인져가 총 몇명인지...

몇대까지 있는지...

일본것. 우리나라 것...

아...정말 박사가 될라나...오늘도 거실에 널부러져 있는것을 찰칵...했네요

첨으로 사준 문제집...

역시나 수학입니다.

이녀석 국어는 얼마나 했는지 한번 봐야겠어요^^

 

영어책...사실 고민까지는 아니지만...

좀 신경을 써볼까 생각중이에요.

앞으로 쑥쑥에서 시작한 아서스타트를 사볼까?

아직 어려울까?

사실..전 진현이가 어느 정도인지도 모르는 아주 불량엄마이므로...

살짜기 고민중이기는 합니다.

하지만...슬슬 시작해보려구요.

 

재미있게, 즐겁게, 또 하고 싶게^^
혜안맘 2014-03-20 08:08:06
파워레인저 퍼펙트대백과에 빵 터집니다.ㅋㅋ
크리스티나랑 같은 2학년인 진현이. 아직 파워레인저를 좋아하네요. 저희집 5세인 둘째도 누나 읽던 책중 호불호가 명확히 갈리더라구요. 그래서 사촌형이 보던 공사장. 자동차 관련 책들 가져와서 열심히 보네요. 둘째는 첫째만큼 시기에 맞춰서 책 챙겨주기가 어려운 것같아요. 그래도 진현인 과학이랑 위인전이랑 다양하게 읽고 있네요. 문제집도 뚝딱 풀었다니... 멋지네요^^
선율새나맘 2014-03-20 09:30:45
파워레인저 대백과...ㅋㅋ
남자애들은 다 비슷한가봐요 엄마가 이해할 수 없는 책에 꽂힌다는 게요

선율이는 겨울방학에 사준 트랜스포머 만화책이 있는데요 책보고 깜놀랬어요
책에 써 있는 글이라고는 슈웅~~피익~~이게 90%쯤
그래도 자기는 꾸준히보더라구요
꽃향유 2014-03-20 10:41:58
우리 둘째가 좋아하는 파워레인저네요. 아마도 저 책을 사주면 꼴까닥 넘어가겠어요 ㅎㅎ
진현이가 어떤 책에 매력을 느끼면 오래가는군요. 학자 타입 아닌가요? 한 분야에 저렇게 몰입을 할 수 있다는 거 쉬운 거 아닌데. 혜원진현맘님! 이번에 테솔을 들으시더라구요^^ 진현이의 영어공부의 방향을 잡는데 많은 도움이 되실 거예요.
주말 잘 보내세요~!!
명연맘 2014-03-20 10:55:16
ㅎㅎ 저희집도 오래된책이 많네요. 받은 책도 많지만 오빠책위주거든요.
루비 어릴때 루비는 포켓몬스터백과를 항상 들고 다녔어요. 포켓몬이 어찌나 많은지 백과사전이
두꺼운데도 어딜가나 들고 다녔네요. 항상 퀴즈를 내서 제가 포켓몬들을 외울정도였어요.
포켓몬카드도 어찌나 많았는지ㅠㅠ
에너지가 팍팍 넘치는 혜원진현맘님. 글 볼때마다 같이 에너지 나눠받고 가네요^^
진현이는 누나가 워낙 잘 해서 누나보고 열심히 잘 따라갈것 같아요.
진현이한테 푹 맡기시고 걱정안하셔도 될꺼 같은데요?^^
초록사과 2014-03-20 11:51:21
엘사도 언니 쎈을 보고 하도 사달래서 사줬더니 뽀뽀까지 하면서 사랑해준답니다.^^ 너무 사랑해서 잘 풀지는 않네요^^;;
파워레인져 큰애가 무척 좋아햇었는네 추억의 책이네요^^ 요즘도 하나봐요~~
주말 잘 보내세요^^
나림재훈맘 2014-03-20 21:05:07
오늘저녁 먹고 나림이 이 수학문제집 개념 두쪽만 풀게 했어요. 반에 시간표가 없어서 늘 그날 배운거 전과로 복습하는데 수학은 문제집이 필요한거 같아 추천 받아서 이번에 풀어보게 했어요. 뒷장까지 풀라고 하면 수학 싫다고 할까봐 개념만 먼저 풀고 지나갈 생각이예요. 파워레이져 퍼펙트대백과라는게 있군요. 전에 서점에서 포켓몬스터백과를 본적이 있는데요 남자 아이들 이런거 좋아하는군요. 저희집 둘째가 남자애라 한번 디밀어 보여주고 싶네요. 나림이 올해 잡지책 바꿔줘야하는데 논술이 좋을까 과학이 좋을까 고민중인데 과학잡지책 표지 좋아보여서 맘이 또 오락가락하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love 2014-03-21 11:22:39
저희 집에도 포켓몬 공략집이 몇 권 됩니다. 도감도 있고요.
요즘엔 틈만 나면 운동을 하고 싶어하지만 아직도 책읽기 싫을 때 포켓몬책 가끔 펼쳐보더군요.^^
고민은 짧게 하시고 일단 도전해보세요. 하다가 아니다 싶으면 다른 방법을 찾아보면 되니까요.
앞선사람 2014-03-21 11:28:49
와우~!!
진현이 파워레인져 박사님이네요!!
트루쓰도 4세~6세까지 파워레인져 홍수속에 살았네요.
메탈베이블레이드가 아녔다면 그 시간이 더 길어졌을수도 있었어요.ㅋ
전 첨엔 읽은 책은 제자리에 꽂아야지!!했다가 요즘엔 바구니에 넣어야지!!
이렇게 바꿨어요. 바구니에 모아두었다가 일주일에 두번씩 독서록에 기록(제가 기록하는거에요.ㅋ)하고 자주방에 올리려고 사진도 찍구요. 사실 많이 귀찮은 일이기도 한데 사진 찍으려고 거실바닥에 책 쫙 깔아놓으면 완전 뿌듯할때도 있답니다.
<과학쟁이>책 잼나보이는데...<과학동아>랑 비슷한거죠?
나림재훈맘 2014-03-20 02:57 

초2 나림

 

elove님 댓글 기록 경신 축하드려요. 저도 자주방 다른분들 글과 댓글 보면서 배워가는 사람중 한명이라 더 많이 달도록 노력할께요.  많이 바쁘실텐데 미리 자주방을 미리 열어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목요일에 오전과 오후에 모임이 있어서 자주방 밤에 애들 재우고나 들어올수 있겠다 생각했는데 이렇게 열어주시니 편하게 외출할수 있을거 같아요.

 

화요일에 나림이랑 계속 실랑이 벌이는 문제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우선 제가 한걸음 뒤로 물러나서

나림이를 보기로 했어요. 제가 늘 나림이에게 시간을 정해주지 않고 하라고만 했던 잘못이 보이더군요.

다음날부터 수학문제집이든 숙제든 언제까지 해야 네가 책 읽을 시간을 더 가질수 있다고 말해주고 있어요.

 

나림이 이번에도 동생책에도 보았네요. 이번주부터 나림이네 학교도서실에서 책 대출이 가능해서 좀 빌려왔어요. 어제는 학교 숙제가 집에서 동화책 30분 읽기인데 그 시간에 학습만화책을 떡 하니 펴서 보고 있어서 그건 동화책이 아니다 했더니 후다닥 다른 줄글책을 펴서 보네요. 이번 사진에는 학습만화책이 1권 밖에 없어서 다행이다 생각이 들어요. 너무 그쪽만 보려고 해서 조절해주는데 되도록 줄글책이나 그림책 쪽으로 유도 하게 되네요.

 

지난번에 앨러펀트 앤 피기 시리즈를 너무 재미있게 봐서 이번에 PIGEON 시리즈 보여주었더니 편하게 보았어요. 우선 그림이 재미있는데다 글씨가 커서 부담이 적은가봐요. 그동안 엄두도 못내던 클리포드 시리즈 읽기 시작했어요. 저번에 읽기 시도하다가 너무 힘들어 해서 그만 두었는데 다시 진행하고 있어요. 이번에는 나림이

끝까지 마무리 했으면 하는 바램이 생기네요.  

 

 

요즘 나림이가 재미있게 읽고 있는 책인 병만이와 동만이 그리고 만만이 시리즈<보리>예요. 2013년에

나온책인데요. 그림책에서 동화책 사이를 이어주는 책이라고 소개되어있더라구요. 동네 구립도서관에만

이 책이 있어서 도서관 갈때마다 두권씩 빌려다보고 있어요. 우선 얇고 그림이 큼직해서 부담이 적고

내용도 재미있어서 앉아서 휘리릭 읽기 좋아서 제가 먼저 보고 나림이 보고 있어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혜원진현맘 2014-03-20 07:34:00
역시나..나림이 멋져요...
언제나 많은 책을 읽고 커가는 모습이 자랑스럽고 또 부럽습니다.
진현이가 보는 책이 너무 한쪽으로 치우쳐서요. 물론 제 관심이 부족해서가 가장 큰 문제이긴 하지만요.
보리책..참 재미있지요?
전 몇년동안 개똥이네 놀이터를 구독해서 보았어요.
아이들이 좋아해서요.

자꾸 누나책들 위주로 구입하고 빌리다보니 진현이 책 수준도 모르겠고 관심도 많이 없고.
이렇게 자주방 친구들의 책들을 보면서 많은 도움을 받아가야겠어요.

나림이 읽는 책 목록...찜^^
혜안맘 2014-03-20 08:17:16
Pigeon 책 너무 재미있죠? 크리스티나는 연기하듯 감정이입해서 신나게 읽어주던 책이었답니다. 병만이와 동만이 만만이 시리즈. 재미있고 가볍게 읽을 수 있을 것같아서 관심이 가네요. 우리동네 도서관은 책이 너무 없어서 거리가 꽤멀지만 동네어머님들이 열심히 운영하시는 작은도서관을 이용하는데... 나림이네 구립도서관이 부러워집니다. 자주방에서 올려주시는 책 사진 보면서. 책 고르는 데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혜안맘 2014-03-20 08:17:59
Pigeon 책 너무 재미있죠? 크리스티나는 연기하듯 감정이입해서 신나게 읽어주던 책이었답니다. 병만이와 동만이 만만이 시리즈. 재미있고 가볍게 읽을 수 있을 것같아서 관심이 가네요. 우리동네 도서관은 책이 너무 없어서 거리가 꽤멀지만 동네어머님들이 열심히 운영하시는 작은도서관을 이용하는데... 나림이네 구립도서관이 부러워집니다. 자주방에서 올려주시는 책 사진 보면서. 책 고르는 데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주니주니 2014-03-20 08:54:14
와~~ 나림이가 읽은 책들을 보니 눈이 핑핑돌아가네요.
진짜 독서량이 엄청납니다. 쌓이고 쌓이고.. 든든한 밑거름이 될거에요.
선율새나맘 2014-03-20 09:49:04
우와~~동화책30분 읽기가 숙제라니ㅋㅋ좋겠어요
그냥 나림이는 책읽기를 좋아하는 거지요?ㅎㅎ
병만이 시리즈 왠지 잼있을 것 같아요
도서관을 한번 뒤져야겠어요^^
꽃향유 2014-03-20 10:45:39
병만이와 동만이책 무척 유쾌하죠. 저도 세 권 정도를 빌려다주었었어요. 시리즈가 저렇게 많군요.
나림이가 영어책을 꾸준히 읽으니 조금씩 읽기가 레벨업이 되고 있네요. 아마도 나림이도 내공을 한글책가 영어책으로 엄청 쌓고 있으니 어느 순간에 확 올라갈 순간이 올 것 같아요.

주말 잘 보내시고 월요일에 만나요!
명연맘 2014-03-20 10:47:21
항상 재미나게 꾸준히 읽는 나림이 정말 기특해요. 워낙 책 읽는거를 좋아하는 아이라 만화책도
전혀 문제 없을것 같아요. 아이들이 만화책에서도 많은 도움을 받더라구요^^
참, 책을 많이 읽는데 나림이 시력은 괜찮나요? 책을 많이 읽으면 눈도 많이 나빠지더라구요
울 루비는 게임때문에ㅠㅠ 눈이 많이 나빠졌는데 큰애가 책으로 눈이 나빠진 케이스거든요.
책 많이 읽는 애들은 눈 나빠질까봐 걱정이 되더라구요^^
날씨가 또 추워진다네요. 나림이네도 주말 잘 보내세요~
초록사과 2014-03-20 11:57:36
클리포드가 조금 어려웠어요. 위니보단 읽기 어려웠다고나 할까요.
저희집도 클리포드는 좋아하는데 소리내 읽으라면 싫어햇어요. 크리터가 음독을 하기 더 좋을듯해요^^
만만이 시리즈 좋으네요. 다음 대출 목록에 넣어야겟어요^^
엘사가 항상 나림언니 책 권수에 자극을 많이 받아요^^
항상 좋은 책 많이 소개 시켜주시고 감사해요^^주말 잘 보내세요
앞선사람 2014-03-21 11:21:19
전에 병만 동만 만만 시리즈 올려주셨을때 저희도 한번 찾아봐야지 해놓구 또 깜박..
이번엔 진짜 메모했다 도서관에서 찾아봐야 겠어요.
작년까지 남산 밑에 있는 도서관에 주1~1회 다람쥐마냥 잘도 올라 다녔는데 올핸 진짜 기운빠져서 가질 못하고 있네요. 집근처 작은 도서관만 가다보니 대여할수 있는 책이 한계가 있어요.
나림이 책 사진 보니 도서관 올라가야 할 의지가 불끈 하네요!!!
주말 잘 보내세요~~
elove 2014-03-21 11:36:10
나림이가 보는 영어책보니까 쉬운 동화책을 빌려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 영어에 흥미가 떨어져서 고민이 되던 차에 좋은 아이디어 얻어갑니다.
소개해주신 영어책들 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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