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글을 보니까
제 생각이 나네요..
저도 저의 아저씨 직장때문에
저으 아이가 8살 된 여름까지 하동에서
살았거든요..
하동은 전국에서 제일 작은인구를 가진 읍이랍니다.
그래서 님처럼 많은 고민을 했었죠..
그런데 막상 아이가 일학년이 되고 이제 이학년이 되면서
느낀건 선배님들 말이 정말로 맞구나 하는 겁니다.
지금 저의 아이는 피아노학원한군데만 다닙니다.
대신 집에서 많은 책을 읽히지요.
책만 많이 읽으면 아무 걱정안해도 된다는 선배엄마들의 말이 맞더라구요.
일학년이 되면 젤로 표나는게 받아쓰기지요?
책을 많이 읽은 아이는 연습안해도 됩니다.
가끔 실수로 틀리는 경우도 있지만
그런거야 인간미로 넘어갈수 있는 수준이지요..
아이가 정 뭘 하길 원한다면 서점에 가셔서 다양한 문제집을 접하도록 하는게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도 기탄 수학은 애용하고 있어요.
그리고 영어는요..
제 나름대로 시골에서 어쩔수 없이 선택한 동화책으로 했는데
그게 바로 맞는 길이더라구요..
물론 영어 동화책을 사기위해 진주까지 기타여행을 하곤 했지만
아이들과 오히려 추억이 되었구요..
가끔 인터넷에서 주문 하기도 하구요..
아래는 제가 옛날에 써놓은 글을 옮겨 온건데
도움이 되실까 해서 퍼왔습니다.
.....
.....
저의 아들은 7살때 부터 영어 동화를 접했습니다.
그때는 다른 학습지가 너무 터무니 없이 비싸서
아깝더라구요.
저도 튼튼 영어를 6개월했는데
이건 아니다 싶더라구요.
회화 몇마디에 단어 좀 알려주고
한달에 6만원이나 받다니요..
그래서 아예 동화책이 있으면 갔다 달랬더니..
내용이 제 맘엔 안들었습니다.
그때 제가 경남 하동에서 살았거든요.
그래서 진주까지 나가 영어전문샾을 이용했지요.
그래서 지금은 2년이 흘렀습니다.
제 아이실력은요?
물론 미국서 살다온 아이만큼은 아니겠지만,
제법 많은 내용의 동화책을 이젠 스스로 읽고
이해 한답니다.
전 이 정도만 해도 상당하다고 스스로 위안? 합니다.
자기 표현도 조금씩하니까요..
한국나이로 두돌된 아이가 한국말 하는 것보다는 나으니까요..
전 사실 여기 오면 주눅이 들어요..
엄마들이 너무 재미있게
아이들에게 영어환경을 만들어 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에
때로는 감동, 때로는 스트레스를 받곤 하죠..
그래도 전 천성이 재미있는 사람이 아니라서, 노력해도 잘 안되더라구요..
서두가 길었네요..
전 두가지를 철저하게 지켰답니다..
하나는 꾸준히 하기.
다른 하나는 큰 소리로 따라하기.
토요일과 일요일은 절대 제가 영어동화를 아이에게 권하지 않습니다.
단 평일 5일동안은 큰일 있을때 말고는 하루에 10분이라도
영어동화를 하는 거지요.
처음엔 힘든데, 습관이 되면 이건 아무것도 아니지요.
때론 둘다 농댕이를 가끔 부리기도 하지만요.
그다음은 영어 동화를 할때
한번은 반드시 따라 읽기를 한다는 거지요.
한 문장씩 끊어서 듣고 따라 하지요.
약간은 강요성도 있고 학습적인 성취도를 기대하는 것이라 다소
아이가 하기 싫어 하지만,
한권을 다 끝낸 다음 아이들이 스스로 느끼는 성취감이 꽤 커서
이젠 처음 시작할때 처럼 하기 싫어 한다거나 하는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발음 문제나 억양 올려읽고 내려 읽는 연습 ,
모두 동시에 하게 되지요..
그래서 전 비디오나 영어노래를 하지 않았음에도 아이 발음이 좋은거 같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
저두 런투리드를 사서 본전은 물론 소위 뽕을 뽑은 경우이죠.
지금 아이가 그것을 다섯번 정도는 봣으니까요.
그리고 둘째도 이제 막 시작했구요.
그 책으로 파닉스의 원리 까지 습득했답니다.
참고로 전 영어 동화를 딱 1년 한후에
아주 쉬운 교재로 파닉스를 했답니다.
물론 효과도 컸구요..
도움이 되었는 지 모르겠습니다.
무조건 처음 부터 욕심 내지 마시구요..
꾸준히!! 스트레스 받지말고가 젤로 중요 합니다.
처음이 조금 힘든데 습관이 되면 아무것도 아니랍니다.
우리 아이가 유학가는 아이 이민가는 가족이 나오는 뉴스를 보며 제게 물었답니다.
"엄마 영어가 그렇게 중요해?
가족과 떨어져 살아야 할 정도로 중요해?"
참고로 우리 아이가 이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단어로 꼽은 것이 가족이거든요.
자기의 모든 행복이 영어로 인해 흩어져야 할 만큼 영어가 중요 한지
딴엔 심각했었나봐요.
우리 교육의 현실이죠..
지금은 사실 한숨 돌리지만
저도 조금 조급했던 것은 사실이었답니다.
그땐 이런 사이트도 드물었구요.
근데 지금은 재미있는 교재, 다양한 정보.
너무 많더라구요..
저보다는 더 재미있게 아이들을 가르칠수?있을 거예요
서점에 가면 성공한 엄마들의 수기도 있구요..
읽으면 도움 될만한 내용들이 많더군요.
중요한건 다시한번 언급드리지만
엄마의 관심을 꾸준히 지속시키면서
습관이 될때까지 반복하는 것
전 그게 답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