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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1-4학년 자주방 > 어서오세요~~

글쓴이 초록사과

등록일 2014-03-31 07:03

조회수 1,712

댓글 47

http://www.suksuk.co.kr/momboard/BEC_001/61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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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잘 보냈었나요 ? 비가 오고 나면 봄이 오는 줄 알았는데 오늘도 덥다네요.

 저희는 벌써 반팔을 꺼냈답니다 ;;

Elsa가 좋아하는 책 으로 문을 열게요. 아직 나이가 있는지라 갱지의 챕터는 그리 사랑해주질 않아요.

자주방 친구들은 어떤 책을 좋아하나요?  좋아하는 책들을 소개 해주세요. ~~

영어, 한글책 다 좋아요

 Elsa가 가장 좋아하는 책은, 아직 읽지 못하는 휴고 에요.ㅎㅎ 있어보이는 두께와 멋진 겉 표지 때문이지요^^

언제 그 책을 읽을 수 있을 까 싶어요^^;;

 

 Mercy Watson   Kate Dicamillo 가 쓴 Pet  돼지 이야기

도서관 갔다가 작가를 보고 가져 왓던 책이여요. 네이트정도의 글밥이지만 올컬러북입니다.^^

왓슨씨와 머시의 좌충우돌 스토리예요. 쑥몰에 자세히 나와 있네요. ^^

http://eshopmall.suksuk.co.kr/jpshow.php?jn=106420&jc=10037529&sc=01-01-07-05

 

Martha Speaks

이것도 동물에 대한 이야기로 글밥은 Mercy보다는 많아요^^. PBS 스토리 중에 하나지요.

http://eshopmall.suksuk.co.kr/jpshow.php?jn=94159&jc=10032538&sc=01-05-06-02-18

 

Baby Mouse

만화로 되어진 핑크마우스 이야기 , 다른 만화보단 귀엽고 핑크일색이라 큰애도 Elsa도 좋아하는 책이예요 .

가끔 베이비 마우스의 대사는 현실 세계의 사건이나 말들이 등장해서  재미가 더 솔솔해요^^

쑥몰의 자세한 설명~

 http://eshopmall.suksuk.co.kr/jpshow.php?jn=56544&jc=10021184&sc=0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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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예원맘 2014-04-01 17:58 

초4 로즈

 

초록사과님 대문감사해요^^

늦었지만 인사하고 가려구요.

엘사가 아직 어려서 쳅터책은 안 사랑한다지만 꾸준히 열심히 읽어주고 있는 모습

보기 좋아요..

로즈는 요즘 영어책은 정말 안 읽어주는데...

아서 어드벤처하면서 워싴하기위해 아서책은 읽네요..

어서 영어책좀 읽게 해야겠어요-.-

 

어제 로즈가 아람단에 가입했는데 이곳 학교는

어머니 총회도 하더라구요.

전학도 왔고 어찌 하는지 궁금해서 갔다가 헐...

4분오셨더라구요.

예전학교는 안그랬는데 이곳은 엄마의 바람이 좀 심하게 부는듯해서

좀 신경이 쓰이네요.

금요일에 입단식하는데 엄마들도 따라간다고 하네요.

이건 좀 아닌듯한데...

심란하네요-.-

 

어제 신랑이 로즈자전거를 손을 봐줬는데

오늘 친구랑 한시간여동안 잘 타고 왔어요.

자전거도 잘나가고 완전 좋았다고 하네요.

간식으로 호떡구어서 하나씩 주었는데 맛있다고 해줘서 제 기분도 좋아요^^

 

제가 감자탕을 좋아하하는데 사먹으면 살이 너무 없어서 입만 버리고 와서

오늘은 제가 고기를 사서 끓여봤어요.

신랑입맛에도 맞았으면 좋겠네요.^^

맛난 저녁드세요~~
꽃향유 2014-04-01 21:53:44
로즈가 아람단에 가입을 했군요.
아람단에 가입을 활동이 많아지겠어요. 로즈의 4학년 생활이 무척 활기차겠네요 ^^
이제 추위도 물러갔으니 저희집도 자전거를 타느라 신이 났어요. 앨리스 자전거는 타이어에 문제가 좀 있어서 서둘러 손을 봐야할 것 같아요.
감.자.탕....이거 제가 무척 좋아하는 음식인데...와~ 꾸울꺽!!
아이들 임신했을때 왜이리 감자탕이 땡기던지 자주 먹었었답니다 ㅎㅎ
오늘 서연예원맘님네 식탁이 풍성했겠어요 ^^
초록사과 2014-04-02 06:58:30
로즈가 아람단을 하는군요.방가방가~~~~
한국 청소년 연맹과 제가 인연이 깊답니다 창단 멤버예요. 고등학교 때까지 했지요. 그땐 나라 지원이 빵빵해서 ㅎㅎ
그 학년이면 엄마들이 뭉칠일이 없기때문애 그럴꺼예요. 너무 신경쓰지 마시도 엄마들이. 가면 간식도 챙기고 하니 아이들은 더 편할꺼 같아요 그러니 너무 부담스러워하지 마시고 지켜 보세요^^
앞선사람 2014-04-02 08:42:00
요즘 자전가 타기 딱 좋은 날씨에요.
벚꽃길 사이로 자전거 씽씽 달리면 너무나 상쾌할것 같아요.
저희도 주차장에 있는 자전거 타이어 바람도 넣고 좀 깨끗이 닦아서 주말엔 자전거 타러 나가봐야 할것 같아요.
감자탕...저도 참 좋아하는데...서연예원맘님은 집에서 만들어 드시는군요!!!
저희식구는 한달에 한번 정기방문하는 감자탕집이 있답니다.ㅋㅋ
나림재훈맘 2014-03-31 19:00 

초2 나림

 

초록사과님 좋은 영어책 소개로 자주방 대문 활짝 열어주셔서 감사해요.

머시책은 한글책으로 본적이 있는거 같은데 나머지 책은 처음 보는 거라 나림이 영어수준 좀 높아지면 보여줘야겠어요.

 

일요일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제가 배낭가방 메고 낮은 등산로 한바퀴 돌다 왔어요.

나림이 진달래 앞에 사진 찍으려다 벌 보고 좀 기겁하긴 했지만 그래도 이쁜 꽃 보고 솔방울도 줍고

솔밭길에서 상쾌한 공기도 맡아 보았어요. 집에 와서 목욕하고 나서 자전거도 타보았어요.

올 가을에는 보조 바퀴 떼는걸 목표로 하기로 했어요. 집 부근에 맘 편히 자전거 탈곳이 없으니 자전거 타는

회수가 너무 적네요.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작하기 전까지 40분 땀나도록 탔어요.

저는 산에 갔다와서 지치는데 아이들은 역시 에너자이저같아요. 어디서 힘이 나는지 ^^

진달래, 개나리, 벚꽃까지 한꺼번에 피어서 산속에 있는게 너무 좋더라구요.

 

구립도서관에서 동생 보라고 빌려온 책 동생이 보고 나서 나림이도 보았네요.  학교 도서실에서 빌려온

책중 오백 원짜리 왕관이 재미있다고 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엄마가 만들었어요 책이 감동적이더라구요.

BUZZY 시리즈 동화책이 있어서 빌려왔어요. 내용이 그리 많지 않지만 어린아이의 모습이 보여줘서 귀엽네요. 낸시책은 엄마보고 읽어달라고 하더니 혼자  그림만 본 거같아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꽃향유 2014-03-31 21:43:38
나림재훈맘님께서는 주말에 봄을 맘껏 느끼셨네요.
자전거를 타며 미소짓는 나림이~ 무척 큰언니같아요 ^^
앨리스 자전거는 펑크가 나서 수리를 맡겨야해요. 어서 고쳐서 타게 해줘야겠어요.
BUZZY 시리즈 앨리스도 잘 보았던 책들이에요. 나림이가 재밌었다고 하는 책이니 한번 도서관에서 찾아봐야겠어요 ~
나림재훈맘님! 행복한 한 주 되세요~
혜안맘 2014-04-01 00:06:51
나림이랑 재훈이는 주말에 아주 즐거웠겠어요. 엄마와 뒷산 산책이... 별로 대단한 일은 아닌 듯하지만 선뜻 나서기도 쉽지 않고, 그러나 아이들은 무척 좋아하는 즐거운 시간이었을 것 같아요. 정말 자전거 타는 나림이 사진을 보면, 나림이는 말라서 그런지 키가 무척 커 보여요. 저희도 학교 입학 즈음 오래된 아파트로 이사를 왔더니. 자전거 타기가 그리 쉽지 않아져서 4발 자전거에서 보조바퀴를 떼 보지도 못한채 일년이 훌쩍 지나갔네요. 나림이 사진 보면서 반성하게 됩니다^^ 크리스티나도 올 가을에는 자전거 연습을 해볼까봐요... 나림이는 꾸준히 책을 많이 읽고 있네요. 오늘은 크리스티나도 그림이 이쁜 동화책들을 읽더니, 한결 행복한 얼굴로 잠이 든 것 같아요. 나림이랑 재훈이도 즐거운 마음으로 4월 시작하길 바래요^^
초록사과 2014-04-01 17:24:58
우와 공기가 정말 상쾌하게 보여요. 봄을 한껏 보고 오셨군요.
자전거타는 나림이 즐거워보여요~~~엄마가 만들었어요. 기억했다가 빌려 봐야겠군요. 책도 열심히 읽고 자연과 즐겁게 논 주말이였네요^^
서연예원맘 2014-04-01 18:01:32
나림이의 자전거타고 웃는 모습이 너무 잘 나왔네요
이쁘게요^^
꽃도 넘 이쁘네요.
이번주가 벗꽃 절정일듯해요..
책도 열심히 많이 읽어주었네요^^
앞선사람 2014-04-02 08:46:54
나림이네집 근처에 멋진 등산로가 있네요.
아이들과 두런두런 이야기 나누고 꽃향기 맡으며 걷는 산책길 정말 멋지네요~~
사진속에 보이는 나림이 키가 많이 큰것 같아요!!!
혜원진현맘 2014-03-31 17:31 

 

 

 

초록사과님~~대문을 활짝 열어주셨네요~^^ 저희는 목요일부터 오늘까지 여행을 다녀오느라 가져간 책 한권으로 겨우 연명을~~^^ 진현이가 자기 베낭에 책한권과 인형 친구셋을 넣고 열심히 다녔어여. 그 한권을 몇번이나 반복해서 봤는지~~^^ 지금 공항에서 집으로 가는 버스안이에요. 책은 없지만 결석하기 싫어서요. 사진첩에 있는 진현이 일기 몰래 올려보려구요~~몰래여~~^^
선율새나맘 2014-03-31 17:48:18
여행이라...날씨도 좋고 정말 좋았겠어요^^
우리는 어제 5월비행기 겨우 예약했는데~~역시 남들 안갈때 댕기는 게 좋은거 같아요ㅎㅎ
그래도 가방에 챙긴 책한권은 정말 진현이가 두고두고 기억할 것 같아요~~
명연맘 2014-03-31 18:24:30
일어나라! 일어나라! 일기 재밌게 봤어요^^
아이들 몰래 보는 일기 정말 재밌어요
좋은날씨에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 진현이가 참으로 행복했겠어요
저희집아이도 항상 여행갈때 뎃구 다니는 애들이 있는데 진현이도 그렇군요
세명이나 되는데도 가방에 쏙 들어가나봐요. 울집애들은 너무 커서 완전 짐이네요ㅠ
진현이 즐거웠던 여행사진 담에 꼭 올려주세요^^
꽃향유 2014-03-31 21:47:41
혜원진현맘님~!! 여행을 다녀오시면서 버스에서 이렇게 글을 올리시다니...감동이네요 ^^
진현이의 일기를 읽으며 고개를 꺾었더니 목이 살짝 아프옵니다 ㅎㅎㅎ
일기를 실감나게 잘 썼네요. 중간중간에 그림도 넣고...한바닥 꽉 채워서 쓴 걸 보니 할말이 많은 것 같아요 ㅎㅎ
저도 여행사진 기대할게요~
오늘 푹 쉬시고 목요일날 뵈요!!
혜안맘 2014-04-01 00:12:03
우와! 여행 다녀오는 길에 이리 글을 올리시면.. 저는.. 어찌하라고... 저는 10시 반이 넘어서야 아이들 다 재우고 나와서 크리스티나 책 사진 찍고. 옷정리 좀 하고 다시 컴에 들어오니 이미 화요일이 되었네요. 그래서 댓글만 읽어보고 있는데...
혜원진현맘님 정말 부지런하세요. 아이들이랑 따뜻한 남쪽지방에서 꽃구경하며 좋은 시간 보내셨군요. 책 한권이었지만 마음속에 아름다운 풍경과 즐거운 기억을 가득 담고 돌아오는 진현이는 한뼘 쑤욱 컸을 것 같아요. 목요일에 여행 이야기 더 기대할께요~
서연예원맘 2014-04-01 18:03:50
와,,,여행이라...좋으셨겠어요.
저흰 당분간 여행은 자제해야할듯한데...-.-
사진이 누워져서 잘 읽지못하겠지만 글씨하나는 또박또박 잘썼네요^^
앞선사람 2014-04-02 08:48:19
오키나와 여행즐거우셨어요???
게시판에 올리신 먹방여행글 잘 읽어보았압니다.
즐거운 여행후기 올려주셔서 감사드려요!!!
혜원이랑 진현이랑 너무 즐거웠을것 같아요~~~
앞선사람 2014-03-31 11:15 

초3 트루쓰

 

초록사과님~~

대문열어주셔서 감사드려요!!

엘사가 동물들이 나오는 책들을 좋아하나 봐요.

트루쓰는 어떤 책을 좋아할까요...저도 고민해보게 되네요.

어제 저녁에 또다시 찰리와초콜릿공장을 꺼내 읽더라구요.(물론 한글판이요.ㅋㅋ)

로알드달 책들과 린드그랜 삐삐 시리즈 몇년째 반복해서 읽고 있는 듯 해요.

그리고 할머니 이야기가 들어있는 책들요..

얼마전에 읽었던 비룡소 일공일삼<할머니>랑, 아이세움 <할머니레시피>등 제목에 할머니가 들어가면 믿고 읽는 편인것 같아요. 외할머니와 애정이 넘쳐 흐르거든요...

 

트루쓰는 주말 아주 신나고 재미나게 보냈네요.

토요일은 친구 생일파티가서 비가 오는데도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신나게 뛰어 놀고요.

어제는 날씨가 너무 좋아 동생이랑 유치원 친구랑 맛난거 싸들고 남산 소풍다녀왔답니다.

바람이 꽤 불어서 연도 날리고, 인라인도 탔어요.

보호장비 꼭 하라고 잔소리를 해도 계속 말 안듣더니 결국 내리막길에서 앞으로 고꾸라지는 바람에 이마랑

인중부위에 영광의 상처까지 얻었네요. 아프다고 바닥에 주저앉아 엉엉우는 모습을 보니 아직은 아이구나 싶었어요.

이리 한번 혼쭐이 났으니 담부터 제대로 보호장비 착용하겠지요.

저녁엔 엠마생일이라 식구끼리 외식하고 집에와서 조촐히 생일파티도 했어요.

열심히 노느라 일요일에 해야할 과학,사회,국어 복습이 제대로 이루워지진 않았지만 이번주 틈틈히 못한부분 하겠다고 약속했답니다.

이 바쁜 와중에 책도 꽤 읽었더라구요.

 

 
초록사과 2014-03-31 12:21:34
트루쓰 아팠겠어요. 많이 다치지는 않았지요?
로알달과 삐삐 책을 좋아라는 군요 삐삐가 학년 교과서 수록 도서인걸 어제 알았어요 ^^
엠마생일 축하해요 ~~가족과 재미난 시간을 보내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책도 읽고 정말 알찬 주말을 보냈어요~~"
선율새나맘 2014-03-31 16:24:46
남산나들이~~~넘 부러운데요
인라인도 타고 친구생일파티 동생생일파티ㅋㅋ
알차게 보냈네요^^
명연맘 2014-03-31 18:34:15
머리속에 그렸던 트루쓰 역시 듬직한 모습이네요. 엄마들이 큰애들은 어른스럽게 대해주지만
실상은 아직 어린애지요. 듬직한 모습속에 아이같이 우는 모습 정말 귀엽네요^^
저희집애들도 삐삐를 참 좋아했는데요. 예전 우리 어릴때봤던 삐삐영화판을 보고 엄청
깔깔거렸던게 생각나네요. 애니메이션보다 우리 어릴때봤던 영화판이 훨 재미난것 같아요
주말을 신나고 재미나게 보내고 책도 많이 읽은 트루쓰 정말 믿음직스럽고 멋져요!
나림재훈맘 2014-03-31 19:05:36
남산에도 벚꽃이 만발했겠어요. 트루쓰 넘어져서 아팠겠어요. 울 정도면 정말 아팠나봐요. 저희도 이번에 헬맷을 구입해서 자전거 태우기로 했어요. 혹시 모르니 준비를 해야할거 같아요. 늦었지만 엠마의 생일 축하해요. 앞선사람님네도 주말 알차게 보내셨네요.
꽃향유 2014-03-31 21:50:39
앞선사람님!!늦었지만 생일 정말 축하드려요!!!
트루쓰와 주말 아주 즐겁게 보내셨네요. 다친 곳은 좀 괜찮은지요.. 보호장비를 하면 많이 불편해서아이들이 싫어하는 것 같아요. 그래도 이번 일을 계기로 안전사고에 대해서 주의하겠죠.
놀면서도 어찌 저리도 책을 많이 읽었나요? 와~~ 트루쓰!! 멋져용!!
이번 한 주도 행복하세요~!!
혜안맘 2014-04-01 00:17:43
트루쓰 많이 아팠겠어요. 흉 지지 않도록 신경써주셔야겠어요.
남산은.지금 꽃들이 가득 피어서 이쁠 것 같아요. 예전 서울 살 땐 남산길 걷는 걸 무척 좋아했었어요. 봄엔 개나리 가득, 가을엔 은행 냄새에~^^ 즐거운 주말이었는데 상처가 딱 하나 흠이 되었네요.
트루쓰는 좋아하는 책을 반복해서 읽는군요. 크리스티나는 삐삐 책을 무척 좋아해서 DVD 사서 보며 열광했었지만 여러차례 반복을 안해서. 저는 살짝 아쉬웠답니다.
엠마야, 생일 축하해. 그리고 트루쓰, 빨리 상처 아물길 바랄께~
서연예원맘 2014-04-01 18:06:46
앙증맞은 저 텐트는 몬가요?^^
로즈도 한글판으로 트루쓰가 읽은책 재미나다고 읽어주던데...옆에서 제가 이책 조만간 영어책으로도
읽어주어야한다고 했네요^^
자전거탈때 꼭 헬멧이라도 써야한다고 하던데..로즈도 오늘 안쓰고 타길래 제 속이 타더라구요^^
꽃향유 2014-03-31 10:32 

초2/앨리스

 

초록사과님! 대문 열어주셔서 감사해요 ^^

동물들이 나오는 재밌는 책들을 소개해주셨네요.

앨리스는 특히 동물이 나오는 동화책 무척 좋아라 해요. 두 책 모두 빌려주면 좋아할 것 같네요 ^^

 

'The Little House' 책을 추천합니다. 이 책을 읽고나서 앨리스는 자기가 살고있는 시골이 도시가 되면 어쩌나 얼굴에 근심이 한가득이었답니다. 자기는 공기좋은 시골이 너무 좋다네요 ^^ 

이번에는 'loggerhead turtle'을 공부해보았어요. 마침 탄탄자연관찰에서 '거북이'책을 읽었던 터라 이해도 쉬웠답니다.

 

곧 여름이 올 것 처럼 포근하고 낮에는 덥기까지 하네요.

이번 주도 자주방 식구들 활기차고 행복한 한주 보내세요~!!

 

 
앞선사람 2014-03-31 11:23:00
꽃향유님~~
주말 잘 보내셨어요?
작은집이야기 저희집 아이들도 읽을 때마다 격하게 공감하고 있어요.
외갓집으로 가는 동네 숲길이 얼마전부터 고속도로가 건설되고 있는 바람에 숲도, 조금씩 있던 집들도 다 사라져 버렸거든요. 그곳을 지날때 마다 트루쓰가 너무 마음 아파해요.
시골은 시골 그대로 보존했으면 좋겠어요.
초록사과 2014-03-31 14:10:10
앨리스도 동물 이야기 좋아하는 군요^^
벌써 리틀 하우스를 읽었다니 역시 독서 내공이 상당해요~~
아서는 엘사가 하고 싶은 것만 골라 하니 같이 하면 아무래도 민폐일꺼 같아 저도 많이
아쉽지만 담에 저희 꼭 뭉쳐요~~~
논픽션도 잊지 않고 진행하시고 앨리스 이번 주 시작도 아주 좋구나 ~~
선율새나맘 2014-03-31 16:26:02
동물책을 좋아하는군요^^
마음이 따뜻한 것 같아요~~보통 동식물을 사랑하는 친구들이 그렇더라구요
선율새나맘 2014-03-31 17:14:26
동물책을 좋아하는군요^^
마음이 따뜻한 것 같아요~~보통 동식물을 사랑하는 친구들이 그렇더라구요
선율새나맘 2014-03-31 17:14:26
동물책을 좋아하는군요^^
마음이 따뜻한 것 같아요~~보통 동식물을 사랑하는 친구들이 그렇더라구요
명연맘 2014-03-31 18:41:42
앨리스도 동물을 참 좋아하나봐요. 울 루비도 동물을 무척이나 사랑한답니다
지금은 바뀌었지만 어릴때부터 작년까지 미래의 꿈이 사육사였지요^^
참 앨리스가 리틀하우스를 읽었다니 참으로 대단하네요. 그거 어려울꺼 같아 아직 루비한텐
들이밀지도 못하고 있는데요.ㅠ 나중에 저도 한번 시도해 봐야겠어요
The Minpins는 첨으로 로알드달의 세계에 입문하게 해준책이에요. 아이가 얼마가 긴장하고
봤는지 다 읽고 영화한편 본것 같다고 무척 소중하게 아낀책인데 친구가 빌려가서 잃어버렸답니다ㅠ
아이와 꾸준히 같이 하는 꽃향유님 정말 닮고 싶네요^^
나림재훈맘 2014-03-31 19:08:44
작은집 이야기 너무 좋은 책이예요. 저도 아이들 읽어주면서 마지막 장면을 보면서 좋았던 기억이 나요. 저의 작은 집은 어디에 있을까 하는 생각도 가끔 해보았답니다. 앨리스는 자기가 살고 있는 시골이 도시가 되는게 싫을 꺼예요. 도시는 그림속에서 너무 삭막하잖아요. 이쁜 마음 앨리스예요.
꽃향유 2014-03-31 21:53:14
앨리스가 댓글을 읽더니 '엄마! Little House 엄마가 읽어줬는데 다들 내가 읽은 줄 알아' 하면서 겸연쩍은 표정을 짓더니 자기가 직접 읽어보더라구요 ㅎㅎ
좀 찔렸나봐용 ㅎㅎ
Minpins도 저랑 번갈아가면서 읽었어요...^^
혜안맘 2014-04-01 00:24:48
아, 이쁜 앨리스.
영어책, 우리말책 모두 골고루 잘 읽고, 거북이에 대해서도 잘 정리했네요.
the little house는 저흰 우리말 번역본으로 아주 어려서부터 읽었는데... 크리스티나는 시골은 여행으로만 가 보아서 실제 그 책의 의미를 받아들이긴 어려웠던 것 같아요. 같은 나이의 앨리스가 이 책을 읽으며 걱정하는 그 이쁜 마음을 보니... 부럽네요^^ 2학년이 되니 1시간 늦게 오는데 크리스티나는 읽는 책도 대폭 줄어드는데, 꾸준히 책 읽고 엄마와 논픽션 공부해서 정리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대견하네요.
선율새나맘 2014-03-31 09:53 

 

 

 

어제 날씨가 너무 좋더니만~~오늘도 날이 좋네요^^ 문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당 애들 좋아하는 책을 올려보자는 말씀에 깜놀랐어요ㅋㅋ 선율군의 한글책사랑은 있는데 영어책은 좋아하지만 사랑하는 책은 아직 없네요ㅠㅠ 선율이가 제일 사랑하는 책은 으랏차차한국사입니당 전집으로 빌렸다가 자기책 갖고 싶다고해서 작년에 구입했는데...정말 시간있으면 그냥 꺼내보는책입니당 나름 객관적인 시선이라 저도 만족하는 시리즈입니당^^ 이번주도 날씨가 좋을 것 같아요 우리 자주방 식구들 모두모두 즐겁게 지내요^^
꽃향유 2014-03-31 10:40:29
선율이가 이번에는 프로기를 많이 읽었네요. 한번 책을 잡으면 시리즈를 쫙~~ 읽는 멋진 선율입니다^^
으랏차차 한국사...저도 들이고 싶은데 중고도 가격이 좀 높지요? 조만간 저도 사주고 싶은 책이랍니다.
날씨가 좋네요~ 선율새나맘님!! 봄날씨 만끽하며 행복한 한주 보내세요~!
앞선사람 2014-03-31 11:26:34
선율이가 역사를 좋아하니 사랑하는 책도 당연히 역사책이네요.
저희도 으랏차차 종종 도서관에서 빌려다 읽긴 하는데 그닥 막 찾아읽진 않아요.
읽어줬으면 하는 엄마의 바램으로 날라다 던져줄뿐이지요. ㅋㅋ
역사공부는 아이들 말고 어른이 제가 다시 해야겠다는 생각이 다시 들더라구요.
올해부터 조정래작가님 책 읽고 있는데 역사적 상식이 없으니 읽을때마다 사건찾아보느라 진도가 잘 안나가네요.
초록사과 2014-03-31 14:12:37
객관적 시각 중요하지요. 역사서를 보면 어떤 책은 맘이 불편 할때가 종종 있어요.
선율이가 역사를 좋아하니 얼마나 좋아요.
저는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 으랏차 곡 기억 해 놓아야겠어요^^
명연맘 2014-03-31 18:56:21
와~ 시리즈로 책을 읽는 선율이 정말 대단하네요
어릴때부터 역사책을 좋아하니 나중엔 정말 역사에 대해서는 해박해지겠어요
루비는 역사를 원래 좋아하진 않았는데 3학년때 같은반친구가 드라마 장옥정에 출연한것을 보고
장옥정과 숙종에 대해 책을 찾아보기 시작하더니 2학기때부터 역사에 빠지기 시작했어요.
늦게 역사책을 읽기 시작해서인지 저학년역사책은 접해보질 못했지만 으랏차차한국사가 좋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어요
나중에 울 루비 선율이 만나게 된다면 둘이 할 말이 많겠는걸요^^
나림재훈맘 2014-03-31 19:11:00
요즘 대여한 삼국유사책이 시들한데 으랏차차 한국사 책도 대여가 되는지 알아봐야겠어요. 역사에 객관적인 시선이 중요한거 같아요. 아이들 책 읽으면서 작가의 생각이 자기 생각으로 받아 들일때가 많잖아요. 프로기 책도 저리 많이 보았네요. 좋은 책 소개 감사해요.
명연맘 2014-03-31 09:38 

와~  1빠인줄 알았는데 한발 늦었네용^^

초록사과님 좋은책소개와 함께 방문 활짝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책의 깊이와 넓이가 풍부한  엘사, 초록사과님이 잘 이끌어주셔서 그런가봐요


초4 루비

항상 루비이름을 쓰기전에 초1루비라고 쓰려고 하네요.  아직도 초4가 어색한가봐요

주말엔 오빠가 집에서 열심히 공부하니 루비도 오빠옆에서 책읽고 뒹굴뒹굴했어요

 남매가 사이가 워낙 좋다보니 오빠가 혼자 공부하기 외롭다고 루비를 꼭 뒤에 두고

같이 공부시키려 하네요.  저건 핑계고 루비혼자노는꼴을 못보는 오빠의 물귀신 작전이에요

오빠한테 똑똑한척 다해도 꼭 오빠한테 넘어가고 마는 루비에용


오랜만에 옛날에 보던책 꺼내서 열심히 보고 정리하고 했어요


루비가 제일 좋아하는 책은 물론 만화책이지요.    제가 만화책은 거의 사주지 않아서 그런지

집에 있는 만화책은 너덜너덜해요.  역사만화책, 영문법원정대, 어린이과학동아는 항상 화장실에

가득가득 쌓여 있어요ㅠㅠ  밖에서 못보니까 화장실에서 몰래몰래 읽지요.  그거 마져도 제 잔소리때문에

오래 못 앉아있긴 하지만요.  루비도 '휴고'같은책 많이 읽음 좋겠는데 루비는 한번 휙 보고 마네요ㅠ

만화책외에 좋아하는 책은 학년별로 다른데요  1학년때는 동물관련 전집하고 해리포터만 빠져봤어요

2학년때는 '상식으로 알아야할 그리스로마신화'와 '용'관련된 책들,

3학년때는 '우리세계의 70가지 경이로운 건축물'과 건축관련된 책들과

루비가 항상 탐내고 책속에 빠져들고 싶다는 오빠 교과서에요. 

원래 다독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1년내내 거의 한책만 파고드네요.  그래서 흥미없는 분야는 텅~ㅠㅠ

  


영어책은 나니아시리즈와 제로니모의 kingdom of fantasy시리즈를 제일 좋아해요



엄마 없어도 열심히 한주를 보냈네요

이번주도 자주방친구들 같이 열심히 화이팅해요!
선율새나맘 2014-03-31 10:11:59
학년마다 선호하는 책이 다르네요^^
오빠의 물귀신작전을 잘~~활용하면 루비공부시키기는 쉽겠는데요ㅎㅎ
물론 책을 마니 읽으면 좋겠지만ㅋㅋ요즘 드는 생각은 꾸준히 읽는게 결국 남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초등학교 4학년이면서 부지런히 책읽고 있는 친구들이 넘~~부럽습니당
꽃향유 2014-03-31 10:45:04
훈훈한 남매사이의 정이 책읽기에도 도움을 주는군요 ^^
명연맘님 그런 모습을 보시면 보기만해도 배가 부르시겠어요.
한 분야의 책만 집중공략하는 루비의 독서습관을 보면 ...전에도 말했지만 루비가 정말 학자스타일이 아닌가 싶어요. 제로니모와 시스터그림~~ 앨리스는 내년에 한번 들이밀어 볼 책들입니다 ^^
명연맘님!! 행복한 한 주 보내세요~!!
앞선사람 2014-03-31 11:30:08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책 만화책 맞지요...만화책을 잊고 있었네요.
생각해보니 트루쓰도 아마 물으면 메이플스토리라고 대답할듯 해요.ㅋㅋ
루비는 만화책 다음으로 건축관련 책을 뽑겠네요.
오빠의 교과서를 탐내하는 루비의 정체(?)가 점점 궁금해집니다.
역사부도가 있다는 건 오늘 처음 알았네요.
초록사과 2014-03-31 14:15:22
저느 그런책을 화장실 책이라고 엘사도 매번 가장 편한 책들을 잔뜩 들고 가지요^^;;
루비의 건축 ,지리 사랑은 대단하네요~~
역시 해리포터를 좋아하니 이 분야 책들으 ㄹ고루 좋아해주네요 부러워요^^
나림재훈맘 2014-03-31 19:13:47
남매가 사이가 좋은 가봐요. 같이 있으면서 공부하는 분위기가 되는군요. 저희집은 어떻게 하면 놀까 연구하는 남매라서요. 루비는 자기만의 주관을 가지고 책을 보는군요. 한 분야에 푹 빠져야 다른 분야도 푹 빠질거 같아요. 멋진 언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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